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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5 23:28:34
Name Alan_Baxter
Link #1 KBS스포츠 플러스, 스포티비2
Subject [스포츠] [KBO] 롯데 올해 최고의 수확 최준용.gfy (용량주의) (수정됨)





5강 싸움에서 실질적으로 완전히 밀려버린 시점이지만 그래도, 
데뷔 2년차 최준용의 홀드 & 비자책 행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오늘 LG와의 경기로 최준용은 현재 19홀드 - 23경기 연속 비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신인왕 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의리가 앞선다고 보고 있고 
(그것도 시즌 아웃이 아니라, 시즌 중 복귀 가능성도 크다고 하니까 반쯤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것 보다 제구 안되는 볼질러들과 롯데 특유의 홈런 생성기인 포크볼러들만 보다가, 
한가운데 꽂히는 직구를 보면서 진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과연 본인이 목표한 21홀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비자책 연속 기록은 시즌 끝날 때까지 유지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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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23:39
수정 아이콘
준용아 패스트볼 길만 걷자
ChojjAReacH
21/10/15 23:49
수정 아이콘
좀 많은거 바라고 있습니다.
최준용 20+홀드 / 김원중 35세이브
전캡 최다안타&골글 / 안치홍 골글
야수 둘의 골글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어서 쉽진 않겠지만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으니까 최대한 많은 표심을 끌고오는 마무리가 됐음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10/15 23:5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에서 보셨다시피 홍창기는 출루율 1위는 해도 100득점은 못 채울 것 같아서 전준우가 최다안타 먹으면 골글 각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크

진짜 홍창기 출루 대비 득점률이 50%만 됐어도 팀이 달랐을...아 아무 의미 없는 소리를 제가 또 하고 말았군요 크크
ChojjAReacH
21/10/16 00:09
수정 아이콘
아 뭔가 홍창기는 받는쪽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경쟁자들이 다 타이틀후보가 되버려서(전준우도 갑툭튀) 저 좋은 스탯으로 2순위(평화왕 이정후)도 장담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뭔가 이정후 나성범 에 홍창기or전준우가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냠냠주세오
21/10/15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하게 작년부터 예전에비해 크보 잘 안보게되던데
무브먼트가 쩌네요.
뉘앙스는 올해 첫선발 로테이션 도는 느낌인데
시즌 기록(이닝,방어율)이랑 다른 구종은 어떤가요??
ChojjAReacH
21/10/16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8회 셋업으로 나오고 있고, 발 디딤거리가 길고 속구 회전수가 많다보니 안 쳐지고 끝까지 살아가는 느낌을 줍니다. 셋업이다보니 주로 속구를 던지고 한 번씩 역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삼진구종으로 던집니다. 현재 상태에서 2구종은 체인지업이구요. 거의 투피치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얼마전에 생일 지나 20살이된 01년생이구요.
42.2이닝 ERA 2.23인데 후반기 한정 24.1이닝 ERA 0.74 입니다.
냠냠주세오
21/10/16 00:47
수정 아이콘
아 던지는 것만 보느라 밑에 이닝이랑 투구수를 못봤었네요.
왜 선발이라고 생각했는지...
바카스
21/10/16 00:46
수정 아이콘
본인이나 구단이나 선발감보단 클로져로 원하고 그렇게 가는 그림입니다.
이정재
21/10/16 01:58
수정 아이콘
본인은 선발도전하고픈 마음도 있다고 인터뷰 여러번하긴했습니다
봐도봐도모르겠다
21/10/16 00:54
수정 아이콘
꼴빠로써 욕심이라면 이닝도 많지 않은데 이왕이면 가을야구 경험을 해봤으면 싶긴 하죠... 한 경기라도 그 중압감 속의 경기경험이 앞으로 있을 선수생활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 생각하거든요... 아... 저번주까지만 하더라도 그래도 가을야구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시즌도 역시 어려워보이네요...ㅜㅜ
일체유심조
21/10/16 01:14
수정 아이콘
오승환과 비슷한 유형의 속구를 던져서 보는 맛이 상당하죠.
아직 완성형이 아니라 더욱 성장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李昇玗
21/10/16 09:04
수정 아이콘
공 지리네요…
망디망디
21/10/16 11:29
수정 아이콘
직구 좋더라고요
무언가
21/10/16 13:53
수정 아이콘
얘는 진짜입니다 거의 한 10년동안 봐왔던 롯데 투수들 중에 직구가 제일 좋아요
드디어 필승조 물건하나 발견한느낌입니다
raindraw
21/10/16 16:48
수정 아이콘
롯팬으로 롯데 역사상 비슷한 느낌의 투수를 말하라면
부구종도 좀 차이나고 제구력이나 실링에 있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돌아가신 박동희 선수가 생각납니다.
Alan_Baxter
21/10/16 20:3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이 글 올리자마자 다음 경기에서 실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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