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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02:33
솔직히 프로미스나인은 곡도 정말 좋습니다.
아학에 전혀 관심 없던 터라 선공개 됐던 유리구두도 처음 볼 때 얘네 누구? 했는데 곡이 좋아서 한번에 시선이 가더군요. 현재까지 나온 5곡의 타이틀 곡 모두가 찬찬히 뜯어보면 작곡 편곡은 물론이고 믹싱에 마스터링까지 정말 양질입니다. 비록 방송은 망했지만 CJ가 실망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는 거같은 느낌..
19/06/11 08:07
처음엔 반반하기만하고 실력도 없는게 프로 하나 만나서 날로 뜰려고하네라고 쳐다봤고 실제 시청률도 안 나오면서 좀 측은하게 느껴졌는데 활동모습들을 간간히 접하다보니 이젠 응원 중입니다 크크
19/06/11 08:15
솔직히 'FUN' 처음 들었을 때 망했다 싶었는데 그걸 무대에서 살리는 걸 보니 더 좋아지더군요. 앞으로 컴백 주기가 짧아져서 더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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