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09 00:10:57
Name 벅학박사
Link #1 https://tv.naver.com/v/8299472
Subject [스포츠] [ACL] 대구FC : 멜버른 빅토리 골장면.gfy

에드가 9'



정태욱 53'



김대원 80'



정선호 83'





오늘 대구가 멜버른을 꺾고 조2위에 올랐습니다

대구의 16강 진출여부는 22일 광저우 원정에서 결정됩니다


반면 경남은 오늘 졌지만 조호르가 가시마를 이겼기에

최종전에서 경남이 조호르를 잡고 산둥이 가시마를 이긴다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킹우의 수가 생겼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5/09 00:16
수정 아이콘
어우 마지막골 퀄리티가...
어제의눈물
19/05/09 00:22
수정 아이콘
대구는 분위기 좋은 홈에서 높은 승률을 유지하네요.
경기력도 너무 좋아서 토너먼트에만 올라간다면 높은 곳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은 리드를 계속 내주면서 승점을 놓친 것이 너무 큽니다.
Bemanner
19/05/09 00:23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수비가 너무 약해서 조현우나 백업 키퍼 경험치 쌓게해준다는 얘기만 들렸는데 어떻게 1년 새에 팀이 강해진건가요?
19/05/09 00:31
수정 아이콘
일단 홍정운이 국대급 수비수로 성장했습니다. 3-4-3으로 하면서 약한 수비를 강화하는게 아니라
기점을 막고 수비자체는 3백과 조현우에게 맡기면서 카운터를 날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바꿨고,
팀 패스능력을 올린게 주효했습니다.

중앙에서 경기 조율을 하는 츠바사의 기량에 물이오른것은 물론이고 주전 3톱 에드가-김대원-세징야는
K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해서 라인을 올리다가 역습을 맞은 팀이 한둘이 아닙니다.
수비력자체는 크게 상승하지 않았지만 전술적 안정도를 높히면서 골먹으면 골 더 넣으면 된다는 방향으로 수정한 결과
역으로 수비가 안정화 됐습니다.

2달전만 해도 대구가 언제 강팀이었냐...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강팀이라고 해도 되는 수준이 됐네요 하하.
19/05/09 00:36
수정 아이콘
산프레체 전에서 확실히 배운게 있습니다.
딱 대구의 약점을 들고 나왔거든요. 일단 잠그고 2줄 세워놓고 카운터로 때리면 대구도 공격 기점만드는게 어렵다는건데
철저하게 사이드를 파서 머리를 노리는 롱볼 축구가 가능한걸 오늘 보여줘서 만족스럽습니다.

리그 서울전을 잘 치루면 다음주 넘기고 광저우 원정만 남으니까 로테 잘 돌려서 체력안배좀 잘 했으면 좋겠네요.
일단 16강 가능선까지는 왔으니까요.
벅학박사
19/05/09 00:46
수정 아이콘
담주에 경남과 FA컵 경기가 있습셒슾..
19/05/09 00:47
수정 아이콘
아마 그경기를 잡고 리그에서 로테를 돌리지 않을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인천에겐 체력안배를 좀 해줘야죠.
...And justice
19/05/09 01:13
수정 아이콘
오늘 직관하고 친구들하고 한잔하고 이제와 들어왔네요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흐흐
새벽에 리버풀,아침에 류현진,저녁에 대구fc..너무 행복한 하루네요
19/05/09 02:54
수정 아이콘
k리그 잘 모르는데, 츠바사 패스 엄청 잘 뿌려주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3백도 조직력이 좋은지 라인 간격유지 확실하구요. 작년에 분명 키퍼 경험치 몰아주는 팀이라고 들었었는데...
19/05/09 10:2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는 센터백들이 정신줄 덜 놓치고 있고, 수비조직력이 전체적으로 좋아져서 작년만 하진 않습니다 흐흐- 이러다가 간간히 조현우가 한 번씩 하드캐리하긴 하죠.
WeakandPowerless
19/05/09 03:56
수정 아이콘
아니 마지막 두 골은... 대구가 맞나 이게
19/05/09 07:14
수정 아이콘
와 김대원 골 후덜덜
아재향기
19/05/09 10:21
수정 아이콘
직관했는데 김대원은 국대에 한 번 써봐도 될 정도의 폼이던데요. 국대 2선 라인이 빵빵하긴 해도 나름 경쟁력은 있겠더라고요.
19/05/09 10: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올대에서 하도 못해서... 일단 올대에서부터 잘하면 국대로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설수
19/05/10 02:43
수정 아이콘
대팍에서 아챔 경기가 더 열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광저우 잡고 16강 가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243 [스포츠] [해축] 레알로 이적한 요비치의 지난 시즌 리그 모든 골.mp4 [7] 손금불산입3061 19/06/10 3061 0
39118 [스포츠] LG VS 한화 논란의 판정 [53] 내일은해가뜬다7730 19/06/07 7730 0
39107 [스포츠] [KBO] ??? : 우리 팀 라이벌은 두산이지 [21] 손금불산입5157 19/06/07 5157 0
39033 [스포츠] 오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gif(용량주의) [34] SKY928577 19/06/06 8577 0
39024 [스포츠] [KBO] 가장 빨리 40승 선착을 달성한 팀들 [12] 내일은해가뜬다4837 19/06/05 4837 0
38897 [스포츠] [KBO] sk가 다익손에서 소사로 용병을 교체했습니다. [51] 내일은해가뜬다5679 19/06/03 5679 0
38760 [스포츠] [KBO] 한화 최근 1승 4패를 기록한 선발진 [11] 내일은해가뜬다4326 19/05/31 4326 0
38759 [스포츠] [KBO] 김민우 8이닝 98구 0볼넷 2실점 5K 완투패 [6] 치열하게4090 19/05/31 4090 0
38620 [스포츠] [해축] 아자르 "유로파리그 우승은 완벽한 작별인사" [13] 손금불산입5186 19/05/28 5186 0
38586 [스포츠] [해축] 아자르는 이적료 100m을 넘길 수 있을까 [41] 손금불산입5615 19/05/27 5615 0
38519 [스포츠] [KBO] 오늘자 순위표 [34] 내일은해가뜬다6798 19/05/26 6798 0
38448 [스포츠] sk&키움&삼성 삼각 트레이드 승자는? [39] Jolie5460 19/05/25 5460 0
38382 [스포츠] [KBO] KT, 창단후 처음으로 두산전 스윕 달성. [11] 아이즈원_이채연4107 19/05/23 4107 0
38310 [스포츠] 박찬호의 류현진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19] 홍승식7841 19/05/22 7841 0
38233 [스포츠] 엠스플 선정 7대 야구 대첩 [57] theboys05078415 19/05/20 8415 0
38216 [스포츠] [KBL] FA 결과 발표 [26] PANDA X ReVeluv5191 19/05/20 5191 0
38208 [스포츠] ‘박승욱·조한욱↔정현·오준혁’ sk-kt 2대2 트레이드 단행 [10] 기다3914 19/05/20 3914 0
38149 [스포츠] [KBO] 어제 기준으로 10개팀 주간 성적 [5] 아이즈원_이채연3272 19/05/19 3272 0
38060 [스포츠] 역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는 미디어에 의해 정의된다. [41] 손금불산입7078 19/05/17 7078 0
38034 [스포츠] 오늘자 KBO 프로야구 순위 [37] 내일은해가뜬다6906 19/05/16 6906 0
37986 [스포츠] [해축] 잉글랜드 클럽들의 50년간 평균 순위.jpg [9] 손금불산입4825 19/05/16 4825 0
37882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쓰여진 기록들 (10MB) [14] 손금불산입5620 19/05/13 5620 0
37706 [스포츠] 빛선진이 되어버린 오선진 [13] 기사조련가6749 19/05/09 67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