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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10:57
욕 먹으려고 작정하고 뽑은게 목적이면 목표 초과 달성이네요 크크크크
차우찬 부상에서 돌아온건 둘째치고 최근 3년간 성적은 본건가 크크크크크
21/06/16 11:04
아 그러면 대충 맞긴하겠네요. 오재일을 왜 뽑았나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강백호가 수비 불안하긴하죠.
투수는 조상우 고우석 말고는 이닝소화 본것같고, 야수는 주전말고는 멀티능력 본것같긴한데 너무 해당부분에 치우쳐져있는 느낌이 강해요
21/06/16 11:02
좌투수 : 차우찬, 이의리
우투수 : 조상우, 박세웅, 원태인, 고우석, 김민우 언/사투수 : 최원준, 고영표, 한현희 포수 : 양의지, 강민호 1루수 : 강백호, 오재일 2루수 : 박민우, 최주환 3루수 : 허경민, 황재균 유격수 : 오지환, 김혜성 외야수 : 김현수, 이정후, 박건우, 박해민 통상보다 외야수를 한 명 덜 뽑고 내야수를 한 명 더 뽑은 느낌이네요. 강재민 선수 안 뽑힌거, 차우찬 선수가 뽑힌거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21/06/16 11:04
좌투수가 진짜 없나보네요 차우찬이라니...이의리도 신인인데
강백호 김혜성은 외야도 되니까 그럴만 하고 심우준은 유틸능력땜에 김혜성에게 밀렸군요...ㅜㅜ
21/06/16 11:05
차우찬은 아마 불펜일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좌완불펜이 한명도 없거든요.
근데 그렇게 좌완불펜으로 뽑을만한 선수가 없었던건지... 올해 성적을 많이 신경쓰지 않은듯한 선발 같습니다
21/06/16 11:07
(수정됨) 외야가 넷인 게 좀 특이하고
정은원 강재민 정도는 들어갈 법 했는데 안 들어갔고 반대로 뽑힌 최주환은 의외네요 굳이? 오재일은 예상명단에는 없었어도 강백호 수비문제도 있고 하니 나름대로 역할을 잘 해줄거같긴 한데 최정은 굳이 빠질 이유가 있었나 추신수는 올해 뽑히는 게 모양새도 좋고 상징성도 있고 베테랑으로써 역할도 있을텐데 왜 안 뽑았을까 싶고 차우찬은 뭐 굳이 뽑아가겠다는데 좋은 역할을 할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잘했던 정대현 케이스도 있어서 보긴 해야할듯
21/06/16 11:11
(수정됨) 물론 올림픽이 아겜과는 다르긴 하지만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뽑았다는 느낌이네요. 얘는 주전, 쟤는 백업 이렇게 너무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것도 그렇구요. 오지환이야 유격수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쳐도 박해민 자리에는 추신수나 나성범이 들어갔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21/06/16 11:13
안뽑았어도 뭐라 말 나왔겠지만 그래도 올림픽 브레이크라 쉬니 되었다라고 위로하면 그만인데 아예 특정 팀을 안뽑을 수는 없고...
아무리 봐도 이게 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관련커뮤가 아주 그냥 활활 불타오르네요. 은원이야 아직 어리지만 재민이가 너무 아쉽습니다.
21/06/16 11:16
와.. 차우찬이 경기에 제대로 나오긴 하나요???
박해민을 또 뽑다니.. 핫하다는 강재민은 떨어지고.. 진짜 웃음포인트가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21/06/16 11:19
이번달에 복귀해서 5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 기록 중이긴 합니다만, 소속팀도 다시 깨질까 무지하게 아껴서 재활 등판 중이죠 크크
21/06/16 11:23
김현수 이정후 박건우 주전 3인 확실하니 4번째 외야수는 대수비 대주자 능력을 우선으로 보면 박해민이 딱히 이해못할 선발은 아닙니다.
다만 저도 투수쪽이 너무...
21/06/16 11:21
약간 방향성은 알겠는데 너무 경도된 느낌이 강하네요.
전문 불펜을 둘만 데려가는건 위험해 보이고, 최주환 쓸바에는 차라리 저라면 나성범 데려갈것 같습니다.
21/06/16 11:36
(수정됨) 차우찬은 지금 크보 좌완들 상태보면 뭐... war 1 넘는게 백정현 김성민 김대유 세명인데 김성민 김대유는 예비엔트리에조차 없었고, 백정현은 구속보다 무브먼트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 국대에서 선호하는 성향은 아니다보니... 그나마 남은애들중에 국대경험 많은 차우찬정도밖에 선택지가 없긴 합니다.
그보다 유격수 백업이 김혜성 하나뿐인게 너무 불안한데... 키움에서 하던대로 하면 10개구단 팬들한테 개쌍욕먹고 멘탈터지는거 아닌지(....)
21/06/16 11:36
달감독이까.. 놀랍지도 않다. 누가 낙마해야 강재민 뽑으려나?
의외로 포수진이 꼬일듯한데,,,, 양의지가 그때까지 회복되어 수비가 가능할지 미지수고,, 강민호가 포수로써 전경기 다 뛰기도 쉽지 않을텐데,, 내야수중에 포수 백업되는 선수가 있나?
21/06/16 11:39
그리고 박해민 김혜성같은 스타일이 오히려 국대 알박기 잘해요 원래. 체력관리라는 의미가 적어지는이상 주전3명 다음에 걔들이랑 비슷한, 조금 못하는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고를 이유가 별로 없죠.
21/06/16 12:06
역대 국대 명단을 봐도 내야수는 모를까 외야수는 백업도 공격력이 어느정도 수준이상인 선수들을 뽑았습니다. 솔직히 박해민 롤로 국가대표 외야수로 뽑혔던 선수는 박해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1/06/16 11:46
빠따가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2할 초반인 오지환이 논란없는 모습이 참 뭐랄까...신기하네요
아시안게임땐 무슨 말을 해도 욕먹는 수준이었는데요 ㅠㅠ 지배야 가서 기본만 하자! 아니 잘하자!!
21/06/16 12:38
차우찬 1년 재활하고
복귀해서 2주동안 2경기 선발 2번치루고 괜찮은거 같으니까 뽑아가는건데 엘지팬이 제일 빡칩니다 우리가 뽑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감독이 뽑아간거에요 추신수 안 뽑은건 팔꿈치가 안좋다고 했나 어쨌나 선수한테 물어가서 뽑아가면서 재활 막 끝낸 투수 마당쇠로 또 끌려가서 엘지팬들도 터질랑말랑하는중
21/06/16 12:42
제가 이 게시물 들아오면서 어떻게 뽑혔든 난 아무 말도 안 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차우찬이요? 차우찬을 왜 뽑아요? 엔트리가 남아 도나요???
21/06/16 12:44
좌완 중에 제일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차우찬은 맞을겁니다.. 간만에 부상 복귀하자마자 뽑아가는게 팬들이 열받는 포인트지만 국대에 필요하긴 해요
21/06/16 15:23
차라리 삼성 이승현까지 데려가는게 차우찬보다 도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년반 말아먹다 1년 어깨 재활하고 돌아와서 구속이 4,5km 준 35살 투수보다는 차라리 공 빠른 쌩신인이 도움이 될 확률이 높겠죠.
21/06/16 15:33
에이 그걸 국대 감독이 어떻게 선택해요
어차피 도박이면 잘했던 적이 있던 선수를 뽑죠 구속도 141~3나오면 알아서 해줄 타입이구요
21/06/16 15:38
사실 이승현, 이의리 둘 다 뽑는건 제가 봐도 오바긴한데 예를 든거고 그 잘했던게 201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고 아직 재활 다 안 끝나서 소속팀에서도 투구수 제한 걸고 있는 투수 밖에 뽑을 좌투수가 없다면 잘 던지는 우투수가 더 나은 선택지 아닌가 싶습니다.
21/06/16 15:51
무적LG오지환 님// 저도 말씀하신거에 동의하긴 하는데 그러면 국대에 좌완을 이의리 한명 델구 가야되거든요
근데 야구에는 분명히 <좌상바>라는게 있잖아요.....일본전, 메이저못간 다른 나라 선수들 생각해도 그렇고.... LG 팀으로 봐서는 와 이제 좀 아껴서 쓸라고 하는데 국가대표를??? 아 진짜......지만 국대가 야구 전체에서 차지하는게 어마어마 하다보니 결국 차우찬까지 뽑혀 가는거죠...... 근데 저도 좀 아닌거 같은데 진짜 이렇게까지 좌완이 없다는게 허탈하긴 합니다.
21/06/16 20:42
이의리가 진짜 뽑히네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되었어요.
프로 첫해 아닌가요? 이런 신인을 선발했던적이 있었나요? 좌완이 너무 없긴한데..그래도 백정현이 나은 선택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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