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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6 14:54
저거 때문에 멘탈로 대미지입고 정신병원 다니고 금메달 가능한 종목 은메달 따고 기뻐하지도 못하고 국민에게 욕 엄청나게 먹었는데 300이라 참..
22/02/16 15:20
당시 댓글은 안달았지만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여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했고
청원은 빙상연맹이 싫어서 했던 것이 더 크긴했지만 국민 청원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전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22/02/16 15:28
다는 못봤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스브스 쇼트에서 또 느낀건
확실히 스브스는 단순히 예능 이런걸 넘어서 좋게 말하면 쇼맨십이라 해야 되고 나쁘게 말하면 줄타기 선동 이런 멘트를 유난히 많이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22/02/16 15:31
https://dispatch.cdnser.be/wp-content/uploads/2018/02/20180225022212_5.png
메달보다 값진 교훈이라 괜찮습니다
22/02/16 17:18
얼핏 봤는데 팀 추월 경기때 이미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하는것 같더라구요
피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아닐지 아래 댓글보니 김보름 경기는 중계를 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는건 어떤식으로든 중계때 실책에 대한 사과문 혹은 4과문정도는 들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2/02/16 17:32
어떤식으로든 사과의 표시는 좀 했으면 좋겠네요.
동계올림픽 중계까지 하면서 그 때 일을 없던 일처럼 넘어가면 좀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22/02/16 15:38
https://pgr21.co.kr/spoent/16127
https://pgr21.co.kr/spoent/16185 https://pgr21.co.kr/freedom/75868 https://pgr21.co.kr/freedom/75871 댓글보면 인간이란게 참 역겨운 존재라는 생각이듭니다. 사실관계가 역전되면 자기자신을 반성하는게 아니고 상대편을 까면 그만이니...
22/02/17 05:09
이게 뒤집어 질 수나 있나요? 60만 청원후 진행된 문체부 특별감사피셜로 왕따 주행 아니고 배성재가 언급한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거라는게 밝혀졌는데 말이죠?
22/02/16 20:24
왕따논란 직후에는 안달고 그 후에는 김보름 선수 계속 실드 쳤습니다. 스연게에 정신병원 입원 기사 사져오기도 했구요. 이정도면 깔 자격 됩니까?
22/02/16 21:26
본질이 똑같다고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펨코가 김보름을 안 깠던 것도 아니고요. 두 커뮤를 다 경험해 본 바로는 그래도 피지알이 펨코보다는 낫습니다. 피지알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펨코가 너무 더러워서요.
22/02/16 16:32
잘못한 사람은 댓글로 찢어발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셋 자체가 좀..
저기 김보름 공격한 사람들도 김보름이 명백히 잘못을 했다고 생각해서 댓글 썼죠.
22/02/16 16:50
폭력 자체가 나쁘단 말씀으로 들리네요.
다른 사람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주며 이득을 취하는 행동에 보복하지 않으면, 그런 행동이 더 만연해질 겁니다. 찢어발긴게 문제면.. 윤석열님 댓글에 따봉눌러야겠네요
22/02/16 16:58
저는 잘못한 사람과 잘못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욕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지 않다고 지적한 것이지, 잘못한 사람을 찢어발겨도 된다고 하는 논리를 전개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한 말을 자극적으로 과장하지 말아주세요.
22/02/16 15:47
근데 배성재가 '스피드스케이팅에 있어서 나와서는 안되는 장면이 나와버렸습니다' 라고 말한게
그렇게 선동멘트고 큰 잘못인가요? 이 일에는 마녀사냥식 보도를 했던 미디어와 (이에 배성재도 물론 속하지만) 누구 하나 타깃 잡고 우르르 때리던 인터넷 여론이 만난 참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미디어 노출이 많이 되어있고 만만한 게 배성재이기에 김보름 얘기 나올 때마다 배성재만 죽어라 까는게 행태가 참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22/02/16 15:49
https://pgr21.co.kr/spoent/56793?divpage=13&ss=on&keyword=%EA%B9%80%EB%B3%B4%EB%A6%84
자세하게 내용 정리한 글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이건은 명백하게 배성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2/02/16 15:51
배성재가 가장 큰 잘못을 하진 않았죠.
그런데 소위 개념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해온 가닥이 있기때문에, 본인의 허물이 생겼을때 그 지적을 마땅히 돌려받는거죠. 정말 양심이 없다면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면 될일입니다. 누가 강제로 머리 숙이게 하는것도 아니고.
22/02/16 17:15
참 비열하다고 하며 잘못 이후로 일언반구 없는 배성재를 탓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시면서
바로 잡아주는 사람한텐 그거대로 비아냥대시고 좀 너무하시네요
22/02/16 18:04
'잘못 생각하신거고 제대로 파악하시고 댓글다세요'
라는 댓글이 대체 뭘 바로 잡아준다는 거죠? 위에 카트만두에서만두님이 남겨주신 것 같은 댓글이라면 충분히 존중하고 제가 다시 생각해 볼 만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댓글 다시는 거야말로 너무하신 것 같네요.
22/02/16 18:20
위에 사실관계는 이미 카트만두에서만두님이 잘 정리된 글 가져오셨는데 달리 중복적인 내용이 주르르 달릴까요?
만만한 게 배성재니 '비열하게' 탓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람 하나 만고의 악녀 만들고도 미디어 활동 잘하는 사람이 뭐가 만만합니까 친형 음주운전이나 조작방송에선 사과하는데 이 건은 계속 입다무는데 뭐 마녀사냥이라도 되는 걸까요?? 저도 배성재가 뭔 악마도 아니고, 원한관계같은 게 없었다면야 일부러 김보름 죽이기를 한 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지에서 나온 실수라도 피해규모가 이 정도로 커진다면 입장발표라도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된 입장에서요. 그리고 배성재만 죽어라 깐다는 게 티비에서 빈번하게 보이지는 않는 제갈성렬이랑 당연히 다르지요. 김어준 이런 사람은 전 사람취급도 안 합니다.
22/02/16 17:26
잼미 사건에서 사이버렉카 유튜버만 죽어라 욕하던 거와 흡사하죠. 특히 잼미를 가장 극렬하게 비난했던 커뮤에서 유독 그 유튜버 탓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니 그냥 니들이 죽인 거야 니들이.
22/02/16 16:11
제 기억으론 중계는 팀웍이 가장 중요시 되는 경기에서 그것이 깨졌다는 원론적 내용이었고
경기 후에 김보름의 인터뷰에서 이상한 미소(?)와 답변 태도가 결정적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노선영의 왕따 주장으로 국민 청원까지 가게 되었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배성재가 주범이 되어있더군요.
22/02/16 18:06
배성재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됐다' '절대 나와선 안되는 장면' 따위의 말을 했는데 이건 대놓고 두 선수한테 이니시 건 거 아닌가요?
그 뒤로 본인 인스타에서도 "최악의 분위기에서도 중계는 계속된다" 같은 이상한 멘트나 하고 다녔는데요. 결정타야 노선영의 왕따 주장이었지만 경기 후 김보름의 인터뷰가 국민적 공분을 사게 된 건 SBS 해설진이 피워둔 불씨 때문이라고 봅니다.
22/02/16 19:52
팀웍이 거의 전부인 기록 종목에서 팀웍이 깨져서 망한 건 팩트니까요.
원론적인 얘기죠. 사실 문제의 그 경기 기록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차라리 기록이 나빴어도 팀웍을 맞춰서 나란히 잘 들어왔으면 또 입에 침이 마르게 포장해줬겠죠. 위에 멘트들도 망한 팀경기에 쓸 수 있는 매크로들 이죠. 인터뷰 태도만 무난했어도 우리가 기억도 못했을 수 많은 망한 경기중에 하나로 남았을 겁니다. 뭐 인터뷰 태도까지 쉴드 치시며 배성재 탓을 하시니 결국 답은 정해 놓으신 것 같습니다만.
22/02/16 20:27
팀웍이 깨저서 망한게 팩트가 아닙니다. 노선영 전날 기록 좋은거 보고 코치진이 도박 걸었다가 실패한거에요. 그때 팀웍 위한다고 김보름 박지우가 감속하는 순간 4강 진출은 끝이였어요. 한타 들어가면 쓸려서 끝나는데 팀원 물렸다고 팀워크를 위해 한타 하는걸 잘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22/02/16 21:32
당일 컨디션을 고려하지 못한 작전의 실패는 몇몇 해설이 이미 언급한 바이고
선수들 간 소통의 부재, 그에 따른 체력 안배가 실패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김보름 박지우가 감속 안하고 버리고 간다고 노선영 기록이 좋아져서 4강 진출하리란 보장도 없었죠. 결국 마지막 주자 기록이 팀 기록이니까요.
22/02/16 22:05
[그리고 김보름 박지우가 감속 안하고 버리고 간다고 노선영 기록이 좋아져서 4강 진출하리란 보장도 없었죠.]라고 하시는데 당연한 이야기죠. 괜히 제가 코치진이 도박 걸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4강 진출 생각 안한다면 저런 전략 대신에 메스스타트 에이스였던 김보름 선수 컨디션 조절할겸 가장 힘든 선두에 적당히 선수들 배치시키면서 태웠으면 뒷 주자가 떨어지는 상황도 없었겠지요. 그게 아니라 4강을 노리는 도박 수를 던졌기 때문에 당시 에이스던 김보름 선수가 가장 체력소모가 큰 첫번째 주자를 전체 경기의 반 정도를 맡았던겁니다. 코치진의 전략은 4강 진출을 위한 예상 기록을 정해놓고 그걸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 에이스인 김보름 선수가 전체 랩의 반을 선두주자로 탱킹하게 하고 그로 인해서 다른 선수들의 체력 비축하고 마지막에 끝까지 따라붙는 전략을 행한 겁니다. 이 전략이 나온 이유 중 하나는 노선영 선수가 팀 추월 전날 의외로 선전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결국 노선영 선수가 전략을 확실하게 실행할 기량 및 컨디션이 안 되었던것 뿐입니다. 그걸 증명하는 것중 하나가 [김보름, 박지우는 일부러 가속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노선영 선수도 일부러 뒤쳐진게 아니다]라는 문체부의 특별 감사 결론이죠.
22/02/16 22:52
일단은 [김보름, 박지우는 일부러 가속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노선영 선수도 일부러 뒤쳐진게 아니다.]
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노선영을 버리기 위해 가속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이라면 당연한 얘기죠. 이게 뭐를 증명할 수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말은 작전을 실패하게 만든 노선영의 기량및 컨디션을 파악하는 감코진과의 소통도 팀웍의 일부라는 겁니다. 선수들 간의 소통도 없고 코치진은 전날 컨디션 보고 올림픽에서 도박수를 던지고 이게 제대로 된 팀의 팀웍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코치진이 무능하고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지고 어떤 선수는 자기 주종목이 아니고 어떤 선수는 기량이 부족하고 해서 다소 안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그냥 우리가 기억도 못했을 수많은 망한 경기 중에 하나로 남았을 수도 있었죠.
22/02/17 03:10
애초에 최악의 경기 형태가 아니었는데 부풀린거 자체가 배성재입니다. 제가 다른 댓글에도 적어 놓았는데 배성재는 이런 형태의 경기를 올림픽 직전 세계선수권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중계했어요. 님 말대로 그냥 날빌 걸었다 실패한 평범한 망한 경기중 하나를 최악이라고 부풀린건 배성재고 그 후에 안면비대칭 있는 사람 인터뷰 보고 비웃었다고 난리 난거죠. 배성재는 일반적으로 망한 경기를 최악이라고 호도한건 확실합니다.
22/02/17 10:17
https://pgr21.co.kr/spoent/56793?divpage=13&ss=on&keyword=%EA%B9%80%EB%B3%B4%EB%A6%84
원문은 "...중반 이후에 노선영 선수가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습니다." 인데 이보다 사실이면서 원론적인 이야기가 있을까요? 밑에 지적하신 막판에 세명이 흩어지면서 스퍼트하는 경우도 언급을 하며 상세히 설명하네요. 상식적으로 선수권과 올림픽의 중계 텐션이 같을 순 없겠죠. 그럼에도 최악의 모습이라는 단어만 잘라서 사용하시니 안타깝습니다. 미소의 모양은 그렇다 치고 올림픽 에서 날빌 쓰다 망해놓고 애초에 웃는 게 적절한가 하는 생각인데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순 있겠죠.
22/02/17 10:26
이 글 인용하실거면 밑의 문체부 감사 및 이 글 전체 내용도 인용하셔야죠. 애초에 이 글은 배성재 및 SBS가 김보름을 억까했다는 주장을 한 글인데요. 세명이 떨어져서 달려가는 전략을 언급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저렇게 언급하는게 아니라 MBC, KBS처럼 노선영 선수가 따라붙어 줘야 한다고 언급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글 댓글에도 적었는데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었다는데 그게 세번째로 좋은 기록이네요? 언제부터 세번째로 좋은 기록의 최악의 모습이 연출된거죠? 결국 배성재와 님은 실제 기록보다 모양새를 중요시 여긴거 아닙니까? 세번째로 좋은 기록을 최악의 모습이라고 호도하는게 옳다고 옹호하시는 거 보니 안타깝습니다. 좋은 기록 내려고 날빌까지 써가면서 최선을 다한걸 가지고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인다고 기록마저 무시하며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었다고 호도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면 밑에 분 말대로 올림픽 제외하곤 빙상 스포츠 안보시는게 확실하네요.
22/02/17 11:30
계속 논지를 빙빙 돌리시네요.
전전 댓에서는 배성재가 전에 이런 형태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있음에도 모른척하고 호들갑 떨며 김보름 죽이기 했다고 하시더니 배성재가 후반 스퍼트 경기 언급하고 한바퀴 반 가량 벌어졌다고 설명해줬다고 하니까 그럼 이렇게 해설 하면 안된다고요? 김보름보고 기다리라고 한 건 제갈성열인데요? 본인 논리가 논파된 건 인정하셔야 이야기의 진전이 있죠.
22/02/17 11:36
님이야 말로 논지를 빙빙 돌리시네요. 간단하게 물어봅시다 평창에서 탄 기록중 3위 기록이[최악의 상황이 연출 된게] 맞습니까? 제가 말한 배성재가 최악의 상황이 연출 되었다는 발언이 틀렸다는 건 논파된 적이 없어 보입니다만? 어떻게 최악인데 그보다 못한 게 있을 수 있는거죠? 님 주장대로 그냥 평범하게 망한 경기로 넘어갈 걸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다는 이야기 운운하면서 논란을 키운건 배성재의 멘트라는건 변한게 없는데요?
22/02/17 12:30
나참 해설진이 한국팀 자체 기록 보면서 해설 하나요? 진 경기 KDA 딸 치는 것도 아니고...
[중반 이후에 노선영 선수가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 되고 말았습니다.] 기록이 안 나온 것이 최악의 모습이 아니라 선수 간 간격이 많이 벌어진 것이 최악의 모습이라고요. 또 누구의 잘못으로 몰아간 것도 아니었고 팀 차원의 멘트들이었고요. 경기 중 김보름 보고 기다리라고 한 건 제갈성열이었다고 해도 님의 타겟은 오직 배성재죠. 제갈성열도 뭐 김보름이 나쁘다 이게 아니라 작전의 문제를 말한 거고요. KBS MBC랑 기조가 달라도 상관없죠.
22/02/17 12:49
[중반 이후에 노선영 선수가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 되고 말았습니다.]라는 말 자체가 사실이 아니죠. 마지막 주자가 뒤쳐지면서 거리가 떨어지는게 최악의 상황이 아니에요. 님이 계속 제시하는 글에도 댓글에도 적었는데 [팀 추월의 본질은 3명이 같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3번째 주자가 어떤 방식으로던 상대한테 따라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순위에 들어간 기록을 세우거나 (보통 여러 국가가 경쟁하는 예선전에서 이렇게 합니다.) 상대보다 먼저 들어오면 (이건 본선에서 1:1로 붙을때구요.) 되는 겁니다.] 님 말대로면 님이 제시한 글 중후반부에 예시로 써 있고 배성재가 중계까지 했던 세계선수권 노르웨이 팀은 배성재가 주장하던 팀 추월 최악의 모습이라는 마지막 주자가 뒤쳐지면서 거리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자가 다 붙어 탄 한국 팀을 이겼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는데도 그보다 훨씬 나은 상황을 연출한 상대팀을 이길수 있다는게 모순 아닙니까? 팀 추월에서의 최악의 상황은 오히려 마지막 주자 도와준다고 속도 줄여서 다 같이 들어오려다 상대에게 잡혀서 경기 패배하는 거죠. 마지막 주자가 한참 떨어져도 상대한테 안 잡히고 기록이 좋거나 (예선전) 상대보다 먼저 들어오면 (결선) 이기는거고 주자 세명이 다 붙어있어도 상대팀에게 따라잡히면 지는게 팀 추월입니다. 님은 팀 추월 룰에 대한 이해도 없이 배성재는 잘못 없다고 우기고 있어요.
22/02/17 13:12
"배성재는 전에 이런 형태의 경기 중계 해 놓고 모르는척 선동해서 김보름 죽이기 했다."
"배성재는 좋은 기록 나온 경기를 최악의 모습라고 여론 선동해서 김보름 죽이기 했다." 말을 잘라다 붙이며 여론 선동하려다 논파 되니까. 이제 진정한 원점 "최악의 경기란 무엇인가."로 돌아가시네요. 그래요. 님이 생각한의 최악의 경기와 배성재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기가 다를 수 있겟죠. 하지만 3사 중계 중 하나, 그중에서도 캐스터 역할의 배성재를 주범으로 지목하는 걸 납득하기가 힘듭니다. 집단 광기의 시작은 김보름 인터뷰와 노선영 언플이었습니다.
22/02/17 13:22
[집단 광기의 시작은 김보름 인터뷰와 노선영 언플이었습니다.]라고 하시는데 아니죠. 최악의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악이라고 칭한 배성재가 집단 광기의 시작입니다. 애초에 배성재의 코멘트로 인해서 인터뷰에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이 늘었고 그래서 터진거죠. 애초에 님 말대로 그냥 기량이 모자라서 진걸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다]라고 호도했던게 배성재인데 그걸 다 무시하고 그 후에 사람들이 배성재 코멘트로 격앙된 상태에서 들은 인터뷰만이 저 사태의 시작이라고 이야기 하는건 사실 왜곡이죠. 거기에 배성재의 최악과 저의 최악이 다른거 아ㅣ냐고 하시는데 스포츠 중계를 위해 방송국에 최대한 남아있다가 스포츠 중계에 프리선언까지 한 스포츠 전문 캐스터일반 팬만도 못한 지식을 가지고 전달하는것도 큰 문제 아닙니까? 배성재가 저정도로 스알못이니 전북은 주작인지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주작이 맞다는 헛소리까지 하겠죠. 거기에 님은 [하지만 3사 중계 중 하나, 그중에서도 캐스터 역할]만 한 배성재라고 하시는데 SBS의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것은 빼놓고 이야기 하시면 안되죠. 시청률이 제일 높던 곳에서 인기 캐스터가 대놓고 선동한게 원인이 아니고 인터뷰만이 원인이라고 하는건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배성재의 이니시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이유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배성재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22/02/16 16:15
이걸 물을 타네요 크크
언론인이 선동해서 선수한명을 묻기 직전 까지 갔는데 1.너네도 실컷 까놓고 배성재 깔 자격이 있니? - 배성재는 언론인이고 피쟐러는 흔한 악플러임 사회적 책임이 다름 그리고 이 논리는 그때 안깐 사람은 배성재를 까도 된다는 소리가 됨 2. 그때 김보름 까는거나 지금 배성재 까는거나 마녀사냥인건 똑같은데? - 김보름 사건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에 기반한 비난 또한 당시 김보름 선수가 해명이나 인터뷰 하기 곤란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보의 제한이 있음, 배성재는 인과관계가 확실하고 지 억울할때 sns질하면서 해명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이 사건에서 억울한게 있었으면 구라를 섞어서라도 해명했겠지만 (ex 골때녀) 몇년째 침묵중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할수가 없음 지성을 가진 시민이라면 1,2의 사고방식을 거쳐 배성재를 도저히 쉴드 칠수 없을텐데 배성재라는 인간이 인기가 있긴한가봐요 눈가리고 쉴드치는거보면
22/02/16 16:24
일단 배성재가 사과를 해야죠. 피해자에게 가장 필요한게 진정성 있는 사과일텐데요? 배성재가 사과만 제대로 해도 그때 상황이 더 널리 알려질것이고 피해자구제가 진행되겠죠. 돈이 얼마나 충족시켜주겠습니까 전국민한테 욕먹고 악플받은사람한테.. 영향력 있는 사람의 사과와 그것을 통한 사실바로잡기 그리고 이어지는 이미지개선이 진정한 피해자 구제 아닐까요?
22/02/16 16:36
그림이 그려집니다.
사과하면 이제야 사과하냐고 다 늦어서 뭐하냐고 입으로만 사과하면 뭐하냐고 김보름 받은 피해가 없어지냐고 또 댓글 줄줄 달겠죠.
22/02/16 16:39
혹시 배성재가 자기가 사과 해도 악플이 달릴까 두려워서 자기가 한 잘못에 대해서 진정성있는 사과는 안하는것이다 라고 주장하시는건 아니죠?
악플이 달리더라도 본인이 한일에 책임은 지고 그다음을 생각해야죠~ 물론 그럴 양심있는 사람이면 몇년전에 사과를 했겠지만.. 아 그리고 피해자 김보름 선수 구제방법을 얘기하고 있는데 가해자 배성재아나운서에게 악플달리는걸 걱정하는건 순서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22/02/16 16:24
배성재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 개인이 욕을 먹든 비판을 받든 쉴드를 받든 상관없는데
다만 나는 몰랐으니 때렸다 욕했다고 대표자 만들어 돌던지는게 웃긴거죠 억지로 친일한게 아니고 다같이 앞장서서 본인의지로 창씨개명하고 징병 징용 독려해놓고 광복찾아오니까 이름 알려진 대표 친일파 붙잡고 이xx가 나쁜놈이다 얘가 사과해야한다 이러는거 보는거 같거든요 잘못했으면 사과해야죠 그것도 당연히 맞는거구요 근데 그것도 그거고 그냥 그걸 가지고 게시글이나 댓글이나 포텐 보내서 다같이 자기는 안그랬던척 하는것도 웃기다 이겁니다 반동분자 야갤 념글 맨날 보내는 고닉중에 하나가 제 친구인데 걔가 딱 친 김보름파라 걔가 카톡방으로 하도 관련 글 올리고 얘기하고 그래서 아직도 당시 상황이 기억 생생한데...타의로 끌려서 억지로 때린게 아니고 그냥 다같이 팼어요 다같이 뭐 자기반성 이런거 본 적이 없네요 죄다 개념있고 정의롭고 민주투사인것처럼 굴면서 이 케이스 말고도 다른 케이스에서도 빈번해요 그런게 그냥
22/02/17 08:39
다같이 앞장서서 본인의지로 창씨개명하고 징병 징용 독려해놓고 광복찾아오니까 이름 알려진 대표 친일파 붙잡고 이xx가 나쁜놈이다 얘가 사과해야한다 이러는거 보는거 같다고 하시는데 배성재는 신문 등에 공개적으로 발언해서 [창씨개명하고 징병 징용 독려하자]는 여론을 만든 사람이라고 봐야죠. 잘못된 여론을 이끌었다가 역풍 불면 여론 이끌던 사람이 더 욕먹는건 흔하지 않나요?
22/02/17 09:38
네 생각의 차이인거 같은데....
저는 배성재가 마녀사냥 희생양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분들은 그 사람이 대중적 파급력이 큰 유명인사니 일반인과 다르게 궤를 달리한다, 그러니 앞장서서 돌팔매질을 맞는게 당연하다고 보는거고, 저는 오줌 묻은 개나 똥 묻은 개나 비슷하다라고 보는게 차이인거 같네요 일반적인 여론이 무지하거나 반감이 있는데 [창씨개명하고 징병 징용 독려하자]라고 했다면 저도 지금 여론에 흔쾌히 탑승하겠지만, 제가 당시부터 보고 느꼈던건 그렇지 않다는거죠
22/02/16 17:12
타 방송사에서 언급 안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커뮤니티에 정리글 퍼트리기 시작했으면 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서요 노선영 인터뷰란 소스가 있으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해서... 뭐 가정은 별 의미 없지만요
22/02/16 21:19
인터넷 정리글 보단 배성재의 중계에 이어서 김보름-노선영 인터뷰, 그리고 청와대 청원에 이어지면서 불쏘시개 제대로 땡겨지고 이후 김어준이 노선영만 인터뷰하면서 자극했고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가 제대로 폭발시켰었죠.
당시 타방송국에 비해 sbs는 유달시리 김보름 죽이기에 열심이었는데(당시 김어준도 sbs에서 블랙하우스라는 시사관련 프로그램 하던 시기) 그때문인지 태영건설과 빙상연맹간에 관계가 있는거 아니냐늘 루머도 있긴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2/02/17 07:17
배성재가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었다는 이야기만 안했어도 정리글 퍼트려도 퍼질리가 없죠. 모든 사람이 불타오른건 그 당시 경기 형태가 비정상적이라는 배성재의 주장을 바탕으로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노선영 탓하는거 같아보이니 불탄겁니다. 애초에 배성재가 이야기한 최악의 모습이 사실이 아니고 그런 이야기 안했으면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도 노선영 탓하는게 아닌걸로 보일수도 있죠. 저 논란의 결정적인 트리거는 배성재의 최악이 아닌걸 (실제로 배성재 본인도 올림픽 직전 세계선수권에서 평창 여자 팀 추월과 비슷한 상황이 나왔는데 별 문제 없이 중계했습니다.)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었다]라고 말한 캐스팅에 있습니다.
22/02/16 16:51
3사 방송중 유일하게 다르게 지적한 배성재의 선동발언 + 노선영 김어준 방송 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 대통령 트윗 = 김보름 생매장 으로 이어졌죠. 불리하면 입꾹닫는데 아직도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 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22/02/16 16:56
저는 그때 숟가락 안 얹었으니 지금이라도 숟가락 얹어도 되겠네요. 배성재가 그때 주도적으로 왕따 문제라고 일을 키우는 잘못을 했으니 사과는 제대로 하는 게 맞지요. 당시 제일 앞장 선 사람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아직도 김보름을 왕따 가해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더 '아, 그게 아니었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돌리죠. 인터넷 코어 계층이나 전말을 많이들 알고 계시지 당시 티비만 보시던 어르신들은 아직도 김보름을 왕따 가해자로 알걸요.
배성재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오랏줄을 받아 평생 죄인으로 살아라 = X 당시 앞장섰던 배성재가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피해자 명예 회복이 빨라진다 = O
22/02/16 17:00
그러게나 말입니다. 배성재의 진심어린 사과와 김보름선수의 용서만 받아도 배성재 비난할일이 있을까 싶은데..
사과하면 악플달릴껀데 왜 사과 하냐는 댓글이 있네요 허허..
22/02/16 17:07
그래도 저는 19일에 배성재가 김보름 경기를 중계한다 하니 그때까지는 이 정도 스탠스를 유지한 채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그때라도 제대로 사과한다면, 많이 늦기는 했지만 최소한은 하는 것이고... 어물쩡 부적절한 발언 정도로 퉁치거나 무언급이면 그때는 뭐...
22/02/16 17:18
땀 흘리며 뛰는 김보름 경기를 자기가 중계하는 상황에 이르러서까지는 못 버티지 않을까... 하는 최소한의 기대는 하고 있어요. 김보름을 위해서라도
22/02/16 16:59
당시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대다수가 김보름 선수 엄청나게 욕하는 분위기였죠. 배성재씨가 방송인으로서 책임이 훨씬 크고 사과가 없는 게 무책임한 것과는 별개로, 최근 김보름 선수 관련 글의 댓글 흐름을 보면 그 당시 욕하던 사람들이 배성재씨를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벗어던지려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해서 좀 그렇더라고요.(물론 그 당시 중립기어 박았던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커뮤니티에서 누구 하나 타겟 정해서 매달아버리는 그런 문화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2/02/16 17:13
전혀 다르죠. 그 당시 김보름은 불명확한 일로인해 욕을 먹는 상황이었고, 배성재는 거기에 불을 붙인 셈입니다.
익명의 악플보다 유명캐스터의 공식중계로 오해받는게 제 생각에는 더 치욕적이었을겁니다. 후에서야 사실관계가 명명백백 밝혀졌고, 배성재가 고의로 그런행위를 한게 아니었다면 오인에 의한 잘못된 발언임이 드러난 상황입니다. 배성재 본인이 평상시에도 사회지도층이나 공인에 대해 높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했으므로 대중이 배성재 본인에게 그 잣대를 들이 댄다고해도 이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사실관계가 밝혀진 후에 당시의 오인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고 당사자에게 사과하는게 그렇게 힘든일일까요? 오히려 김보름이나 배성재나 비난하는 사람들이 똑같아지길 바라는 쪽은 당시에 김보름을 욕하던 사람들이겠죠.
22/02/16 17:25
제가 같다고 한 적이 있나요? 사과가 필요 없다고 한 적이 있나요? 배성재씨 책임이 훨씬 크고 사과 없는게 무책임하다고 분명 적었습니다만.
22/02/16 17:00
평창때 매스스타트 직관하고 왔었는데 은메달 따고 태극기 들고 와서 절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집에 가면서 각종 커뮤니티 보면서 왜들 저럴까... 싶었는데 말이죠.
22/02/16 17:03
처음엔 네티즌이 더 문제라고 생각 했는데, 이게 노선영이 김어준 만나면서 정치가 묻어버렸죠.
그래서 배성재든 노선영이든 더 죄질이 안좋다고 봐요. 그냥 개인대개인의 문제를 넘어버렸으니.
22/02/16 17:12
지금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뭐라 안하고 배성재, 김어준 사과하라고 얘기하는 건 그 사건 때 두 사람이 했던 행동이 가장 기억에 남기 때문인거죠. 저도 당장 그 사건때 뭐 이렇게 저렇게 많이 난도질 했던 걸 본 기억이 있는데 지금 기억에 남는 건 저 두명이긴 하네요. 저는 심지어 위에서 달았듯이 직관을 했기 때문에 중계를 안 들었는데도요.
한복 관련해서 서경덕 교수님이 비판하신 것이 내용적으로는 더 알차고 정확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RM 인스타 가서 악플을 달잖아요. 말의 무게는 화자의 유명세도 정말 큰 연관 요소로 작용합니다.
22/02/16 17:26
그때 당시에 여기서도 까내린사람이 한둘이 아니던데 본인이.잘못했다고 댓다는사람 한명도없죠 옛날글 찾아보면 다 나와요 반성하십쇼
22/02/16 17:29
예전 댓글 링크 걸어준거 보니까 평소에 이대남의 일베 어쩌고 혐오문화 어쩌고 하시던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자기들 혐오는 정당한 분노고 정의인건가 재밌네요.
22/02/16 18:09
정의 타령하는 사람들이 맹목적이고 과격하죠
홍위병도 자기딴에는 정의였을 거고 지금 상주하는 키워 하이에나들도 겉포장은 상대가 잘못했으니까 나는 정의로운 행동이야라고 생각하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누굴 까도 될만한 건 정치인 말고는 없어보이네요 연예인이든 스포츠스타든 비판을 가장한 비난을 많이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긴 하네요
22/02/16 17:50
저 역시도 되도 않는 궁예질로 김보름선수와 그 동료들을 속으로 무척 흉봤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사태의 증폭제가 SBS 중계진이 된 것 같긴 한데.. 저 역시 반성합니다.
22/02/16 19:12
전 당시 이곳에서도 꽤 비판하던 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번 스트리머 건도 그렇고 자기가 잘 모르고 욕했거나 조롱했으면 스스로 돌아볼 줄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런 게 잘 안되는 게 현실이지만요.
22/02/16 19:20
배성재도 배성재지만 아이돌도 아니고 아재 캐스터가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실드치시는 분들이 더 웃기네요. 자기들도 신나게 까서 괜히 찔리신건가 싶을 지경.
22/02/16 20:32
배성재의 최악의 상황 이야기가 웃긴건 올림픽 직전에 세계선수권에서 다른 팀들도 비슷한 모양새가 나오는데 (이거 문체부 감사 보고서에도 나옵니다) 그 경기 중계때는 무난하게 중계하던 사람이 평창에서만 최악의 경기라고 입을 털었었죠. 그게 본인의 고의가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시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형 음주운전 문제와 본인이 직접 논란이 된 골때녀 문제에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하던 사람이 유독 이것만 무시하는거 보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2/02/16 20:36
2018년 당시 논란이 생겼을때 김보름 적극 옹호했던 제 논리는 이랬습니다.
한체대 김보름이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 한체대라인이 버젓이 국대에있는데 한체대 4년선배 노선영과 맞설수가 있을까? 또 같은 쇼트트랙선출 1살 언니인 국대선배 박승희가 있는데 노선영을 무시할수 있을까? 박승희는 노선영 동생 노진규와 절친이었습니다. 저는 그부분에서 그럴수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당시 평창때 밥도 제대로 못먹고있던 김보름 챙겨준쪽도 대표팀 남자동료라 들었습니다.
22/02/16 20:39
애초에 김보름 까는 사람들은 메스스타트 선수단에 박승희 선수가 있었다는것 자체를 모릅니다. 그리고 왕따 피해자가 왕따 의심 경기 바로 다음날 기자회견도 생까고 가해자증 하나라는 박지우 선수와 팔짱끼고 스타벅스 가는데 이게 왕따라는게 말이 되나요?
22/02/16 20:50
4년전이라 기억이 좀 틀렸을수있는데, 당시 팀추월 후보였던 박승희가 경기장에서 어색한 분위기 깨보려고 표정관리하며 수건,음료등도 건네주고 챙기는 모습 봤던것 같네요. 백번 양보해서 노선영과 김보름의 사이가 좋지않았다면 그럴수 있다고는 봅니다. 어떤 이유던지요. 그런데 왕따를 했다거나 하는건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노선영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중 줄세우면 엘리트 오브 엘리트
운동하던 친구 曰, 1년선배가 제일 무섭다는말 하던데, 노선영은 김보름의 1년선배의 1년선배의 1년선배의 1년선배. 그사이에 수많은 선배들이 있겠죠.
22/02/16 22:08
님 같이 경기 자세히 보시던 분 아니면 박승희 선수가 선수단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박승희 선수가 팀추월 팀에 있는지 몰랐습니다...ㅠㅠ) 그리고 그때도 주장했던 것인데 노선영 선수는 박승희 선수와 룸메였고 박지우 선수와는 논란이 있던 다음날 팔짱 끼고 스타벅스를 갑니다. 팀추월 동료 3명중 2명과 친밀한 모습을 보였는데 왕따라 보긴 힘들죠. 아무리 노선영 선수에게 호의적으로 보더라도 저건 노선영-김보름간의 개인 갈등에 가깝지 노선영이 다른 선수들에겐 왕따라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2/02/16 20:37
배성재가 문제가 아니고 그때 까신 분들도 반성을 좀 해야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냥 배성재로 타겟을 돌린다고 밖에..
위에 링크글 가보니까 가관인데요
22/02/16 21:11
저는 판단을 할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 그시점에서는 이러이러 할수있었다. 할수없었다 ' 거든요 해서 그럴줄 알았다 충들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댓글보니 한가득이군요 뭐 그것또한 어쩔수 없는거겠죠
22/02/16 21:26
배성재는 본인이 사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본인(+제갈성렬)의 발언이 논란을 촉발 시킨 것은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여전히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은 본인도 알테니까요.
저기 위에 댓글에 있는 링크에서 저도 제법 거들었었고, 당시에는 가족끼리 이야기 할 때도 지인들이랑 이야기 할 때도 기정사실화 하고 깠었거든요. 뒤늦게 굳이 커뮤니티에서 관련 글 나올 때 거기다 댓글로 대상 없는 사과의 말을 달진 않았지만, 지금도 지인들과 있을 때 김보름 이야기가 간혹 나오면 대부분이 논란 당시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그럴 때 마다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이후 전개 상황을 전해요. 뭐 굳이 진지해져서 변호 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댓글로, 또 오프라인에서도 과거에 했던 말이 미안해서라도 대신 변호를 한단 말이죠. 그런데 그 두 분은 뭘 하시는지...
22/02/16 22:58
당시에 상당히 분노했었는데 왜인지 관련글에 댓글은 못찾겠네요
댓글쓴게 없더라도 상처입은거에 도움은 안될지라도 김보름선수에게 사과드립니다 당시 많은국민이 분노했었는데 그글까지 따라가 조롱하는거보면 그때 분노의 댓글 달았던 사람들과 뭐가다른가 싶습니다 살인자 죽이면 그사람도 살인자에요
22/02/17 06:45
그때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던사건이 세월이 지나고보니 팩트와 달랐다는게 드러났다고 알리는것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면 님말대로 양비론 맞겠지요
마녀사냥이 과했다며 비판하는 댓글까지도 이해는 하겠는데 당시글까지 따라가 대댓글 달며 조롱하는 사람들은 좀 과해보여서요
22/02/17 06:48
그 당시에 수습 되는데 두 달 쯤 걸렸는 뎁쇼
정치인부터 시작해서 해설진 스포츠계 모두가 쳐밟아놓고 댓글다는 게 과해요? 크크크크크크
22/02/17 07:24
누군가의 행동이 과했다고 그들에게 함부로하는게 과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경기결과와 인터뷰입니다 그로인해 김보름선수가 당한일도 정확히 기억나고 과한것은 맞습니다 결과가 정리된지금 잘못되었던일을 비판하는것은 이해하겠는데 해당글 댓글들까지 따라가 대댓글달며 조롱하는것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22/02/17 07:46
생생하게 기억하신다는데 애초에 경기 결과를 배성재가 이야기한 [최악의 상황]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니 인터뷰가 남탓하는것처럼 보이는거죠. 그로 인해서 60만명한테 욕먹고 스폰서도 잘리고 정신병원에도 입원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었는데 그때는 거리낌 없이 때리시다가 그게 잘못된게 밝혀지고 본인이 맞을때가 되니 그때는 과했지만 그때 뭐라 했던 사람한테 뭐라는 것도 과하다고 하시는건 전에 했던 일로 맞기 싫어서 양비론 펼치는걸로 보입니다.
22/02/17 08:03
배성재 중계를 봤는지 다른중계를 봤는지는 모르겠어서 배성재탓을 하지는 않습니다
무슨중계를 봤건 저의 판단이 잘못된탓이겠지요 설명을 많이했는데도 양비론으로 보이신다면 저도 반성과함께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22/02/17 08:09
SBS 중계를 보셨을 확률이 높은게 배성재가 있는 SBS를 빼고는 최악의 사태 이야기 한 사람이 없습니다. MBC, KBS 둘다 노선영 선수가 따라붙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냥 아쉽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22/02/17 08:26
다른나라도 그런상황이 있었다는것을 알고난후에도 분노를 멈추진 않았으니까 배성재탓을 할수는 없겠네요
앞서 이끌며 지친선수가 뒤로 들어가는 타이밍에 왜 스퍼트를 올렸는지 왜 체력이 약해보이는 선수를 마지막 스퍼트 직전까지 선두에서 이끌게 했는지 자기의 기록은 정상적이었는데 뒤쳐진선수가 늦어서 성적이 나빴다는 인터뷰 이런부분에 분노했었던거 같습니다
22/02/17 08:34
앞서 이끌며 지친선수가 뒤로 들어가는 타이밍에 왜 스퍼트를 올렸는지 - 문체부 특별감사피셜로 스퍼트 올린적 없습니다. 이건 100% 노선영의 거짓말이죠.
왜 체력이 약해보이는 선수를 마지막 스퍼트 직전까지 선두에서 이끌게 했는지 - 애초에 김보름이 경기의 반을 선두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기록은 정상적이었는데 뒤쳐진선수가 늦어서 성적이 나빴다는 인터뷰 - 이게 배성재 이야기 듣고 들은 색안경이죠. 뒤에가 노선영을 뜻하는게 아니라 후반을 뜻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노선영 이야기로 단정지을수 있는게 아니에요. 분노했던 부분중 단 하나도 사실인게 없고 배성재 해설 안들었으면 다르게 들릴수 있는 이야기네요.
22/02/17 09:54
이런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 게 진짜 악영향 받은 사람이 있다는 거라구요
알못이 아는 척하면서 다른 사람 괴롭힐 판 깔아줬다는 거?
22/02/17 06:09
올림픽이란게 굉장히 과몰입적인데 비해 사람들이 많이 알고 보는게 아니라서 정확한 정보전달은 기본이고 그게 선수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Kbs mbc는 제대로 전달했고 sbs도 제대로 했다면 과몰입된 시청자들이 김보름이 왕따했다라고 호도됐을까요? 다른 방송으로 본 사람들도 sbs에 편승한 자극적인 언론기사에 '어 그런거였어?' 배성재의 입지를 생각하면 영향력을 더 끼쳤겠죠. 자기 친형의 치부는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자기 치부는 무시해버리는 작태와 그 배성재를 좋아하는 팬들의 환장의 콜라보가 부끄럽네요.
22/02/17 16:50
정의 타령하면서 아이즈원 이악물고 까면서 정작 범죄자와 방송국에 대해서는 방조하는 사람들의 내로남불인 태도를 지적했더니 팬몰이하면서 조롱한 것도 모자라 낙인 찍기나 계속 하고 계시군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말을 하시면 되는게 그게 없으니 수준낮은 비아냥만 계속 하시네요. 불쌍하네요.
22/02/17 16:55
집단으로 벌점을 받았다는 것은 무슨 근거죠? 또한 그 벌점은 운영진이 준것이지 저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 사항은 운영진에게 따지세요.
제가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박을 못하니 관련도 없는 사안으로 물타기 하지 마시구요. 범죄자와 연루된 대상을 구분을 안하고 혐오를 쏟아내는 것은 정상정인 사람들이 할 짓은 아닙니다.
22/02/17 17:02
Old Moon 님// 노래 가사였고 기억하고 계세요. 이 노래 가사가 그 그룹 조작 피해자보다 더 사람들 뇌리에 박혀있을 듯 합니다ㅠ
아끼르무보다 대중들에게 덜 유명한 피해자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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