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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6 18:39:46
Name 이홍기
Subject [스포츠] [야구] 염경엽:"자꾸 흔들면, 다 놓고 떠나겠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09143
[스포츠월드] 염경엽 감독의 폭탄 발언 "자꾸 흔들면, 다 놓고 떠나겠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06543
[스포츠동아][비하인드 베이스볼] 감독 이동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들


OO스포츠팀, OO스포츠 취재팀으로 뭉뚱그려 내보내는 기존 찌라시 기사화와는 달리

이번 찌라시는 KBSN 야구리뷰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에 출연하는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가 실명을 걸고 기사를 냈습니다.

그래서 더 신빙성이 있어보이는 기사였는데요

이 기사와 관련해서

염경엽감독이 대노 했습니다.

염경엽감독은

염 감독은 취재진을 향해 “왜 자꾸 나에게 그러는 지 모르겠다. 자꾸 나를 흔들면 다 놓고 떠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넥센 감독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까지, 팀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금은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런 소문이 나올 때마다 정말 힘들다.
왜 자꾸 가만히 있는 나를 흔드는지 모르겠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고 합니다.

저도 염경엽 감독이 이렇게 반응하기 전에는 찌라시가 사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있었더라도 여기까지 왔으면 그대로 되는건 불가능해졌다고 봅니다.

경영권이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에

새로 경영권을 갖게될 쪽에서 본인들 입맛에 맞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이런 작업을 하는게 아니냐는 예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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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16/10/06 19:00
수정 아이콘
염감독을 대체할만한 감독이 있나?
차포다때고 3위시킬 수 있는 그런 감독...
ViperJin
16/10/06 19:17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염감독의 워딩이 바깥쪽을 향한다기보다는 안쪽을 향하는거같이 느껴지네요 보통 저런 루머가 나오면 "강경대응하겠다" 가 나와야되는데 "관두겠다" 라고 한건 내부에서 흔들었다는 신호죠..
16/10/06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조금 이상하더군요.. 흔드는건 기자들인데.. 왜 팀을떠나겠다는건지..
결국 상대는 내부란 말이겠죠..
16/10/07 01:5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면 야구계에서 한발짝 물러나겠다는 워딩 같던데요. 해설위원와 야구공부를 언급라는거 보면
16/10/06 19:20
수정 아이콘
ps로 아직 시즌중이고 포스트시즌이니 이니셜로 처리했다고 하면 단가...
누가봐도 한 눈에 어떤 구단,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기사를 이런식으로 내보내는 것 자체가 정말 나쁜 짓이라고 생각해요.
Exposure
16/10/06 19: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염감이 올시즌 한화 맡았으면 3-4위싸움 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16/10/06 19:55
수정 아이콘
1~2위 싸움하고 있었을수도....
확실한건 성큰이 넥센 맡았으면 9~10위 싸움하면서 타령 엄청하고 있을겁니다.
예비백수
16/10/06 19:39
수정 아이콘
참..이장석이 낡아빠진 크보에 나름 신선하고 새롭게 야구를 보는 관점을 가져와서 보는 맛이 있었는데..횡령은 왜 해서..
이래저래 넥센은 기껏 3위 확정해놓고 팀 분위기만 뒤숭숭해졌네요
Chasingthegoals
16/10/06 20:02
수정 아이콘
이니셜 기사 쓴 기자 찾아봤더니, 로저스가 김정준 코치와 불화설 때문에 공 못 던진다고 말한 기자네요. 그와 관련해서 진실을 밝힌다고 했다가 로저스 부상 때문인게 공식적으로 뜨면서 입 싹 닫고 알럽베 패널로 계속 나오셨죠. 좀 잠잠해지다가 기사쓴거 보니 이 아저씨도 기자가 아니라 나무위키로 괴벨스 생애를 찾아보신건지 어마무시하게 선동하시는 분이네요...
혹등고래
16/10/07 08:23
수정 아이콘
내부인 건가요...?
지금 넥갤에선 염감 가지마라고 현수막 준비하는거 같던데...
내부인거 같다니..참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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