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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08:36
전성기를 1년이나 시즌이나 대회로 잡는다면 해외축구 막 입문하던 시기에 센세이션과 눈을 높여준 브라질 호나우두를 택하겠지만
그 전성기를 1,2년정도 가진게 아닌 선수 생활 거의 전부를 전성기로 끌고가는 포르투갈 호날두가 더 우위같게 대강 생각되네요
21/10/15 08:59
뭐로봐도 호날두죠..
스타로 비교하면 호돈은 최연성 느낌, 호날두는 이영호 느낌? 최연성이 포스가 후덜덜해도 결국 이영호가 넘사벽인거처럼
21/10/15 09:42
예전에는 순간포스만큼은 호나우두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런 면에서조차도 호날두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순간포스를 매년 보여주다보니 임팩트가 약해보이는 것뿐.
21/10/15 09:54
저도 호날두를 뽑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비빌 정도는 아닙니다
해외를 봐도 호돈신을 올타임 탑10 안에 넣는 매체도 종종 있고,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반바스텐이나 게르트뮐러를 제치고 NO1 취급 받으니까요
21/10/15 11:59
단일 시즌 기준이라면 메날두를 제외하고 호돈 이후에 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도 거의 없는걸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1/10/15 09:56
마음은 R9지만 개인기록과 우승을 같이 한 시즌만 봐도 무조건 날강두라 ㅠ
길게 말고 한시즌만 봐도 07-08 시즌 맨유때나 16-17시즌 못 넘을 겁니다
21/10/15 14:32
그리고 브날두와 포날두는 유형이 좀 다른게 브날두는 라인 브레이커고 포날두는 스코어러 유형입니다 전성기만 놓고보면...메시는 둘다 탑재하였으나 피지컬이 날두들보다 밀리구요
21/10/15 17:01
전성기도르면 호돈줘야죠. 세기말-밀리네엄시대때 농구황제는 조던이고 (국내한정으로 알고있긴 합니다만)축구황제는 호돈이었습니다.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에 맞먹는 사기 시그니쳐 무브가 호돈의 헛다리 짚기 였구요. 2010년도 이후 윙포의 롤이 압박에서 벗어난 측면 포처라서 호돈시절 센터포워드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팀기량 우위일때 안정적으로 점수 뽑아내는 전술발달까지 고려하면, 득점통계만으로 비교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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