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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13:08
워낙 적게 찍기도 했지만 또 잠깐 생각을 했는데 흥행작이 쫙 떠오르는게 대단한거죠.
터미네이터, 에이리언2,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2, 타이타닉, 아바타, 아바타2 다 대단합니다.
23/01/27 12:09
취향은 갈리겠지만 누적된 전문가, 관객 리뷰 보면 명작, 수작까진 안 되어도 볼만한 정도는 되는 영화죠. 이 영화 혹평하는 분들은 기대가 컸거나 기대하는 지점이 달라서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영화라고 생각해도 괜찮은 영화죠. 해양 그래픽이나 귀여운 나비족 자녀들 등등 여전히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있어요. 단순히 전작 영향만으로 이 정도 흥행은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최근에 1편 재개봉을 보고 가서 그런지 영화 스토리는 차치하고 나비족 설정 자체가 여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23/01/27 12:32
그저 CG차력쇼 원툴에 나머지는 평균이하 쓰레기급이지만, 결국엔 그거때문에 영화관을 가게는 만들었으니 성적이 나올수밖에 없겠죠...
23/01/27 14:54
저도 얼마 전까지는 비슷하게 생각했으나 이렇더군요.
https://pgr21.co.kr/humor/471767#745295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위엄이랄까...
23/01/27 15:08
물가 고려하면 당시 영화 푯값이 장난 아니었을텐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미쳤네요 크크크 아바타랑 타이타닉은 생각보다 인플레격차가 크지 않은 것도 흥미롭네요.
23/01/27 13:32
아바타2 손익분기 찍어서 총 5편까지 나온다는데 이러다 아바타 1,2,3,4,5 줄세우기 하는거 아닌지 덜덜
외계인이 지구에 오면 영화볼 때 가장 먼저 보겠네요.
23/01/27 14:09
저기는 관객수가 아니라 금액으로 하니까, 영화 티켓가격 인상될 수록 기록 갱신이 쉽겠네요. 인플레이션 반영한 순위가 궁금하네요.
23/01/27 14:40
부모님(58.61년생)모시고 4dx 3d관에서 봤었는데,두분다 만족하시더군요
비쥬얼도 괜찮고 아버지는 환경보호이야기 좋아하고 어머니는 가족이야기 좋아하셔서.. 저도 막 다 때려부수고 웬수의 목을 따버리는 최후의 결전이 있어야만 좋은 영화는 아닌거 같아 괜찮았습니다. (1편은 한번도 안봄) 그런데 콜레트럴 데미지 우려하면서.. 막고라신청도 아니고 숲버리고 물로 가는 논리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갔네요 물속 세계의 비쥬얼을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이야기같아요
23/01/27 15:24
사실 물의 세계 비주얼을 보여주는 게 1차적인 목적인 게 맞죠. 그러기 위해서 주인공이 무조건 물의 부족에게 가야만 했고 그러다 보니 좀 억지다 싶은 부분이 없진 않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이라고 항상 옳은 판단만 한다는 것도 영화니까 넘어가는 부분이죠. 주인공이지만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니까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3탄도 불의 세계 보여주는게 1차적인 목적이고 거기에 맞는 설정을 찾다가 악의 나비족이 나온 거겠죠. 아무튼 카메론 감독이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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