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아이엠

위기의 망나뇽

킹머는 아직입니다.

아이엠 차례

아이엠이 하고 싶었다던 은채를 포커싱 해주는게 의미심장하군요.

상기의 복장을 보고 큐티인 부분을 설명하시요(3점)

나름 커리어는 빵빵하신디

정보)쥬리가 앞에 있습니다.

이젠 다 알아요

댕댕이와 오리

흑발오리 왠지 그립네요.

발음이 좋다

죠즈 죠즈

상징색 입고 녹음 들어간 오리

허스키함과 달달함을 모두 갖춘 목소리가 나온다는 점에선 비슷한 면이 있죠.

여기도 잘 끝나고

메보 외길인생 허윤진

허윤진도 무난히 패스

이제 남은 건 두 사람

일단 가은이도 칭찬

댕댕이 오리 모드

안댕댕도 호평

파트 조정을 논의하는 작곡가팀

다시 녹음하는 두 사람

왜요????

이게 왜 큐티여야 되는거지

아티스트들만 느끼는 그 뭔가가 있는건가

뭐 여튼 넘어가고

오호라

감이 좋은 댕댕이

내가 이 구역의 하이에나다 이거야

확실히 유진이 쪽이 상큼함이 느껴지긴 한거 같은데 이거도 굳이 따지자면 큐티보단 섹시 쪽이 아닌가

혹시 프로듀서님 쌈커율커파이신가요

댕댕 그 자체

뭔가 진짜 가은이의 속마음이 궁금한 장 면. 암만 생각해도 이게 진짜 생각일 것 같진 않아요. 정말 진실로 방향성이 딱 잡혔다고 생각한거니.

뭐 이 부분은 진심일 수도

센터 선위를 결정하는 가은

계란

연습생들 사이에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가은이지만 작곡가의 평가 한 마디에는 속수무책

잘하리라 다짐하는 안댕댕

아니 근데 왜 안댕댕 헤어스타일이 장면마다 바뀌지-_-;;

뭔가 구도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끼부리는 오리

같이 분위기 전염

바닥 쓰는 오리

오리니깐 통통 튀지

전설의 그 짤

안댕댕의 거대함에도 굴하지 않는 오리

99년생이 벌써 결혼식 얘기를

실제론 축가 안 해줄거라는 기린

상대가 누구?

쪼율?

이제와서 보니 이게 물어본 사람(안유진), 대답한 사람(최예나), 현장에 없던 사람(조유리) 조합이군요. 

유사품 : 윤보미 그냥 얼굴 막쓰고 고릴라 개인기만 할 줄 알잖아

예능캐를 담당하는 아이돌의 숙명이라고나 할까

리허설 시작

(깊은 감동)

직전 무대인 너닿이 쌈무라면 이쪽은 초고추장

거슬리진 않는다

커-꽥-커-커-커

이게 칭찬이긴 한데 좀 미묘한 칭찬이 아닌가 싶더군요. 앞선 무대의 극찬을 보다보니.

기린쨩 칭찬

기부니가 조아

갑자기 분위기 하이텐션

하이텐션 때는 어이구어이구하시던 최쌤이 '데뷔해'라고 써놨다고 하시니.

감개가 무량했을 기린.

아직 이런 이야기하긴 이르지만, 프듀48의 주제를 딱 3음절로 표현하면 '자신감'이지 않을까 싶네요.

새벽한시 인사

뭐 여러모로 구멍이라고 할만한 멤버는 없는게 확실한 팀.

근데 사실 이게 주제라고 한다면 차라리 천퍼센트 같은 장르의 노래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

여튼 메제센세는 옳습니다.

와~

초고추장 댕댕이의 자기 어필

겸손하게 1등

센세도 귀여워요

비율이 장난이 아닌 조

쥬리도 비율이 장난 아니긴 하죠. 틀린 말은 안 했음

언니 좋은건 크게 보랬대요.

고진말 고진말과 더불어 쥬리의 양대 욱이라 할 수 있는 장면

킹-머 아직 안 나왔으니깐 화면 돌리지 마라

중딩 미모 보소

응원하는 연습생들

소리 질러~ 뿌이뿌이뿌~이~

센터 안댕댕

오우야

광고 없이 쭉쭉 이어서 보니깐 좋군요.

실수투성이~

흰 와이셔츠-초커-핫팬츠-하네스-오버니삭스를 풀세트로 장착한 중딩 센터

오리는 커다

이게 큐티섹시용 안무라구요?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음

무대가 이어지고

격하게 반응하는 시안이

질러주는 기린

무대가 쭉쭉 이어지고

오리의 떽띠 어필

치명적인 댕댕이

마무으리

커

끼부리는 오리

좋아죽는 조유리즈 이하 연습생들

예나! 예나!

순발식 때도 이렇게 하고 나오지

애가 일단 크잖아

인정받는 오리의 끼

쪼아요

파이널 방송 시간대 잘 못 알아서 투표 못하거나 그러지 마세요~

나 잘했잖아 좀 도아줘

앞으로 잘 부탁해

수고설리

박수

아쉬움에 부리가 나온 오리

애프터스쿨 완전체 마지막 노래가 언제 나왔더라 하고 찾아보니 일주일이라는 노래가 2014년 2월 21일에 나왔더군요.

..성수님?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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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제가 아이엠은 노래랑 프로듀서를 많이 까긴 했는데, 사실 부분부분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면이 있긴 합니다. 파트를 따로 따로 놓고 보면 분명 괜찮게 생각하는 면도 있고 좋아하는 거도 있는데 뭔가 전체적인 어우러짐이 영 그렇다고 느껴지더군요.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제 답은 이렇습니다. [제작 단계에서 화자 정리를 제대로 못했다]

하도 듣다보니 표현하고자 하는 화자는 알겠습니다.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실제로는 실수투성이고 눈물도 많은 여성. 그런 여성이 내 멋대로 나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죠. 근데 이게 소설이나 수필이면 모르겠지만 노래 하나에 이걸 다 담기에는 너무 이야기가 길지 않나 싶어요. 

실수투성이 인생이지만 나 답게 살겠다- 이걸로 가던가

편한 복장을 하고 있어도 (여유로운 미소로) 시선을 뺏을 수 있는 사람으로서 나다운 인생을 살겠다- 이렇게 가던가.

(멜로디는 그대로 간다고 치면) 화자라도 이렇게 교통정리를 좀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킹리적 갓심을 좀 발휘하자면, 완성이 술술 빨리 된거는 후렴구(편한 T-shirts 두 발엔 Flat shoes 있는 그대로 Fine (Fine))

실제로 프로듀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각 절의 초반부(실수투성이 (왜) 눈물은 그리도 많니 (Ay) 뭐든 다 잘할 수는 없지)였지 않나 싶네요.

뭐 일단 만듦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가은이랑 유진이 이야기 잠깐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이엠 무대를 본 이후, 가은이가 1차 순발식 때부터 유진이를 위협적인 상대라 꼽은 것에 대해 제 나름대로 납득이 갔습니다. 그냥 예쁘고 인지도 높고  그런거 이상으로, 이가은이라고 하는 아이돌이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함에 있어 '자기 포지션'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안유진이라고 느낀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엠 센터가 가은->유진으로 바뀌는 과정이 단순히 [그 곡의 센터 포지션으로 누가 적합한가를 따지는 문제]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리뷰하려고 10화를 보고 나선 유진이가 얻은 최종 5위라는 순위를 어느 평행세계 속 가은이가 받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해봤습니다.(무려 1차순발식 1위를 차지한 친구이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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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4로 이어집니다. 이제 점점 킹-머를 리뷰할 순간이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