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1/07 14:26:58
Name 그10번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NBA] 올시즌들어 3번째 금지약물복용이 적발되었습니다. (수정됨)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191871

1) 어제 혹스의 콜린스가 약빨다가 걸렸습니다.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29655

2) 여름에 걸린 챈들러, 얼마전에 걸린 에이튼에 이어 이번시즌들어 벌써 세번째입니다.

NBA는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가 80년대에 마약/약물 복용검사제도를 도입하면서 (80년대중반 1라운드 2번으로 지명된 특급유망주 렌 바이어스가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나름 마약, 약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왔지만 그렇다고 마약,약물의 청정구역은 아니었습니다.

마약으로 인생조진 선수도 있었고 약물이 걸린 선수도 있었고 조지 칼 감독이 금지약물에 대해 이야기한적도 있었습니다.

금지약물을 복용하는 선수가 있는건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었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0894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06905



3) 하지만 이렇게 짧은기간에 많은 선수들이 걸린적은 없었습니다.

약물검사가 강화되어서 많이 적발되고있는건지, 약을 빠는 선수들이 훨씬 늘어나서 적발건수가 늘어난건지는 알수없지만 NBA도 금지약물복용에 대해 뭔가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때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금지약물복용에 대한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나중엔 MLB의 스테로이드 시대처럼 커다란 흑역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NBA도 이미 그런 시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LULOLU
19/11/07 14:29
수정 아이콘
참 이 유혹이라는게.... 하지만 자비심은 없습니다. 약쟁이는 약쟁이일 뿐.
지구특공대
19/11/07 14:30
수정 아이콘
처벌이 약하네요. 고작 25경기 출장정지라니...
줄줄이 나오는거면 이선수들이 끝이 아닐거 같습니다.
비역슨
19/11/07 14: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벌 수위 생각하면 뭐 초범까지는 약 안해보는게 손해 아닌가 싶을정도라
19/11/07 14:39
수정 아이콘
약물이 어느 스포츠에서든 꾸준히 터지는거 보면, 결국 약물은 스포츠에서 꾸준히 써왔고, 도핑테스트가 강화될때마다 약물이슈가 터진다고 보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박수영
19/11/07 14: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슈퍼스타들 건드리면 나올 선수들 수두룩 하다고 봅니다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은 나라에서 정규리그 80경기를 뛰는데도 그런 몸을 유지한다는데 말이 되는지 의심스러운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
19/11/07 14:47
수정 아이콘
NBA는 약물판이 아닐 수가 없다고 봅니다
Normal one
19/11/07 14:52
수정 아이콘
키와이가 로드 매니지먼트를 받는게 오히려 정상적?으로 보이네요
이정재
19/11/07 14:54
수정 아이콘
해프닝인지 진짜 도핑테스트를 강화한건지... 후자면 놀랍겠네요
19/11/07 14:55
수정 아이콘
빙산의 일각이죠.
별이지는언덕
19/11/07 14: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NBA즐겨보곤 있지만 제대로 약물검사 하면 진짜 엄청 제대로 털릴거 같긴 합니다.
소울니
19/11/07 15:21
수정 아이콘
진짜.. 체력들이 장난없죠... .
19/11/07 15:00
수정 아이콘
처벌수위가 대놓고 약하라는 권장수준이네요.
한시즌 출장정지도 아니고
19/11/07 15:01
수정 아이콘
제대로 파헤치면 우수수 나올듯....
카미트리아
19/11/07 15:03
수정 아이콘
걸리지 않았을 뿐이지 약하는 선수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스포츠이던지 간에 약을 하면 퍼포먼스가 늘어나고
회복이 빠르며, 집중력이 높아지는데
확실한 디메리트와 철저한 검출이 따라가지 않으면
약쟁이는 늘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뭐, 그래도 약쟁이는 박멸되지 않겠지만요
묵언수행 1일째
19/11/07 15:26
수정 아이콘
내부 고발자가 나와서 터트려야 뭔가 계기가 되겠죠. 리그 자체적으로는 그냥 시늉만 내고 말 테니....
Endless Rain
19/11/07 15:3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48분 82경기를 체력적으로 버티는게 가능한가 싶은 수준이라서 본격적으로 털면 우수수수수수 나올거 같아요
도뿔이
19/11/08 09:05
수정 아이콘
선수들 출장시간은 꾸준히 짧아지는 추세죠. 이제 82경기 출장선수도 드물고 40분 출장선수는 멸종상태라고 봐도..
wersdfhr
19/11/07 15:46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 빡세게 하면 어마어마하게 걸리겠네요

에이로드 빨다가 약물 소식에 통수가 얼얼했던게 벌써 10년전인데 옛날 생각도 나고 말이죠;;
담배상품권
19/11/07 16:13
수정 아이콘
UFC,MLB 말고 약물 잡는 척이라도 하는 스포츠 몇 없을겁니다.
도뿔이
19/11/08 09: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ufc는 몰라도 mlb가 nba보다 약물 열심히 잡는다는건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19/11/07 16:16
수정 아이콘
약해약해
Le_Monde
19/11/07 16:47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살벌하네요. 1차 적발에 25경기 출장 정지면 줄만한 한계치입니다. 한 번 적발 된거에 관심법으로 한 시즌 출장 정지 같은거 때리면 고소 당합니다. 그렇다고 도핑 테스트 적발 원인을 따로 수사하기도 힘들고 수사권도 없구요.
말다했죠
19/11/07 18:32
수정 아이콘
옆동네가 1차 반시즌 2차 한시즌 3차 영구제명이라 징계가 좀 약해보이긴 하네요
Le_Monde
19/11/07 18:43
수정 아이콘
물론 미리 경각심을 가지고 세게 징계를 가져갈 수도 있지만 mlb는 홍역을 한 번 치른반면 nba는 그런 적이 없죠.
처음부터 강하게 접근하면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같지 않을까요?
멀면 벙커링
19/11/07 20:25
수정 아이콘
징계수준 보니까 약 빨만 하네요.
StayAway
19/11/07 20:48
수정 아이콘
반감기 활용해서 검사에 안 걸리는 방법까지 연구되어있는데 그냥 안 걸리는 선까지 하는거죠.
검사기술 발달되서 걸리면 또 안걸리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 와중에 신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들이 걸리는거고..
도뿔이
19/11/08 09:26
수정 아이콘
무작위 검사에서 반감기는 의미업죠. 그냥 운에 맡기는 겁니다. 그런 코디네이터 구라를 믿다가 빅네임들이 걸리는거고..
참새가어흥
19/11/08 07:03
수정 아이콘
근데.. 48분 82경기를 소화하는 게 가능하냐는 근본적 질문으로 들어가면 요즘만이 아니라 조던 시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럼 그 때도 약물이 의심되는 건지.. 더 위인 매직이나 압둘자바 시절은 48분 82경기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도뿔이
19/11/08 09:19
수정 아이콘
Nba팬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몇가지는..
1. Mlb가 그 난리를 겪고 마련한 도핑테스트보다 훨씬 강도 높은 테스트를 이미 예전부터 nba는 해왔습니다.
2.선수들의 출장시간은 꾸준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82경기 평균 40분 출장은 상상속의 동물입니다.
3. Nba에 도핑 적발 선수는 꾸준히 나왔습니다. Mlb처럼 화끈한 빅네임이 없어서 그렇지
4. 과거 자칭 약물 코디네이터의 증언에 따르면 nba선수들은 에페드린이 만연한 리그라고 했습니다. 이 녀석도 금지약물이긴한데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벌크업쪽이랑은 결이 다른 물건입니다. 흔히 말하는 커팅제죠. 일단 그 놈 말음 믿는다는 가정하에서요.

물론 이렇기 때문에 nba는 본격적인 경기력향상 약물에서 자유롭냐는 말은 아니지만 최소한 북미 4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도핑 대책을 마련한 리그라는건 틀림없고 개인적으론 4대리그 중에선 약물에 가장 클린한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칼 감독이 제기한 비시즌중에 도핑으로 의심받는 정황이라던가 wada급엔 도핑테스트가 미치지 못하는데다가 제재가 약한 편인등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많겠죠.
단지 빅네임이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최고의 화학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2208 24/04/19 2208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2752 24/04/19 2752 0
82129 [연예] 라디오스타 출연한 차홍(헤어디자이너) [8] Croove5401 24/04/19 5401 0
82128 [연예] 군대 취사 지원나간 앤믹스 설윤아, 오해원 [21] pecotek3743 24/04/19 3743 0
82127 [스포츠] [해축] 바이어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 최초 44경기 무패 달성.gif (용량주의) [8] SKY923169 24/04/19 3169 0
82126 [스포츠] 23-24 UEFA 유로파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7] SKY922563 24/04/19 2563 0
82125 [스포츠] (크보) 다시 혼전이 되는 순위 근황 [27] 길갈8242 24/04/18 8242 0
82124 [연예] [있지] 유나 최근 인스타 사진 모음 [14] Davi4ever6314 24/04/18 6314 0
82123 [스포츠] 지드래곤 8월 컴백,+ 투어 [5] SAS Tony Parker 5261 24/04/18 5261 0
82122 [연예] 연애하는걸 숨길 생각이 전혀 없었던 이미주 [35] 매번같은9421 24/04/18 9421 0
82121 [연예]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서 군복무중인 BTS 뷔 근황 [29] 아롱이다롱이7209 24/04/18 7209 0
82119 [스포츠]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가수+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42] 윤석열8893 24/04/18 8893 0
82118 [연예] 곧 인성논란 터질거같은 연예인.fact [25] 주말10570 24/04/18 10570 0
82117 [스포츠] [여자배구] 정관장, FA 이소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40] 윤석열3703 24/04/18 3703 0
82116 [연예] 위키미키 최유정이 장애인의 날 특집 단막극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7] 강가딘3534 24/04/18 3534 0
82115 [스포츠] [KBO] 8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50] 손금불산입5386 24/04/18 5386 0
82114 [스포츠] [해축] 새로운 챔스 득점왕 탄생 예정 [13] 손금불산입4428 24/04/18 4428 0
82113 [스포츠] 23세 이하 내야수 WAR 순위 [16] 쿨럭3857 24/04/18 3857 0
82112 [스포츠] [WKBL] 박혜진 김소니아→BNK, 최이샘→신한은행. 역대급 FA시장. 최후 승자는 BNK. 단숨에 우승후보 등극 [25] 윤석열2353 24/04/18 2353 0
82111 [스포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결과 [6] 及時雨2748 24/04/18 2748 0
82110 [스포츠] 위기의 뉴욕을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 + 판사님도 간다.twitter [27] kapH3867 24/04/18 3867 0
82109 [스포츠] [테니스]바르셀로나오픈에 출전한 나달(하이라이트) [13] Mamba2307 24/04/18 2307 0
82108 [스포츠] [해축] 승부차기까지 간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giphy [21] Davi4ever4650 24/04/18 46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