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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5 00:28:39
Name 나의다음숨결보다
File #1 06bb8d8fdaebb30d09ca87228ddac6e9a62647b207f2a5373aca5b4af44972938cd753f20a205cd67699f98bad76beace8ceedac41c6669b58588981855755e5dba8fe856485e92289822009b8488bb4399fe965b1659e5b9c9111ff247d22e8.jpe.jpg (241.8 KB), Download : 17
Link #1 .
Subject [연예] '오징어게임' 감독의 전작


넵. [남한산성]입니다.
안타깝게 손익분기점 돌파 못한걸로 아는데

이번 작이 초대박났네요 덜덜

하지만 뭔가 아쉬운 이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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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5 00:32
수정 아이콘
대단한 작품이었고 영화관에서 n차관람한 몇안되는 작품입니다 이병헌의 사극 대표작은 개인적으로 광해보다 남한산성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연기가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작품이 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씁쓸하네요
박정우
21/09/25 00:33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 영화가 대사가 너무 많아 영화보다 연극을 보는 느낌이었고 명량 같이 승리의 기억이 아닌 패배의 기억을 소재로 삼았기 때문에 흥행하기 정말 쉽지 않았죠ㅠㅠ흥행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운 영화입니다
마갈량
21/09/25 00:37
수정 아이콘
패배의 역사를 드라이하게 표현하지만
몰입을 일궈내는 명배우들의 연기와 아름다운 연출력이 일품이였죠.
손익분기점을 코앞에서 못달성햇다는데 참 아쉽습니다
21/09/25 00:41
수정 아이콘
사도와 더불어 명작.
영화내내 그 우울함이 한국역사이지 않을까
위르겐클롭
21/09/25 00:42
수정 아이콘
이병헌 김윤석 연기대결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입니다.. 이영화는 전투씬이나 다른건 안돌려보는데 토론(?)하는건 몇번이나 돌려봤네요
21/09/25 00:49
수정 아이콘
좋은영화죠 그런데 뭔가 어떤 벽을 넘긴작품은 아닌..
21/09/25 00:54
수정 아이콘
제작진 갑질 논란 터졌던데 감독과는 무관할까요?
21/09/25 00:55
수정 아이콘
감독의 흥행에 대한 고민이 고수가 등장한 부분이나 전투씬에서 드러나는데 차라리 전투장면을 들어내고 제작비를 줄이고 치열한 정치담론에 대한 군상극으로 찍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흥행은 기대할 수 없었겠지만요
스카야
21/09/25 13:58
수정 아이콘
어우 그럼 오징어게임으로 재기할 기회도 못받았을지도요..
잠재적가해자
21/09/25 01:02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긴했는데 같이 보러갔던 친구 세명 다 보다가 잤더군요..
21/09/25 01:09
수정 아이콘
흥행하진 못했지만 이런 영화도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21/09/25 01:11
수정 아이콘
그 날라댕기는 천민 형제만 없었어도 더 좋은 영화가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름사니
21/09/25 01:12
수정 아이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전작과 평가는 미묘하지만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고 있는 신작의 대비가 재미있네요.
사이퍼
21/09/25 01:25
수정 아이콘
몇시간전에 침착맨과 단군이 영화월드컵 1등으로 남한산성 뽑는 영상 봤는데 오징어게임 감독이셨군요
21/09/25 01:28
수정 아이콘
이게 훨씬 좋은데 성적이 진짜 아쉬웠죠.
이렇게라도 성공해서 다행입니다.
클레멘티아
21/09/25 03:07
수정 아이콘
포스터에도 있지만, 도가니와 수상한 그녀도 있죠
술라 펠릭스
21/09/25 03:09
수정 아이콘
예술은 오묘해....

진짜 스필버그는 20세기 영화 체고의 천재인듯. 남한산성 퀄리티로 흥행대작을 찍어내니.
BERSERK_KHAN
21/09/25 08:08
수정 아이콘
다작, 소재의 다양성, 작품성, 흥행까지 고려하면 진짜 천재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 나이에 레디 플레이어 원을 감독하는 걸 보면 센스도 여전하고요.
AaronJudge99
21/09/25 16:17
수정 아이콘
작품성도 좋고 흥행도 쩔고...대단하죠 정말
21/09/25 06:1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몰랐네요. 전혀 별개로 개봉 당시에 남한산성도 굉장히 후지다고 생각했고 오징어게임도 탄식하면서 봤는데...
반니스텔루이
21/09/25 07:2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침착맨단군철면수심 영화 월드컵에서 우승한 영화군요 크크
21/09/25 08:07
수정 아이콘
아 이분이었군요 어쩐지 오징어게임 템포가 너무 느리다 했더니..
지니팅커벨여행
21/09/25 08:27
수정 아이콘
헉 황동혁 감독이었나요?
마이파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에 이은 오징어 게임이라니...
다작은 아니지만 소재와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네요.
21/09/25 10:13
수정 아이콘
제 최고의 사극중에 하나입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노자키 아이
21/09/25 10:20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 전통 사극 영화중에서 최고입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전투씬 많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정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재밌어요.
쿼터파운더치즈
21/09/25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수작이라고 생각한 영화였어요
워체스트
21/09/25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아하는 사극영화입니다.
30~40대 남성들이 좋아할것 같은...
다리기
21/09/25 20:34
수정 아이콘
남한산성 때문에 오징어게임도 되게 기대했고 오히려 흥행을 걱정했는데요...
현실은 대박난 흔한 오락영화였다니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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