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21 20:27:23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SuZNd_gW1gY
Subject [연예] [로켓펀치] 오랜만의 쥬리 근황??
HrvdWLt.jpg

어제 akb 12기 10주년 공연이 있었습니다.

보통 10주년 공연의 경우 이미 졸업한 OG라고 할지라도 모여서 공연합니다.
akb에서 10년을 버티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현재 12기 현역은 3명입니다.)

12기 공연 플랑에 쥬리 이름도 들어있어 혹시나?? 했습니다.
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격리기간도 있어 말이 안되지만요 그래도 몰라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처음뵙겠습니다 로켓펀치 입니다.

akb48 10주년 축하합니다~
제가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가 akb48 이기에, 12기생은 제가 연예계에 들어와 처음으로 생긴 동료고, 둘도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모두의 10주년,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과 같이 경험한 것이 지금의 과정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12기생 전부의 꿈,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일본에 가면, 밥먹으러 가자~
그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바이바이~



짜쟝~ 쥬리가 축하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롴펀 멤버들 전부랑 ㅠㅠ 

물론 윤경의 머리길이와 의상으로 유추해보아 활동1주차 음악중심 무대 전후에 찍은 영상이라 지금과 시차는 1달정도 나지만 쥬리 얼굴을 보니 흑흑 ㅠㅠ 




이미지

결국 12기 10주년 공연은 아쉽게도 쥬리가 빠진 6명으로 치뤄졌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어떻게 쥬리도 저 자리에 다시 서 볼수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 일본 팬클럽에도 쥬리 작성 블로그가 올라왔다고 하는데 로그인을 못해서 그렇다.. 라고 하는 소식만 듣고 있습니다.



MXqvjjP.jpg

쥬리언니 있는척하는 롴펀 동생들





szwGFSh.png
CDnuRq1.jpg
n8zpqwm.jpg


그래서 쥬리 합성


진짜 쥬리 보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두삶아
21/06/21 20:34
수정 아이콘
프듀 끝나고 한참 있고 있었던 말인데,
쥬립네요?!
무거움
21/06/21 20:37
수정 아이콘
쥬립습니다 ㅠ
21/06/21 20:54
수정 아이콘
히라타와 이와타는 꽤나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쥬리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 애들이 돌아가면서 전자공연(극장공연 전 오프닝 무대)하던게 생생한데 벌써 10년차라니...
LiXiangfei
21/06/21 21:27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는 관련없지만 12기 10주년이라... 씁슬하지만 생각나는게 있어 끄적여봅니다.

12기 자체가 조금 끼인 기수였는지라 개개인으로도 아쉽긴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 있었으니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그녀들이 들어온지 고작 2달밖에 되지 않았을때였죠. 특히 12기에게는 시기도 시기였지만 직접적인 피해자인 이와테현 출신 이와타 카렌도 있었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운영도 피해복구에 동참하고자 '누군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음원 수익의 기부와 더불어 피해지역을 돌면서 무료 공연을 열면서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피해복구에 동참하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누군가를 위하여' 프로젝트는 당해 단발성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꾸준히 진행했는데 사람들이 '언제까지 진행할것입니까?' 라는 질문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진이 잊혀질때까지'라고 대답했는데 위험지역에 맴버들을 보내는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팬들을 한방에 잠재우는 멋들어진 멘트였죠.

이렇게 19년까지도 진행된 '누군가를 위하여' 프로젝트가 20년, 21년에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아 이제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진이 잊혀진것일까요? [그럴리가요.] 슬픔은 또다른 슬픔으로 잊혀진다는 씁슬한 말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진을 떠올리기 힘든 사건이 일어났으니 이제는 일본이 아닌 전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 19]가 터져버린 것이었죠. 10년전의 저 발언이 이렇게 되리라고 예상했을리는 만무했지만 '누군가를 위하여'프로젝트가 이런식으로 끝나리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도쿄 올림픽 준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식재료도 한국에서 공수해오겠다. 또한 훈련장과 경기장에서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숙소도 선수촌과는 별도로 잡겠다고 했지만, 이제는 올림픽에 참가하느냐 아니냐? 더 나아가 올림픽 열리나 안열리나?라는 근원적인 물음이 더 중요하게 되버린것을 보면서 씁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그런 생각에 잠기게 하는 12기 10주년이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메디락스
21/06/21 21:30
수정 아이콘
롴펀이 akb 10 주년 콘에 축하영상이라니... 좀 놀랍네요. 쥬리 개인이 아니라 전원이? 개인적으론 좋아보입니다.
21/06/21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울림이 마케팅에선 좀 보수적인 회사라 쥬리 단독 영상도 없을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각잡고 보내주다니! 그런데 참 보기 좋네요. 쥬리 입장에선 옛 동료들에 안부 전할수 있어서 좋고, 그러면서 은연중에 팀 홍보도 할수 있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같이 축하해주는 그림이라 굳이 다른 설명없이도 팀캐미 좋은게 확 느껴지니 말이죠. 아무튼 쥬리가 건강회복 잘해서 일본활동때는 함께할수 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21/06/22 01:29
수정 아이콘
어쨋든 '지금의 쥬리' 와 '쥬리의 동료들'이니까요

12기들 공연이라면 로켓펀치도 충분히 메시지를 보낼만한 포지션이죠

보기좋은 훈훈한 영상이었습니다
21/06/22 0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죠. 다만 울림이 음악외적으로 안해본건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는 인상이 있어서 괜히 걱정했었는데(그거슨 기우) 오히려 멤버들이랑 함께해서 영상도 찍어보냈다니 그저 흐믓할뿐. 이번에 일본의 큰 회사랑도 제휴해서 진출하는만큼 좋은 성과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자기들끼리 으쌰으쌰하는게 확 느껴지는 팀이라 애착이 갑니다
12년째도피중
21/06/22 01:53
수정 아이콘
무토 토무 오랜만이네요.
기사조련가
21/06/22 03:30
수정 아이콘
토무는 그래서 기상분석관?? 인가 그거 통과했나 모르겠네요
어강됴리
21/06/22 05:59
수정 아이콘
기상예보사 시험 5년만에 통과했고 현재 아베마TV에서 금요일마다 기상관련 컨텐츠 진행중입니다
21/06/22 08:05
수정 아이콘
쥬리 얼른 좋아져서 같이 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40 [연예] [akb48] 본점 조각 결과 - 팀B 캡틴 아사이 나나미 [20] Dr. ShuRA7044 21/12/08 7044 0
64416 [연예] 2021년 홍백가합전 출전 명단 [33] 묘이 미나 10908 21/11/19 10908 0
64387 [연예] HKT 접수한 나코, 본점 센터 히토미 [20] 어강됴리12969 21/11/18 12969 0
64358 [연예] [NMB48] 냉정한 심사위원들아! K-아이도루 이시연이 간다! [5] LiXiangfei7995 21/11/16 7995 0
64285 [연예] 타케우치 미유 근황 [10] 어강됴리10336 21/11/12 10336 0
63496 [연예] [akb48] 근거없는루머 풀버전 안무연습영상.ytb [32] VictoryFood8958 21/10/05 8958 0
63033 [연예] [akb48] 요코야마 유이 졸업. [13] LiXiangfei7726 21/09/12 7726 0
62809 [연예] akb48 58th 싱글 영통회 6차 판매 현황.TXT [30] VictoryFood9860 21/08/31 9860 0
62422 [연예] akb48 그룹에 한국인 맴버가 들어갔습니다 [23] Gunners10100 21/08/15 10100 0
62397 [연예] 10년 만에 akb48 계열인 NMB48에 들어간 한국인 [8] 삭제됨7687 21/08/14 7687 0
61875 [연예] 일본 JPOP MV 조회수 랭킹 (1억뷰 이상) [35] 랜디존슨10767 21/07/18 10767 0
61540 [연예] [akb48] 58th 싱글 '根も葉もRumor' 선발 [23] LiXiangfei6672 21/07/07 6672 0
61092 [연예] [로켓펀치] 오랜만의 쥬리 근황?? [12] 어강됴리6783 21/06/21 6783 0
60711 [연예] 2021 닛케이 파워랭킹 여자 아이돌 [9] LiXiangfei9672 21/06/08 9672 0
60375 [연예] [업글인간] 맏언니 멕이는 쁘걸 동생들(스압주의) [8] Croove6148 21/05/27 6148 0
60258 [연예] [akb48] Big was coming(큰거 왔었다) [3] LiXiangfei6650 21/05/23 6650 0
60245 [연예] [akb48] 돌아온 혼다 히토미가 받는 대우.twt [48] VictoryFood15078 21/05/23 15078 0
60008 [연예] 샄낰히 활동재개 + 사쿠라 졸업발표, 6월19일 졸업콘서트 [30] 어강됴리11679 21/05/15 11679 0
59933 [연예] VIVI 7월호에 미야와키 사쿠라 HKT48 졸업예정 소식이 실려 [15] 번개크리퍼6433 21/05/13 6433 0
58875 [연예] [akb48] 한국에서 신문물을 받아들인 전총감 [33] 어강됴리7770 21/04/06 7770 0
58782 [연예] [akb48] 음방에서 센터로 무대한 치바 에리이.gif [15] VictoryFood5912 21/04/03 5912 0
58637 [연예] [아이즈원] 막콘 이후 [95] 어강됴리12011 21/03/29 12011 0
58201 [연예] akb 졸업할것 같은 아이즈원 "혼다 히토미" [18] 아롱이다롱이10240 21/03/17 102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