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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연말을 맞아 단합 겸 식사자리를 가진 모양입니다.

여기서 소위 마니또 식의 선물 교환이 있었다고 하는데 베일이 선물로 골프채를 받았다고.... 베일에게 선물로 골프채로 준 범인은 마르셀루라고 하네요.

그동안 피지알에 소개된 적은 없지만 부상으로 결장하던 와중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국대와 골프 문제를 가지고 레알 팬이라면 속이 탈만한 뉴스를 많이 만들어왔는데 저렇게 대놓고 골프채를 선물로 주는걸 보면 선수단에서 끌어안으려고 노력을 하는 거라고 봐야할지... 어떤 맥락인지 이해하긴 힘드네요. 베일도 최근 이러한 선수단 단합 대회에 참여한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합니다.

다른 선수들도 선물을 받았는데 아센시오는 보행기, 비니시우스는 동물 인형, 브라힘 디아즈는 어린이용 장난감, 요비치는 스페인어 사전, 멘디는 벽돌을 받았다고..

몇몇 팬들은 조조에게 빈 찬합을 받은 순욱을 비유로 들며 베순욱 드립을 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