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하위권에 있는 크레모네세를 만났는데, 생각보다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흐비차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폴리타노가 성공시키며 1:0





하지만 크레모네세의 데서스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1:1이 됩니다
(패스가 굴절되면서 오히려 더 제대로 연결된...)





균형을 깬 선수는 바로 시메오네였습니다. 헤더를 성공시키며 2:1





크레모네세는 결과를 바꿔보려 했지만 로사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아 3:1





그리고 올리베라가 막판 또 골을 추가하며 경기는 4:1로 마무리됩니다



나폴리가 크레모네세 원정 경기, 경기력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아주 좋았다고 볼 수는 없었는데 4: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력이 안 좋았지만 4:1로 승리했다는 게 이 팀의 스타일, 그리고 현재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무패행진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1위를 지켜냈고
바로 뒤에 있던 아탈란타와 우디네세가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차는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다만 김민재의 파트너, 라흐마니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걱정스럽긴 하네요.

+김민재의 수비 하이라이트 장면들입니다.









김민재가 막고 있어서 다른 쪽으로 패스했는데 김민재가 슛을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