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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4 11:57:4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홍현석 컨퍼런스리그 2어시스트.gfy




벨기에 헨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이 컨퍼런스리그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와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헨트는 이번 경기 승리로 컨퍼런스리그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팀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뛰면서 이번 시즌 24경기 5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네요.

사실 저도 평소에 많이 찾아보는 선수는 아니라서 뭐 말을 더 붙이기가 뭐하긴 하지만... 컨퍼런스리그가 그래도 이런 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유로파리그 그 아래 수준 팀에게는 상당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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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12:00
수정 아이콘
처음 이름 듣는 선수인데 덕분에 잘 봤습니다.
두 번째 골 알흠다운 리턴패스에 마무리까지 지리네요.
레이미드
22/11/04 12:01
수정 아이콘
위 영상 말고 아래 영상은 오늘 맨유 vs.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호날두한테도 동일하게 온 찬스였는데
호날두는 칩샷을 공중에 날리고 헨트의 10번 (?) 공격수 선수는 아주 가볍게 넣네요.
홍현석 선수 뭔가 묵묵하게 스탯 쌓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이승우는 벨기에에서 잘 안 풀렸는데 홍현석 선수는 더 높은 리그 (다음 Step) 으로 퀀텀 점프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개념은?
22/11/04 12:19
수정 아이콘
홍현석 선수 겁나 잘합니다. 이스타tv 에서 송영주 해설 위원이었나 엄청 칭찬하길래 저도 몇경기 챙겨봤는데(물론 풀경기는 아니고 볼터치 위주로요) 정말 잘하더라고요.
사비 스타일이라고 볼을 오래 갖고 있지 않으려고 하고 가능한 빠르게 넘겨주는 스타일이라고도 하니 공격 속도도 죽이지 않고 정말 패스 잘뿌립니다. 드리블도 좋고요.
오히려 그래서 단점이 너무 이타적이다, 너무 패스를 빨리 뿌리려 한다, 본인이 욕심을 좀 더 냈으면 좋겠다 였던거 같은데... 이기적인 선수는 정말 못고치는경우도 많은데 이타적인 선수가 욕심내는건 어렵지 않죠.
진짜 딱 반년만 일찍 터졌어도 어떻게 벤투가 한번 실험해봤을법한대 시기가 아쉽습니다. 한번도 안 써본 선수를 최종엔트리에 데리고 올 수도 없고 말이죠.

차기 대표팀에서 기대되는 인재입니다.
22/11/04 12:30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골을 넣어서 어시를 만들어준 수준이네요..
及時雨
22/11/04 12:48
수정 아이콘
울산 유스풀에서 그동안 꽤 자주 내보냈는데 드디어 터지는 선수가 나오나 싶네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분다
22/11/04 13:42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앞으로 국대에서 자주 보겠네요!
라바니보
22/11/04 13:50
수정 아이콘
그래요. 컨퍼런스 리그는 원래 이런 곳이였죠. 손케같은 괴물들이 날뛰는 곳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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