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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9 20:50:4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https://www.eloratings.net/
Subject [스포츠] 일본축구가 한국축구를 앞선 적은 언제일까? (수정됨)
A매치 휴식기라 재미있는 떡밥도 별로 없어서 오세아니아 역대 랭킹 같은 주제나 들고와서 글을 썼었는데 며칠전에 초대형 장작이 타올랐었죠. 저의 떡밥 선정 능력을 반성하면서 뒤늦게라도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글쓴분께서 탈퇴해버리신지라 더 이야기를 하실 수도 없을테니...

제가 척도로 사용할 것들은 Elo 레이팅과 메이저대회 본선 및 예선 성적 위주고요. 맞대결도 참고 정도는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확실하게 서로를 압도하는 시기가 짧지 않게 존재해야 앞섰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이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서로에게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으로 따지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사실 거기서 거기죠. 현대 들어와서 누구 하나가 장기간 어나더 클래스를 보여준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잠깐 발을 담궜더라도 금방 내려오곤 그랬죠.



아래는 1955년 이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Elo 레이팅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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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 국가대표팀의 Elo 레이팅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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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일본 국가대표팀의 Elo 레이팅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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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일본이 한국을 앞선 시기를 표시하면 요정도로 나옵니다.



1. 1960년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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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시안게임과 일본에서 열린 68년 올림픽 예선에서 선전한 일본 대표팀은 궤도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68년 올림픽 예선에서는 한국을 타이 브레이커로 제치면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고, 이 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이 사이트에서는 이 때의 전적이 모두 반영되지는 않았고, 이게 어디까지 성인 대표팀 전적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사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귀찮음) 어쨌든 유의미한 성과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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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딱 1년 뒤에 치른 70년 월드컵 예선에서 호주와 한국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로 밀리게 됩니다. 한국은 일본에게 우세를 점했지만, 호주는 한일 모두에게 1승씩 따내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 이후로는 위의 일본 그래프로 보시다시피 다시 암흑기를 걷게 됩니다.

일본이 한국에 우세를 점한 순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짧았습니다. 플루크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수준. 굳이 일본이라서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 기간을 전체적인 수준의 차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2. 98 프랑스 월드컵까지

암흑기를 보내고 90년대 후반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기 시작한 일본. 친선경기에서 폴란드와 유고슬라비아, 멕시코, 우루과이까지 잡아내며 레이팅을 쭉쭉 올렸습니다.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조별리그 단계에서 3승을 적립하며 점수를 꾸준히 쌓았죠.

반면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3위로 밀렸다가 와일드카드로 간신히 8강에 진출했고, 그렇게 힘겹게 올라온 8강에서 이란을 만나 전설의 식스투 참사를 쓰며 깊은 저점을 찍습니다. 이 때 역시 일본이 한국에게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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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부활합니다. 여기서 서정원과 이민성의 골로 유명한 도쿄대첩까지 만들어내며 이러한 일본의 포부를 망쳐버리기 시작했죠. 비록 이후 홈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지만 맞대결이 아니더라도 이전의 기세를 생각해보면 애매한 성적을 거둡니다. 물론 이때 일본은 첫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뤄내면서 선전을 다짐하지만 98 월드컵에서 3패 탈락을 면치 못하며 다시 한번 하락세를 타게 되었죠.

이 타이밍도 참 애매합니다. 때마침 한국이 부진을 겪으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여러모로 밀리며 마침표를 찍지 못했죠.

여담이지만 이 때 이후로 일본은 비슷한 패턴의 상황을 자주 맞게 됩니다. 월드컵 이전에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본선에서 그에 못미치는 성과를 거두는...



3. 2002 한일 월드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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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98 월드컵을 우승하고 00 유로에 도전하려던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둔 후 2000년 아시안컵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이 결과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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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이 히딩크 감독을 선임하고 강팀들과 대결하며 오대영 감독이라는 별명을 얻는동안 일본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치며 또다시 월드컵 전 예열에 힘쓰고 레이팅을 크게 올립니다. 이후 친선경기에서 파라과이와 유고슬라비아까지 이겨내고 Elo 레이팅 전세계 10위까지 오르며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레이팅 최고점을 찍게 됩니다.

기세가 참 좋았어요. 월드컵 직전에 가서 페이스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16강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일본의 저력을 떨쳤습니다. 그런데 하튼이면 옆동네 한국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연파하고 4강에 올라가는 바람에... 이 때 일본이 벌어놓은 레이팅이 워낙 좋았고 한국도 승패를 따져본다면 생각보다 전적이 좋진 않아서 4강에 올라가고도 일본보다 레이팅이 밀리는 상태일 정도였습니다. 빌드업이 참 좋았는데 히딩크가 월드컵에서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묻힌 케이스. 일시적인 결과로 백중세라는 판단을 내리기에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데, 그게 하튼이면 월드컵 4강이라 답이 없습니다. 딱 월드컵 시작 전까지의 2년 정도는 일본이 우세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친선경기 위주라서 비중이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다가 그 놈의 월드컵이 너무 커서...



4. 2006 프랑스 월드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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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02년 이후 지지부진하기도 하지만 레이팅을 잘 방어하고 있었고 04년 아시안컵을 우승하면서 앞서나가기 시작. 반면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베트남과 오만쇼크를 겪으며 크게 휘청거립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월드컵 예선까지도 순항하며 이번에도 기대감을 고조시키지만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호주에게 너무 찰지게 박살나며... 또다시 중요한 무대를 망치게 되죠. 한국 역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토고에게 승리를 거두고 프랑스에게 비기는 등 나름의 선전을 보이며 상대적인 월드컵 강세를 이어갑니다. 레이팅이 한참 벌어졌지만 딱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일 양국의 레이팅이 다시 동률을 맞추게 됩니다. 역시나 또 방점을 제대로 찍지 못한 일본이지만 그래도 이 때는 일본이 우세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월드컵 성과가 그동안의 부진을 가리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5.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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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다시 점수를 얻어나가는 일본. 한국은 아시안컵 예선과 친선경기에서 이란, 우루과이, 네덜란드에게 패배하며 레이팅을 깎아먹지만 일본을 3, 4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제압합니다. 전설의 토너먼트 무승 3위로, 공식적인 승리 기록은 없어서 레이팅 자체는 만회하지 못했지만요.

벌어진 레이팅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만회됩니다. 월드컵이 있던 해 동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일본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레이팅을 역전하게 되고요.  이번에는 살짝 패턴이 다른데 일본은 월드컵 대비 친선경기를 여러번 말아먹으며 레이팅을 깎아먹습니다.  출정식에서 한국을 불러다가 패배한 것도 이 때의 시기.



월드컵을 까보면 한일 모두 원정 16강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시기가 되지만 역시나 서로가 서로를 추월했다고 표현하기에는 뭐한 시기가 됩니다. 이 기간동안 한일전이 4번이나 있었는데 승부차기를 포함하면 한국이 3번이나 이겼습니다. 레이팅이 앞섰더라도 저 시기를 일본의 우세라고는 말하는 것은 일본인이라도 힘들겠죠. 정말로 점수만 차이날 뿐 실속은 거의 없다시피 한 시기였습니다.



6.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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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레이팅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도 오히려 일본의 우세를 주장해볼만 한 시기입니다. 일본은 4강전에서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면서 4번째 아시안컵 우승 타이틀을 획득. 이로 인해 참여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3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탈리아와의 3-4 명승부 등을 포함해 나름 선전합니다.

반면 한국은 친선경기에서도 꽤 부진하고 일본에게 아시안컵 승부차기 포함 한일전 3연패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침체기를 겪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에게 더블을 당하며 본선 진출도 아주 힘겹게 이뤄냈던 시기죠.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은 해볼만한 조에 들어가서도 무승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레이팅을 많이 깎아먹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지만 우리나라는 그 이상의 흑역사를 쓰면서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일본이 또 월드컵 본고사를 말아먹긴 했지만 이 시기는 전체적으로 일본이 한국을 앞선 시기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7. 그 이후

는 패스. 한국은 2015년 여름 일본을 레이팅에서 제친 이후 대부분의 기간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사실 최근의 시기야말로 2000년대에 들어와 일본이 한국에게 레이팅부터 밀리는 많지 않은 시기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확실히 나은가 라고 물어본다면 좀 의문이긴 한데 굳이 그런 것까지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우위 여부만 알아보는 글이니까요.

참고로 저번 한일전 결과 이후 한국, 일본 양국의 Elo 레이팅은 딱 동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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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누구 하나가 치고 나가려고 한다면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예선, 본선, 아시안컵에서 확실하게 가시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세줄 요약
1. 굳이 따지자면 06 월드컵 이전, 14 월드컵 이전 정도는 일본이 한국보다 나았다.
2. 현대 들어와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늘 없었다.
3. 지금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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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1/03/29 20:56
수정 아이콘
러시아면 2018년 2014년이면 브라질이죠...
사실 2018년은 2패했지만 독일을 깨서 독일과 같이 집에 갔다는...크크
손금불산입
21/03/29 20: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거기서 러시아랑 붙은게 꼬여서 저렇게 썼나보네요 크크
21/03/29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써주신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한국 국대가 평소에는 좀 골골대더라도 월드컵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둠/임팩트를 남김, 그리고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미묘하게 한 발 앞서는 느낌이죠.

요즈음엔 일본 국대 전력이 잘 정비된 느낌이라 다음 월드컵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한국 국대는 미들이랑 수비가 붕괴수준임...
21/03/29 20:58
수정 아이콘
현재는 거의 동급인데

임팩트에서 한국이 앞서죠 이상하리만큼.. 한국인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그래요

일본축구 최전성기는 01년 컨패드컵 결승갔을때라 생각합니다 저땐 진짜.. 대단했죠
닉네임을바꾸다
21/03/29 20:59
수정 아이콘
뭐 손흥민도 있고...한일월드컵 4강에...지난 월드컵에는 독일을 보내버렸...임펙트가 크크
21/03/29 21: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결정적인 맞대결에서는 이상하게 발라버리는게 큰거같아요
아이군
21/03/29 21:05
수정 아이콘
평균 실력은 일본이 위인데 뭔가 한국에서 플루크가 쎄다는 느낌이죠 손흥민도 있고 독일전도 있고......
손금불산입
21/03/29 21:23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의 정점이자 최고 목표가 월드컵이라 역으로 일본의 평소실력이 플루크 아니냐란 말이 나올 수도 있을 정도죠. 다행히도 아시안컵을 여러개 쌓아놔서 체면치레를 하고있긴 하지만 마음고생이 심하긴 했을겁니다.
21/03/29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 축구의 전성기는 트루시에 감독 시절이라고 생각해요. 99년 U-20 월드컵 준우승하고 나카타같은 유럽파의 활약, 컨페드컵 준우승까지.. 저때는 일본 축구가 진짜 탈아시아에 성공하는줄 알았어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이동국, 안정환, 고종수, 김은중같은 K리그 스타가 나오고 이천수, 최태욱같은 초고교급 선수가 나와도 국제 경기 성적이 잘 안나왔죠. 하지만 딩크옹이 등장하면서.....
손금불산입
21/03/29 21:18
수정 아이콘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이 월드컵 4강쯤은 나가야 일본과 빗대볼 수 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버렸죠 크크
딱총새우
21/03/29 21:1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최근 아닐까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벨기에와 난타전한게 우리가 독일 탈락시킨 것 보다 인상깊었는데요.
성야무인
21/03/29 21:04
수정 아이콘
한국대표팀이 (대표팀만 이야기 한겁니다) 일본하고 비등해진건 2010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외 리그만 따진다면 일본 J-리그가 한국보다 시스템면에서는 낫다고 보지만

실제 실력이 그정도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000년에 J1에서 한국 선수가 용병으로 일본에 뛰는것도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챔에서만 따지면 가성비 측면에서는 일본보다 낫다고 봅니다.

즉 대표팀은 비등하고 아챔 20년간 기록만 볼 경우 한국이 낫다고 봐서 말이죠.

어차피 국대가 엘리트 싸움이긴 헌데 지금까지는 풀뿌리에서 일본보다 약간 낫다고 봐서 말이죠.
예익의유스티아
21/03/29 21:04
수정 아이콘
설명할줄은 모르고
국뽕글 올라오는건 싫으니까 대충 구글글 퍼와서 빼애애액 하면 알아먹겠지
라는 단순한 글은 어그로가 되는걸 본인은 전혀 몰랐던 사람의 최후
허저비
21/03/29 21:0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또 그사람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탈퇴했군요...
손금불산입
21/03/29 21:19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급발진 하시다가 스연게 역사에 남을 700플 글을 남기시고 가셨습니다...
덴드로븀
21/03/29 21:24
수정 아이콘
순간화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댓글이 크크
오하이오
21/03/29 21:31
수정 아이콘
그 분글 찾아보니 다 사라졌네요.탈퇴하면 글까지 함께 없어지나요?
손금불산입
21/03/29 21:42
수정 아이콘
그 때 글들 빼고는 남아있네요. 탈퇴하고 삭제를 요청하셨거나 분란글로 신고당해 삭게로 갔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3/29 22:36
수정 아이콘
헐... 진짜군요
wish buRn
21/03/29 21:46
수정 아이콘
좋은 구경 못했네요.
아쉽 ㅜㅜ
SSGSS vegeta
21/03/29 21:07
수정 아이콘
1998~2002 사이에 나카타 히데토시라는 일본축구의 레전드가 하나 있어서. 저 선수 경기하는거 보면서 진짜 잘한다고 느껴본 경우 처음이라.
손금불산입
21/03/29 22: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한준희 위원이 왜 나카타를 카가와 이상의 선수로 봤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21/03/29 23:23
수정 아이콘
나카타는 한국에서도 인기많았죠
고종수가 나이도 비슷하고 그정도는 클줄알았는데..
시나브로
21/03/30 12:32
수정 아이콘
98년 비 오는 날 서울 한일전 때 아버지가 직장 동료분들이랑 경기장 가서 관람하시고 나카타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같은 댓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흐흐
파아란곰
21/03/29 21:12
수정 아이콘
언젠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럽원정 다니면서 평가전 다 패고 다니던 시절 있지 않았나요 혼다 전성기 였나 암튼 그때는 월드컵때 진짜 뭐 할줄 알았더니..... 항상 하던데로 피지컬에 당하는 엔딩으로 끝났던게 기억 나네요
더치커피
21/03/29 21:21
수정 아이콘
일본은 빌드업은 항상 잘하는데 마지막 한방을 꽃아줄 공격수가 없어서 큰경기에 약했던 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덴드로븀
21/03/29 21:24
수정 아이콘
아 닉이 아쉽네요....크크크
valewalker
21/03/29 21:2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며칠전에 실황을 놓쳐서 너무 아쉬웠던 글 2탄인가 했는데 아..
AaronJudge99
21/03/29 21:31
수정 아이콘
와 저때는 축구 안봐서 잘 몰랐는데
00년대에 한국 일본이 진짜 대단했군요 월드컵 4강에 컨페드컵 결승이라니 덜덜
고타마 싯다르타
21/03/29 21:31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은 압도적이죠?
아이군
21/03/29 21:37
수정 아이콘
대충 평가가 ELO와 비슷한데

1990년대 중반 이전(즉 J리그 창단 이전) = 두말없는 한국 승.
J리그 창단 이후 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 일본이 좀 더 낫긴한데 발목을 잘 잡힘
2010년대 중반 이후 = 손흥민 빼면 비슷 하지만 손흥민 더하면...
손금불산입
21/03/29 21:44
수정 아이콘
제가 찾아보기에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압도적이고 95년 이후로 따져보면 백중세로 나오네요.
까리워냐
21/03/29 21:35
수정 아이콘
아시안 컵

딱 아시안컵만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논쟁 셔터 내려버릴 수 있어요. 이걸 못해서 지속적으로 태클 당하는거
붉은벽돌
21/03/29 21: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우리나라가 현실적으로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가 아시안컵인데 이걸 너무 오래 못 가져왔어요.
2015년에 경기력은 논외로 하고 결승까지 올라간 김에 우승컵을 가져왔어야 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손 은퇴 전에 한번은 우승해야 될텐데요ㅜㅜ
12년째도피중
21/03/29 22:3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아시안컵을 못먹은 상태에서 월드컵으로 성과를 때우다보니 가치가 폄하되는 면이 있긴한데, 아무래도 아시안컵을 한 번도 못먹으니 "아시아 최강자"라는 정식타이틀에서 명분상 헛점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보이네요. 물론 월드컵이 더 위긴 합니다만 LCK 우승 한 번도 못하고 롤드컵 성과만으로 때우면 명분상 헛점이 생기듯이..
어서오고
21/03/29 21:37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 크게 관심없는 저로서는 이걸로 왜 이렇게 불타나 싶긴 한데 한국이 게임 매출로 일본 명작게임 게임성 넘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
아이군
21/03/29 21:4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아닌게, ELO 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이 더 센 시절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세계로 가면 그냥 도토리 키재기 구요...
21/03/29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0 년이면 벌써 20년 전이군요. 과거의 A매치 일정과 2010년대 이후도 많이 차이가 나는 것도 이유가 있긴 할겁니다.
가끔은 한일전이 한참 자주 열리던 그때가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지난 한일전에서 나타났듯이 '점유율, 패스, 미드필더의 일본'과 '스피드, 신체조건, 압박, 공격수의 한국'이라는 과거 각 나라를 표혔했던 특색은 무색하고, 그냥 잘하는 팀이 못하는 팀을 무난하게 압도한 경기로 보이더군요.
물론 원정이었고, 핵심 선수들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당한만큼 빠른 시일내에 복수할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21/03/29 21:4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그때가 스포츠도 더 재미있었죠

유럽축구도, 메이저리그도, 스타도, 국대축구도..

그냥 과거라서 재미있었던 걸까요?
21/03/29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친구들하고 그런 얘기 자주 합니다 흐. 이상하게, 손흥민이 우리나라 선수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이는건 맞는데, 박지성때 만큼 애정이 가진 않는다 뭐 그런
상근이
21/03/29 21:4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한국이 약간 더 잘하는 느낌인데
아시안컵은 일본이 훨씬 더 잘하는 느낌
쿼터파운더치즈
21/03/29 22:01
수정 아이콘
지성팍 산보세레머니는 진짜 볼때마다 너무 통쾌해요
최근 상대전적에서는 해외파 나온 대결은 우리가 많이 밀립니다
완전 풀전력 대 풀전력은 아시안컵 이후론 없긴한데
솔직히 아시안게임 같은 대회나 EAFF 대회 이긴거는 좀....EAFF대회때 우리나라 라인업은 그래도 국대 반주전 나왔는데 일본은 17대회땐 거의 3군급 19대회때도 2군급도 안됐어요 아시안게임도 우리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조현우 등 라인업 무게가 좀 말도안되게 차이났죠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일본 대만이기고 금메달 땄다고 좋아하는거...랑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StayAway
21/03/29 22:08
수정 아이콘
서로 풀 컨디션으로 싸우면 할 만한거 같은데, 서로 차 포 떼고 싸우면 그냥 질거 같은 느낌..
한국의 전력은 박지성과 손흥민의 버프가 아니었을까 싶은 우려가 들때도 있습니다.
기동전사건담
21/03/29 22:13
수정 아이콘
음바페군..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설레발
21/03/29 22:31
수정 아이콘
탈퇴한거지 죽은 건 아니라구요.. ㅠ
21/03/29 22: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21/03/29 22:19
수정 아이콘
아. 그사람 탈퇴했군요 이글보고 반응 궁금했는데 크크크
어바웃타임
21/03/29 22:20
수정 아이콘
일본 : 젠지(평소에 무난히 강하다가 맞대결, 롤드컵에서 무너짐)

한국 : 삼갤(평소 리그 죽쑤다가 가을~ 롤드컵때 성적냄)

이런 느낌인데요? 크크
루카쿠
21/03/29 22:32
수정 아이콘
그 일본 선수만 보면 환장하시던 분이 탈퇴했군요.
그분이 급발진했단 글이 뭔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걸 놓치다니 ㅠㅠㅠ
21/03/29 22:47
수정 아이콘
3개인가 4개인가
도배수준으로 달렸고
댓글 합치면 1000플정도 됐을 겁니다?
21/03/29 23:18
수정 아이콘
줄타기 잘하시더니 한일전보고 흥분하신듯ㅜㅜ
ComeAgain
21/03/29 22:38
수정 아이콘
공인 피파 랭킹이나 비공인 Elo 같은 것에서 밀리는 건, 지역 예선을 너무 힘들어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이 월드컵 지역 예선을 너무 허덕이는 게 점수 까먹는 요인인데... 이것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박혜원
21/03/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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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여기다가도 반박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실듯
훌게이
21/03/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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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무슨글이었는지 못보나요?.. 700플이라니.
21/03/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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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플 글 뭐였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모아보기 사이트같은데서 크롤링해가서 본문은 남아있는듯 하네요
아래 글에서 1차로 한번 불타고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z4LWMVJrofsJ:https://pgr21.co.kr/spoent/58573+&cd=1&hl=ko&ct=clnk&gl=kr
아래 글에서 700플 받고 산화하신듯...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30405
댓글은 알 수 없지만... 안봐도 비디오...
Winterspring
21/03/30 00:25
수정 아이콘
음바페 그 사람 차단해서 안 보였는데 또 친일파 글 썼군요.
자기한테 불리한 댓글에는 이악물고 대댓글 안 다는 게 참 추하다 못해 불쌍하네요.
21/03/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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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글개수대비 댓글수 보면 알았겠지만 리플로 피드백 진짜 안 하는 타입인데
한일전 보고 뽕이차서 그런건지 허정무감독에 뭔가 트라우마라도 있는지 스위치눌렸는지
그날 하루만 피지알 가입하고 지금까지 쓴 리플개수만큼 리플 달았을겁니다...

일본선수만 올리든 말든 여하튼 좀 취사선택은 해도 정보만 전달할때는 그나마 몰랐는데 리플로 자기의견 쓰기 시작하니 진짜 수준 낮더라고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3/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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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줄 잘 타다가 왜 갑자기 급발진하고 산화한 건지 참
21/03/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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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낫다고 하는 분들은 그냥 딱 남의떡이 커보이는 심리? 엄친아 소환해서 갈구는 엄마잔소리급 밖에 안됩니다. 그게 아니면 걍 일뽕일테구요.

저는 일본축구가 진심 크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라이벌이 우리도 어떻게든 발전할거구요.

근데 그 고만고만한 실력차이 따지기 이전에 일본축구는 진짜 스타일이 답답합니다.
21/03/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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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새 좀 무서운게 일본 선수들 기량이 점차 더 좋아지고 있는거같아요.

아시아 레벨에서 볼 이쁘게 차는건 알았는데 요즘은 월드레벨에서도 좀 먹히고 있더라구요. 저번엔 후반전 벨기에 뚝배기에 결국 깨졌지만 그전까진 선전했기도했고...

유럽파 선수도 공격수 몰빵 한국에 비해 수비수 미드필더 골고루 좋은 선수들 나오고있는것도 부럽구요. 일단 볼배급 되는 좋은 미드필더가 많은게... 체감상 격차가 조금씩 더 벌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손흥민 이후에 이거다 싶은 선수가 안보여서 좀 더 조급한거같기도하구요
망디망디
21/03/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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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다 아시안컵에서 밀려서 그래요
에바 그린
21/03/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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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탈퇴하신 분 때문에 뭔가 게시판 분위기가 일본에 대한 좋은소리를 하기가 그랬는데
월드컵을 기준으로 나눴을때 18월드컵때부터는 확실히 저희보다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월드컵도 16강 간거 일본이잖아요.
19 아시안컵도 우리보다 잘했고.

솔직히 말해서 이거 성적 반대였어봐요. 누가 일본 한국 비등하다고 하면 개소리하지말라고 할거잖아요.


뭐 맞대결 성적 이런것도 동아시아컵이나 올림픽 말고 소위 말하는 1군 성인대표간의 최근 대결에서도 이긴 기억이 희미한데..

또 몇년뒤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저는 지금 일본이 잘하는건 맞다고 봐요.

그리고 일본선수들이 유럽진출에 대한 꿈을 계속 가지고 노력하는거 보면 .... 사실 저는 이부분이 제일 부럽고, 무섭습니다.
21/03/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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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봤자 고만고만 하자나요..
벨기에라도 이겼으면 인정인데..

동아시안컵이나 올림픽도 의미가 없는 매치도 아니고 얼마전에 발리긴 했지만 풀전력으로 붙으면 여전히 막상막하라고 할만한 수준이죠
에바 그린
21/03/29 23:57
수정 아이콘
피정님이 정 반대 상황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면 뭐 저랑 생각이 다른거니까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거같아요.
저는 반대 상황에서 고만고만하다고 하면 화날거같거든요.

지금 풀전력으로 붙으면 잘 모르겠다는 인정합니다. 근데 굳이 안했으면 좋겠어요. 확신이 안드니까.. 그거 지면 진짜 자존심 박살날거같아요.
21/03/30 00:06
수정 아이콘
네 우리가 잘할때도 근본적으로 급이 달라질 수준으로 되지않는 한 흐름따라 폼이 다른 정도지 결국 같은급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 벨기에전 선전했듯이 우리도 폼은 떨어졌어도 독일 이라는 절대 무시못할 대어를 잡았죠.

전 위에 썻듯이 일본이 진짜 급자체가 달라져서 우리한테 압도적으로 이겨도 좋다고 생각해요.

라이벌은 서로 발전하면 좋은거죠.

지금은 정말 고만고만 하단거에요.
반에서 20등 22등? 정도 되는 애들이 서로 쪼잔하게 아웅다웅 하는 느낌?
지니팅커벨여행
21/03/30 10: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론은 우리가 20등인 거죠? 꼭 그래야 합니다 크크크
손금불산입
21/03/30 09:33
수정 아이콘
뭐 결국 도토리 키재기다 싶은거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면 2000년 이후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확실하게 앞섰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도 거의 없을겁니다. 일본의 문제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배경이나 분위기를 잘 깔아놓고 중요한 무대에서 번번히 실패를 거듭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한다는 점이고요. 이번에도 빌드업은 잘하고 있는데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잠잘까
21/03/30 00:03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보통 이런 싸움(?)하면 국대 위주로 불이 붙는데... 그 분은 특이하게 아챔을 거론하셨단 말이죠. j리그를 근거로 내세우는 분이 별로 없어서 괜시리 반갑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좀 안타까워요. 저야 안보지만 국내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j리그 좋아하시는 분도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호감으로 보는 리그라 더 그런걸지도.
도날드트럼프
21/03/30 00:22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독일 안잡았고 일본은 그 때 성적대로 16강 갔으면 우리나라 축구는 한참 더 수렁으로 빠져들고
더이상 일본에는 안된다는 비관론이 팽배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쿠잔의 기적을 만들었고 아직은 "너네 월드컵에서 독일 떡실신 시켜봤냐"가 유효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여러가지로 볼 때 좀 더 우위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확실한 우위라고 말하기에는 다음번 풀전력을 보여줄 때 까지 기다려봐야죠
루카쿠
21/03/30 09:07
수정 아이콘
음 아시안컵은 일본 압승. 월드컵은 우리가 4강이 있고 그 후로 일본이 크게 앞선 적이 없으니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언제부턴가 피파랭킹은 우리보다 항상 위고, 최종예선에서도 우리가 두 번 연속 똥줄을 탈 동안 일본은 수월하게 올라갔고, 우리보다 강팀과 경기도 많이 하고(아시안컵 우승 자격으로 컨페더레이션스 출전 같은), 선수들 해외 진출도 더 많고, 그렇다고 K리그가 J리그를 아챔에서 막 찍어 누르는 것도 아니니... 아시안컵 말고도 일본이 뭔가 우리보다 우위 같은 요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너의색으로물들어
21/03/30 09:33
수정 아이콘
http://web.archive.org/web/20210328024501/https://pgr21.co.kr/spoent/58575
여기로 가시면 700플 글이랑 리플 보실 수 있습니다
루카쿠
21/03/30 10:3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네요.
나중엔 반말까지 크크크.
wish buRn
21/03/30 11:37
수정 아이콘
이 싸움을 못보다니..
차단리스트에 올리질 말껄 ㅠㅠ
21/03/30 10:42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나카타 시절 연전연패할 때랑 일본이 청소년월드컵 준우승 할 때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크리슈나
21/03/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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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흠 제가 받은 느낌은 한국은 주사위 1~6 나오는 팀이고, 일본은 주사위 3~4 나오는 팀?
그래서 한국은 의적 같고(주사위 6뜨면 독일도 잡지만 주사위 1뜨면 몰디브도 못이기는...), 일본은 판독기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한국은 월컵에 강하고, 일본은 아시안컵에 강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한일전에선(이번 제외) 우리가 일종의 부스터 받아서 3~6이 뜨니 좀 더 유리한거 같고.
김피곤씨
21/03/30 10:55
수정 아이콘
결국 스크림도르냐, 롤드컵 성적이냐의 싸움인데... 아시죠?
하루아빠
21/03/30 21: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일본 대 한국 국대 풀전력으로 100게임 돌리면 누가 앞설지 궁금하네요. 현재 전력으로는 일본의 손을 들어주고싶긴한데 한일전이라는 특성상 결과는 항상 미지수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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