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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18:04
이제는 해외 팝스타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아이유는 참 성숙미와 청순함 귀여움 그리고 약간의 섹시함까지 여러 매력들이 혼재된 참 스타 그자체입니다.
21/01/27 18:11
아이유가 혁오 노래 좋아한다고 할 때쯤인가...아무튼2010년 중반부터 노래가 전부 인디스러워진... 이런 것도 나쁘진 않은데 개인적으론 그 이전 노래들이 더 제 취향이었어요.
21/01/27 19:42
인디라는 정의를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테일러 스위프트나 아리아나 그란데등 여성 솔로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비욘세로 대표하는 섹시함을 내세운 스타일에서 약간 소프트한 매력의 팝 댄스곡으로 시장 판도 자체를 바꿨고 그 매력이 통해서 각각 숱차례 빌보드 핫100 1위를 여러번 해먹었는데 한국에서야 애초에 아이유처럼 멀티장르를 소화해낼 여솔 가수 자체가 적은 시장에 남들이 안한다고 인디라고 정하면 위에 예시를 든 가수들은 바다 건너 한국에서 내 음악이 인디음악인가? 하는 생각이 들거 같네요.. 그냥 한국은 소위 말해 기성 가수들의 실험성이 극도로 낮은 시장입니다. 어느 한곡이 히트하면 본인의 커리어를 그 히트곡 스타일에 맞춰서 자기 자신을 획일화 시키는 시장이죠..
21/01/27 22:45
체인스모커니 셀레브리티니 이런 것들 잘 모르고 그냥 멜론 톱100이나 가끔 듣는 사람 입장에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겁니다. 인디 노래 같다는 말은 상업성 추구보단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노래 하는 느낌? 같다는 감상을 부족한 표현력 때문에 짧게 인디 노래 같다고 한 것 뿐이고요. 딱히 노래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21/01/28 01:14
위엣분들 말씀은 그냥 최신트렌드 잔뜩 들어간 팝이다란 뜻 같습니다. 트렌디한 팝에 상업성이 부족하다 하니 갸우뚱하는 것 같고요. 가사를 제외하고 들으면 그냥 최근 힙합/아이돌 곡들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가사의 주제의식은 분명 아이유 개인의 작가의식이 들어간 개성있고 독립적입니다만...
21/01/28 08:39
제 생각엔 2010년부터 최신 음악을 안듣고 듣던것만 들으신 것 같습니다. 신보 나오면 찾아듣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이유 음악은 절대로 인디스럽지 않아요. 씬 사이의 교두보같은 트랙은 좀 있긴 합니다만..
21/01/27 18:30
바이브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처음나오는 글씨가 왜저래? 하고 봤더니 왼손으로 직접 크크
‘아이유(IU)' 정규 5집 선공개 <Celebrity> 시선을 끄는 차림과 조금 독특한 취향, 다양한 재능, 낯가림에서 비롯된 방어기제, 매사에 호오가 분명한 성격 등으로 인해 종종 별난 사람 취급을 받아온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그런 특징들 때문에 나는 더욱 그 애를 사랑하는데, 본인은 같은 이유로 그동안 미움의 눈초리를 더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고 했다. 나의 ‘별난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적으며 시작했던 가삿말이었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점점 이건 나의 얘기이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다. 가사를 완성하고 나니 내 친구나 나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를 주인공에 대입시켜도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내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테니까. 내 친구를 포함해 투박하고도 유일하게 태어난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라고. -------------------------------------------------------------------------------------------------------------- 무려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예고한 아이유가 정규 5집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꺼낸 카드는 'Celebrity'였다.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 곡 'Celebrity'는 tropical house가 가미된 electronic pop 음악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Chloe Latimer(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에는 아이유가 왼손으로 직접 쓴 'Celebrity' 손글씨가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경쾌하고 세련된 사운드의 'Celebrity'는 기존 아이유의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디사이저와 오토튠이 믹스된 drop 형식의 hook이 아이유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Credit]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Ryan S. Jhun,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아이유, Chloe Latimer, Celine Svanback Arranged by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Ryan S. Jhun Chorus by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M Studio Engineered for MIX 강선영, 정유라 Mixed by 구종필 @KLAN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발매사, 기획사 정보를 제공하는 표 발매사 (주) 카카오 M 기획사 EDAM엔터테인먼트
21/01/27 21:53
와 노래 잘뽑았네요
아이유가 아직 20대에 메인스트림 현역이라 리빙레전드 포스가 덜하긴 한데, 30대 중후반쯤 되면 역대 여솔 남바완으로 명전 들어가겠지요
21/01/27 22:37
처음엔 약간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가사 보면서 다시 들어보니 참 좋군요. 확실히 글로벌하게 유행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익숙하게 들립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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