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31 21:57:13
Name 검사
Link #1 https://v.daum.net/v/UM9C1rlf66
Subject [스포츠]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직 내려놓는다
강원FC 성공의 공신 중 하나인 이영표가 결국 프런트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최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정치인이죠? 다름아닌 김진태의 업적인데요, 썰에 따르면 이영표 쪽은 재계약에 긍정적이었으나 김진태 쪽에서 답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루머로는 이영표와 함께 직을 같이 할 생각인 최용수 감독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김진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강원 FC 전용구장 백지화
대표이사 이영표 재계약 불발
감독 최용수 사임

3년만에 상위스플릿 올라온 강원 FC였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10/31 21:59
수정 아이콘
도립구단이나 시립구단들은 선출직이 바뀌면 뭐...
달밝을랑
22/11/01 01:24
수정 아이콘
이젠 제3자 뇌물죄로 걸릴 수 있기때문에 기업에게 스폰서 유치도 힘들죠 계속적으로 시민혈세를 투입하는건 의미없고 자생이 힘들면 해체가 맞가고 봅니다
22/10/31 22:04
수정 아이콘
수엡도 단장 바뀐다고 하고... 두 팀 다 로스터가 나쁘지 않긴 한데, 내년 상스행 가능성은 높지 않겠네요.
22/10/31 22: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김호곤도 잘하고 있는데 염태영이 나가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 앉히는 쪽으로 가고 있죠. 도지사나 시장이 돈주는 사람이니까 개입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독립은 지켜줘야하지않나싶습니다.
22/10/31 22:12
수정 아이콘
강원은 최감독 떠나면 문제생깁니다..
윤니에스타
22/11/01 10:46
수정 아이콘
양현준 발굴한 것도 최용수 아닌가요? ㅠㅠ
22/10/31 22:12
수정 아이콘
수원FC, 강원은 강등후보ㅜㅜ
할수있습니다
22/10/31 22:40
수정 아이콘
성남 다음은 강원차례였군요. 최용수 감독은 매물 나오면 대구 포함 여러곳에서 접촉올거 같아요.
22/10/31 22:50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 정치적인걸 너무 가져다대면 상당히 별로인데
아무리 전임의 치적이라지만 잘좀해주지
체크카드
22/10/31 23:07
수정 아이콘
본인 치적으로 업글할생각은 못할까요...
검은잠
22/10/31 23:08
수정 아이콘
결국 소시오 체제가 아닌 지자체에서 예산을 책임지는 형태면 어쩔 수 없이 지자체와 정치 놀음, 측근 앉히기에 놀아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죠
축구에 관심 있는 시장이면야 낫겠지만 무관심하거나 싫어하는 시장이 오면 최악의 효과로 작용하는...
당장 올해 대구만 봐도 예전 시민구단 관련해서 잡음 많던 사람이 구단주가 되니 지원이나 운영 관련해서 삐걱거린다는 얘기가 돌더라고요
윤니에스타
22/11/01 10:40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경남FC 해체해 버리라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대구는 그래도 시민 구단의 모범 사례로 아는데, 거기도 별 수 없나 보네요 ㅠ
22/10/31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의 시민구단은 그 태생의 특성상 굉장히 정치적일수밖에 없긴 합니다. 사실 시민구단이란 명칭 자체가 잘못되었어요. 시립/도립구단이라 부르는게 더 정확한 현실이죠.
지니팅커벨여행
22/10/31 23:5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시민, 도민들이 원하는 대로가 아닌, 시장, 도지사가 원하는 대로 굴러가니...
윤니에스타
22/11/01 10:43
수정 아이콘
도단위 팀은 도지사가 구단주, 시단위 팀은 시장이 구단주. 그 구단주들은 언제 날라갈지 모르는 정치인들... 잘해도 문제인 게 임기 몇 년 끝나면 또 구단주가 바뀌거든요. 유럽이랑 비교하면 안 되지만 구단주가 잦게 교체되는 팀이 잘 되는 걸 못봤습니다. 아무리 성적이 안 좋아도 묵직하게 5년씩 10년씩 밀어줘야 팀이 만들어지는데 말입니다.
22/11/01 15:4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소시오 체제도 불안정하긴 마찬가지라...구단주/수뇌부 문제는 시민구단이 가진 구조적 문제일수밖에 없다 봅니다.
22/11/01 01:59
수정 아이콘
탄생부터 정치적이어서 이럴 때 보면 참 고달픕니다.
한방에발할라
22/11/01 00: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공약으로 걸었으면 좀 지키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이건 뭐
곧미남
22/11/01 00:33
수정 아이콘
이런 성적을 거뒀는데..
WeakandPowerless
22/11/01 00:51
수정 아이콘
어휴 강원은 안됐네요... 근데 결국 모든 구단이 탄탄한 팬베이스 없이는 정치놀음, 기업구단조차 회장님 의중에 희둘릴 수 밖에 없으니 더 안타깝네요
파벨네드베드
22/11/01 01:47
수정 아이콘
실업팀도 아니고 프로구단에 세금 들어가는건 좀 기형적이긴 하죠.
22/11/01 01:53
수정 아이콘
대대강광이 저런 이유로 1년만에 해산되면 마음아플 거 같습니다
及時雨
22/11/01 10:32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엔딩이네요
윤니에스타
22/11/01 10:39
수정 아이콘
이영표-최용수 덕에 상위스플릿에서 논거 아닌가요? 도지사가 아무리 축알못이라지만, 누구 한 자리 시켜줄 사람이 내정됐다고 밖엔 보이지가 않네요. 원래 시도민 구단이 그런게 문제라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지금 K리그1,2 참가팀 과반이 시도민 구단이잖아요. 이런 식의 운영이 다른 구단들에게도 영향이 많이 갈 것 같아 안타깝네요.
공업저글링
22/11/01 11: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다음시즌 강원 2부행 되면 팀을 또 없애니 마니 어휴.......
탑클라우드
22/11/01 11:50
수정 아이콘
김진태는 전 도지사 시절 이뤄진 것은 모두 없애고 싶은건가 싶기도 하고...
The Greatest Hits
22/11/01 11:54
수정 아이콘
강원팬입장으로 가장 화가 나는 기사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45 [스포츠] [NBA] 지미 버틀러의 클러치 샷 외 하이라이트 [24] 그10번8093 22/11/03 8093 0
71711 [스포츠]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직 내려놓는다 [27] 검사13192 22/10/31 13192 0
71654 [연예] [걸그룹] 어제 데뷔한 정병기 걸그룹 트리플에스 AAA [18] 아롱이다롱이8793 22/10/29 8793 0
71651 [연예] [걸그룹] 오늘 뮤직뱅크에 출연한 여자가수 영상모음 [5] 아롱이다롱이8315 22/10/28 8315 0
71532 [스포츠] [WWE/AEW] CM펑크 아웃? [8] TAEYEON5154 22/10/23 5154 0
71012 [스포츠] [WWE/AEW] 이것저것 쓸모없는 소식들 [16] TAEYEON4795 22/10/01 4795 0
70554 [스포츠] 현재 AEW CM펑크 사태 관련 [9] TAEYEON6410 22/09/11 6410 0
70489 [기타] [AEW] 실시간 표정 썩어나가는 토니칸 [18] kien.8102 22/09/07 8102 0
70241 [스포츠] 피겨 김유재, 트리플악셀 착지 성공…주니어 그랑프리 동메달 [1] 로즈마리4723 22/08/28 4723 0
70225 [연예] 뉴진스 쿠키 가사 논란에 대한 ADOR의 공식 입장문 [62] 유나12246 22/08/27 12246 0
70143 [연예] 여성가수 "비비" 의 친여동생이 걸그룹멤버로 데뷔합니다 [15] 아롱이다롱이9179 22/08/24 9179 0
70008 [연예] 아래 신인걸그룹 <트리플에스> 의 정산 시스템에 관한 기사 [19] 아롱이다롱이6141 22/08/18 6141 0
70006 [연예] 모드하우스 소속 신인걸그룹 <트리플에스>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 [38] 아롱이다롱이6150 22/08/18 6150 0
69973 [연예] [뉴진스] 인기가요 페이스캠 (멜론 TOP100 1위+2위+쿠키까지 Top10 진입) [6] Davi4ever3829 22/08/16 3829 0
69825 [연예] [트와이스] 미니 11집 "BETWEEN 1&2"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 (8월 26일 컴백) [10] Davi4ever3217 22/08/09 3217 0
69658 [연예] 뉴진스 'Cookie' M/V [45] Davi4ever5156 22/08/01 5156 0
69563 [연예] [트와이스] 나연의 인기가요 1위, 'Celebrate' 무대, 24-25일 입국 직캠 [7] Davi4ever3517 22/07/27 3517 0
69540 [스포츠] [KBO] 박철순은 레전드 취급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66] 손금불산입8617 22/07/26 8617 0
69536 [스포츠] [WWE] 트리플 H가 WWE 각본 전권을 쥐다 [37] 예니치카5386 22/07/26 5386 0
69347 [연예] [아이브] 3점 차이로 1위, 'LOVE DIVE'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 [19] Davi4ever4594 22/07/17 4594 0
69160 [스포츠] [WWE] 빈스의 입막음 비용 관련 뻘글 [2] TAEYEON3031 22/07/09 3031 0
68930 [스포츠] [KBO] 약물 논란 자초한 기아의 외국인선수 영입 [49] 손금불산입5793 22/06/29 5793 0
68457 [연예] [(여자)아이들] 갑자기 분위기 톰보이 (인기가요 1위, 통산 36관왕) [14] Davi4ever5421 22/06/05 54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