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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3 13:56:5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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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램파드의 첼시에게 코바치치는 아주 중요하다. (수정됨)


원 출처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8/11887791/mateo-kovacics-importance-to-frank-lampards-chelsea-is-obvious
번역 출처 : https://www.fmkorea.com/2499017117 에펨코리아 널성근



마테오 코바치치의 첫시즌은 의문점이 가득했지만, 현재 그는 중원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보인다.

아마도 프랭크 램파드는 5연패를 기록중이던 본머스전이 로테이션을 돌릴 기회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마테오 코바치치를 선발명단에서 뺀 결정은 뜻밖의 결정이었고, 치명적인 실수였다. 그가 빠진 블루스는 그가 포함되어 있는 팀과 같은 팀이 아닌 수준이다.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그를 믿었던 첼시의 서포터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런던에서 그의 첫 해를 요약하는 문장은 클럽과 국가를 위해 58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뿐이다. 따라서 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을 때, 그 뉴스는 미지근한 반응에 그쳤다.

그러나 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는 그가 완벽한 스승으로 묘사한 프랭크 램파드 밑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첼시의 경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코바치치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다. 또한 본머스전, 창의력이 실종된 중원과 3선은 그를 그리워하게 끔 만들었다.

그의 변화는 램파드의 부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램파드는 "지난 시즌 코바치치가 너무 훌륭해서 첼시의 경기를 자주 챙겨보았다. 그는 내가 선호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이고, 올바른 태도, 1군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 그리고 공을 다루는 놀라운 재능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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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치의 이번 시즌 개선점으로는 2골을 기록한 것 외에도 굉장히 많은 부분이 있다. 그가 안정적이고 규칙적으로 패스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키고 있으며,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공 소유권을 지켜낼 수 있다.

결정적으로, 마테오의 패스 성공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은 그가 항상 안정적으로 패스를 시도하기 떄문이 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공격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 "제 역할은 팀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 주는거에요. 지난 시즌보다 직접적이고, 더 공격적으로, 작년에는 시도하지 않은 부분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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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투입 전에는 미드필드로부터 상대를 벗겨내고 공격진으로 공을 운반하려는 선수가 블루스에 없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나온 윌리안이 원터치 패스로 타미 아브라함에게 완벽한 득점을 제공한 장면을 다시 봐보자. 그것은 코바치치의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상대 미드필더 방어진을 완벽하게 제쳐낸 후 얻어낸 득점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공을 몰고 상대를 관통할 수 있는 코바치치의 능력을 상대방의 악몽이라고 표현했다. 코바치치는 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성공 횟수 6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를 능가하는 5명은 모두 윙어들이다. 중앙 미드필드 지역을 드리블로 돌파해 내는 것은 풀백을 제치고 측면을 파고 드는 것보다 훨씬 힘든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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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치는 발레리나에 비견될 만한 발재간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복서의 얼굴(전투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통계치들은 그가 지난시즌보다 태클 및 공 소유를 되찾은 횟수가 작년에 비해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코바치치는 아직도 잠재력이 남아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트로피를 들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완성형 미드필더이다. 그의 나이가 로스 바클리보다 어린 25살임에 주목하자. 첼시는 그의 전성기를 이 훌륭한 선수를 보유함으로써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첼시가 준비하고 있는 세대교체가 완료된 새로운 팀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첼시가 패배한 경기들은 4-2-3-1을 사용하면서 폼이 좋은 캉테와 조르지뉴, 코바치치 중 한 명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잦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난 시즌에 첼시가 코바치치를 영입한 것은 영입 금지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고 이적료도 생각보다 꽤 비싸서 의아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어제 토트넘 경기에서의 활약은 체크하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이었는 듯. 이대로만 활약해준다면 첼시 입장에서는 이적료가 한 푼도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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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19/12/23 14:02
수정 아이콘
캉테와 코바치치 조합에 토트넘이 중원 삭제 당하는건 놀라웠습니다.

작년에 첼시는 코바치치만 봉쇄하면 됐고 그걸 원포인트로 보여준게 포체티노였고 향후 모든 팀이 대 첼시전 전술이었는데 말이죠.
귀앵두지
19/12/23 14:13
수정 아이콘
세바요스 토레이라 쟈카조합에기대햇던모습이
딱 첼시3미들이더라구요...부럽..
19/12/23 14:22
수정 아이콘
레알에서는 꽤 나왔음에도 아쉬운 모습이 많았는데 첼시에서 잘하네요.
에바 그린
19/12/23 14:32
수정 아이콘
'로스 바클리'보다 어린
바클리는 제발 좀 나가라 너만 아니였어도 후
아이고배야
19/12/23 14:45
수정 아이콘
자하..페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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