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15 11:58:10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1217
Subject [스포츠] [K리그] 강원FC, 대구 김대원 이적 합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1217


강원 FC가 대구의 김대원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말로는 대전행이 확실해 보이던 김인성이 극적으로 울산에 잔류하게 될 모양입니다.

어제만 해도 김인성이 대전으로 이적하며, 울산이 그 공백을 김대원으로 메우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 되니까 김대원은 이적설 하나 없던 강원행 오피셜이 나오고, 김인성은 울산에 잔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안병준-이영재 트레이드가 메디컬 단계에서 어그러진데 이어, 다수의 매체에서 교차검증 된 이적이 하루만에 무산되는 건 국내 이적시장에서는 거의 처음 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파란의 스토브리그네요.

대구는 팀 핵심 중 하나였던 김대원을 결국 떠나보냅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던터라 이적료를 챙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네요.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이병근 감독에게는 여러모로 만만치 않은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성의 이적에 관해서는 앞으로 나오는 추가적인 정보들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공식적인 소스가 나오는대로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5 11:58
수정 아이콘
아니 뭐하냐 진짜
21/01/15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뭐하냐 진짜
팀 10년 핵심을 파네..
Broccoli
21/01/15 12:05
수정 아이콘
김인성을 잡으려고 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무리 젊은 선수 위주로 재편한대도 당장 클월도 있고 다 보내기는 쉽지 않았겠지요.
김태환 선수도 인천썰이 돌다가 잔류하는 거 같던데,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시국이 시국이라 메디컬이 올대 훈련 끝나고일듯 싶은데, 설마 어그러지지는 않겠지요. 그러면 강원이 이래저래 큰 손해일텐데.
及時雨
21/01/15 12:07
수정 아이콘
김태환 인천행은 그래도 기사는 안 났었는데, 김인성 대전행은 스포츠조선-풋볼리스트-스포츠서울 3개 매체에서 확정적이라고 기사가 났던 경우라 설마 이게 하루만에 깨질 줄은 몰랐습니다.
아직 기사로 뭐가 나온 거는 아닌 상황인데 좀 자세한 막전막후 상황이 드러나면 좋겠네요.
비역슨
21/01/15 12:06
수정 아이콘
원래 썰 돌던대로 울산 가는거였으면 그래 못잡지 싶었겠는데 강원 간다니까 마음이 좀.. 그렇네요 ㅠ
강원은 이영표 대표가 첫 부임부터 확실히 임팩트있는 이적시장 치르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피해망상
21/01/15 12:22
수정 아이콘
대전은 팔로셰비치도 놓쳐 김인성도 놓쳐 허정무는 도대체 뭐함?
21/01/15 12:38
수정 아이콘
김대원 나가는 거야 기정사실화된 지 오래고, 강원 갈 줄은 몰랐네요. 신창무, 이진현까진 그렇다 쳐도 확고한 주전이었던 김대원 공백은 어떻게 메울 생각인건지...

지난 시즌은 김대원의 한계를 본 느낌이었는데, 병수볼 튜토링 받아서 스텝업 할 수 있을까요? 강원은 이적시장 진짜 알차게 보내고 있네요.

이번 비시즌 진짜 재미있습니다.
호우형주의보
21/01/15 14:02
수정 아이콘
대구팬인데 그렇죠 작년에는 진짜 한계 보는듯 했습니다. 먼가 마무리도 아쉽고 열심히 뛰는데 끝이 아쉬운 그리고 소녀슛 그래도 점차 좋아지겠지 했는데 앞으로 오는선수들이 잘해줘서 색깔을 잃으면 안되는데 어떻게 될지 싶네요.
21/01/15 14:30
수정 아이콘
포지션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체코박이 시즌 막판에 괜찮았고, 오후성도 본격적으로 긁어볼만 하구요. 직관갔던 경기마다 김대원 때문에 뒷목 잡아서 그런지, 전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ComeAgain
21/01/15 13:12
수정 아이콘
김대원은 그 짤 이후로 폼이 다시 올라왔는지... 음...
The Greatest Hits
21/01/15 15:06
수정 아이콘
강원은 지금 톱자원이필요한데 김대원은 2선아닌가요
흐음 애매하네 좋은영입이긴한데
내설수
21/01/16 17:05
수정 아이콘
정승원도 고향이 전주라 전북이 계속 노릴듯 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11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08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38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3715 0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1] 及時雨182 24/04/20 182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5] 손금불산입1844 24/04/20 1844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22] 손금불산입3089 24/04/20 3089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0] 우주전쟁2892 24/04/20 2892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19] 손금불산입2679 24/04/20 2679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62] 에바 그린5473 24/04/20 5473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6] SKY924834 24/04/19 4834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4] Pzfusilier8883 24/04/19 8883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6571 24/04/19 6571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1858 24/04/19 1858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50] 손금불산입7754 24/04/19 7754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1944 24/04/19 1944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2481 24/04/19 2481 0
82127 [스포츠] [해축] 바이어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 최초 44경기 무패 달성.gif (용량주의) [8] SKY922943 24/04/19 2943 0
82126 [스포츠] 23-24 UEFA 유로파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7] SKY922327 24/04/19 2327 0
82125 [스포츠] (크보) 다시 혼전이 되는 순위 근황 [27] 길갈7987 24/04/18 7987 0
82123 [스포츠] 지드래곤 8월 컴백,+ 투어 [5] SAS Tony Parker 5018 24/04/18 5018 0
82119 [스포츠]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가수+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42] 윤석열8603 24/04/18 8603 0
82117 [스포츠] [여자배구] 정관장, FA 이소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40] 윤석열3442 24/04/18 34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