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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8 20:24:04
Name 한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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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멜론 1일 차트
Subject [연예] [아이유]멜론 일간차트 (뭐지 다 파란불이네!~)




아이유 신곡이 당연히 1위 할줄은 알고 있었는데
순위 옆에 방향 화살표를 보다가 빵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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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01/28 20:28
수정 아이콘
그만큼 차트가 요지부동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멜론은 확실히 차트 방식 다시 개편해야 합니다.
지금 방식은 역동성 면에서 최악이고, 현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21/01/28 20:50
수정 아이콘
오랜기간 지켜봤는데
아이유 노래가 나오고 얼마뒤에 의외의 가수에게 1위를 빼앗기거나 1위자리를 위협받았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생각못한 가수가 나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그리고 아이유 이번노래는 선공개곡이니 타이틀보단 무게감이 좀 덜하기도 할테고요.
위에도 적었듯, 생각도 못한 가수에게 위협당한경우가 많아요. 지금 전혀 눈에 안들어오는 어떤 가수가 뻥 하고 터질지 모릅니다.
Davi4ever
21/01/28 20: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2019년 이후에는 아이유가 그 의외의 가수에 대한 카운터(?) 역할도 자주 해서...
(블루밍에 이어 싸이코-메테오-아무노래가 터지면서 2020년에 의외의 가수들이 확 죽었죠. 아이유가 기점이었습니다)
음원에서 아이돌 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 현재 음원 세계관 최강자는 누가 뭐래도 아이유니까요.
이번에는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1/01/28 21:03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음원사이트 이용자를 끌어오고, 아이유 뒤에 나오는 가수들이 늘어난 이용자를 받아먹는데 그중 일부는 파이를 거의 다 흡수하기도 했죠.
제가 요즘 차트를 보면서 느끼는건, 자기갈길만 가는 가수들이 유의미하게 많아졌어요. 사람들의 관심도 줄었고 멜론파이도 줄었고, 시대가 이꼴났으니 차트보며 욕할 기운도 의지도 없어진거같아요. 그와중에 자신들의 길을 꿋꿋하게 가는..
그런 가수들중에도 어느정도 뻔뻔한가에따라 더 어이없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여튼 사람들의 주목, 관심이 예전같지않는 이때, 낙수효과를 핑계삼아 치고나갈 유혹을 못이기는쪽이 나올까 안나올까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저따위가 눈에 불켜고 본들 바뀌는건 없.. 또 제가 망상을 하는것일수도 있고요)
Davi4ever
21/01/28 21:13
수정 아이콘
제가 몇번 이야기했지만, 멜론 차트는 개편 후 더욱 그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의문의 1위를 막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경서가 1위를 했죠. 정말 아무 의미 없어졌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하면 어떤 분들이 "아이돌이 1위 못하는 건 노래가 별로니까 징징대지 마라" 이런 이야기 하십니다.
뭐 제가 걸그룹 글을 많이 올리는 원죄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아이돌들은 이미 글로벌 지표, 그리고 유튜브 쪽으로 체제전환을 마쳤습니다.
올해만 해도 멜론 차트 개편 때문에 진짜 손해본 아티스트?
아이돌이 아니고 비, 허각, 그리고 에픽하이입니다.
이들은 지니-벅스에서 주간 1위를 찍었는데, 같은 주에 멜론에서 주간 40위 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지상파 차트에서 1위 가능성도 있는 곡들이었는데 지표에서 많은 손해를 봤죠.
멜론의 존재감이 크다는 건 분명 인정하지만, 현 시점에서 "대중성을 대변하는 차트"라고 보기에 허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개선이 됐으면 좋겠는데, 안될 것 같아 슬픕니다.
21/01/28 21:25
수정 아이콘
예전같으면 아이유앨범 나오기 얼마전에 다시 이해안되는 음원추이등등 글쓰며 사재기가 어쩌고 저쩌고 상기시켰을텐데..
이젠 의욕도 사라져서
저는 특정가수를 사재기로 언급하기보단, 님 말처럼 예전같으면 나름 힘좀 쓰던 가수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동력으로 차트에 찰싹 붙어있는지는 묻고싶어요.
차트보면 진짜 토나올거같은데, 더 절망적인건 사람들이 이제 마치 박테리아마냥 우리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넘어간다는거..
물론 문체부가 잡기 어려운거 인정했고, 이래저래 꼬여서 누굴 특정하기도 힘든게 사실이죠.
분명히 사재기는 존재하는데, 일반인입장에서 증거를 댈 수 없으니

얼마전 삽자루선생 소식들었는데, 삽자루처럼 내부고발자에게 인생을 바꿀수있는 보상을 해주면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가수나 기획사 보다는, 업자를 털어야...
Davi4ever
21/01/28 21:36
수정 아이콘
음원이 예전처럼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만 꾸준히 어필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꾸준히 이야기하는 것이, 음원을 무시하자는 것까지는 아니고,
음원과 유튜브-음반 판매량 등의 추이를 고루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상파에서 의문의 가수가 가장 많이 1위했던 곳이 인기가요였습니다.
우디가 1위를 했고, 최근 경서도 인기가요 1위를 했죠.
그것에 기분이 상했는지(?) 인기가요는 지난 주부터 실시간 투표 5%를 추가했습니다.
음반의 시대에는 음반이 가장 중요한 지표였고, 음원의 시대에는 음원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그에 맞게 지표를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정말 의문의 1위를 잡는 게 불가능하다면, 음원의 비중을 그만큼 떨어뜨리면 됩니다.
저는 지금에 와서는 그렇게 하는 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급하면 자신들이 알아서 잡겠죠 크크크
21/01/28 21:46
수정 아이콘
예, 음반에서 음원시대로 넘어간지 한참후 다시 다른영역으로 발전한게 아니라 음반으로 회귀한게 흥미롭습니다.
음반파이가 이렇게 늘어날줄 몇년전만해도 상상못했죠. 유튜브역시 한류를 바탕으로 파이가 엄청 커졌고, 님이 말한게 맞습니다.
다만 이것도 약간은 빈틈이 있는게, 한류가 바탕이 되야 음반, 유튜브 판매, 조회수가 높아진다는것이죠. 또 퍼포먼스가 바탕이 되야하므로, 발라드를 비롯한 서브장르 가수들은 평가가 박해질테고... 트로트 몇몇가수는 좀 벗어난거라 예외로 치고.
그래도 크게봐서 특정시기처럼 음원위주로 판단하는 시대는 확실히 지난것 같아요. 음원만 보면 참 의외의 가수들이 쓸어먹고있거든요. 의외라고 불리면 당사자가 기분나빠할 수 있지만, 그중 다수는 진짜 음원만 쓸어먹기땜에..
21/01/28 20:51
수정 아이콘
기계도 내려앉힌 갓이유
한사영우
21/01/28 21:03
수정 아이콘
아이유 노래가 1위를 new로 들어가고 나머지가 다 파란색인데
중간에 빨간색이 노래가 3개 있는데 3개다 아이유 노래 라서 웃겼는데

멜론차트가 문제 많긴 했나보네요
동굴곰
21/01/28 21:04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2칸씩 내려간 곡들. 크크크.
TWICE NC
21/01/28 22:22
수정 아이콘
빨간게 보이는데 다 아이유
21/01/28 23:13
수정 아이콘
어우. 이게 오늘 주식창인줄....ㅠㅠ
곧미남
21/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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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기계픽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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