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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0 16:15:57
Name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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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문에 써놓음
Subject [스포츠] 약물 검출된 야구선수 중 억울한 사례 (수정됨)




1번  사진

J.C 로메로


1. J.C. 로메로는 2008 시즌 중반, 웨이트를 시작하기 위해 일반 영양제 가게에서 '6-OXO 익스트림'라는 보충제구입..

2.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에서 "미국 영양제 가게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한 약은 안전하다"는 말을 믿고 복용..

3. 그래도 혹시 몰라 팀 트레이너에게 보여주었고 팀 트레이너는 이걸 메이저리그 사무국에다 보내봄..

4.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조사 결과 "양성반응판정이 나올수 있음"이라는 조사 결과 나옴..

5.[근데 로메로에게 말 안해줌..]

6. 꾸준히 복용하던 로메로는 두번의 소변 검사에서 약물 양성판정이 나왔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넌 특별히 우리 잘못이 있으니까 25경기 징계로 줄여줌. 근데 이 제안 거부하면 50경기 징계임"이라고 말함..

7. PO를 앞두고 있던 로메로는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니네가 잘못했지"라며 출전 강행, WS 3차전 5차전 승리투수 됨..

8.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주의를 게을리 했다"며 로메로에게 일반적인 약쟁이들이 처음 걸렷을때 받는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림..



저의 출처 : FMKOREA

의 출처 : MLBPARK

의 출처 : PGR21 (????)




2번

현 SSG 랜더스의 임석진

1. 피부병 치료 목적으로 한약을 지어먹었음

2. 본인이 야구선수 이기 때문에 도핑테스트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한의사에게 도핑에 문제 될 수 있는거 빼달라고 명백하게 통지함

3. 1차 처방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2차 처방때 마황성분이 들어간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고 17년 도핑검사에 적발

4. 문제는 두번째 처방때  한의사가 [선수에게 통보하지 않고 임의로] 약 성분을 바꿔서 처방

5. 이유는 임석진이 부상중이라 경기출장을 안할때라 도핑테스트 안받을 줄 알았다고....

6. 해당 사안이 참작되어 72 -> 36경기로 감소된 출장정지 징계 받고 sk 와이번스는 1000만원 벌금



이건 제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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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도원
21/08/10 16:19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개꼰대네요 크크
저런건 소송의 나라 미국에서 징벌적 민사 안되나염????
라이언 덕후
21/08/10 16: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3번 걸려서 영구퇴출된 사람도 다시 복귀시켜주는 자비로운 사무국이기도 하지요...
21/08/10 22: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약쟁이들이 홈런왕 경쟁하는건 리그 흥행을 위해 관대하게 넘어가 주는 리그(...)
마감은 지키자
21/08/10 16:20
수정 아이콘
로메로 케이스는 진짜 억울할 만 했죠.
지니팅커벨여행
21/08/10 16:35
수정 아이콘
갓중경고 받은 김상훈 얘기인 줄 알았더니 임석진 선수가 있네요.
플레인
21/08/10 16:57
수정 아이콘
효과가 근력 약화라는 그 약물..
친절한 메딕씨
21/08/10 16:59
수정 아이콘
임석진 경우는 사정이 어찌되었건 저 자체가 도핑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번 사건과 좀 다르긴 하군요...
어디까지나 이번 두산 A선수의 주장에 의하면 말이죠.
내맘대로만듦
21/08/10 17:14
수정 아이콘
수염발모제 바르다가 걸린 케이스도 있지않나요
Bronx Bombers
21/08/10 17:20
수정 아이콘
기아 구톰슨으로 기억합니다
Chasingthegoals
21/08/11 07:40
수정 아이콘
구톰슨은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시절에 팀 트레이너한테 문의까지 했는데, 알고도 얘기 안 한게 문제가 됐죠. 결국 시즌 끝나고 그 트레이너는 잘렸습니다.
21/08/10 19:48
수정 아이콘
머리도 아니고 수염 발모제 크크
외국에선 확실히 미의 기준이 다르네요
샤르미에티미
21/08/10 17:20
수정 아이콘
미국은 보충제에다가 금지 약물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믿을만한 브랜드에서는 안 넣는데 별의 별 업체가 다 있다보니 넣는 업체들이 있어요. 그런데 금지 약물을 넣으니까 그걸 먹고 운동 하는 선수와 사람들은 확실하게 효과를 봅니다. 그래서 그 보충제를 계속 사게 만드는 건데 (운동쟁이들은 이런 거 추천도 잘 하니까 +효과)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소송의 나라의 미국에서 저런 짓을 한다는 것과 보충제가 얼마나 고가품이라고 금지 약물 성분을 넣는 게 수지 타산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음모론이지만 선수하고 약물 디자이너하고 짜고 그런 군소 업체 만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걸렸을 때 면피가 되니까) 그 정도 조사는 할 테니까 이건 좀 너무 나간 것 같고요.
21/08/10 17:24
수정 아이콘
저런 불쌍한 사례들도 처벌받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저런 사례들 * 안 붙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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