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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3 09:51:11
Name 마늘빵
File #1 2021041217045250516_2.jpg (156.8 KB), Download : 30
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AI로 대체되도 할말 없는 직업..jpg (수정됨)


'퇴근콜 논란' KBO 심판위원장 "스트·볼 판정 잘했다 못했다 평가 자체가 잘못"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1041217045250516&MS2

AI 기술 발전이 생각이상으로 빠른데
너무 철밥통이라며서 안심하는건 아닌지?

어지간하면 심판도 사람이니까 좋게좋게 넘어가는데...
나중에 심판이 사라져도 아무도 심판을 위해 싸워주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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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왕스토킹
21/04/13 09:52
수정 아이콘
지금도 AI 대체 다 될텐데 게임에 전혀 필요없는 존재들 아님 솔직히?
타마노코시
21/04/13 09:54
수정 아이콘
단말기로 각 선수한테 사인을 못보낸다거나 신속한 사인콜이 나오는 것에 기반기술이 필요한 것 때문에 그렇지..
솔직히 이 상황이면 할말없죠..
21/04/13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동으로 스트/볼판정 들어가도 경기운영상 구심은 필요할겁니다.
구심에게 스트/볼 정보를 넘겨주고 그걸 콜 하는 방법으로 바뀔겁니다.
경기에서는 볼판정 말고도 구심이 빠르게 판단을 내려야할 것들과 전반적인 경기 운영 때문이죠.
2군에서 테스트한 방법도 이쪽이구요.
즉, 심판들 밥그릇과는 관계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삼판들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는 단계에 이르러서도 이걸 반대한다면
그건 자존심 문제일 뿐이라 더 여론의 지지를 받기 힘들어질겁니다.
21/04/13 09:53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미래가 촉망된다고 말 하니까 꼭 심판을 더 이상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1/04/13 09:56
수정 아이콘
구심은 사라져도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한 경기에서도 초지일관하지 못하고 보상으로 콜 주고 하면 그게 무슨 구심인지.
21/04/13 09:58
수정 아이콘
미쳤죠 안 짤리니까
21/04/13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젠간 시행될겁니다.
비디오 판독도 처음엔 반대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본인들 욕먹을 거리를 없애주고 있죠.
반대만 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경기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할지 함께 고민하면서
밥그릇 지킬 생각을 하는게 낫다는걸 빨리 판단하길 바랍니다.
가고또가고
21/04/13 10:05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전문성 허약하고 기계로 대체되기 쉬운 직종 주제에 참 당당하네요..... 스트라이크존도 당연히 일정한 기준이 있는데 무슨 헛소리인지... 하루빨리 심판들이 ai로 대체된 프로야구를 보고 싶네요.
21/04/13 10:10
수정 아이콘
시범도입이라도 해서 비교해 봤으면 좋겠네요
골드똥
21/04/13 10:11
수정 아이콘
이런 오심 볼때마다 진짜 야구 볼 맛 뚝 떨어집니다
21/04/13 10: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카메라 3개 놓고 CNN 돌리면 되는거라서..
무적탑쥐
21/04/13 10:13
수정 아이콘
백번양보해서 사람도 실수하고 심판마다 다른스트존 인정합니다.
그것또한 야구의 묘미로 볼수있지요 넓게봐서 양보해서요..

근데 9회말 투아웃 주자 만루 1점차 상황에서 저공에 삼진 콜로 찢어버리는건 실수로 말할수 있을까요..?,,,,
참...........계속 저코스 잡아줬으면 이해하는데 저코스는 유일하게 딱 마지막 공한개만 잡아주는거면 이거는..참
클로우해머
21/04/13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는 작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시행하며 테스트 해보고 추후 적용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딜레이가 된 것 같네요. MLB에서 적용을 해야 국내도 적용할텐데... (국내에서도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테스트 한다는 말은 있었는데 시행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심판마다 스트라이크 존이 다르고 각 심판의 존이 있다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스트라이크존이 왜 있고, 홈플레이트는 왜 그려져있나요. 판정은 정확해야지 그 판정이 경기의 결과를 바꾸면 안되죠. 규칙과 룰에 정확한 범위가 명시되어 있는데 그걸 안따르건 못따르건 상습적으로 어기는 인원은 퇴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격한 표현 수정했습니다.)
손금불산입
21/04/13 10: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퓨쳐스에서 시범운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스트존 판독이 1.5초가 걸리고 있는데 0.2초 이내 판독이 목표라고 하더군요.
21/04/13 10:34
수정 아이콘
근데 재미있는게,
워낙 심판판정 논란이 자주 나오다 보니까

심판 판정에 따른 이득과 손해는 각 팀이 돌고 돌더군요...
당장 이번에 손해 본 LG도 지난 개막전 NC전에서는 심판판정으로 좀 이득보기도 했고...

그냥, 이 모든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AI 심판 도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4/13 10:35
수정 아이콘
선수간 체격차를 고려해야 하는 상하는 몰라도 좌우는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레드빠돌이
21/04/13 10: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ai가 발달 된다고 해도 비선형 함수를 처리하는 기술은 사람만한게 없어서...
21/04/13 11:27
수정 아이콘
딥러닝이 비선형 함수 처리에 아주 좋죠.
닉네임을바꾸다
21/04/13 11:53
수정 아이콘
효율이 들어가면 또 다르긴합니다 크크
VictoryFood
21/04/13 10:36
수정 아이콘
스트/볼 판정은 AI에게 맡기고 구심은 보다 더 복잡한 경기진행을 해야죠.
handrake
21/04/13 10:3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야 기술문제로 어쩔수 없이 인간의 오류를 인정했지만, 이제 기술이 발전했는데 인간보다 기계가 정확하다면 도입을 해야죠.
다른 스포츠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테니스의 호크아이라던가 축구의 VAR같은 제도를 도입했는데,
조금의 문제는 있을지라도 심판에게만 맡길때보다야 훨 낫죠.
Rorschach
21/04/13 10:47
수정 아이콘
AI로 [대체돼도 할말 없는] 직업 (x)
AI로 [대체되어야만 하는] 직업 (o)

정확히는 직업이라기보다는 해당 판정하는 일이긴 하지만요...
강가딘
21/04/13 10:56
수정 아이콘
지금 믈브 토론토 경기 보는데 심판이 볼카운트 까먹어서 판독센터에 물어보네요.크크
뽀롱뽀롱
21/04/13 10:59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존도 그냥 홈플레이트 위 몇센티에서 몇센티 사이 이렇게 정해놓고 했으면 좋겠어요
21/04/13 11: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스포트 심판업계가 파워가 쎈가요? K리그도 그렇고 심판들 힘이 센가봐요
키스도사
21/04/13 11:29
수정 아이콘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유도, 레슬링, 체조 같이 점수제로 승부를 가리는 곳은 더 막강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1/04/13 13:32
수정 아이콘
워낙 진입 장벽이 높은 (10년 정도 2군에서 3000 연봉 받으며 굴러야하는) 수준이라 도전하다 거꾸러지는 심판들이 대다수죠.
더치커피
21/04/13 13:41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몰랐네요 덜덜
한국화약주식회사
21/04/13 13:51
수정 아이콘
예전엔 선수출신들이 그나마 왔는데 요즘엔 다 아카데미 열어버리거나 다른 길 가더군요. 4명 징계주면 2군경기는 4심 못굴리는 수준...
감전주의
21/04/13 11:09
수정 아이콘
공 한개도 아니고 두개나 빠진 공인데 볼을 준다는거 자체가 자격미달이네요
무적LG오지환
21/04/13 11:24
수정 아이콘
저 판정 자체는 뭐 저거 잡아주면 져야지-정도로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는데 말을 이렇게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심판 위원장님
키스도사
21/04/13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ESPN 해설자인 제이슨 스탁이 예전 페북에 심판 능력을 올리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해서 미국 야구팬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죠. 보면 KBO에도 적용 되어야 하는 기초적인 것들이죠. 뭐...메이저리그도 저걸 못하고 있는데 KBO라고 저 조언을 받아 들일까 싶긴 하지만...

①비디오 판독을 늘리고 ②선수 출신을 채용하고 ③능력이 떨어지면 자르거나 마이너로 내려 보내며 ④필요하면 징계도 내리되 ⑤잘하는 심판에겐 상을 주고 ⑥심판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 ⑦판정에 대한 문제제기에는 답변할 의무를 갖도록 하고 ⑧무엇보다 오심을 했을 때는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라.
- 출처:http://espn.go.com/mlb/story/_/id/9278742/eight-ways-improve-umpiring-mlb
- 번역본 출처 :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07954
21/04/13 11:36
수정 아이콘
잘못을 했으면 했다고 인정이라도 해야지..

어 이거...
멸천도
21/04/13 11:50
수정 아이콘
1. 심판마다 정해진 존이 있다면 그걸 그 게임내에는 확실하게 지킨다.
2. 해당 심판이 경기전에 존을 발표하여 각 팀이 그걸 미리 숙지한다.

이런식의 단서를 붙이면 심판마다 존이 다른건 게임에서 지형보너스같은 느낌으로 취급으로 재밌을꺼같긴합니다.
나중에 AI가 체크를 하더라도 각 심판마다 정해진 존이 있으면 그걸 넣으면 될테니까요
미카엘
21/04/13 11:53
수정 아이콘
필요 없죠. 그냥 기계가 읽어들여서 경기장에 큰 소리로 볼, 스트 판정 내보내면 됩니다. 진짜 야구만큼 심판 판정이 쓰레기같은 스포츠도 없어요.
타카이
21/04/13 12:12
수정 아이콘
MLB도 연간 2만건이 훌쩍 넘는 볼판정 오심이 있다는데
스트존 판정은 AI가 하는게 훨씬 낫죠
심판은 다른거나 보라고...
영혼의공원
21/04/13 12:28
수정 아이콘
http://m.tennispeople.kr/news/articleView.html?idxno=11220

테니스는 이제 mc 한명만 있어서 되는 수준인데 곧 여기도 그렇게 되겠지요
리얼포스
21/04/13 12:5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야구 심판들은 비교평가 같은 걸 받나요?
예컨대 동일한 투구에 대해서 n명이 판정을 해서 일정 비율 이상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 같은 판정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 같은 거요.
TWICE NC
21/04/13 13:1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인기팀이 스트/볼 잘못 받으면 기사 뜨고 논란나지만
비인기팀이 스트/볼 잘못 받으면 그냥 무시됩니다
21/04/13 14:00
수정 아이콘
후자 상황은 오히려 비인기팀이 역으로 공격당하는 크크크
TWICE NC
21/04/13 14:01
수정 아이콘
딱 그렇게 기사 납니다 포수 프레이밍 칭찬 기사루요
21/04/13 15:24
수정 아이콘
당장 개막전 lg vs nc가 그랬죠 크크
이정재
21/04/13 16:26
수정 아이콘
아뇨 인기팀 비인기팀의 문제가 아니죠
기자 팬이 많고 적고의 문제지
21/04/13 13:24
수정 아이콘
144경기 같은 소리하네..저 경기 직전 경기에서도 개차반이었으면서ㅡㅡ
리자몽
21/04/13 14:06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몸끼리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파울 등은 AI로 애매하겠지만

야구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운동이다보니 AI 및 비디오 판독으로 심판을 대체해도 별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LeeDongGook
21/04/13 14:10
수정 아이콘
그냥 ai한테 맡기고 ai가 판정한거 전달하는 역할이나 하길.
김재규열사
21/04/13 14:11
수정 아이콘
야구는 비디오판독 없나요?
21/04/13 14:44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 볼은 비판 대상이 아닙니다.
21/04/13 14:53
수정 아이콘
격투기는 심판있어야 겠더라구요
일면식
21/04/13 15:25
수정 아이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처럼 천하의 뻘소리도 없습니다.
그건 오심을 방지할 수 없을때나 하는 얘기죠.
뻔히 오심을 예방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오심이 많이 나올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라고 하는건 스포츠 정신도 아니고 그냥 병맛+중2병 걸린 사람들의 뻘소리 입니다.
카바라스
21/04/13 16:02
수정 아이콘
장래가 촉망받는 심판이라니 팬들은 뒷목잡겠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4/13 17:21
수정 아이콘
이미 기술은 하고도 남죠..
안하는것뿐
21/04/13 20:52
수정 아이콘
스트존에 판별에 AI 투입이랄게 있나요? AI도 필요없고 그냥 룰로 다 될 것 같은데..
김유라
21/04/13 21:11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한 두개 넓고 좁게 잡아주는건 하나의 재미라지만, 저딴거 잡고 평가을 운운하는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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