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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8 16:47:08
Name snobbism
File #1 1493348756.png (95.5 KB), Download : 35
Link #1 유튜브, 인스타그램, 인디밴드 갤러리, pgr유게
Link #2 https://youtu.be/hAufwbHSvF8
Subject [기타] 언니네이발관 6집 티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들을 지치게 만들고 포기하게 만들고, 이제는 그러려니 하게 만들었던,

언니네 이발관의 6집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정규음반으로는 집 "가장 보통의 존재"가 2008년 8월 발매였으니 거의 9년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과연 6집이 언제 나올 것인가를 두고 온갖 말들과 기대가 오갔었습니다.

디씨 인디밴드 갤러리에 이석원을 검색하시면 욕설도 보실 수 있구요 크크크크


기대하던 팬들을 외면할 수만은 없었던지 2015년 12월에 혼자 추는 춤 싱글이 발매되었었더랬지요(이것도 재작년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애도'를 듣고 나서 더욱 6집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갔습니다. 

"날씨가 좋구나, 너를 잊으러 가야지, 하고 너를 추억하러 가는 길이, 슬퍼"


그리고 작년 가을 GMF때는 내년 초에 6집이 나오고, 5집 노래로 공연하는 것은 오늘 이 자리가 마지막이라는

이석원의 선언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진짜 내년 초에 나오겠거니.. 했었는데



1490192020_diary.PNG


유머게시판 솜브라님의 글 "예상된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어떤 가수의 앨범작업"

https://pgr21.co.kr/?b=10&n=303230


저런 일기가 올라와서 또 올해는 물건너갔구나.. 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오전에 인스타 켰다가 이능룡씨 인스타그램에 티저가 뜬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크크크


티저를 듣고 나니, 역시 이런 음악은 언니네이발관만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벌써 좋다. 싶네요.

얼른 예약판매 뜨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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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6:49
수정 아이콘
6집이 내손에 들어오기 전에는 믿지 않을겁니다.
snobbism
17/04/28 16:49
수정 아이콘
아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
17/04/28 16:52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엔 진짜일 것인가...
열혈둥이
17/04/28 17:00
수정 아이콘
기대감 심어주는거 금지요. 그냥 나오면 와 나왔구나 해야지 ㅡㅠ
17/04/28 17:00
수정 아이콘
2019년 4월 28일
첫 티저를 낸 지 2년이 지났고 처음부터 다시 녹음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연말까지 두 번째 티저를 내놓을 수 있을까. 아직 이 결과물로는 안 된다. 한화는 오늘도 졌다.

같은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7/04/28 17:03
수정 아이콘
이제 티져를 갈아 엎겠죠
17/04/28 17:03
수정 아이콘
진짜 발매 전까진 기대하지 않으리...
그런거없어
17/04/28 17:03
수정 아이콘
티져를 내고 1년뒤에 또다시 포기 선언.
언어물리
17/04/28 17:06
수정 아이콘
앨범 깎는 노인.. 아니 언니..
아린사랑
17/04/28 17:08
수정 아이콘
근데 티저 나왔다고 확신하기가 뭐한 팀이라 허허...
두부과자
17/04/28 17:09
수정 아이콘
CD를 직접 사기 전까지 안믿음.
17/04/28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만들고 올려라. 티저 그딴거 안믿는다. 부들부들
17/04/28 17:47
수정 아이콘
언니네이발관 음악을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하도 피지알에서 이 밈을 보다보니 궁금해지네요. 언제 각잡고 감상해야겠습니다.
snobbism
17/04/28 17:51
수정 아이콘
5집 2집으로 시작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7/04/28 17: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4/28 18:58
수정 아이콘
5집은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이 추천한대로 트랙순서대로 감상해보세요.
독립된 곡들인데 연관성을 띄고 있어서 감상하는데 더 깊게 다가와요.
소정존끄
17/04/28 20:19
수정 아이콘
나오기 전까진 못믿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1집 끌리네요. 생일기분 처음듣고 이사람은 진짜 찌질이거나 천재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일기분이나 들어야겠습니다
snobbism
17/04/28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무명택시 듣고있습니다 저는 찌질한 천재에 한 표 던집니다 크크
음해갈근쉽기
17/04/28 22:09
수정 아이콘
케빈 쉴즈에 비하면야 아~~~~직 걸음마 수준 크크

좋은 음악만 나온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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