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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30 16:53:10
Name SAS Tony Parker
File #1 mania_done_1661844937_0dBoXf5Q_PictureCorp_20220830163500.jpg (71.3 KB), Download : 19
Link #1 .
Subject [기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전편 심의 접수


디스크 버전 재출시일지. 극장 재상영일지 구분이 가지 않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심의는 접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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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2/08/30 16:58
수정 아이콘
신극장판 내용이...뭐였더라?
마카롱
22/08/30 17:02
수정 아이콘
과연 얼마나 볼 것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에바 관심있던 사람들 중 상당 수가 무비팬더 사태를 보면서 안노에 대해 학을 뗐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도 안티가 되어서 에바의 세계관은 그냥 안노의 오타쿠적 망상을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jjohny=쿠마
22/08/30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러고보니 그 사건이 있었죠.
저도 본문 보고 두근두근 하다가 이 댓글 보고 생각났습니다.

+ 그런데 오타쿠적 망상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게 맞다고는 하지만,
[아주 그럴듯하게] 포장했기 때문에 역사에 길이 남는 매력적인 작품이 되기는 했죠.
무비팬더도 어쨌든 에반게리온의 매력을 느껴서 그렇게 파고 들어갔던 것일테고요.
(안노 측의 대응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마카롱
22/08/30 17:26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과대 포장했죠. 온갖 안노 자신이 관여한 작품들과, 종교에서 따왔는데, 출처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 먹지도 못하게 신비주의적으로 포장을 해댔죠.
덕분에 에바를 보고도 작품의 주제 의식은 기억도 안 나고, 이해 못할 장면들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사영우
22/08/30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데
팬더님이 오마주라고 생각한것들이
안노 자신에겐 아이디어를 훔쳐왔던거라
혼자 겁먹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잘보면 설정중에 다른데서 가져다 쓴게 한바가지라서
자신의 작품이나 명작들이라서 오마주라고 생각했는데
크크 알고 보면 그져 가져다 버므려 썼나보죠
제3지대
22/08/30 17:08
수정 아이콘
에바 우려먹기에 질렸습니다...그냥 20여 년전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미련없이 끝내지...
及時雨
22/08/30 17:10
수정 아이콘
서 나올때만 해도 중딩이었는데 흑흑
할수있습니다
22/08/30 17: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안노가 TV시리즈로 깔끔하게 끝이라고 했을때 "아 그런가보다"하고 끝났으면 좋았을껄.
왜 자꾸 팬들이 가만 놔두질 않아서 부관참시 당하게...흑.
22/08/30 17:36
수정 아이콘
킹무위키로 마지막 편 내용을 쓱 봤는데 보고 싶단 마음이 1도 안 생기더군요.
나름 90년대부터 비디오까지 빌려가며 봐왔던 애니인데두...
22/08/30 17:43
수정 아이콘
더빙하겠군요
이건 못참지
산밑의왕
22/08/30 17:45
수정 아이콘
신극장판 서,파까진 진짜 역대급 나오나 했었는데... Q 오프닝까지도 쩔었는데...
모노레드
22/08/30 17:47
수정 아이콘
마지막편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잘됐네요.
근데 에바도 에바지만, 신 울트라맨을 어떻게 좀 국내 상영해줬으면..
22/08/30 17:51
수정 아이콘
아야나미를 돌려줘까진 참 좋았는데
Your Star
22/08/30 18:00
수정 아이콘
다들 뭔 소리여…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에서 끝났자너…
그 이후에 안노 실종되버렸자너 그래서 누가 안노 사칭하고 만든거자너
동굴곰
22/08/30 18:00
수정 아이콘
서-파까지는 보면서 와 미쳤다... 하고 나왔죠. 블루레이까지 샀었다구요.
그리고 Q 보고 뭐 이런 미친... 그 뒤 블루레이도 팔아버리고 막편은 보지도 않음.
카사네
22/08/30 18:02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에바는 엔드오브에반게리온으로 끝입니다
찬가(PGR21)
22/08/30 18:16
수정 아이콘
파 개봉당시 팔았던 한정판 팝콘통도 가지고 있는 에바덕후지만 신극장판 도돌이표가 그 꼬라지난걸 이미 본 이상 극장 재관람의사는 없습니다.
22/08/30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무비팬더 가지고 안노 까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그 본인이 무슨 저격당한 것처럼 구는 건 더 이해가 안 가고요.
현실은 그냥 온갖 영상 다 짜깁기해서 해석 영상이라고 만들었다가 저작권 경고 먹고 내린 거잖아요. 비평, 연구를 위한 공공 이용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는 고민해 볼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그거 당한 다음에 하는 게 태세 전환해서 안노 까기면 그동안 열심히 빨아댄 게 뭔 의미가 있었냐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아이폰텐
22/08/30 18:54
수정 아이콘
무비팬더 걍 저작권 대놓고 어기는 안노 오타쿠죠
그래놓고 쿠사리 먹으니 흑화한것도 딱 안노 오타쿠다 싶음

자기 영상 짜깁기해서 해설이랍시고 주절주절 떠드는거 싹다 저작권 위반입니다 떠드는게 콘텐츠라고 주장할거라면 김채호의 필름찢기처럼 그림 새로 그리세요. 아니면 얼굴까고 떠들던가.

원작자가 동의 해주면 당연히 더 좋지만 동의 안해준다고 안노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흑화하면서 까는 영상 올리는게 제 눈엔 더 유치함. 첨부터 빨지를 말던가요 크크크크
12년째도피중
22/08/31 10:27
수정 아이콘
안노까는 거랑 별개로 저도 무비팬더 건은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그 때 이미 무비팬더에 정이 떨어지고 있던 중이기는 했습니다. 자주 가신 분들이면 그 즈음 거기 분위기 아실텐데... 솔직히 말하면 국면전환용으로 안노를 쓴것이 아닌가 그리 생각중입니다. 늙어가는 같은 덕후입니다만 늙덕끼리 굳이 추억 커뮤니케이션하지 말고 개인플레이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그 채널 오래 보면서 하게 되었거든요.
interconnect
22/08/30 18:24
수정 아이콘
미라지 엔터에서는 블루레이 출시하지 극장 상영을 주도한 적은 없지 않나요?
55만루홈런
22/08/30 18:31
수정 아이콘
무비팬더 영상 재밌게보긴했는데 무비팬더고 뭐고 걍 마지막편을 개떡처럼 만들어서 딱히 보고싶은 맘이...이해되는 결말로 갔으면 더 흥할작품을 안노의 뭣같은 성격땜에 망쳐버린 작품이라...

에바는 돈이되는지라 우려먹기 될 가능성도 있다는데 에바에 애정 1도없는 안노는 이제 빠지고 새로운 인물이 제대로 만드는게 더 잘만들거라 생각되네요 크크
João de Deus
22/08/30 19: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비팬더랑 별개로 구작이 훨씬 낫다고 보네요 호평 받는 서-파도 세기말 특유의 음침함은 사라지고 소년만화 느낌이 강해져서...

패트레이버 극장판 2, 소녀혁명 우테나, 시리얼 익스페리먼츠 레인, 테크노라이즈, 그리고 EOE까지.. 어쩌면 에바 그 자체보다는 그 시기 아니메의 정서에 끌렸던 것 같기도 하고
루우아
22/08/30 19:23
수정 아이콘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00

이 글 보고 찾아보니 CGV에서 10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2/08/30 19:28
수정 아이콘
미라지라는 거 보니 재더빙일 수도?
인민 프로듀서
22/08/30 21:02
수정 아이콘
오메데토 엔딩 좋아합니다. 이게 진짜죠.
미카엘
22/08/30 23:00
수정 아이콘
서 파 까지는 인정입니다.
22/08/31 00: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서, 파는 괜찮았죠 크크
가능성탐구자
22/08/31 10:05
수정 아이콘
eoe까지 재밌게 보고 신극까지 가려는데 주변에서 만류해서 안 봤습니다.
재개봉하면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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