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1/21 14:40:3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AFcr7hMm.jpg (42.3 KB), Download : 102
Link #1 스쿼카, sbs, xmdnlxj
Subject [월드컵] 개막전 에콰도르의 선제골이 취소된 정확한 이유 (수정됨)


https://www.squawka.com/en/qatar-ecuador-world-cup-explained-var-disallowed-goal/?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world-cup
Explained: Why Ecuador’s opening World Cup ‘goal’ against Qatar was ruled out
(스쿼카 웹페이지가 한국 ip를 막아놓았기 때문에 원문을 보시려면 vpn 등을 이용해 우회하셔야 합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270초 후에 VAR로 취소되면서 경기장에서는 여러가지 논쟁들이 있었다.

첫 판정은 골을 인정했지만, VAR 판독관이 몇분간 면밀히 살펴본 뒤 주심인 Daniele Orsato은 해당 골이 오프사이드였다는 신호를 보냈다. TV로 이 경기를 보고 있던 팬들은 이 골이 왜 오프사이드인지 설명하는 즉각적인 리플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혼선을 겪었다.





Screenshot-2022-11-21-at-14-05-31-Dale-Johnson-DaleJohnsonESPN-_-.png

FiBSLi3XgAI6s1i.jpg

'공이 골키퍼와 경합하던 펠릭스 토레스(에콰도르)에게 떨어졌다. 그것이 수비수보다 발이 앞서있던 미카엘 에스트라다(에콰도르)에게 연결되었고, 에스트라다는 다시 헤더로 토레스에게 패스를 했다. 정확한 VAR 판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토레스가 머리로 볼을 건드렸을 때 에스트라다의 발이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었다. 이후 에스트라다가 머리로 토레스에게 패스를 했고 그것이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크로스로 연결되었다. 결국 아주 공정한 판정으로 밝혀졌다.



11-21--vs----_-TV-VOD.mp4_20221121_141607.784.jpg

오프사이드 판정이 '자신의 편이 공격 진영에서 공보다 앞에 있을 때, 그 선수가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 최후방 2번째 수비수보다 상대 골라인에 가까이 있는 경우이고, 그 선수가 자기 편의 패스를 받게 되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판정내리게 된다.'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골키퍼가 최후방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골키퍼 빼고 마지막 수비수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황에서는 그러니까 이전 윗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다리 쪽에 에콰도르 선수 2명이 겹쳐져 있는거고, 그 다리가 보이는 선수인 에스트라다(에콰도르)가 옆에 있던 카타르 수비수보다 앞선 상태여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네요.

이게 각도 때문에 그렇게 안보이는데 오프사이드 라인도 옆에 있는 수비수에다가 긋는걸 보니 골키퍼는 아예 앞에 나온 상태고

카타르 수비수 1 --- 에스트라다(옵사) --- 카타르 수비수 2 --- 골키퍼 --- 토레스(머리로 공 건드린)

이런 구도였다는 것 같네요.



사실 오프사이드 판정 자동화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에도 도입이 되지 않았고 제가 알기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적용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아주 쇼케이스를 제대로 한 셈이 되었네요.

이게 만약에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없었다면 최종 수비수 2와 골키퍼 선후 관계도 제대로 파악 못했을 것 같고 저 다리는 누구 다리냐 가지고도 논쟁이 있었을 것 같고 하루 지난 오늘 쯤에야 저거 따져보면 오프사이드 아니냐 이런 이야기 나왔을 것 같은데...

실시간으로는 정심이 나올 확률이 극히 적은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 같고 실제로 오심이 나와도 심판진 욕 못할 상황이었을 것 같은데 참 첫날부터 기술의 발전을 크게 느끼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1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컴퓨터라서 잡을 수 있는 반칙이었죠. 너무 정확해서 오히려 이질적인 느낌도 들었구요. 어제 sbs중계로 봤는데 해설진들도 반칙 사유를 몰라서 차마 편파라고는 목하고 방송이 몇분간 쎄하더군요.
손금불산입
22/11/21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실시간으로 보면서 파울이면 차징이겠지 싶었고 저 정도로 차징부는거 너무 후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설마하던 오프사이드 그것도 생각지도 못하던 지점에서 걸리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주전쟁
22/11/21 14:48
수정 아이콘
조만간 선심 없는 축구도 가능할 듯 싶네요...
테니스에서는 이미 라인심 없이 시합이 진행되고 있죠...;;
스토리북
22/11/21 16:20
수정 아이콘
축구는 힘들 겁니다. 축구는 테니스와 달리 너무 넓은데다 몸싸움 파울까지 있으니까요.
왼쪽 사이드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롱볼 전개했을 때, 공을 받은 선수에게 들어간 태클이 반칙인지 알 수가 없죠. 너무 멀엉...
Davi4ever
22/11/21 14: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못 잡아냈어도 거의 아무도 눈치 못챘을 것 같습니다.
위르겐클롭
22/11/21 14:51
수정 아이콘
프리킥 할때 온사, 골장면도 온사 대체 어디가? 했는데 저지점이 옵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오해할뻔해서 미안하다!)
及時雨
22/11/21 14:57
수정 아이콘
발렌시아 해트트릭 아깝네요.
Miles Davis
22/11/21 14:57
수정 아이콘
옵사 아니라고 판정 났어도 뭐라 못 하겠네요. 생각보다 더 정확하게 판정하네요
동년배
22/11/21 14:58
수정 아이콘
인간심판이라면 한 10명 선심 세워놓고 선수 하나하나 추적해야 겨우 잡았을까요. 기술 수준이 이정도인지 정말 놀랐습니다.
애기찌와
22/11/21 15:00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위닝 할 때 아 왜 옵사이든데!!! 했다가 음 그렇군..흠흠 했던!!
윤니에스타
22/11/21 15:05
수정 아이콘
골 취소되고 뭔가 싸했는데, 그 뒤로 다이렉트 PK 찍는 거 보고 편파 판정은 아니네 싶었습니다. 아주 정확한 판정이네요.
개발괴발
22/11/21 15:14
수정 아이콘
항상 골키퍼는 맨 뒤에 있을 거라는 편견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
공실이
22/11/21 15: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잡아낸게 소름끼치는 느낌이네요... 이걸 본다고?
오피셜
22/11/21 15:21
수정 아이콘
야구에도 빨리 도입되길.
반니스텔루이
22/11/21 15:27
수정 아이콘
2018 월드컵인가 2014 월드컵 때도 이런 판정 나왔던 걸로 기억
심지어 그것도 개막전이었나 그랬을겁니다 크크
raindraw
22/11/21 15:29
수정 아이콘
사실 골키퍼를 제외한 최종 수비수보다 더 앞이 오프사이드 규칙이 만들어진 이유와 가까울 것 같은데 규정이 저런 이유가 뭘까요?
윤니에스타
22/11/21 15:42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대 공격수는 상대 골문에만 서 있겠죠. 두 번째 선수가 아닌 세 번째로 하면 공격하는 쪽이 너무 힘들것 같고요.
raindraw
22/11/21 15:45
수정 아이콘
기존의 룰과 다른 부분은 골키퍼를 배제한 부분인데 골키퍼가 앞으로 나갈 때를 제외하면 동일하기 때문에
골키퍼 제외한 최종 수비수 보다 앞이면 골문에만 서 있는 경우 패스 보내면 오프사이드 아닌가요?
손금불산입
22/11/21 15:49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오프사이드 규칙의 유래를 보고 유추해본 생각으로는, 원래 오프사이드 규정이 수비수 뒷공간을 보호하겠다고 시작된게 아니라 골문 근처에서 말뚝 뚝배기를 방지하려고 만든 것이니까요. 그래서 원래는 '상대팀 골라인 근처에 가면 안된다.'로 시작을 한 규정이었고 그걸 명확하게 규정하다가 '골키퍼 포함 최종 수비수 3명'으로 바뀌었죠. 이게 너무하다 싶어서 2명으로 준거고 전술이 발달하면서 원활한 공격 전개를 위해 오프사이드 규정을 이용하며 수비 라인 전체가 전진하게 되면서 지금의 양상이 된 것 같아요. 지금이라면 골키퍼 제외 1명으로 오프사이드 규칙을 바꿔도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
raindraw
22/11/21 16:27
수정 아이콘
오 역사적인 이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야구의 스트라이크 낫아웃처럼 생각해볼 수도 있겠군요.
오프사이드는 공격수가 골대에 쳐박혀 있는 일을 방지하는게 첫번째 이유라고만 생각했습니다.
22/11/21 16:17
수정 아이콘
항상 골키퍼가 맨 뒤에 있다고 보장 할 수 없으니까가 최종 수비 인원 2명이 규정으로 결정된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처음엔 수비수 뒷 공간에 공격수가 있지 못 하게 하자 -> 그럼 골라인 근처에 있으면 패스하지 못 한다 규정하자 ->
애매하다. 명확하게 하자 -> 그럼 골키퍼와 수비수 보다 뒤에 없게 하자 (당시 전술은 수비수를 2명만 두는 전술) ->
근데 골키퍼가 항상 맨 뒤에 있다고 어떻게 보장하냐? -> 그럼 최종 수비 인원의 3명이 있으면 패스 허용으로 정하자 ->
(적용 후) 공격이 너무 불리하다 ->그럼 최종 수비 인원 2명으로 하자 -> 현재

이런 흐름이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raindraw
22/11/21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공격수가 상대 골대에 쳐박혀 있게 하지 않게 하자가 핵심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골키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골키퍼를 배제하는게
더 이해하기 쉽고 더 명확한 룰이지 않나 싶어서 말입니다.
김하윤
22/11/21 15:33
수정 아이콘
설명 듣고도 모르겠네요 크크
옵사 기준이 볼을찰때 기준 아닌가요?
왜 받을때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거에요?
22/11/21 15:36
수정 아이콘
찰때 기준은 맞는데 프리킥을 찼고 ~~~ 여기까진 상관 없습니다.
펠릭스 토레스 선수가 헤딩을 할때~ 기준으로 보면 오프사이드라는거죠 (여기서 말씀하신 볼을 찰때의 기준이 토레스 선수 헤딩이 됩니다)
헤딩을 하는 순간 에스트라다의 발이 옾사였다는거죠
손금불산입
22/11/21 15:41
수정 아이콘
찰 때 기준 맞습니다. 여기서는 발이 아니라 머리니까 골키퍼와 같이 경합하다가 공이 머리에 맞은 순간 기준이죠. 그 때 앞서있었던 에스트라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습니다. 기준은 그때 기준이고 판정 자체는 그 후 공이 땅에 떨어지고 한번 튄 공을 에스트라다가 다시 머리로 리턴 패스를 한 그 순간이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도 공에 관여를 안하면 오프사이드 반칙이 불리지 않으니까요.
김하윤
22/11/21 15:51
수정 아이콘
아 답변주신 두분감사합니다
잘 봐야 보이는 세컨플레이가 있었군요
22/11/21 15:37
수정 아이콘
게임 할 때 본 적 있는 상황이네요 세상에
스토리북
22/11/21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슬로비디오로 보면 저 순간에 발이 튀어나왔다는 건 얼추 알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알 수 없는 건 골키퍼 펀칭이냐, 공격수 헤더냐 였죠.
골키퍼 펀칭이면 저 타이밍에 선을 넘었건 아니건 유효골입니다.
해설자들도 왜 저 장면에서 멈추죠? 라고 의문을 표했을 정도로 모두가 펀칭이라고 생각했었죠.

개인적으로는 펀칭이 아니라는 걸 여러 각도의 카메라로 보여주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컴퓨터 그래픽에서 납득해 버렸다는 거... 크크
손금불산입
22/11/21 15:52
수정 아이콘
그 지적하신 부분도 중요한 부분이죠. 특별하게 기사로 이 상황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 중에서는 지금도 골키퍼가 펀칭을 했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승률대폭상승!
22/11/21 15:52
수정 아이콘
펀칭하는걸 리플레이 틀어달라고~
22/11/21 16:07
수정 아이콘
저거야 어차피 var실에 잡은거고 주심판정은 경기내내 깔끔하더군요.
손금불산입
22/11/21 16:12
수정 아이콘
주심이 세리에 A에서 악명높기로 유명하다는데 개막전 굉장히 잘해서 오히려 욕을 먹더군요. 잘 할 줄 아는 양반이 왜 지금까지 그따구로 해왔냐고 크크
22/11/21 16:1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오프사이드 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게
축구를 보면서 오프사이드라는룰을 처음 인지하게 됐던게
쥬라기 월드컵 이었는데 그때 골키퍼를 포함해서 2인의 수비수 인걸 그때 알았죠
바카스
22/11/21 17:01
수정 아이콘
이야 기술력 쩌네요. 테니스 호크 아이야 라인 하나만 보면 되는데 이건 경기장에 360도 카메라가 있나보네요 덜덜덜
망디망디
22/11/21 18:18
수정 아이콘
어느 기사 보니까 이거 때문에 카메라 12대??? 더 설치했다던데요 크크
22/11/21 17:47
수정 아이콘
이건 컴퓨터라서 잡아낸 오프사이드인거고 var없이 골인정 그냥 갔어도 아무 논란 없었을듯.
22/11/21 18: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골은 무효 안되게 룰이 개정되어야 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카르페디엠
22/11/21 20:52
수정 아이콘
기계신님 충성충성
미카엘
22/11/22 08:29
수정 아이콘
와 이걸 잡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220 [월드컵] 10번 중 9번은 골을 넣었을 상황.gfy [10] 손금불산입11414 22/11/23 11414 0
72219 [월드컵] A-D조 실시간 순위 [5] TheZone8006 22/11/23 8006 0
72217 [월드컵] 현재 네이버 승부예측 [15] TheZone11700 22/11/22 11700 0
72216 [월드컵] 모든 예측을 거부하는 죽음의 조 C조... [33] 우주전쟁13003 22/11/22 13003 0
72213 [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 동점골, 역전골 영상 [43] 그10번12596 22/11/22 12596 0
72207 [월드컵] 직전 월드컵 우승 국가의 탈락 징크스 과연? [12] 손금불산입6678 22/11/22 6678 0
72203 [월드컵] 이번 월드컵에서 추가시간이 크게 늘어난 이유 [76] 손금불산입14267 22/11/22 14267 0
72201 [월드컵] ??? : 자 이적료 100m부터 시작합니다 [44] 손금불산입12030 22/11/22 12030 0
72199 [월드컵] 어제 경기에 임한 이란 선수들의 자세 [19] 빼사스7915 22/11/22 7915 0
72197 [월드컵] ??? : 이럴려고 미국 와서 뛴거야 이놈들아.gfy [21] 손금불산입9903 22/11/22 9903 0
72195 [월드컵] 준희트라다무스의 예언 [42] 강가딘11243 22/11/22 11243 0
72191 [월드컵] 마네가 있었으면 달랐을 것 같은데용.gfy [14] 손금불산입7350 22/11/22 7350 0
72190 [월드컵] 카타르, 이란, 과연 사우디는?. [53] 강가딘9680 22/11/22 9680 0
72185 [월드컵] 잉글랜드 vs 이란 골장면.gfy [17] Davi4ever9025 22/11/22 9025 0
72172 [월드컵] 개막전 에콰도르의 선제골이 취소된 정확한 이유 [39] 손금불산입12631 22/11/21 12631 0
72166 [월드컵] 월드컵을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정보들 [14] 손금불산입8974 22/11/21 8974 0
72165 [월드컵] 훈련장 방문한 개막식 공연 가수 [6] 어강됴리9344 22/11/21 9344 0
72156 [월드컵] 역대 월드컵 대회 개인 수상자들 [9] 손금불산입5382 22/11/21 5382 0
72155 [월드컵] 역시 박지성·배성재…SBS,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시청률 1위 [44] 강가딘8770 22/11/21 8770 0
72152 [월드컵] 개막전 카타르 : 에콰도르 경기 결과 [19] nearby11249 22/11/21 11249 0
72140 [월드컵] 역대 월드컵의 역사 한짤 요약 [11] 손금불산입6894 22/11/20 6894 0
72138 [월드컵] 역대 월드컵 우승 국가 통산 순위 [17] 손금불산입7109 22/11/20 7109 0
72134 [월드컵] 카림 벤제마, 부상으로 월드컵 아웃 [43] Davi4ever12459 22/11/20 12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