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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18:58
여기저기 기사 뜨기 시작하네요.
엑스원은 충분히 예상됐던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 상황이면 프듀를 다시 하고 싶다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곤 하지만. 쉽진 않겠네요..
20/01/06 19: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049011
[검찰 공소장 “시즌 3부터는 아예 최종 멤버 12명 미리 정해놔” 적시] 엑스원, 아이즈원 둘다 데뷔멤버가 조작된 것은 드러났는데 엑스원은 어떤 기사에 의하면 아직 계약 안 한 상태로 활동했었고 아이즈원은 이미 계약한뒤 1년넘게 활동한 상태인데다가 1년넘게 계약기간 남아서 상황이 다르긴 하겠군요.
20/01/06 18:59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짤막하게나마 입장 전문도 떴네요
20/01/06 19:06
그 포텐을 자기네 소속사에서 바로 써먹고 싶겠죠. 엑스원 소속사 중에서 걸릴게 없는 소속사라면 오히려 개인팬을 그룹팬으로 끌어들일 호재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1/06 19:08
해체한다고 끝이 아니죠 피해자보상을 얼마나 제대로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히려 해체하고 손터는것보단 끝까지 책임지고 보상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체계를 갖추는게 씨제이가 피해자한테 속죄하는 방향일수 있죠
20/01/06 19:08
아이즈원이 가장 큰일났네요. 저렇게 엑스원이 해체했는데 아이즈원 혼자만 유지하면 모든 어그로가 다 아이즈원으로 쏠릴테니....;;;
엑스원은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시작전부터 주작 논란 터지고 계약도 제대로 안됐다 해서 해체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했는데 정작 이렇게 되네요;;
20/01/06 19:08
아이즈원은 이러면 완전 조진거 아닌가요. 같이 타겟이 되어줄 엑스원이 사라지니 타겟팅 몰빵당할 건 뻔한데다가 원래 엑스원 실드쳐주면서 아이즈원까지 같이 실드칠 엑스원 팬덤까지 아이즈원 까댈 거 불 보듯 뻔한데.
그냥 아이즈원도 해체하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20/01/06 19:09
이렇게 되면 씨제이가 다음 프듀 강행을 꿈꾼다고 했을때 남자를 할 수도 있겠네요. 기존 그룹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안받고 중간에 합류시키면 프듀 하차시키겠네요. 여기서 찢어진 멤버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지켜보면 알겠네요. 소속사 삽질로 그냥 그대로 묻히느냐 소속사의 기획력이 뛰어나서 살아남느냐
20/01/06 19:09
지난 허민회 대표이사의 강행 발표가 소속사와 협의된 것이 아닌 일방적 통보라는 썰이 있었다는데 그게 사실이었나 보네요.
소속사나 멤버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갓 연예계에 발 디딘 신인인데 누가 조작 이미지를 쓰고 활동하고 싶을까요. 인기는 없어질지 몰라도 투명하고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지.
20/01/06 19:10
애초에 합의가 힘들고 알고 기획사들이 오히려 더 반발하도록 기자회견 지른거죠
CJ는 지원하려고 했고, 수익금도 모두 포기하려고 했는데 본인들이 거절했다라는 명분을 취해서 차기 프로듀스 재개 기반을 쌓는걸로 보이네요
20/01/06 19:10
엑스원이야 CJ에서 멤버들 붙잡지만 않으면 해체하는 게 백번 나은건데 지금 CJ가 멤버들 붙잡을 상황도 아니니 당연한 선택이고,
아이즈원도 국내멤버들은 해체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여기서 해체되면 히짱은.... ㅠㅠ
20/01/06 19:12
CJ는 그냥 이 그림 그렸던거 아닐까요?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책임지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소속사와의 협의를 찾지못해서 결과적으로 해체. 처음부터 CJ에서 해체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훨~씬 공격 많이 받았을거 같고요.
20/01/06 19:14
어느 상황이 나와도 딱히 나쁠 게 없긴 하죠.
그룹이 유지 되면 욕받이는 그룹이 하게 될 게 뻔하고 해체 하면 우린 할 만큼 다했음 하는 이미지 챙길 테고
20/01/06 19:13
당연히 해체해야하고 소속사들 입장에서도 맞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해체해도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20/01/06 19:19
https://m.yna.co.kr/view/AKR20200106152300005?site=popup_share_copy
개인적으로 멤버들을 위해 전혀 좋은 결과가 아니라 봅니다. 딱 일점사 당하기 좋겠네요. 우군이 하나도 없는.
20/01/06 19:27
아이즈원이 유지하더라도 엑스원과 같이 유지하길 바랬는데 솔직히 아이즈원은 활동해도 활동한것 같지 않겠네요.... 모든 주작 논란을 아이즈원 팀 혼자만 맞아야 하니 남은 기간동안 욕은 어마하게 먹을거고.... 한국은 음방 몇번 나오고 최대한 콘서트 위주 팬덤장사하고 걍 일본활동하고... 최대한 대중들 시선 피하는 활동하는게 나을지도요.
20/01/06 19:27
엑스원은 합의가 안되었고 아이즈원은 기획사 전원합의가 되었나보죠 뭐
아이즈원은 합의 안할 이유가 없고 엑스원 중에서 몇몇은 주작그룹 수혜자 소리 들으면서 할 이유가 없고 근데 엠넷은 일 터지고 2달 동안 질질 끌면서 이거 소속사랑 조율도 안하고 부랴부랴 기자회견 연건가 크크크
20/01/06 19:28
고척돔 쇼케이스로 데뷔해서 반년만에 해체.
홀로 남은 아이즈원은 탱킹 어쩔..... 샄낰히 한국어 독해력은 더이상 안늘었슴 좋겠군요 .
20/01/06 19:31
남돌은 쪼개도 수익이 나니까 쪼갠거고
여돌은 쪼개면 수익이 안나니까 놔둔거죠 각 소속사의 계산이 작용한것 그 이상도 이하도라닙니다 개인적인 궁금함은 해산하면 응원할게! 하던 여팬들이 과연 정말로 응원할지 입니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20/01/06 20:18
만장일치제도가 그래서 어렵죠
소수가 힘을 받는 시스템이기도하고 암튼 좀 더 추가하자면 아이즈원은 일본활동도 끼어있으니까요. 여러모로 복잡해지는것도 있으니. 엑스원은 국내활동기반에 전원 한국인이니까 문제없는것도 있죠
20/01/06 19:32
기획사와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씨제이가 기자회견한걸 확인시켜주네요
아무튼 엑스원멤버들 이후에 다 잘풀리길바래요 그동안 다들 맘고생 심했을듯하네요 여기는진짜 시작과 동시에 그다음날부터 주작이터져서 진짜 욕만 먹은것같네요
20/01/06 19:48
기자회견때랑 다르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허민회대표 이사가 읊은건 "활동을 지원해주겠다"였고 그 후 실무자와의 문답에서 "아이즈원은 활동재개를, 엑스원은 협의할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도 했고요. 말그대로 확정되지 않았고 협의중이었는데 협의가 안된거 아닌가요?
20/01/06 20:37
그냥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죠. 그런 세세한 확인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자기가 스트레스 풀기에 적합한 명분만 있으면 되니까요,
20/01/06 19:52
(수정됨) 조승연의 운명은 왜 이리 기구하게 돌아가는지....
데뷔할 때 합작으로 대형기획사(YG)에서 중소기획사(위에화코리아)로 이적함 -> 데뷔후 한국에서 활동도 제대로 못했는데 소속사가 중국활동 준비함. 막 중국에서 활동하려는 찰나에 한한령 터짐. 활동 올스톱 -> 그룹활동은 못하고 혼자 솔로활동. 중국멤버들 기다리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트레이너와 연습생 참가해서 인기얻고 데뷔조에도 뽑히고 잘나가기 시작함. 활동 못하는 중에 한국 리더는 배우로 활동시작 -> 결국 프로듀스X에 참가. 우여곡절 끝에 데뷔조에 뽑힘. 조작 이슈가 있어서 데뷔조 활동이 제한됨 -> 결국 제대로 활동도 못해보고 데뷔조 해체
20/01/06 19:58
저도 프듀때부터 조승연군 응원했고 이곳에 영업글도 몇번 썼는지라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능력있는 친구니 솔로 활동은 잘 풀렸으면 합니다.
20/01/06 20:04
(수정됨) 조승연은 아픈 손가락 비슷한....
머글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주소녀가 최애그룹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위에화 소속애들도 좀 관심있게 보는데 진짜 짠한... 프로그램 1회~2회만 보고 방송은 접고 소식만 접했는데도 막방에는 보지도 않는 프로그램인데 조승연을 투표했고, 데뷔조라고 지금까지 고생한 거 다 날라가고 이제는 잘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기분이 진짜 좋았는데....ㅠㅠ
20/01/06 20:00
안타깝네요. 밀던 픽들 다 떨어지면서 결국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문투한 친구인데.
이제 본인에게 그렇게 시간도 많이 안 남았는데, 솔로활동이라도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20/01/06 20:08
진짜 프듀 때 조승연에 빠져서 팔자에도 없는 덕질 시작했는데. 얘는 그 재능을 가지고도 왜이렇게 힘든지.. 제발 넘어지지말고 다시 일어서주면 좋겠습니다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20/01/06 19:59
(수정됨) 그나저나 계약 안 했다면 지금까지 활동한 것에 대한 정산도 안 해주겠네요. 그냥 씨제이가 꺼억할 듯.
결국 쟤들은 1년 그냥 버린거네요. 써놓고 보니 이 놈들 아주 간특하면서도 개같은 놈들.
20/01/06 20:26
정산은 해주겠지만 금액이 생각보다 적을 겁니다. 활동비는 적게 들면서 돈을 벌 수 있는 CF를 뽑히는 순간부터 조작 이슈로 거의 못해서 심하면 받아도 몇천만원 단위 정도가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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