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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5 16:20
농구대잔치 볼 때 삼성의 막내로 열심히 뛰던 모습이 엊그저께 같은데 그게 벌써 20년전이군요. 프로 바뀌고 나서는 결과만 겨우 챙겨보던 응원팀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입장이지만 젊은 시절 피끓게 해줘서 고마워요, 주희정 선수.
앞으로의 길에도 행복한 꽃길만 걷기를…
17/05/15 20:05
주희정은 1997-98 KBL에서 데뷔했습니다. 농구대잔치에 프로팀 소속으로 뛴 적은 없습니다.
고려대 시절 신기성-김승민에 밀려 제 3포가였고, 그래서 연습생으로 프로에 뛰어들었다가 대박이 났습니다.
17/05/15 16:28
우와 이분 아직도 현역이셨군요.. 나래 블루버드 시절이 기억나는데 나래는 무려 삐삐를 서비스하는 통신회사였으니.. LTE를 넘어서 5G 얘기가 나오는 요즘시대임을 생각하면 정말로 긴 세월이 느껴집니다.
17/05/15 16:33
나이나 이적 경력 등 때문에 향후 지도자 연수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주희정 정도의 실력과 커리어면 나중에라도 웬만한 팀들은 코치로 영입하려 할텐데 말이죠.. 사실 삼성에서 감독까지 노려보기엔 이규섭 코치도 있고; 선수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하지만 행여나 구단에 의해 반쯤 등 떠밀린 은퇴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20년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주키드.
17/05/15 16:37
6강에서부터 시작해 결승전까지 플옵 16경기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팀의 원톱 주전가드로 활약하고 다들 박수치고 아쉬워할 때 은퇴....
레전드에 어울리는 멋진 은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수고하셨습니다.
17/05/15 19:54
하... 크블 하는거 보면 진짜 노답이네요. 오늘까지 fa 협상완료인데 아무말 없다가 보니까 내일까지로 연기했다네요. 공표도 없이...이러니 욕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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