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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7 19:56
전체적으로 느린게 단점이긴한데, 모든 기술을 다 무난하게 단점없이 소화 한다는것과 큰 대회에서도 흔들리지않고 잘 한다는걸 장점으로 보고 있는 선수입니다. 작년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이미 동메달을 딴적이 있고, 올해초 주니어월드에서 쇼트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어 첫 출전이라 멘탈관리가 쉽지않았을텐데 프리에서 너무 잘해주어서 8위로 마무리를 했죠. 덕분에 올해 주니어그랑프리티켓을 많이 확보하여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수 있게 되었고요.
영예은 트로이카가 모두 시니어로 가면서 여싱 주니어에 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도 했었는데, 이번 주니어그랑프리선발전을 보니 향후 몇년간은 공백걱정이 없겠더라구요.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이 많아서... 이해인선수 다음 대회에서도 포디움에 서서 파이널에서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9/09/07 20:18
(수정됨) 한국 주니어-시니어 풀이 요즘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경쟁도 정말 몇년 전이랑 수준이 다르게 치열하고요.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중 총 대회가 3개가 진행되었는데, 저번주 박연정 선수, 저저번주 위서영 선수 모두 은메달을 땄네요. [매주 메달 한개씩]! 작년에도 김예림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두개를 획득하면서 파이널 6인에도 진출하였는데, 올해는 해인선수의 진출이 확실해 보이네요. 시니어에서도 여자는 임은수, 남자는 차준환 선수가 놀라운 성적들을 내고 있어요. 챙겨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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