승점 1점만 추가하면 챔스 티켓이 확정되는 맨유, 홈에서 첼시를 상대했습니다.








요즘 골 넣는 데 맛들린(?)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가는 맨유







마시알이 한 골 추가하면서 스코어는 2:0







후반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3:0





첼시의 수비 실수가 부상에서 돌아온 래쉬포드의 골로 이어지며 4:0





주앙 펠릭스의 골로 영패를 면한 첼시, 스코어는 4:1





텐하흐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4:1로 물리치고 남은 리그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리버풀은 5위 확정)
케파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득점을 더 기록할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맨유 입장에서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였지만 안토니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건 고민이 되는 부분일 것 같네요.
FA컵 결승이라는 중요한 일정에 안토니가 나올 수 없다면 맨유 입장에서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교체로 복귀한 래쉬포드가 골을 넣은 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맨유가 최근 공격 쪽에서 골 넣을 선수가 마땅치 않았죠...

첼시는 완패를 당하며 12위에 머물렀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최대 11위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졌을 때 최악의 경우 14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도 있는만큼 유종의 미를 꼭 거둬야 할 것 같네요.
홈경기인 건 좋은데 상대가 뉴캐슬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