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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31 19:07:49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올림픽] 日 언론, "유관중 올림픽은 스폰서 때문.. 아베 고집이 결국..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15574

[당시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은 2년 연기를 제안했으나 아베 전 총리는 자신의 임기 중 올림픽 개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치적 욕심을 부린 것이 문제가 됐다. 정작 아베 전 총리 자신은 지난해 8월 지병 재발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퇴진했다]

만약 2년 연기했으면 지금보단 상황이 나아졌긴 했겠네요 대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문에 중국이랑 문제가 생겼을거라 봅니다
결국 아베는 일 저지르고 튄 꼴이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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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19:10
수정 아이콘
카타르랑 겹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여기는 11월 시작이네요.알아서 했겠지만 와 이거 일정조정 어떡하지란 생각이 벌써부터 듭니다.
일본 올림픽은 망할거고 다음 차례인 프랑스가 제대로 빵빠레 터뜨리지 않을까합니다.
동년배
21/05/31 19:12
수정 아이콘
모리 요시로 말을 믿기도 힘들고
현실적으로 당시 2년 연기 선택하는건 어려웠다고 봐야죠. 역대로 올림픽이 취소된 적은 있어도 연기는 없었는데 1년 늦추는 선택도 파격적인데 다른 중요이벤트와 겹치는 2년 연기는...
스토리북
21/05/31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기사로도 나왔던 거라서요.

아베 총리는 모리 위원장과 단독 대담에서 1년 연기안을 꺼내며 의견을 물었고, 모리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종식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점을 들어 '2년 연기'가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일본 기술력은 떨어지지 않는다. 백신을 만들 수 있다"면서 2년 연기안을 배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베 총리는 또 모리 위원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정치 일정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임기 중에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 2020년 4월 1일

카하시 하루유키 대회 조직위 집행위원은 10일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하면서 "올여름 올림픽이 열리지 못한다면 1~2년 연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집행위원 25명 중 한 명의 의견이었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모리 요시로 대회 조직위원장은 "지금 단계에서 방향이나 계획을 바꾸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다카하시 위원은 모리 위원장에게 "일반론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을 말했다. 중요한 시기에 경솔한 발언을 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한 달 전인 3월에는 2년 연기안 내놓은 집행위원에게 공개면박을 줬다는 게 코미디 크크크
판을흔들어라
21/05/31 19:13
수정 아이콘
2년 연기 했으면 무난했을텐데.... 결국 정치가 발목 잡는 모양새네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도 국내 정치에 저 모양이라던데 참
醉翁之意不在酒
21/05/31 19:25
수정 아이콘
뭐 아베 편드는건 아니지만 2년 어쩌고 하는것도 지금와서 보니까 그런거지 그 당시에는 누가 아나요.
척척석사
21/05/31 19:54
수정 아이콘
그쵸 2년도 애매한데 그 와중에 1년타령 하면서 면박준게 웃긴거지..
오늘처럼만
21/05/31 21:32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진짜... 운좋은거....
피파는 진심 매일 감사하며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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