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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6 15:04
저분은 그냥 새로 채널파서 하는게 나을거 같던데...돈도 많이 못받고 대우도 별로 못받는다던데.
스브스 불러서 얼굴만이라도 비춰주지 그랫어...
20/12/26 15:46
저도 실상은 모르죠. 아마 pd들간의 알력싸움같은게 아닐까 , 클레멘티아님 댓글이 가장 가깝지않나 추측만 하고있습니다. 단어 가져다 쓴거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20/12/26 15:37
돈이나 대우 얘기도 사실 잘 이해가 안가는게 스브스 자회사 정직원이라는데 그냥 일반 직장인처럼 급여받는건데 뭘더 챙겨줘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외부행사나 타방송국 나가는것도 풀어주는거 같던데
진짜 연예인급 대우라도 해줘야된다는건지
20/12/26 15:04
SBS가 자사 프로그램을 패러디 한게 뭐 그리 불만일까요? 불만이 있다한들 코베인건 아닌거같은데 말이죠. 더군다나 숨듣명 자체도 원래 있던 밈이었는데요 크크
20/12/26 15:12
숨듣명 자막을 단순히 쓴게 문제라기 보다는...
추석 연휴 쯔음에, 숨듣명이라는 이름 아래 티아라 등 여러 가수 불러서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 노래를 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연말 가요대전에서 그 포맷을 그대로 (심지어 가수도 티아라) 사용을 했다보니, 눈 뜨고 코 배였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최소한 사전 협의 혹은 멘트라도 했음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2/26 15:13
문명특급 제작진 내부에서 상당히 빡세게 구르는데 그만큼 대우를 안해준다는 불만이 있어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SBS가 샤라웃해줄만 했다고도 보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봤는데 평소에 쌓인 불만이 폭발해서 이런 반응이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특 좋은 컨텐츠고 출연진 제작진이 능력있는 건 맞다고 봅니다. 특히 출연한 연예인들이 대부분 굉장히 좋아합니다. 고용주가 마음에 안들고 능력에 자신있으면 독립이나 이적해서 능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미 식신원정대 주간아이돌같은 선례가 있지요? 재재는 이미 연반인으로 자칭하며 연예인노선 타는 것 같은데 그쪽으로 넘어가면 시장이 알아서 평가해줄거고요
20/12/26 15:14
애초에 본인이 만든 단어도 아니고
설령 그렇다고쳐도 sbs프로그램에서 쓰는 단어를 sbs에서 쓰는건데 ... 그리고 여자친구 무대에 본인이 출연까지 했는데 뭐하자는건지... 자의식 과다 인가;;;
20/12/26 15:23
보기
재재는 sbs직원이다 숨듣명은 10여년전부터 쓰인 인터넷밈이다 재재는 숨듣명을 이용한 사용자지 창시자가 아니다 보기를 보고 재재가 화 내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재재는 트위터유저이다.
20/12/27 09:07
숨듣명이란 단어 말고 숨듣명 실제 가수 출연시켜서 토크하고 공연까지 하는 프로그램이 전에도 있었나요? 아이디어랑 그걸 현실화 하는 거랑은 매우 다르죠.
20/12/26 15:23
숨듣명이란 말에 소유권 주장하는 것도 웃기고
숨듣명 리스트도 베티시절부터 유구하게 내려온 티아라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자사에서 문특의 노고를 인정해준 부분일수있습니다 녹화로만 진행되는 가요대상에서 굳이 이 부분을 넣어서 시상하고 티아라 커버 무대같은걸 한것은요 여기에 재재를 껴넣어서 무슨 코너를 더 만들수있겠어요? 스브스 나름은 잘된 자사 유튜브 컨텐츠를 가요대상에 활용한거죠 스브스에서 정규채널에 숨듣명 컨텐츠를 예능으로 만들었으면 일정부분 이해를 합니다만 이정도로 뭐 컨텐츠를 뺏긴것처럼 하는건 정말 어이가 없어요 문특도 숨듣명이라는 컨텐츠가 좋았다기보다 재재가 케이팝을 이해하고 게스트를 준비하는 태도가 케이팝 팬들에게 먹힌거라고 봅니다 뭐 더 챙겨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을순 있겠지만 공중파 삼사가 언제 뭐 그런게 됐나요 직원이 일이 너무 잘되니 선넘네요
20/12/26 15:34
본인이 원조도 아니고 원조라고 하더라도 자기 월급주는 회사에서 사용한건데 하나부터 열까지 뭐 하나라도 이해가는게 없네요
깡 유행할때도 자기가 유행시킨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던데 이건 그때보다 더 나아간 듯
20/12/26 15:40
보통 이렇게 거만하게 나가는 사람
요즘 잘나가는걸 못봤습니다 곧 방송가에서 못볼거 같네요 뭔가 능력이 그리 뛰어나보이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20/12/26 15:41
얼마전에 피지알에서도 언급되었던 '퇴사할 때 자료 지우고 가기'의 현실 버전이 아닐까 합니다. 본인이 관여했다고 해서 배타적인 본인 소유가 아니죠. 회사의 소속으로 제작한 회사의 컨텐츠니까요. 심지어 그 자체도 본인 창작이 아니라 갖다 쓴 것에 불과한데 소유권을 주장하니 참 같잖네요.
20/12/26 16:02
연말 결산이 보통 저런 한 해 이슈 결산하는 자리 아닌가... 타 방송사도 아니고 같은 SBS 안에서 언급한 건데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식칼 이모티콘을... 알다가도 모를 감성!
20/12/26 16:06
저 유투브채널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무한도전 토토가 컨셉을 연말시상식 일부 코너로 가져다 썼다고 보면 되나요. 그거가지고 그러면 좀 어이없는데...
20/12/26 16:27
(김태호PD가 신입피디라고 가정하고) 토토가 대박쳤는데 상은 안줌 + 김태호PD가 집에서 맥주마시면서 아무생각없이 가요대전 시청하다가 토토가 컨셉으로 무대 꾸미는거 보고 '저걸 할건데 기획할 때 왜 나한테 안물어봤지?' 하고 머리에 물음표 뜬 상황 정도 같네요.
20/12/26 16:15
정확한 사실관계는 모르겠지만 짐작컨대 - 소유권 주장이라기보다는 문특 컨텐츠 쓸거면서 기획단계에서 재재 본인 포함 제작진한테 한마디 사전 상의도 없이, 그냥 TV로 방송보면서 알게한 상황이라면 좀 벙찔수도 있을것 같긴한데요. (저건 뭐 화가나서 칼로 찔러 죽이고싶다는 뜻이 아니라 눈뜨고 코베였다는 이모티콘인것 같고요.)
문명특급이라는게 물론 스브스 산하의 스브스뉴스 컨텐츠긴 하지만, 스브스라는 거대 방송사의 후광으로 잘된게 아니라 사실 거의 100% 재재의 개인기로 띄운 대박 컨텐츠인건 사실이라서.. 그에 비해 인센티브라던가 방송사에서 대우라도 좀 해주던가 이런게 전혀 없었다면 서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연예대상에서도 무시당했죠. 이건 아마 스브스뉴스가 예능국이 아닌 보도국산하라서?) 물론 서운하다고 징징대서 해결될 일은 아니고, 꼬우면 퇴사 해야죠. 사실 진작 나와서 프리로 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안나오고 있는지가 의아하긴 합니다. 나와서 본인 채널로 새로 시작해야죠 뭐.
20/12/26 17:04
방송사의 후광이 없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문특 컨텐츠 자체가 거의 게스트를 끼고 하는건데, 게스트 섭외 자체가 SBS의 이름을 등에 업고 하는걸텐데요.
20/12/26 17:31
저도 억울하면 아나운서들이 프리 선언하듯 나와서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면 되는데 유투브 채널의 성장에 방송사의 힘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1인이 기획부터 다하지 않은 이상 인력풀도 방송사에서 같이 시작한거고 애초에 시작부터 구독자 10만이상인 계정을 깔아주고 시작했습니다 더더군다나 각종 자료화면 무료 사용에 가장 큰 점은 방송사 컨텐츠인 이유로 수많은 연예인 섭외를 깔고 갔는데요
20/12/26 17:48
네 당연히 '없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것 같고요. 특히 '처음 시작할때'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것 대비 스브스뉴스 브랜드 깔고갔던게 큰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문명특급 채널이 가진 백만 이상의 구독자나 재재라는 브랜드가 가진 힘, 온갖 스타들을 불러모으는 미친 섭외력은 단순히 'SBS의 이름을 등에 업었기 때문에' 발생하는것은 아니라고 보고있습니다. 문특 채널이 'SBS 지상파 예능'과 연계된것도 아니고 'SBS 보도국' 산하의 그냥 '유튜브' 채널일 뿐이니까요. 재재가 인터뷰어로서 아이돌 팬덤은 물론 아이돌 본인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굉장히 높고, 문특의 진행자로써 뿐만 아니라 기획/연출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더욱 무시할 수 없겠지요. (다만 각종 자료화면 무료 사용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부분은 방송국 덕을 보고있는게 확실히 맞네요;) 아무튼 그냥 박봉받으면서 다니는 직장인이라기엔 사이즈가 너무 커진게 맞고 불만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 같은데, 불만 표출하는것보단 자신있게 나와서 시장의 평가를 받는게 맞겠지요. 회사에 서운한 점이 있더라도 이미 유명인이 된 상황에서 인스타에 저런식의 저격게시물을 남기는것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보고요.
20/12/26 22:49
첫번째 문단은 동의하는데 두번째 문단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생산한 컨텐츠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거지 '직장' 명함 떼지는 순간 똑같은 컨텐츠는 못만듭니다. 수많은 아나테이너들 중에 '직장' 간판 떼고 성공한 사람 몇명 없지 않나요. 성공한 사람들도 전직장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 한 경우가 많고요. 문명특급 팀이 전부 빠져나와서 별도의 회사를 차린다면 모를까, 그런 그림 아니고 재재 혼자 SBS를 나왔을 때 과연 지금과 같은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퇴사하면 '직장인과 연예인의 중간자적 역할'이라는 포지션도 유지하기 어려울 듯 하고요.
일단 SBS 측에서 문명특급 측에 아무런 사전 고지가 없었고 그 사실을 TV로 처음 안게 사실이라면 가장 정답에 가까운 대응은 물어보는거죠. 어쨌든 같은 SBS 소속인데 본인이 직접 가요대전 제작진 측에 문의해볼 수도 있고 자신이 속한 부서의 담당 팀장을 통해 문의해볼 수도 있죠. 재재님도 연세가 31세고, 2015년부터 스브스뉴스에서 일해왔다고 하시던데 직장인으로서 올바른 대처방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20/12/26 16:32
일단은 저 문명특급 팬들 중 일부(특히 트위터)가 유난이 좀 심해서 다른 연예인이나 타방송국, 타방송제작진한테 몹쓸짓 한 사례가 많은데다
문명특급 제작진(재재포함해서)도 몇번 비슷하게 저격을해서 애먼사람들 욕먹인 전적이 있어서요.
20/12/26 17:56
프리나오면 저런 프로 만들기 힘들죠.
sbs산하라서 저작권, 촬영환경, 가수 섭외, 자료화면 사용 등이 편하게 이뤄지는데, 그냥 나와서 프리로 제작하려면 골치아플걸요?
20/12/26 19:39
한두번 저런게 아니라서...
진지하게 자기들이 숨듣명 만든줄 알아요 티비엔인가 숨듣명으로 랭킹쇼인가 할때 저작권있는 작품 표절당한것마냥 굴던걸요
20/12/26 20:05
뭐 자기들이 컨텐츠화해서 이렇게 성장시킨거다. 적어도 오프라인, 방송권에서 쓸때는 우리한테 우선권이 있는거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20/12/26 22:43
현재 숨듣명 컨텐츠는 저분들이 만든건 맞습니다. 숨듣명이라는 밈은 있었지만 당사자를 직접 출연시켜서 콘서트까지 했는데 지분이 있죠.
20/12/26 22:42
님이 성공시킨 아이템이랑 거의 똑같은 아이템을 모회사에서 가져가서 쓰면 짜증이 나죠. 이래저래 인스타 셀럽(연반인이니까 반셀럽일까요)이 올린 내용을 과잉해석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좀 섭섭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일이죠.
20/12/27 14:06
농심에서 신라면 가져다 신라면 건면 만든게 아니고요
이벤트성으로 신라면 가져다 푸라면 이런 식으로 영상 하나 만들어 올린 수준입니다 가요대전 1년에 한 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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