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29 10:37:0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20629080902209.jpeg (257.5 KB), Download : 6
Link #1 데일리안
Subject [스포츠] [KBO] 약물 논란 자초한 기아의 외국인선수 영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9&aid=0002616489
‘벌써 3번째’ 약물 논란 자초한 KIA 외인 픽

영입이 확정된 기아의 새로운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

2018년 트리플A에서 뛰던 당시 금지약물로 분류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데히드로클로로메틸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기아가 금지약물 이력 선수를 영입한 것은 2016년부터 헥터 노에시, 소크라테스에 이어서 벌써 3번째라 이래저래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외국인 감독이었던 맷 윌리엄스도 선수 시절 금지약물 복용 이력이 있고...

사실 KBO 내에서도 금지약물에 대한 제대로된 징계와 처분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타리그에서 해당 경력이 있으면 더더욱이겠죠.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장정석 단장도 옐카에서 있던 시절에 이런 이슈가 주제로 나왔다면 좋은 소리는 안했을 것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9 10:39
수정 아이콘
기아가 기아했네요.
lunaticc
22/06/29 10:39
수정 아이콘
약터, 약크라테스로 약맛 달달하게 보고 일부러 영입한 거 같아요. 약아 답네요.
곧미남
22/06/29 10:40
수정 아이콘
고작 데리고 온게 에~휴
22/06/29 10:41
수정 아이콘
약쟁이에게 mvp까지 준 리그에서 어쩔수 없는것 같긴 한데, 타팀에서는 절대 좋게 볼수는 없겠죠. 비난이나 조롱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법관
22/06/29 10:41
수정 아이콘
코치인 진갑용도 약물 전적이 있죠. 그런데 김재환같은 선수가 MVP에 FA 초대박을 치는 상황에서 용병의 약물 전적을 따지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idewitme
22/06/29 10:43
수정 아이콘
별로긴 한테 제도가 문제가 아닐까요 KBO든 MLB든 징계수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당장 뛰는데 문제없는 선수들을 가지고 어디까지 제약이 가야할지?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29 10:43
수정 아이콘
에라이
MegaDrive
22/06/29 10:44
수정 아이콘
약vp,약산등이 우승 준우승을 밥먹듯이 하고 약아도 재미도 쏠쏠히 본 겸 질 수 없는 거겠죠.
22/06/29 10:45
수정 아이콘
약VP이후 다 그러려니 합니다.
22/06/29 10:48
수정 아이콘
약해도 상관없다고 이미 약VP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거나 상관없는데요 뭐... 외국 선수라고 다른 기준을 적용할 필요있나 싶습니다.
손금불산입
22/06/29 10:55
수정 아이콘
리그가 발전하려면 과거에 잘못된 행태들을 개혁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게 맞죠. 판례에 엄격한 사법계도 이거 아니다 싶으면 뒤집어고치는걸요. 물론 그 약VP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 참 뭐하기는 하지만...
Answerer
22/06/29 11:02
수정 아이콘
리그가 그걸 잘못된거라 느끼질 않는데 고칠이유가 없는거죠.
손금불산입
22/06/29 11:0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팬들인 우리가 그걸 이유삼아 괜찮다고 따라갈 이유는 더더욱 없죠. 그렇게 생각할거면 팀차원에서 뻔하게 망루트 밟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2-3년 투자해서 약물 먹여보는걸 고려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여차하면 MVP 연성될 수도 있는데. 비슷한 논리면 이것도 안하는게 바보 아닌가요?
아우구스투스
22/06/29 13:44
수정 아이콘
제 심정 그대로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2/06/29 10: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급하더라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제도적인 장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shooooting
22/06/29 10:51
수정 아이콘
약으로 mvp까지 준 리그에서 저 정도야 ~
시무룩
22/06/29 10:51
수정 아이콘
김재환*이 mvp 받은 마당에 징계중인 선수를 데려오는것도 아니고 징계도 다 끝난 선수면 아무것도 아니죠
진갑용 건은 어영부영 넘어갔다고 해도 김재환*때 확실히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막기는 커녕 약 하라고 부추겼으니 끝난거죠
어차피 약물 전적 있는 용병 데려와서 우승했다 그래서 우승 취급 안해줄것도 아니고 잘할 선수를 약물 전적 있다고 안데려오는 구단이 있다면 그 구단만 바보 되는겁니다
22/06/29 10:52
수정 아이콘
약았다 약았어..
22/06/29 10:57
수정 아이콘
그냥 KBO 규정으로 만들면 되죠. 최근 5년간 약물로 징계 받은 선수는 영입금지. 하지만 못하죠.
22/06/29 10:58
수정 아이콘
약차차~
아야나미레이
22/06/29 10:59
수정 아이콘
약물걸린선수가 명전가는거보면 mlb도 ….
李昇玗
22/06/29 11:17
수정 아이콘
허구연이 이건 놔두나보네..
Lovelinus
22/06/29 11:23
수정 아이콘
하필 데려와도 약쟁이를 데리고오냐
태정태세비욘세
22/06/29 11:25
수정 아이콘
허구연 크크크크
이건 놔두지?
22/06/29 11: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전 약터 쓸때부터 소크라 데리고올때
차라리 못하는애가 낫다싶었는데..
22/06/29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약터 쓰고 우승의 달콤함을 맛봤고
약크라테스 못할때는 약쟁이 고홈이였는데
지금은 테스형이죠

이상할게 없어요
Aquatope
22/06/29 1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리그에서 준 징계 다 받으면 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만 클린 클린 노래를 부르던 그 총재가 계속 입 꾹 닫고있을 지 그 쪽이 더 흥미롭네요
22/06/29 11:54
수정 아이콘
제도적으로 막았으면 좋겠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2/06/29 11:58
수정 아이콘
약팀이 강팀이고 강팀이 약팀이다.
진혼가
22/06/29 12:05
수정 아이콘
못해서 퇴출당하길 바랍니다 에휴..
한량기질
22/06/29 12:16
수정 아이콘
클린 야구 외치던 허구연 과연?? 하긴 약재환 MVP 주는 리그인데 뭘 기대하나 싶죠.
살려야한다
22/06/29 12:17
수정 아이콘
기아가 또?
22/06/29 12:28
수정 아이콘
약국 컨셉 확실한듯
Jurgen Klopp
22/06/29 12:37
수정 아이콘
커뮤보고 있으면 저 약쟁이들이 잘하면 또 엄청 추켜세워주던데요 뭐
감전주의
22/06/29 12:37
수정 아이콘
약쟁이가 판치는 리그에서 그럴수있죠
클레멘티아
22/06/29 12:43
수정 아이콘
기아 비난이야 당사자니 이해가 가지만
허구연 총재가 이 시점에서 멀 할수 있다는 이야깁니까.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규정을 새로 만들기에도 관련 절차가 스포츠 통틀어서 없는데, 일개 총재가 어떻게 하길 바라는건지
척척석사
22/06/29 12:54
수정 아이콘
과한 비난이 있기는 한데, 적어도 적당한 소리들이 모여서 나가면 압박하는데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례가 없으면 새로 못 한다는 건 너무 한국 일본스러운 얘기고 새로 뭘 만들라는 압박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하니..
나이로비
22/06/29 13:34
수정 아이콘
팔라디노
22/06/30 11:34
수정 아이콘
도핑쪽은 kada에서 다 관리하는거같더라구요.
나이로비
22/06/30 16:26
수정 아이콘
도핑 잡는거야 카다에서 하겠지만
리그 내 도핑 걸렸을 때 처벌은 크보에서 정해야겠죠~
22/06/29 13:10
수정 아이콘
국내부터 어찌하지도 않으니
인민 프로듀서
22/06/29 13:38
수정 아이콘
약해도 MVP도 주고, 그런데도 야구흥행은 계속되니까 협회와 선수, 팬들 모두 약 문제없다는걸로 합의한거죠.
문제삼을 일도 아닙니다.
22/06/29 13:47
수정 아이콘
꼬우면 안보면 되죠. 안보니까 짜증날 일도 없어서 좋습니다.
캐러거
22/06/29 16:4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만 안하면 됩니다 크크크
해피크보
손금불산입
22/06/30 00:19
수정 아이콘
하긴 말씀대로만 해도 무조건 중간 이상이죠.
지니팅커벨여행
22/06/29 16:53
수정 아이콘
기아는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거죠.
애초에 성의껏 외인 투수를 구해왔어야 했는데 대충 6,7위권 예상되니 아무나 데려오자 했다가 5월 급상승 타고 용병 나가리 되니까 그제서야 우승이 목표네 5강 이상을 보네 하며 언플하고 그랬는데 이모양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성범 양현종 계약 때부터, 2군 선수 받으면서 상대팀 가려운 곳 긁어주는 트레이드 2건에다가 밍기적대며 간보던 외인 나가리 되니까 급하게 건져온 게 약물 선수...
장정석 단장 능력에 다시 한 번 의심을 품게 되네요.
이쯤되면 아주 무능한 단장이예요.
쿼터파운더치즈
22/06/29 21: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학폭 약물 승부조작 이런 이슈들 보면 구단에 따라 선택적 내로남불 반응 많긴 해요
야구 축구 특히
22/06/29 22:02
수정 아이콘
일부러 골라오나싶을정도네요
팔라디노
22/06/30 11:38
수정 아이콘
장정석은 아들도 현역선수로 활동중인데 저렇게 한다는게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45 [스포츠] [NBA] 지미 버틀러의 클러치 샷 외 하이라이트 [24] 그10번8094 22/11/03 8094 0
71711 [스포츠]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직 내려놓는다 [27] 검사13192 22/10/31 13192 0
71654 [연예] [걸그룹] 어제 데뷔한 정병기 걸그룹 트리플에스 AAA [18] 아롱이다롱이8795 22/10/29 8795 0
71651 [연예] [걸그룹] 오늘 뮤직뱅크에 출연한 여자가수 영상모음 [5] 아롱이다롱이8317 22/10/28 8317 0
71532 [스포츠] [WWE/AEW] CM펑크 아웃? [8] TAEYEON5156 22/10/23 5156 0
71012 [스포츠] [WWE/AEW] 이것저것 쓸모없는 소식들 [16] TAEYEON4795 22/10/01 4795 0
70554 [스포츠] 현재 AEW CM펑크 사태 관련 [9] TAEYEON6411 22/09/11 6411 0
70489 [기타] [AEW] 실시간 표정 썩어나가는 토니칸 [18] kien.8104 22/09/07 8104 0
70241 [스포츠] 피겨 김유재, 트리플악셀 착지 성공…주니어 그랑프리 동메달 [1] 로즈마리4726 22/08/28 4726 0
70225 [연예] 뉴진스 쿠키 가사 논란에 대한 ADOR의 공식 입장문 [62] 유나12248 22/08/27 12248 0
70143 [연예] 여성가수 "비비" 의 친여동생이 걸그룹멤버로 데뷔합니다 [15] 아롱이다롱이9180 22/08/24 9180 0
70008 [연예] 아래 신인걸그룹 <트리플에스> 의 정산 시스템에 관한 기사 [19] 아롱이다롱이6143 22/08/18 6143 0
70006 [연예] 모드하우스 소속 신인걸그룹 <트리플에스>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 [38] 아롱이다롱이6153 22/08/18 6153 0
69973 [연예] [뉴진스] 인기가요 페이스캠 (멜론 TOP100 1위+2위+쿠키까지 Top10 진입) [6] Davi4ever3830 22/08/16 3830 0
69825 [연예] [트와이스] 미니 11집 "BETWEEN 1&2"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 (8월 26일 컴백) [10] Davi4ever3220 22/08/09 3220 0
69658 [연예] 뉴진스 'Cookie' M/V [45] Davi4ever5159 22/08/01 5159 0
69563 [연예] [트와이스] 나연의 인기가요 1위, 'Celebrate' 무대, 24-25일 입국 직캠 [7] Davi4ever3518 22/07/27 3518 0
69540 [스포츠] [KBO] 박철순은 레전드 취급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66] 손금불산입8619 22/07/26 8619 0
69536 [스포츠] [WWE] 트리플 H가 WWE 각본 전권을 쥐다 [37] 예니치카5387 22/07/26 5387 0
69347 [연예] [아이브] 3점 차이로 1위, 'LOVE DIVE'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 [19] Davi4ever4596 22/07/17 4596 0
69160 [스포츠] [WWE] 빈스의 입막음 비용 관련 뻘글 [2] TAEYEON3032 22/07/09 3032 0
68930 [스포츠] [KBO] 약물 논란 자초한 기아의 외국인선수 영입 [49] 손금불산입5796 22/06/29 5796 0
68457 [연예] [(여자)아이들] 갑자기 분위기 톰보이 (인기가요 1위, 통산 36관왕) [14] Davi4ever5423 22/06/05 54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