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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4 12:07:45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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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osen
Subject [스포츠] [MLB] KBO 출신 플렉센 시애틀 올해의 투수 선정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484146
KBO가 키운 플렉센, 시애틀 '올해의 투수' 선정... "CY 득표도 가능"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시애틀 '올해의 투수'상을 수상했다는군요.

크리스 플렉센의 이번 시즌 스탯을 찾아보니

31선발 179.2이닝 14승 6패 ERA 3.61 bWAR 3.5 인 것 같네요.

잘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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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hiping
21/10/04 12:19
수정 아이콘
미란다도 내년에 이럴 가능성이 ㅠㅠ
오클랜드에이스
21/10/04 1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케이스가 많아져야 수준급 선수들이 재기하기 위해 KBO에 거쳐가려 오니까 좋다고 봅니다.
지구특공대
21/10/04 12:40
수정 아이콘
두산이 포시 가면 포시에서 응원하는 모습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물론 가는거야 본인 자유지만....
척척석사
21/10/04 13:06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놈이 우릴상대로 던졌어? ㅠㅠ
21/10/04 13:21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그냥 외인 2선발 정도 였는데
플옵에서의 모습은 정말 전성기 니퍼트 생각나는 수준 이었죠. 덕분에 코시까지 가고...
12년째도피중
21/10/04 13:36
수정 아이콘
어... 키웠다고 말하기엔 조금 양심없는것 아닌가 생각도 되고.... 크크크 박지성 교토가 키웠다는 이야기랑 같은 급이 아닌가.
여하튼 kbo출신들이 나가서 잘해주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진짜로 키워준 로하스야. 너는 거기서 왜 그러니.
21/10/04 15:16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에도 공은 좋았지만 승운이 안따르고, 그러면서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곤 했죠.
그러다가 팔꿈치 안좋아서 쉬면서 교정하고..
돌아와서 미쳐날뛰기 시작했죠. 멘탈과 자신감을 그때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용병에게 그렇게 시간주며 교정할 여유를 주는게 KBO말고는 없을겁니다.
저는 키웠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년째도피중
21/10/04 15:21
수정 아이콘
아 두산과 또 그런 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어찌보면 두산이니까 그렇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다른 kbo팀들 혹은 응원팀 기준으로 어떤 편견이 생겼나봅니다. 플렉센한테는 어찌됐던 혼났던 기억밖에 없어서... 허허
AaronJudge99
21/10/04 14:00
수정 아이콘
와...
탑클라우드
21/10/04 14:19
수정 아이콘
당시 시즌 막판 모습은 정말 메이저에서도 통할 것 같은 느낌이었죠.
이정재
21/10/04 15:58
수정 아이콘
포시에서 플렉센을 꺾은 구창모는 어디갔니...
바카스
21/10/04 16:06
수정 아이콘
두산은 린드블럼 잘 줍고 이후 용병 투수 왤케 잘 뽑나 덜덜
21/10/04 18:01
수정 아이콘
올해 로켓 망했습니다.
몸상태 괜찮으면 잘하는데 자꾸 아프다네요.
Friendshiping
21/10/04 19:38
수정 아이콘
망했다기엔 그래도 war이 순위권이던데요? 나름 미란다랑 최원준 사이쯤에 있다고, 세컨펀치라 할만하지 않나요?
21/10/04 21:1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그래서 몸 괜찮으면 잘했다고..
문제는 이번에 같은 부위로 또 쉬러갔는데,
복귀일정이 미정이고 이대로 못올라오면 가을야구고 뭐고 두산은 끝입니다.
안그래도 1-3선발 빼고는 답이 없는 선발진이라.
천혜향
21/10/04 17:22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사실 이선수가 있어서 밑에서 치고올라간거죠 코시때는 약간 폼 떨어진거고..
21/10/04 17:29
수정 아이콘
저런선수를 상대로 포시에서 만나다니
뿌듯
21/10/04 18:54
수정 아이콘
플렉센이 포시때 언터쳐블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정규시즌은 반쯤 없는선수였습니다.
잘던지고 승리 못쌓고, 괜찮다 싶으면 부상당하고 두산이 다행히 외인 2선발이 구멍이 나도 버틸수있는 상태여서 기다려줬던거죠.
그러니 플렉센님 다음시즌에 두산좀 와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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