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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12:24
처음 데뷔해서 음방에서 봤을때는, "얘네 반드시 뜬다!" 싶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일단 곡을 잘 받아야 하는건지, 기획사의 역량이 부족했던건지...
17/03/31 12:26
컨셉이 한번 뒤틀리면서 초기팬덤 빠진게 컸다고 봅니다.
외모가 섹시컨셉 하기엔 모자름은 없었지만, 팬들을 잡아끄는덴 뭔가 좀 아쉬웠단 생각이 드네요.
17/03/31 12:44
개인적인 생각에 성숙해보이는 점이 발목을 붙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계 생활을 계속하려면 배우를 하는 게 더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네요.
17/03/31 12:49
아이돌그룹에서 나오는 순간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쪽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라마보다 영화쪽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받쳐줘야겠지만..
17/03/31 13:19
헬로비너스 처음 나왔을때 정말 이 팀은 망할수가 없다 생각했었고
반응도 나름 괜찮았었죠. 대체 중간에 왜 갈라진지는 모르겠지만...
17/03/31 13:26
이제부터라도 배우의 길로 들어서면 될 것 같네요 이 처자는. 아이돌로 남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분명한 건 뭘 해도 잘 먹고 살 수 있을 듯!
17/03/31 13:53
그래도 나라는 이제 광고도 꽤 찍고 나올만한 방송에 한번쯤은 나가봐서 어느정도는 인지도가 생긴듯...
나나 나라 민하 셋이 개인적 비주얼 삼대장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민하만...
17/03/31 13:56
와 몸매 진짜 쩌네요...
근데 뜨는데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쁜데 너무 성숙해 보이는 상이라서 배우로 활로를 뚫으면 모르겠지만 아이돌 가수로는 많이 뜨기는 어려운 상이라는 생각이..
17/03/31 14:12
광고에서는 전혀 매력을 못느꼈는데 꽃놀이패나 정법 같은 좀 덜 꾸민 예능에 나왔을때 오히려 훨씬 매력적이더라구요~ 아이돌보다는 연기자로 왠지 대성할 느낌이 드네요.
17/03/31 14:20
나라는 다른 친구들한텐 미안하지만 빨리 연기 공부해서 그쪽으로 나가는게 훨씬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걸그룹 시장은 항상 포화 상태라 한번 망한그룹 딱지 붙은 그룹은 팬덤이 없어서 기사회생하긴 힘들죠... 사실 끈적끈적이나 난 예술이야 같은 컨셉 버린 이후에 나온 곡은 꽤 괜찮았어요. 팬덤만 있었다면 평균 이상은 쳤을거 같은 느낌이었죠. 근데 너무 늦은 느낌이 있네요. 작년 파라다이스는 노래는 좋았는데 비활동곡이었고, 미스테리어스도 노래는 잘 뽑았는데 의상이나 메이크업이 총체적 난국이었죠. 나라나 유영의 피지컬은 설현-사다코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고 보는데...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은 그룹입니다.
17/03/31 16:10
저 나이 때엔 아이돌이 배우 등용문도 되니까 아이돌로 시작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지만 아이돌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어요.
이미지 소모 덜하고 빨리 배우로 입문했어야 했는데. 그것도 판타지오에서.... 아이돌로 안먹힐 게 뻔한 얼굴인데 계속 못놓고 있는게 답답하네요.
17/03/31 16:28
해피투게더인가 나와서 연말 시상식 보면서 운다고 했을때 짠하긴 했었는데...
판타지오가 잘 나가던 팀을 엎어버린거라서 참.... 지금 와서 어떻게 해보기엔 연차가 너무..(AOA와 동기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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