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15 20:03:48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netflix.com/title/81011211
Subject [연예] 넷플릭스 [마이 네임] 1화 본 느낌...(스포 없음) (수정됨)
my-name-netflix-1-1024x768.jpg

오늘 공개된 넷플릭스 새 드라마 [마이 네임] 1화를 보았습니다.
1화를 보고 나서 든 느낌은 우선...

절대로 제 2의 오징어 게임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익히 예상한 바이지만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오징어 게임같은 메가히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1화는 흔하게 봐왔던 전형적인 조폭 영화의 느낌이라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환이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소희 배우가 액션과는 궁합이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여성 캐릭터이기 때문에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액션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날렵하고 경쾌한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배우가 노력은 많이 했다는 걸 충분히 느끼겠는데 그게 화면에서 쾌감있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좀 어설픈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박희순 배우도 영화 [마녀]에 이어서 바로 나온 듯한 캐릭터처럼 느껴져서 신선한 맛은 없었습니다...

물론 아직 1화일 뿐이고 앞으로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서 드라마의 매력이 뿜어져 나올 수도 있기에 아직 이렇다 저렇다 성급하게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21/10/15 20:0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안봐서 몰랐는데 전체공개가 아닌가보네요
우주전쟁
21/10/15 20:1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네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늘 전체가 다 공개가 됩니다...
순둥이
21/10/15 20:09
수정 아이콘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바로 되면 진짜 문화승리죠...
Davi4ever
21/10/15 20:10
수정 아이콘
사실 오징어 게임하고 이 작품을 너무 비교하고 그럴 필요 없는데...
21/10/15 20:12
수정 아이콘
3회 보고 있는데 볼만한데요??
매일 기생충만 보고 강남스타일만 들을 수 없잖아요
그림자명사수
21/10/15 20:16
수정 아이콘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벌써 나오면 그것도 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세계선이 뒤틀려 있다던가...)
일사칠사백사
21/10/15 20:34
수정 아이콘
너무 판타지 액션이에요
여성의 체격이 있는데 남저처럼 싸우니 오글오글
차라리 칼질을 하지-.-극한의 템빨
21/10/15 21:07
수정 아이콘
한국 고등학생이 평범한 피지컬로 미국 NBA 나 MLB 같은 데서 날아다니는 것을 영화로 만들면 현실성이 너무 없다고 욕 먹을텐데, 여성의 피지컬로 (그것도 여배우의 체형으로) 남성들과 맨주먹으로 싸워서 이긴다는 설정은 현실성이 없는 것 같은데요. 무기를 사용한다던가 아니면 차라리 초능력이라도 있다는 설정이라면 뭐 봐줄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남성과 동등/우월한 전투력을 가진 여성은 만화나 영화, 드라마에서 밖에 못 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무술을 많이 연마하면 가능한 건가요? (간혹 있는 엄청난 체형의 무제한급 여자 유도 선수같은 경우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This-Plus
21/10/15 21:50
수정 아이콘
ufc출전하는 여성 파이터들 중 랭킹 10~15위 안에 드는 정도면 일반인 남자 그냥 때려 죽일 수 있죠.
대단하다대단해
21/10/15 21:12
수정 아이콘
제2의 뭐뭐 이런거 너무 찾을필요없죠.
지금 3화째 보고있는데 저는 나름 재밌습니다.
미러스엣지
21/10/15 21:15
수정 아이콘
썸네일만 봐도 한국에서 지겹도록 나온 범죄느와르물 같아서 걸렀는데...
Jedi Woon
21/10/15 21:36
수정 아이콘
생각 비우고(?) 볼 만 하다는 느낌으로 이해 됩니다.
내일은 아니고 언젠간 한 번 볼 듯 하네요
오늘 뭐 먹지?
21/10/15 21:41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오징어게임을, 첫날 다 봤고요.. 그 직후 여기 리뷰도 다 봤어요.. 중박 혹은 쪽박, 게임이 너무 약하다 라는 분위기 였는데, 지금은 뭐.. 어후야...죠.
마이네임은 아직 1편도 못 봤지만, 후기가 기대됩니다(?)
검정치마
21/10/15 21:44
수정 아이콘
DP, 오징어게임 2연타 홈런 후

다들 마이네임은 알게 모르게 모른척하며 넘어가려하는 분위기가 있었죠 (공개전부터)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This-Plus
21/10/15 21:48
수정 아이콘
여자가 남자를 두들겨 패려면 피지컬이 론다 로우지는 아니어도 그 근처는 가야 할 것 같은데
보통 평범한 여자보다 훨 마른 저체중 여성한테 맞아봐야 타격이 있을리가...
21/10/15 21:53
수정 아이콘
중국무협판타지 여주캐정도 액션만해도,, 성공일듯
지구 최후의 밤
21/10/16 00:01
수정 아이콘
예고편 봤을 때 어색함을 숨기기 위한 기법이 많이 보이더군요
주말에 함 봐야겠네요
21/10/16 09:15
수정 아이콘
예고편 보고 걱정한 그대로인 모양이군요
해맑은 전사
21/10/16 09:4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한소희양은 열심히 하는데..
올드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상이나 스토리나 대사나.
저도 1화만 봤는데, 뒷 부분에 스파링 하는 부분에서 끌 뻔...
21/10/16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이게 21년도 작품이 맞나 생각 들었습니다.
어디서 이미 본 듯한 전개에 몰입감도 약해서 역할극을 보는 느낌도 나고.. 그럴싸하게 연출하는데 유치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moodoori
21/10/16 10:05
수정 아이콘
나름 볼만했습니다. 인간수업과 같은 감독이라 그런가, 후반부엔 인간수업의 향이 물씬
어쨌든 감독보다는 작가가 중요하다고 느낀 드라마
바스데바
21/10/16 14:46
수정 아이콘
와 저는 엄청 재밌던데요
한소희 배우 엄청고생했을듯
액션도 연기도 구멍이 없고 좋네요
오징어게임보다 좋던데요 전
예고편 보고 걱정했는데
예고편보다 훨 좋던데요
도강재역 배우 누군가요 덜덜
iPhoneXX
21/10/16 18:16
수정 아이콘
냥냥펀치라고 까긴 하던데 보긴 볼꺼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158 [연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자 분들이 들려주는 뒷이야기 [7] 카페알파6434 25/07/04 6434 0
89157 [스포츠] [KBO] KT 안현민의 약점 분석완료 [35] 아롱이다롱이6438 25/07/04 6438 0
89156 [스포츠] [KBO] 페이스 유지하면 신인왕이 아니라 MVP [77] 손금불산입7822 25/07/04 7822 0
89155 [스포츠] [KBO] 새롭게 갱신된 외국인 통산 최다 홈런 타자 [18] 손금불산입4643 25/07/04 4643 0
89154 [스포츠] [해축] 리버풀, 디오구 조타 20번 영구결번 [16] 손금불산입4467 25/07/04 4467 0
89153 [연예] [단독]걸스데이 민아·온주완, 오는 11월 결혼 [43] 윤석열7603 25/07/04 7603 0
89152 [연예] [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 프리뷰 믹스 [1] 그10번1435 25/07/04 1435 0
89151 [연예] (스포) 오징어 게임 한국판의 주인공은 [44] 엘더릭스5763 25/07/04 5763 0
89150 [연예] [에스파] 'Dirty Work' 엠카 컴백무대 + 직캠 모음 [14] Davi4ever2783 25/07/03 2783 0
89149 [연예] 올데이 프로젝트, 오늘 엠카에서 데뷔 후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5] Davi4ever2627 25/07/03 2627 0
89148 [스포츠] 한화 nc 끝장경기 결말.jpg [42] 캬라6385 25/07/03 6385 0
89147 [연예] 레드벨벳 '사이코' 작곡가가 부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5] moodoori3679 25/07/03 3679 0
89145 [연예] 이동진 평론가의 오징어게임3 리뷰 [12] Davi4ever6296 25/07/03 6296 0
89143 [스포츠] 리버풀 소속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77] Lahmpard9092 25/07/03 9092 0
89142 [연예] 르세라핌 일본 방송 카메라 워크 [13] CONATUS6405 25/07/03 6405 0
89140 [스포츠] [KBO] ??? : 우리팀 블론이 그렇게 적을리가 [20] 손금불산입5718 25/07/03 5718 0
89139 [스포츠] [MLB] 클레이튼 커쇼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000K 달성.gif (용량주의) [20] SKY924466 25/07/03 4466 0
89138 [스포츠] 현 시각 치어리더들 원정 응원 불참으로 불타고 있는 SSG 팬덤 [52] SAS Tony Parker 8154 25/07/03 8154 0
89137 [스포츠] 이미 신뢰는 무너졌다, 체크스윙 불신의 시대 [34] EnergyFlow6895 25/07/03 6895 0
89136 [연예] 케이팝 데몬 헌터즈 'Golden' 커버 중 (조금은 특이한?) 몇 개 [3] 카페알파2765 25/07/03 2765 0
89135 [스포츠] [KBO] 진짜 플로리얼 바꿔야 하나 [20] 손금불산입3706 25/07/03 3706 0
89134 [스포츠] [KBO] 검증받고 있는 크보 20대 포수들 [29] 손금불산입3429 25/07/03 3429 0
89133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튼튼신과 저지가 간다 [8] kapH2142 25/07/03 21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