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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4 19:02
지단이 보다 높은 평가 받게 된 역사적인 경기. '지단 은퇴 전에는 토티, 네드베드와 비교되곤 했는데 은퇴하고 더 고평가 받게 됐다'는 글이 생각나는데 그 요인 중 정말 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9/08/24 19:04
이 경기를 예술로 편집한 동영상 하나 링크걸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_kYlakGrBbg
19/08/24 19:10
저번 달에 '80년대생에서 배출된 최강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제목으로 슈퍼 카카 글 올렸는데(https://pgr21.co.kr/pb/pb.php?id=spoent&no=40806) 그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크크
16강에서는 최말년 지단과 26살 사비의 대결도 있었고.
19/08/24 19:52
판타스틱4 역대최강 브라질 국대라고 월드컵 개막때부터 이견없는 절대적 우승후보 0순위.. 그 브라질이 지단의 축구교실 강의를 받을 줄은..
19/08/24 20:02
호두,딩요,카카,아들 이름값 대단하긴 했는데 역대 최강 브라질 국대, 절대적 우승 후보 0순위 같은 건 과장, 와전된 얘기예요.
pgr에서도 이런 얘기 나눈 기억이 나네요. Friday13 14/03/19 20:27 뭐 당시 이탈리아 멤버는 쟤네(*2006 월드컵 브라질, 잉글랜드)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쁜건 아니니 시나브로 14/03/19 20:29 네 이변잼은 없었다는 말도 있었죠. Friday13 14/03/19 20:29 프랑스가 결승간게 이변입죠 크크 그로소는 인생의 힘을 저기에 몰빵
19/08/24 20:33
말이 판타스틱4지 네임밸류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당시에도 나왔었고 그 4명을 동시에 쓰겠다고 4-2-2-2 쓰다가 밸런스도 망가졌던게 2006년 월드컵 브라질이죠. 그래도 브라질이라면? 이라는게 통하는 시기였고 다른 나라들도 크게 안정적으로 보이는 팀이 없었기에 우승후보로 꼽혔던거고요.
19/08/24 21:27
한국이랑 같은 조에 편성 됬을때만 해도 프랑스와 해볼만 하다며 지단이 예전 만 못하다는 평가가 엄청 나왓는데 막상 뚜껑 까보니 06월드컵 기간 내내 지단 하드캐리쇼가 펼쳐졌죠. 결승전때 박치기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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