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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4 00:58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취향저격이더군요.
물론 "falling light"이 타이틀이라는 것에는 의문에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스타일이 단발에 그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지금의 현악기중심의 클래식컬한 "밤"스타일의 다음 여자친구의 음악스타일로 발전시킬지 궁금해집니다.
19/11/13 23:43
한국의 3바람을 잇는 일본의 3마이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로 느끼는 미오곡은 청자 특유의 감정선을 잘 건드리는거 같습니다(휘리휘리 때 특히나). 여하튼 여친은 한국/일본 곡 구분 없이 노래 듣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그룹인거 같습니다.
19/11/14 01:10
여자친구가 알고보면 상당히 재미있고 신기한 그룹이죠.
Karlos.K가 인터뷰하면서 "상당히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19/11/14 01:11
한국어로 번안해서 콘서트에서 불러주었으면 하는 곡입니다.
버디 전체가 헤드뱅하는 관경을 볼 수 있을지도... 아이돌공연에서 헤드뱅이라니 생각만해도 재미있네요.
19/11/14 02:17
이거 진짜 좋네요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입니다.
보컬과 반주 어느하나가 잡아먹지 않고 서로 같은 비중으로 구성되어온 여자친구의 특징이 잘살아있어요. 새삼 느끼지만 역시 보컬실력이 후덜덜합니다 이 육중한사운드에 목소리를 얹어 소화해낼 수 있는 걸그룹이라니
19/11/14 12:30
찾아서 들어보니, 확실히 인디트로니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 락적인 요소를 강조한..
EDM하고 가장 거리가 먼 그룹중에 하나가 "여자친구"이고, 어떻게 EDM에 접근할것인가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이런식으로 접근한것이 흥미롭기도 하고, 현 트렌드하고 거리가 멀다면 먼 그룹이 이런식으로 현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러한 시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이러한 컨셉이 여자친구의 메인컨셉으로 채용될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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