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1/10 23:16:02
Name 하이웨이
Link #1 ,,
Subject [연예] [프듀]진짜 순위가 공개된다면 조작연습생은 어떻게 될까? (수정됨)
*주의: 조작연습생을 옹호하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순위공개하지 말자고 쓴 글도 아닙니다. 그저 이후의 상황에 대한 예상입니다.


##만약 경찰이 진짜 순위를 공개안하면 어떻게 될까?
진짜 순위를 공개안하면 멤버 전원이 궁예를 당하게 됩니다. 모두 조작범으로 낙인이 찍혀서 이후 활동이 힘들어집니다.
접대소속사만 공개해도 문제가 됩니다. 접대안했어도 데뷔했을 멤버가 조작으로 올라갔다고 생각될테니까요.


##진짜 순위가 공개된 후 조작연습생은 어떻게 될까?
진짜 순위가 공개되고 조작연습생이 특정되면 그 연습생의 커리어는 끝장납니다.
온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지금상황에서 계속 기사가 날거고 조작 연습생은 더이상 어떠한 연예홛동도 불가해집니다.
적게는 1년, 많게는 몇년씩 연습하며 바라던 연예인으로서의 길이 완전히 막힙니다.

그런 와중에 얼굴은 다 팔려서 가는 곳마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모르는 일반인들한테도 손가락질 당하고, 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들립니다.

이정도로 끝나면 오히려 다행입니다.
아이즈원 공식팬클럽이 12만명, 엑스원 공식팬클럽이 26만명 입니다.
공식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골수팬이 이정도인거고 가입안한 팬들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겁니다.
팬이 적으로 돌아서면 더 무서운거 아시죠?  너때문에 그룹이 깨졌다, 책임져라라며 짚앞까지 찾아올겁니다.

이 모든게 10대~ 20대 초반인 한 연습생이 혼자 견뎌내야할 후폭풍입니다.
저는 누가 조작으로 데뷔했던간에 소속사에 청탁해달라고 요구했을 연습생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연습생은 소속사에 대해서 언제나 을이니까요. 청탁여부를 그저 듣기만 했을 뿐일거고, 아예 몰랐던 연습생도 있을겁니다.
그러한 연습생이 연예인으로서의 길이 끊기고, 이런 비난들이 쏟아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PD는 어떻게 될까?
잘먹고 잘살겁니다. 초범이라 집행유예나올 가능성도 높고 실형살아봐야 1~2년 살다 나오겠죠.
솔직히 PD나 연출이 누구인지 확인하며 TV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케이블 방송사나 제작사로 가서 일하겠죠.
총대메고 들어갔다면 보상도 있을지 모르고요.

몇 십명 인생을 망쳐놓고, 비난마저 연습생들한테 떠넘기고 아무 일없다는 듯이 살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0 23:18
수정 아이콘
순위조작 연습생을 빼고 유닛활동을 할게 아닌 이상, 진짜순위는 공개하지 않는게 이롭겠죠.
StayAway
19/11/10 23:20
수정 아이콘
다 궁예질 당하는게 두 세명 몰아서 마녀사냥 당하는거보다 낫다고 봅니다.
카미트리아
19/11/10 23:21
수정 아이콘
so what?
악플을 달지 말자는 이야기라면 전적으로 동의하겠지만요..

악플은 어떤 이유든 용납 불가능한거니 배제하고 본다면,
조작 맴버라고 받게 되는 불이익은..
아이즈원으로 받은 혜택의 반대 급부니까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정당하지 않게 얻었던 혜택의 반대 급부인거거.

아이즈원의 혜택이 컸던만큼 그 불이익도 큰거지요
하이웨이
19/11/10 23:24
수정 아이콘
PD의 조작이 한 개인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렸다라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카미트리아
19/11/10 23:25
수정 아이콘
안 걸렸으면 그 개인은 엄청난 혜택을 입었겠지요.

안 걸렸을때 혜택 만큼 손해를 보는 거란 이야기에요..
19/11/10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혜택이 크다고 해서 멤버들이 의도했거나 관여하지 않은 타인의 범죄행위에 대한 손해를 보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는 말도 안됩니다. "안 걸렸으면 엄청난 혜택을 입었을테니 걸린 만틈 손해를 봐야 한다"는 논리는 조작의 주체인 안PD 한테나 할만한 소리죠. 멤버들이 조작에 적극적으로 가담을 했으면 또 모를까,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큰 혜택만큼 손해를 봐야 한다는 주장을 보니, 평소에 잘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님의 심리가 어떤지는 잘 알겠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11/11 00:18
수정 아이콘
의도했다라고 할순 없겠지만 관여한건 맞죠. 미리 곡을 알고 준비해갔다는것만 봐도 이런 조작여부는 알 수 있었다는거고 혜택을 받는 상황이란걸 인지하면서 이득을 챙긴건 맞습니다. 조작의 주체는 pd와 소속사겠지만 관여자로써 책임의 소지는 분명합니다.
첼시드록바
19/11/11 00:26
수정 아이콘
일단 기자가 변호사에게 이 부분에 대해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는데 미리 곡을 아는정도로는 연습생들이 직접적으로 조작에 관여한건 아니기때문에 처벌은 힘들것 같다 라는 얘기는 있습니다.
https://youtu.be/b5_oZy03WtU
후반부에 나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9/11/11 01:32
수정 아이콘
처벌을 받긴 힘들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다만, 사람들이 충분히 비난할 수 있는 사항의 범주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난과 역풍의 정도는 문제가 있을 순 있겠지만.. 형/민법상의 죄가 없다고 잘못이 아닌건 아닙니다.
소울니
19/11/10 23:21
수정 아이콘
걱정하셔서 하시는 말씀인거 아지만, 마지막 글은 언급안해주시길.... ㅜ 안좋은 일도 최근에 있었고.. 말씀대로 조작멤버가 특정되면 그 멤버는 연예계가 아니라 일상생활이 문제가 되겠죠. 내일 발표후 잘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굴곰
19/11/10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순위가 존재하냐부터 문제 아닐까요.
독수리의습격
19/11/10 23:22
수정 아이콘
일단 로우데이터는 있다고 하니 경찰의 발표를 기다려보면 되겠죠.
19/11/10 23:22
수정 아이콘
지금 피해자는 데뷔 탈락연생과 조작에 가담되지 않은 현 데뷔멤버인데 이런 불공정 비리에 1 원칙은 피해자 구제죠. 설사 금전적 보상이야 힘들더라도 이후 커리어를 보장해줘야하는 거지. 수혜자들 걱정되니 너네도 같이 맞아라 하는 건 그 친구들조차 바라지 않을걸요.
19/11/10 23: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자기 생각 해보면 회사가 갑이고 자기가 을인건 마찬가지일텐데
강다니엘정도되서 자기 1인 기획사 차릴 수 있으면 또 모를까
주전자
19/11/10 23:24
수정 아이콘
근데 경찰측이 그런걸 고려해서 실제순위를 발표하지 않는건 좀 상상이 안가네요.
실제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그런게 아예 없거나 발표할 필요가 없거나 따위의 이유로 발표하지 않는것일테고
그냥 발표할것같습니다.
19/11/10 23:25
수정 아이콘
1. 접대 정황이 있고 데뷔조 밖 순위에서 안으로 들어간 멤버.
2. 접대 정황은 없지만 데뷔조 밖에서 안으로 들어간 멤버.
3. 정대 정황이 있지만 원래 데뷔조 안쪽 순위였던 멤버.
4. 접대 정황 없고 원래 데뷔조 안쪽이었던 멤버.

가 있으면 4는 팬들이 피해자론을 쓸 수 있을 것이고, 2까지는 방어할 논리가 구축이 되고 3까지도 어떻게든 방어할 수 있는데 1은 .....
월급루팡의꿈
19/11/10 23:25
수정 아이콘
진짜 순위가 의미가 있나요..
우리가 이해하기로 피디픽이라던지 편집이라던지 이런것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라고 생각했지
PD의 사익을 위해서(접대?) 이뤄진거라고는 (일반적으로) 생각안했죠.
단순히 최종순위 뿐만 아니라 그전의 각종 편집들이 이미 불공정을 넘어 사익을 추구한 것이라면.. 최종순위도 의미있나 싶어요.
연습생들도 굳이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조작에 가담했겠습니까, 우리나 그들이나 다 같이 불쌍해진 상황이죠 뭐.
일면식
19/11/11 09: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순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애초에 접대로 시작해서 최종20까지 정해두고 편집의 방향을 설정한 프로그램인데 진짜순위의 의미가 1이라도 있는지..
진짜순위가 높은 맴버가 있다면 그만큼 편집의 힘이 성공적이라는것으로 받아들이는게 맞겠죠.
응~아니야
19/11/10 23: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조작당해서 기회 박탈당한 연습생이 제일 큰 피해자죠.
물타기라고밖에 안 보임
그린우드
19/11/10 23:26
수정 아이콘
유료투표를 한 시청자들은 당연히 그 순위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이러저러하니까 공개하지않는게 낫지않냐 이런건 다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19/11/10 23:27
수정 아이콘
전 찐순위을 발표해야 해야.. 20위안 모두 연습생들.
발표안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대로 끝나면 모든 멤버에게 평생 꼬리표가 달리죠. 글이나 말로는 안하겠지만 아이즈원 현멤버가 티비가 나오면 조작조작 거릴거 같아요.
소울니
19/11/10 23:32
수정 아이콘
어떤 결과든 아이즈원,엑스원 멤버들한테는 조작이라는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겠죠. 데뷔안쪽멤버에 대해서도 피해자론이 생기지 않을꺼같아요. 그동안 누렸던거 뱉어내라고 하겠죠.
19/11/10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엑스원 팬덤은 분위기를 몰라서 말씀 못드리겠고, 적어도 악개 성향의 일부 팬을 제외하곤 아이즈원 팬덤에서 멤버에게 손가락질 할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청탁이 있었다면 기획사를 욕하겠죠.
하이웨이
19/11/10 23:3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상황이며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그룹이 해체된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질거 같아요.
19/11/10 23:44
수정 아이콘
멤버가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은 한, 만약 해체가 되어도 혜택받은 멤버를 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이즈원 팬덤은 올팬기조가 너무나 자리를 잘 잡았고 다들 피해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처음이란
19/11/10 23:28
수정 아이콘
어떤게 좋을까 고민해봤었는데 확실히 자료 제공하면서 공개할수있다면 그게 베스트고 진짜 순위를 어정쩡하게 공개하는것보다는 공개안하는게
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공개안되면 아마 12명 다 힘들테고 확실히 공개되면 살사람은 사는 각이 나올수도있는데 애매하게 공개되면 흐음... 답이없어보이네요
독수리의습격
19/11/10 23:31
수정 아이콘
공개 안 하면 팀 전체가 받는 조롱 절대 못 버팁니다. 멤버들 사이에서 케미도 예전같지 않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공개하고 조작으로 들어간 멤버를 팬덤에서 감싸는 방향으로 가야지 아예 순위 자체를 공개 안 하면 온갖 안티들의 궁예질과 진짜로 들어간 멤버의 스트레스로 팀 케미 자체가 깨집니다.
소울니
19/11/10 23:34
수정 아이콘
어떤 결과든 아이즈원,엑스원 멤버들한테는 조작이라는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겠죠. 데뷔안쪽멤버에 대해서도 피해자론이 생기지 않을꺼같아요. 그동안 누렸던거 뱉어내라고 하겠죠.이래저래 출구가 안보이네요.
19/11/10 23:31
수정 아이콘
뭐 진짜 순위나오면 저말대로 데뷔하지말았어야되는 멤버는 커리어 끝장나겠죠
근데 안밝히면 다 망해요 차라리 조작된멤버만 망하는게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거아닐까싶긴합니다
피를마시는새
19/11/10 23:32
수정 아이콘
불합격자들의 심정은 거의 고려하지 않은 글이네요.
19/11/10 23:33
수정 아이콘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거죠.
아이즈원 멤버쯤 되면 이미 인지도 충분히 올렸고 팬덤도 쌓였으니 개인방송만 해도 우리보다 훨씬 잘살거예요.
진짜 피해자는 들러리서다 탈락한 연습생들이죠.
독수리의습격
19/11/10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억울하게 탈락한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멤버 교체 또는 팀 해체가 맞는 방향이라 생각은 합니다만.....멤버 교체는 사실상 현실성이 없으니 팀 해체로 가는 수밖에 없겠죠.
머나먼조상
19/11/10 23:3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룸접대빨로 방송이 구성됐는데 진짜 순위가 어딨나요? 그냥 Pd가 조작으로 유도한 순위죠
19/11/10 23:36
수정 아이콘
조작연습생이라는 단어 자체가 연습생이 조작을 한것으로 읽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굳이 이런 글을 쓰신다면 조작 연루 연습생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만...
CarnitasMazesoba
19/11/10 23:38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거 보면 순위가 클린했던 시점따윈 없던 거 같아요
19/11/10 23:39
수정 아이콘
진짜 순위 나와도 잘 안 믿을 듯...

걍 일반인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수박바
19/11/10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찰과 엠넷 씨제이가 순위조작을 공개하기로 했다면 아이즈원 엑스원의 미래를 그린거고
안하기로 했다면 멤버들의 미래를 그린거라고 봅니다
키모이맨
19/11/10 23:4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프듀 포맷 프로그램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알려진 내용대로 프로그램 시작부터 접대가 있었다면 실제 투표수가 설사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 투표수를 유도할 수 있는 한에서의
모든 수단(PD의 편집이라던가)역시 PD개인의 의도가 굉장히 강하게 들어갔을텐데

실제 투표수는 큰 의미 없어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이제와서 누구는 조작 없어도 순위안에 들었을것이다 같은 건 의미없는 소리
같아요. 시작부터 PD가 작정하고 시작한 상황이라면요.
가다김
19/11/10 23:49
수정 아이콘
말씀 하신게 흔히 PD 픽이라는 편집인데 이거는 다른시즌뿐 아니라 다른 오디션에서도 많이 나오던 방식이라. 특히 엠넷이 악편으로 유명 하죠.
green9191
19/11/10 23:51
수정 아이콘
중견기획사 연습생들은 다 알았을겁니다. 시청자인 사람들마저 프듀48 막방후 강하게 조작을 의심했고 팬덤에서 '착한주작'으로 여론몰이를 해버렸죠.. 일반인들도 직감한걸 엔터 당사자들이 모른다??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pd수첩에서 말하길 프듀x는 스타쉽 연습생들이 경연곡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연습생들이 해당 스쉽연습생 추궁하니 안무선생님이 알려줬다고... 프듀48은 안그랬을까요? 여러분은 프듀48 초중반 '''위스플''' 논란을 기억하실겁니다. 그걸 akb팬덤의 불평으로 치부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위'''는 예능담당으로 분량 엄청받았고 , '''스'''는 말할것도 없고 , '''플'''은 막방에서 탈락해 수그러들었지 당시도 분량으로 말많았죠. '''위,스'''는 순위 쭉쭉 떨어지다가 막방에 급떡상한것도 똑같네요. 결론적으로 ''연습생들은 전혀 몰랐다?''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스타쉽이 부사장이 괜히 구속영장까지 받은게 아니에요. 소형기획사 데뷔멤버는 몰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안준영이 밸런스같은거 판단해서 지맘대로 넣었을수도....

그리고 안준영은 커리어 완전 끝난겁니다. 환상의 조합 이런것도 다 주작으로 판명났으니 능력있다는것도 허상인게 드러났구요. 이렇게 범죄자 낙인찍히면 중국에서도 안데려갑니다. 밑에서 치고올라오는 pd들도 많구요. 워낙 크게 사건이 터졌고, 적도 너무 많아서 방송가에서도 안쓰려고 할겁니다.
19/11/10 23:57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논란 보면서 위스플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프듀 방영 시절 스연게에 글을 올렸다 욕 엄청 먹고 어그로로 찍혔던 기억도 있고...
음모론이다, 피해의식이다, 공작질이다 그런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지금 돌이켜 보니 역시 실체가 분명히 존재했었던거에요.
소울니
19/11/11 00:04
수정 아이콘
그 반대 아니였어요? 크 위스플로 엄청 논란되고 ...특히 이가은이 예전 플레디스활동때매 욕먹었던거 같구요.누가봐도 위스플 편집점도 많았고, 서사도 좋앗고 해서 다 위스플 깠던거 같은데... 결국 안준영 조작이었지만.
19/11/11 00:09
수정 아이콘
위스플 말만 나와도 어그로 분탕소리 들었었는데요.
소울니
19/11/11 00:15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커뮤는 좀 달랐던가보네요. 뭐 이제와서 무슨 소용 있겠냐만은 편집에 위스플이 많이 보였던건 지금봐도 뭐..
소울니
19/11/10 23:58
수정 아이콘
안준영은 혹시 풀려난다고 해도 숨어살아야 할겁니다. 커리어문제가 아닙니다. 몇백명 애들꿈가지고 룸에서 접대받은놈은데요. 망할놈
green9191
19/11/11 00:1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안준영은 숨어사는걸로 모자라요. 쟤는 한국에서 살면 신변이 위험합니다. 증오급의 원한가진 사람들이 백명단위 수준이라... 사람의 원한에는 한계가없고 그게 백명단위면... 출소후 다시 pd하고 잘먹고살거란건 현실을 모르는 추측이죠.
19/11/11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습생이 순위조작을 알고 있었을 거라는 진짜 근거는 없네요. 알고 있었을거라는 근거가 연습생 입장에서 봤을 때 "막판에 내 순위가 급작스럽게 올라갔다. 고로 나는 순위조작 덕분에 데뷔멤버가 되었을 것이다"라는 건가요?
사실관계 하나 바로 잡자면 스타쉽 부사장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영장도 프듀48보다 프듀X와 관련되어 청구된걸로 보이고요.
닼쥬리
19/11/11 00:26
수정 아이콘
구속영장은스타쉽 부사장은 혐의를 인정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어서 기각됐죠
첼시드록바
19/11/10 23: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100명에서 부터 20위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부터 조작이 있었다면
마지막 진짜 순위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최종 생방에 올라가면 안될 연습생이 올라간것이니
로즈 티코
19/11/11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48 가볍게 보고, 투표는 계속 참여하고 1픽 데뷔해서 만족한 한명입니다만...
건조하게 그동안의 온라인 투표, 생방 문투 집계 결과 공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멤버나 연습생 개인의 사정은 여기서 고려할 사항이 아니구요.
19/11/11 00:28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전체가 막장인걸로 드러나면 데뷔조든 아니든 방송사나 PD를 상대로 일종의 법적 대응이 가능하지 않으려나요?
19/11/11 00:36
수정 아이콘
순위가 바뀐 연습생이 있고 공개한다 그래도 방송사랑 소속사 잘못이지 그걸 왜 연습생이 욕 먹나요
엑스원이야 활동전에 터진거라 갈라진거고 팬덤 분위기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아이즈원도 팬덤 갈라지면 어차피 터지니 팬덤내에서는 특정 연습생 욕 안해요
제발 그랬으면 하는 디테일한 저주글 같아서 보는 순간 너무 기분 나쁘네요
파수꾼
19/11/11 00:36
수정 아이콘
문자투표 참여한 사람으로써 이 지경까지 어떻게 오게 된건지 자세하게 알고 싶은 권리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19/11/11 00:46
수정 아이콘
사실 N빵은 충격을 나눠 받았을 때 모두가 힘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상황이면 할만한데, 지금 추세론 N빵하다간 그대로 모두 죽는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적어도 '이 멤버는 주작으로부터 완전히 깨끗하다' 라는 판정이 개개인별로 내려져야 어찌 프듀 이름 떼고서라도 나중에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실 경찰이 기획사도 방송사도 아니기에 이런 거에 대해 신경 쓸거 같진 않지만 -_-;;
19/11/11 00:53
수정 아이콘
쳐내야 그룹이 산다 이런 말 하는 분들 진심인지 비꼬는건지 모르겠는데
뭔짓을 하든 주작 이미지 해체할때까지 극복못해요
어차피 계속 조롱 당할텐데 팬덤끼리 잘뭉쳐서 마무리 하는게 중요하고
안티들도 그걸아니 팬덤 분열 조장하는 쪽으로 공격하죠
그리고 아이즈원은 애초에 어디 나오는데도 없이 공연이랑 음반팔이만 죽어라 돌린 그룹이라
활동은 공중파 음방 못나오는거 빼고는 그전이랑 별반 차이도 없음
묘이 미나
19/11/11 02:10
수정 아이콘
공중파 음방 못나오는거 빼고 별반 차이가 없다뇨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이 존재하는한 활동하는것 자체가 탈락한 연습생 가슴에 칼질을 계속 하겠다는겁니다 .
19/11/11 01:01
수정 아이콘
외부 개입으로 언더독이나 밴드웨건 효과가 작용했을 게 분명해서 진짜 순위란 게 없어졌죠.
19/11/11 01:14
수정 아이콘
팬들의 행복회로일뿐 '마지막회'의 '문자투표' 순위만 조작되어있다고 얘기하더라도 이미 그룹의 정체성이 물건너갔죠. 본질이 흔들렸단 얘깁니다.
달달한고양이
19/11/11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심하게 몰입해서 보진 않고(투표도 한번 안해봤...) 데뷔 후 나이브한 팬 입장에서...만일 기획사가 접대 후 연습생에게 너 데뷔각이다 하고 알렸다고 해도 그 연습생이 뭘 할 수 있었을까 싶은 맘이 들어요. 공정하지 못하니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데뷔 후도 아니고 데뷔 전이라 더더욱 을의 입장일텐데...어렵습니다 참...
차은우
19/11/11 01:50
수정 아이콘
전솔직히 밀려난 연습생의 인지도/팬덤/돈만 따지면 그쪽이 더 안쓰럽네요..
묘이 미나
19/11/11 02:12
수정 아이콘
이제 투표수 조작으로 올라간 멤버 여부가 아닌 기획사를 통한 PD픽 그리고 그 연습생이 알았느냐로 쟁점이 바뀜.. 투표와 상관 없이 순위를 PD맘대로 했다면...
①기획사 관여하지 않은 PD픽 (외모,춤,노래,예능 등의 재능으로 팀에 필요하다는 생각에 넣은 멤버)
②기획사 관여한 PD픽/연습생은 몰랐을 경우
③기획사 관여한 PD픽/연습생이 알았을 경우 - 이상 3가지 -

①②의 멤버는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가 될수도 있음. 자신은 아무런 결정도, 상황 인지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오명을 뒤집어 썻으니...
문제는 ③임.
③의 경우도 쉽지 않은게 권은비 제외하고 사회 경험이 없는 20살 이하의 연습생이 업계의 절대갑이라고 할만한 기획사 사장과 Mnet PD의 결정 사항을 따르지 않을 수 있었을지?
거기에 보통 저런 얘기를 할 때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궁지에 몰고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임.
이건 정말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기 쉽지 않음. 그냥 큰 충격에 ''네. 네'.' 라는 대답 밖에 못함.

그 상황에서 사실상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고 프듀를 탈퇴한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것임.
근데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라도 그런 결정을 못내렸을 것 같음.
왜냐하면 단순히 이번 기회만 포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속 기획사와 자그마치 Mnet PD에 찍히는 것이니...
다른 기획사를 통한 데뷔도 막힐 가능성이 높음.
다른 기획사에서도 어떤 연습생인지 알아볼 것이고 연습생 할 사람은 많은데 굳이 문제의 여지가 있는 연습생을 뽑을 이유가 없음.
이러면 조금 다르지만 내부 고발자와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짐.

또 하나는 부정입학이나 부정취업과 같은 부모나 가족의 청탁과 이번 사건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갖는다는 것.
기획사는 부모나 가족과는 입장이 완전히 다름.
부모는 가장 소중한 자식의 장래를 위해서 부정을 시도하지만 기획사는 오직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서 부정을 시도하는 것임.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도 연습생이 어떻게 되든 그건 별로 고려사항이 아님.

이번의 경우 연습생으로 돈을 벌려는 기획사가 독단으로 진행한 후에 통보만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건임.
만약 연습생이나 부모가 초기부터 기획사와 함께 조작의 주체가 됐다면 용서하기 힘들겠지만, 기획사의 단독으로 진행한 후에 통보라면 이것을 멤버에게 책임 추궁을 할 수 있을지...
===================
유투브에서 공감가는 댓글하나 퍼왔습니다 .
꺄르르뭥미
19/11/11 21:3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금 아이즈원 엑스원 멤버가 조작 기획사 소속일수도 있나요? 그럼 소속사는 계속 부당 수익을 벌어들이는거 아닌가요?
우리아들뭐하니
19/11/11 04:14
수정 아이콘
범죄 사실확인때문에 순위는 나오지않을까요.
경찰에서 안나와도 법원에서 공소내용으로 다 나올것같아요.
일체유심조
19/11/11 06:33
수정 아이콘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중 내가 피해자에 속한다면 소송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19/11/11 07:18
수정 아이콘
http://naver.me/5AFZHZut
기사를 보면 마마에 안나가는 건 확정되고 해체수순을 밟는 것 같네요. 조작멤버 실명은 안까질 것 같습니다
19/11/11 08:27
수정 아이콘
순위조작이 한 시즌?에 결선 한 번만 있었을까요?
진짜 순위라는 것이 의미있을런지. 그리고 관여했지만 탈락한 참가자도 있을 곳이구요.
조작에 관여한 소속사와 아닌 소속사로만 구분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프라이드랜드21
19/11/11 10:34
수정 아이콘
깔거면 방송 첫날부터 101명분을 다 까야 누가 혜택을 받았는지 다 나오죠

결선만 공개해봤자 거기서 붙은 사람이건 떨어진 사람이건 그 아래 과정에서는 또 다 같이 혜택을 받았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누군 까고 누군 안 까고 그래봤자 진실이 아닙니다.

경찰이 101명 전원과 1회차 혹은 그 이전의 모든 과정부터 낱낱이 공개해야 사건의 전모가 제대로 드러나고 각 기획사와 cj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도 더 잘 드러납니다. 그 외에 다른 수단은 대부분 그들의 꼬리자르기에 도움만 될 듯 합니다.
ⓢTory by
19/11/11 11:19
수정 아이콘
극성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94 [연예] 뒷북으로 사랑의 불시착 본 소감 [19] 아드리아나4951 24/04/17 4951 0
82093 [연예] [프로미스나인] 워터밤 2024 출연이 확정됐네요 [20] Davi4ever3481 24/04/17 3481 0
82092 [연예] 아이유 팬클럽 모집하네요. [26] TheZone4186 24/04/17 4186 0
82091 [스포츠] 프로배구 GS칼텍스, FA 김주향 영입 [10] 윤석열2006 24/04/17 2006 0
82090 [스포츠] [NBA] 고장난 기계신 [38] 윤석열4299 24/04/17 4299 0
82089 [스포츠] KBO 통산 방어율이 1.20이엿던 선동열이 알려주는 방어율 관리 꿀팁.jpg [49] insane5024 24/04/17 5024 0
82088 [스포츠] 차비: 주심은 끔찍했다 [22] Nacht4300 24/04/17 4300 0
82087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투수 [30] 손금불산입5456 24/04/17 5456 0
82086 [스포츠] [해축] 현대 챔스의 사나이를 노리는 음바페 [8] 손금불산입3407 24/04/17 3407 0
82085 [연예] 아일릿(ILLIT), Lucky Girl Syndrome 뮤직비디오 공개 [4] chatGPT1629 24/04/17 1629 0
82084 [스포츠] [MLB] 오늘은 특식이다! 김하성 쓰리런.twitter [35] kapH6002 24/04/17 6002 0
82083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팬들이 이 선수를 싫어합니다.giphy [13] Davi4ever4655 24/04/17 4655 0
82082 [스포츠] [해축] 동점과 역전의 무한반복, 도르트문트 vs ATM의 챔스 8강 2차전.giphy [11] Davi4ever3040 24/04/17 3040 0
82081 [스포츠] 바르셀로나 vs PSG 챔스 8강 2차전.gif (용량주의) [19] SKY924071 24/04/17 4071 0
82080 [스포츠] [분데스]베르더 브레맨, 나비케이타 중징계 v.Serum2603 24/04/17 2603 0
82079 [연예] [음악캠프] 역사 속 한장면 - 생방송 노출 사건 (후방주의) [21] VictoryFood5613 24/04/17 5613 0
82078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3 [1] Davi4ever1560 24/04/16 1560 0
82077 [연예] 결국 멜론 탑10 찍어버린 QWER [28] 리니어5538 24/04/16 5538 0
82076 [스포츠] KBO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gif (용량주의) [19] SKY925263 24/04/16 5263 0
82075 [스포츠] [KBO] 최정은 역시 스타네요. [11] TheZone4497 24/04/16 4497 0
82074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성화 채화... 아시안컵 한국 첫경기 대기 [9] 승승장구2667 24/04/16 2667 0
82073 [연예] 아일릿 Magnetic, 빌보드 핫100, 91위로 진입 [11] 어강됴리3019 24/04/16 3019 0
82072 [스포츠] 일주일동안 19이닝 235구 던진 고교야구 선수 [17] 슬로5400 24/04/16 54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