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01 08:44:42
Name 닭강정
File #1 83080_59709_5629.jpg (109.6 KB), Download : 5
Link #1 펨코 번역
Subject [스포츠] [해축] 해축 팬덤에서 갑자기 이슈 중인 선수


네, 현재 PL 첼시 소속인 로멜루 루카쿠입니다.
저번 2021년 연말에 나온 인터뷰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인터뷰 타이밍은 3주 전이라고 하네요.)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
- 로멜루 루카쿠 "지금은 제 감정을 공유할 적절한 시간입니다. [저는 항상 제 마음 속에 인테르가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저는 [제가 인테르로 "돌아갈 것"을 알고 있고, 저는 정말로 그러길 바랍니다]. 저는 이탈리아를 사랑하고 있으며, 지금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사람들에게 알릴 적절한 순간입니다."


네, 시즌 한창 중인데 이런 말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 나온 인터뷰로는

- 인터밀란에서의 첫번째 시즌이 끝나고 나는 맨시티의 오퍼를 거절했다.
첼시보다 나은 조건이였지만 거절함. 알맞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인터밀란을 위해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다.
[맨유라는 터널에서 갇혀있었지만 인터밀란이 날 구해주었기 때문이다.]

- 인테르가 재계약을 수락했다면 [우리가 인터뷰하는 곳이 런던이 아닌 밀라노에 있었을 것이다.]

네... 놀랍네요.


그렇게나 인테르를 사랑하고 있나 본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 인테르에서 역사 쓰고 레바뮌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Real Madrid, Barca and Bayern, these are the best clubs in football. Any player would dream of one day playing for them, I thought that I could make history at Inter and then go to one of those clubs."


멕이는 건지 인터뷰 중에 루, 카, 쿠가 치열하게 싸우는 건지...
그렇게 마지막으로는

- 첼시가 접근했을 때 난 8년동안 피엘 우승이 없는 놈이라 결정하기 힘들었다. 근데 난 첼시 팬이라 거절 할수 없었다.
"When Chelsea contacted me it was a challenge for me. Also because it bothered me a lot to have ever won Premier League titles in 8 years. It was hard to turn down the chance to return to the Premier League in the club I support since I was a child."

...?
불치병 수준의 병을 줘놓고서는 타이레놀 한 알 처방하는 수준이네요.


무엇보다 이 루카쿠의 인터뷰 하이라이트는


[루카쿠 인터뷰는 그가 직접 기자들을 불러 진행한 것]
"Romelu Lukaku caught #Chelsea and his representatives by surprise because he 'organised [the sky interview] directly' with the journalist."

네, 심지어 지가 이런 말 하고 싶어서 기자들을 불렀던 걸로 보입니다(...)

왜...?
애가 많이 심심한건지, 그간의 땡깡 이력을 봤을 때 진짜 팀 상황에 불만인 건지...

모르겠네요, 얘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2/01/01 09:04
수정 아이콘
??
난 아직도...
22/01/01 09:17
수정 아이콘
???????
다빈치
22/01/01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터뷰 반응

인테르 팬
It doesn't matter who runs away in the rain. It counts who stays in the storm. Bye Romelu
- 빗속에서 누가 도망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누가 폭풍속에 남기로 했는지는 중요하지. 잘 가 루카쿠~

투헬:
"I don't like it because it brings noise that we don't need. It's just not helpful.
- 그 인터뷰는 불필요한 노이즈를 불러 일으켰다. 이건 단순히 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On the other side, we don't want to make more out of it than it actually is. You know very well how it is - it's very easy to take lines out of context. It's very easy to shorten lines and make headlines, then later realise that it's not so bad and maybe not what he meant.
- 다르게 말하면, 우리는 실제보다 상황이 과하게 부풀려지는걸 원치 않는다. 당신(기자)도 잘 알고 있겠지만 - 내용과 엇나가게 기사를 다루는건 매우 쉽다. 이야기를 줄이고 헤드라인을 쓰는건 아주 쉬운 일이지만, 나중에는 해당 상황이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루카쿠 선수가 그런 의미로 얘기한 게 아니란걸 깨닫게 될꺼다.
"But let's be honest that we don't like it."
- 하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루카쿠의 해당 인터뷰를 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맨유팬: Chelsea fans, we warned you about Lukaku, now you are crying xD....100m in the mud oh.
- 상품 설명서에 분명히 적혀있습니다. 이제와서 우는소리 하셔도 안돼요 ^^.... 100m을 진흙에 쳐박았네요 오
실제상황입니다
22/01/01 09:26
수정 아이콘
이런 소리도 했다던데...

"I miss Lautaro. For Lauti, I could die for him on the pitch. Together at Chelsea? No, no, stay at Inter... because I will be back."

라우타로가 그립다. 그를 위해서라면 피치 위에서 죽을 수도 있다. 같이 첼시에서 뛰면 어떻겠냐고? 노노 인테르에 있어봐라. 내가 돌아갈 테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2/01/01 09: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부분부분 따와 보면 워낙 자극적이서 그렇지 전문을 살펴보면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는 소리도 있긴 합니다
스토리북
22/01/01 10:38
수정 아이콘
Friends of Lukaku were shocked that the Belgian international had put himself and his club in such a position, describing the interview as “a big mistake”.

친구들이 봐도 이건 조졌다고 하는 거 보면....
노피어
22/01/01 09:28
수정 아이콘
상대가 성격 더러운 걸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로만과 투헬이라 결말이 기대됩니다 크크
아스날
22/01/01 09:34
수정 아이콘
첼시 공격수 흑역사에 한명 추가되는 느낌..
이경규
22/01/01 09:43
수정 아이콘
인테르 팬들한테 인사 제대로 못하고와서 그런건가 라고 치기엔 인테르 팬들도 얘 안좋아한다는얘기를 들은거같기도 하고,
직접 기자 불러서 인터뷰하는건 예전에 수아레스 이적 땡깡부릴때 말곤 처음보는거같아서 신기하네요 크크
aDayInTheLife
22/01/01 09:45
수정 아이콘
대놓고 땡깡인데 투헬 성격에 그대로 두려나요.
바카스
22/01/01 11:01
수정 아이콘
일단은 이런데 이런 반응이 더 무섭죠.

로만이 어떻게 볼지 크크 진짜 마음에 안 들면 2군에 짱박을것 같은데

https://m.fmkorea.com/best/4212045687
22/01/01 10:15
수정 아이콘
그냥 언론이 흔드는거라고 봅니다

이러고 또 리버풀전 멀쩡히 나와서 괴물쇼 하고 엠블럼 키스 날리겠죠

아우구스투스
22/01/01 16:01
수정 아이콘
자기가 기자 불러다 저렇게 인터뷰한거라서요.
뤼카디뉴
22/01/01 10:31
수정 아이콘
원래 커리어 내내 전형적인 애새끼맨 스타일이었어서... 최근에 골도 넣었고 몇경기더 결과 좋으면 행복카쿠돼서 첼시 성골유스 행세할거에요.
바카스
22/01/01 10:57
수정 아이콘
정확하시네요 크크크

https://m.fmkorea.com/best/4210902509
아르타니스
22/01/01 10: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별명이 생겼죠 윤카쿠 루석열이라고 크크
루카쿠
22/01/01 12:24
수정 아이콘
엇.. 윤카쿠는 제 별명...
Cazorla 19
22/01/01 10:57
수정 아이콘
사고과정이 다릅니다
지켜보고 있다
22/01/01 11: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시 콘버지 밑에서 뛰어주면 안 되겠니?
루카쿠
22/01/01 12:25
수정 아이콘
그냥 첼시랑은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저 인터뷰가 다 팩트라면요. 하지만 저도 언론 흔들기에 가깝다고 봐요.
Jadon Sancho
22/01/01 13:01
수정 아이콘
언론흔들기가 아니라 자기가 직접 기자 초대해서 진행한 인터뷰래요..
손금불산입
22/01/01 13:44
수정 아이콘
전문을 일단 봐야한다고 봅니다. 아직 제대로 안뜬걸로 아는데... 물론 그걸 고려해도 말을 너무 못하긴 했습니다.
SG워너비
22/01/01 15:57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4213875014

펨코에 올라왔네요
오늘하루맑음
22/01/01 16:32
수정 아이콘
루카쿠가 좀 ASKY 틱한 면이 있긴 합니다

플레이어스트리뷴 기고글 보면 어렸을 때 상대 팀 학부모가 자신보고 나이 몇살이냐 신분증이 있냐 출신이 어디냐 말 들었다고 푸념하던데

그 당시에 루카쿠 사진보면 누가봐도 의심한데 음해 받은거 처럼 서술하더군요
다빈치
22/01/02 11:46
수정 아이콘
뭐 마이클 타이슨군(13), 브록 레스너군(14)같은건가...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909 [스포츠] [KBO] 두산과 한국시리즈 맞대결 이후 2년후 성적 [21] 달리와3509 22/05/13 3509 0
67854 [스포츠] [농구] sk, 4승1패로 챔피언결정전 승리, V3 & 창단 첫 통합우승 [11] Davi4ever2748 22/05/10 2748 0
67837 [스포츠]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PL 파워랭킹 1위 [28] 어강됴리6362 22/05/10 6362 0
67652 [스포츠] KBL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10] style2173 22/05/01 2173 0
67602 [스포츠] [해축] 그래도 아직은 호날두.gfy [16] 손금불산입3731 22/04/29 3731 0
67530 [스포츠] [해축] 안토니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로 갑니다.twit [17] 낭천2311 22/04/25 2311 0
67390 [스포츠] 리버풀 vs 첼시 10년만에 FA컵 결승전에서 대결.gfy (용량주의) [9] SKY923700 22/04/18 3700 0
66687 [스포츠] 하나은행, 첼시FC 인수전 참여 [35] AGRS6635 22/03/19 6635 0
66529 [스포츠] 리버풀 vs 인테르 챔스 16강 2차전.gfy (용량주의) [9] SKY925042 22/03/09 5042 0
66492 [스포츠] EPL 왓포드 vs 아스날.gfy (용량주의) [32] SKY924739 22/03/07 4739 0
66455 [스포츠] KBO 역사상 최고의 끝내기는? [134] ELESIS7840 22/03/04 7840 0
66335 [스포츠] [해축] 콘테 "평가가 있을 것이고,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 [46] 손금불산입7783 22/02/24 7783 0
66258 [스포츠] EPL 리버풀 vs 노리치.gfy (용량주의) [11] SKY923877 22/02/20 3877 0
66131 [스포츠] [축구]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만났으면 하는 두 팀 [37] 우주전쟁6653 22/02/12 6653 0
65997 [스포츠] 축구를 잘 알지 못 하는 사람의 축구 포메이션 이야기 [22] Story6351 22/02/05 6351 0
65974 [스포츠] 현대건설 역대 최다연승 14연승타이 성공.mp4 [8] insane2608 22/02/04 2608 0
65953 [스포츠] 스톡킹에 잠깐 나온 sk의 22연승 얘기 [47] 니시노 나나세7509 22/02/03 7509 0
65935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질 기록들 [5] 손금불산입2813 22/02/02 2813 0
65782 [스포츠] [해축] 블라호비치 이적료 75m에 유벤투스행 근접 [17] 손금불산입4526 22/01/25 4526 0
65759 [스포츠] [해축] 벤제마 "메시 까는 놈들은 축알못들이다" [31] 손금불산입6264 22/01/24 6264 0
65692 [스포츠] EFL컵 준결승 2차전 아스날 vs 리버풀.gfy (용량주의) [17] SKY925039 22/01/21 5039 0
65581 [스포츠] 조송화 복귀하고 싶다…기업은행 복귀 불가 [29] insane8119 22/01/14 8119 0
65456 [스포츠] [해축] 손흥민 부상으로 1월달 아웃 가능성 [13] 손금불산입6473 22/01/08 64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