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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3/19 20:21:55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WWE] 몇가지 소식



- WWE 내부에서 로만레인즈의 챔피언 재임기간을 1000일까지 늘리자는 말이 있었나봅니다(..) 레슬매니아에서 방어를 한 뒤에 섬머슬램에서 벨트를 내려놓자는 안인데 제발 그냥 루머로만 끝났으면 싶습니다..

- 브록 레스너의 레슬매니아 상대는 오모스가 되었는데요. 본래 계획은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경기였지만 브록이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브록의 경우 상대방이 본인의 마음에 안 들 경우 경기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데요. 브록은 브레이와의 대립을 거부하고 오모스와의 대결을 승낙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브록이 브레이와의 대립을 거절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 여튼 그렇게 브레이는 바비 래쉴리와의 대립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신상의 이유로 브레이의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둘의 대립도 그냥저냥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브레이 특유의 프로모를 통해 바비를 압박하던 스토리로 가는 듯 했으나 지금은 폐기가 된 걸로 보이고 바비는 새로운 대립상대를 찾는 다는 식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 레슬매니아가 얼마 안 남은 현 시점에서 어떤식으로 운영할지 모르겠네요..


- 레이 미스테리오, 그레이트 무타가 올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하였습니다. (메인은 레이 미스테리오가 유력한 상황)
루머로 나돌던 바티스타의 경우 이번에도 미루고 다음 메인으로 입성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레매 기간동안 영화촬영 스케쥴때문에 참가 자체가 힘들었다고..)

- 현재 WWE는 코디의 상품성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WWE 공홈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기도 하는 등 높은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높은 상품판매량을 기록하는 WWE 전현직 선수로는 코디로즈, 로만레인즈, 존시나, 스티브 오스틴 등이 있습니다.
(오스틴은 3:16, WHAT 티셔츠가 아직도 미친듯이 팔린다고....)


지금까지 확정된 레슬매니아 대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만레인즈 (C) VS 코디 로즈 WWE통합챔피언쉽 (2일차 메인이벤트 유력)
샬럿 플레어 (C) VS 리아 리플리 WWE 스맥다윈위민스 챔피언쉽
비앙카 벨에어 (C) VS 아스카 WWE RAW위민스 챔피언쉽
군터 (C) VS 드류맥킨타이어 VS 쉐이머스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오스틴 띠어리 (C) VS 존 시나 WWE US 챔피언쉽
브록 레스너 VS 오모스
베키 린치 & 트리쉬 스트래터스 & 리타 VS 데미지 컨트롤
에지 VS 핀 밸러 헬 인어 셀 매치

그 외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혹은 선수들 (루머 포함)
스티브 오스틴 세그먼트
오스틴의 경우 이전부터 꾸준히 레슬매니아 참가가 거론되어왔고 WWE에선 경기를 치뤄달라고 했지만 매치업들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제안받은 매치업은 로만레인즈, 브록레스너등이 있고 최근에 LA나이트와의 경기도 거론되었으나 성사여부는 불확실합니다.
그보다는 세그먼트를 통해 스터너 쇼(..)를 하거나 펫 맥아피와 LA나이트의 경기에서 스폐셜 레프리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 VS 우소즈 WWE통합태그팀챔피언쉽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주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이 힘을 합치는 그림으로 엔딩을 찍으면서 (큰 환호성은 덤)
태그팀챔피언쉽은 그냥 확정인 상황입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솔로 시코아의 경기
블러드라인의 각본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혼자 특별히 경기할 상대가 없는 상황인데 이대로 놀릴 거 같진 않습니다.
1~2달전까지만 해도 맷 리들의 복귀와 함께 각본상 리들을 부상입힌 솔로 시코아와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가질거라는 뉴스들이 있었지만 최근 리들에 대한 뉴스가 사라지면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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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9 20:29
수정 아이콘
로만 1000일? 어디 빈스나 좋아할만한 아이디어를... 제발 그냥 루머로만 끝났으면 싶습니다(2)
겟타 엠페러
23/03/19 20:33
수정 아이콘
진짜 코디로즈 대관식이 아니게 되면 주가 곤두박질 쳐도 안이상한 상황이 될듯 싶은데 말이죠
샤르미에티미
23/03/19 20:45
수정 아이콘
솔로 시코아는 키워줄 만한 선수인 건 맞는 것 같지만 우마가(자말)하고 비교하면 기술 시전 임팩트가 약하더라고요. 사모안 드랍이야 저는 우마가가 역대 최고로 잘 썼다고 생각해서 비교하는 건 가혹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모안 스파이크가 너무 아쉽더군요. 사모안 스파이크 자체가 우마가가 썼을 때도 좀 저게 피니쉬?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시코아가 쓰니까 단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코브라나 더 웜 같은 피니쉬에 비하면 약과긴 한데요.

그리고 브레이는... 알렉사 블리스가 휴식하더니 이어서 휴식이군요.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는 둘 다 모르겠지만. 한때 핀드 기믹으로 인기가 정말 많았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애매한 느낌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만은 이제는 정말 타이틀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봅니다. 진짜 섬머슬램까지 이어가는 건 굉장한 실책이라는 생각이네요. 로만 강점기에서 요즘처럼 좋은 평가와 관심이 있던 적이 없었죠. 여기서 더 끌면 반응은 최악으로 치달을 거라 봅니다. 마치 한국 드라마 잘 된다고 연장 방영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시청률이야 끈만큼 나와도 평가가 좋았던 적은 없었죠.
허저비
23/03/19 20:51
수정 아이콘
내부인 빈스 너냐?
지금 다들 레메까지만 견디자고 하는데 만약 코디 지면 관중 폭동 일어나도 안이상함 크크크크크
개까미
23/03/19 21:05
수정 아이콘
코딩 위상 최고조로 올려놓고 로만한테 먹인다고?? 이거 진짜 하면 소화는커녕 제대로 체할텐데요.
오로지 빈스 늙은이만 할법한 발상이네요.
23/03/19 21:09
수정 아이콘
아니 또만을 또?
네크로노미콘
23/03/19 21:23
수정 아이콘
여성부 남성부 태그팀
페이탈 4웨이 넘버원컨텐터 매치 있을거 같습니다. 이건 킥오프쇼에서 하려나요.
23/03/19 21:49
수정 아이콘
1. 로만 1000일 유지는 99.9% 빈스 내지는 그 주변에서 나온 말일 것 같습니다. 절대 갓치 의견은 아닐겁니다.

이미 블러드라인 붕괴를 위한 시나리오로 갈아넣을 구성 다 밀어넣었고 분위기 또한 최절정입니다.

여기서 더 미루면 모든 모멘텀 다 무너집니다. 코디 로즈부터 새미 제인, 케빈 오웬스, 폴 헤이먼 여기에 최근 캐릭터 방향성 미묘하게 꼬였지만 제이 우소도 있죠.

이걸 더 미룬다? 각본 그냥 다 어그러집니다. 말이 안되는 짓이에요.

2.. 개인적으로 wwe에 컬트 노선을 브레이에게 맡긴다면 이제는 더 유지하기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브레이가 관련된 각본이나 연출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그것이 채택되어 제법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복귀 후 지지부진한 프로모 놀음에 와이어트6는 진전이 전혀 없어보이고...아니 없고 일챔에서의 그 최~~~~~~~~~~~~~~악의 경기는 그냥 브레이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긴 이젠 많이 힘들다...그 이상 뭔가 다른 의견을 낼 수가 없네요

3. 브록이 2의 이유로 브레이와의 경기는 절대하고 싶지 않다고 대놓고 얘기할 정돈데 돈만 주면 왠만한건 다 하는 브록조차 거부할 정도면 이건 그냥 말 다하는겁니다.
떤더메이커
23/03/19 23:25
수정 아이콘
075 묻을까봐 바로 칼거절한 알바생
23/03/20 00:08
수정 아이콘
무타는 이제 은퇴 맞춰서 명예의 전당에 넣어주나 보네요.
보라도리
23/03/20 00:41
수정 아이콘
로만 또 통합 챔프 들고 있으면 진짜 러 쪽 방송사 가 가만히 있지 않겠죠 크크
동굴곰
23/03/20 05:12
수정 아이콘
075아저씨는 진짜 밑천 다 들어나서 더이상 할게 없을거같음.
엉클 하우디는 보 댈러스고... 막판 경기는 말아먹고...
겟타 엠페러
23/03/20 06:46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레슬링 그렇게 잘하셨는데 왜 아들래미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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