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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7 10:18:31
Name Luv.SH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슬슬 차트에 극약처방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음악차트에 대해서는 이전부터도 말이 많았고 그래서 몇차례 손을 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차트 정상화는 길이 멀고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지고만 있습니다.

차트라는 것은 본래대로라면 현상과 인기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어야 합니다만 지금은 팬덤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팬덤도 대중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팬덤이 차트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그것 자체도 현상이긴 하죠.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현상은 오로지 차트 순위만을 위해서 대규모로 팀을 조직하고, 조직적으로 돈을 모으고, 조직적으로 음원사이트 계정을 한곳에 모으고, 또 모아진 계정을 조직적으로 분배하여 수천개~수만개 계정을 짜여진 스케쥴에 따라서 돌리는 공장과 다를바 없어졌습니다.

네 소위 기계라 불리는 사람들과 하는게 똑같죠. 대놓고 스밍과 총공이라는 이름하에 차트조작 행위가 벌어지고 있고, 그 차트조작행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진화하여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트의 폐단 방지를 위해 실시간 차트라 불리우는 1시간 차트의 폐지를 바라고 있습니다.(실시간 차트는 엄밀히 말해서 틀린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유일한 방법인것처럼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1시간 차트의 폐지가 차트의 정상화에 큰 도움을 줄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조직화 될대로 조직화 된 각 팬덤 총공팀들이 포기를 할까요? 실제로 멜론은 기계 사태 이후 한 사람이 여러개의 계정을 돌리기 어렵게 각종 조치를 취해놨습니다만, 팬덤들은 이미 그러한 방법을 전부 우회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단순히 차트몇개를 삭제하는걸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조금더 극약처방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음악방송 등에서는 아티스트별로 집계곡 수를 최대 2곡으로 제한하고 있고, 몇주이상 1위할경우 차트에서 강제로 빼버리는 등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도 사실 '조작' 이지만, 그러한 조작 행위가 결과적으로 좀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 차트인의 기회를 주고 차트의 순환을 촉진 시키기 때문에 결과는 나쁘지 않거든요.

때문에 이제는 음원차트에도 그런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차트 모습은 절대로 정상이 아니고, 그 결과과 조작과 다름 없는 행위로 인해 나타난것이거든요.

애초에 그동안의 있었던 차트개혁도 그러한 '줄세우기' 행위가 차트의 심각한 왜곡을 불러온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시행된 것이기도 하죠.

물론 일부 가서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서 실제의 인기를 온전하게 평가받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지금처럼 다수의 기회을 박탈 하는 스밍과 총공이라는 차트 조작행위 보다는 훨씬 시장에 긍정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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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翁之意不在酒
18/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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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팬덤.......이해가 안되네요......
홍승식
18/1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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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시간차트를 없앤다
2. 스트리밍할 때마다 돈을 받는다
이 두가지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많이 쓰기에 차트에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정도 돈을 쓰면 왜곡이 아니라 그게 맞는거죠.
18/1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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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돈으로 차트를 매기는것도 왜곡이죠.
홍승식
18/1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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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음원산업에서 돈이 아닌 뭐로 차트를 매기나요?
18/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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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소비형태를 보고 차트를 매기는거죠.
18/1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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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말고 일간이나 주간보시면 됩니다.
18/1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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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차트라고 왜곡이 없는건 아닙니다.
홍승식
18/1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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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을 소비한다는게 돈을 쓴다는 거잖아요.
차트를 매기는 방법은 볼륨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세일즈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죠.
현재 음원시장은 스트리밍의 가격이 너무 낮아서 볼륨과 세일즈의 차이가 크다보니 왜곡이 생긴다고 봅니다.
스트리밍의 가격을 높이면 볼륨이 높아질 수록 세일즈와 맞게 될 거라고 봐요.
18/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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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매출액 차트인 가온 디종이 조작에 가장 취약한 차트중 하나입니다.
홍승식
18/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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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예로 들면 안되죠. 그건 불법이니까요.
ioi(아이오아이)
18/11/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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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총공 등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전체 음원 수입 대비 비율로 치면 엄청나게 높을 텐데
이걸 고쳐서 이 분들이 돈 안 쓰게 만들어 버리면 수입이 줄어들텐데 회사가 폭탄이라도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차트조작을 어렵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지, 아예 막자고 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음란파괴왕
18/1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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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에 앨범당 1곡만 올라갑니다. 이러지 않은 이상에야.
18/1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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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벌어지는 양상은 앨범 쿼터제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죠.
예나내딸
18/11/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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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크기나 결집력 역시 대중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밍 총공을 차트 조작으로 보는 건 좀 어렵지만.
스트리밍이 차트에 영향주는 비율은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계정당 지속 횟수가 아니라 하루 10회까지만 인식, 처럼요.
음원다운로드는 중복이 안되니까 스밍을 돌리고, 거기에 매달리게 되는 거죠.
자주 듣는 다는 건 그만큼 노래가 좋고 대중에게 어필했다는 뜻이지만
지금은 주객이 전도됐으니 다수의 선택을 더 반영하게 만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8/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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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계만 막아준다면 총공까지는 허용범위 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계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8/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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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총공의 규모가 허용범위 수준이 아닙니다. 기계랑 다를바가 없어요.
1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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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들이 음방 1위하고 상받게 해줄려고 자발적으로 돌리는거하고 회사에서 직접 바이럴 돌리는거하고 같다니.. 너무 나가셨네요..

대형남돌분들 팬이 많은걸 어찌하라구요. 누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만족을위해서 하는건데..

솔직한 심정으로 1위 트로피 받고 좋아하는 아이돌 분들 보면 조작해서라도 1위 시켜주고 싶은 심정인데..

지금 덧글은 국정원 댓글조작이나 민간인 사찰도 문제없다는거랑 다를바가 없네요.
18/1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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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돌리는 수준 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총공이 이뤄지는 방식이나 총공팀 운영되는걸 보면 단순히 팬이 많아서 그런 순위가 나오는건 아닙니다.
18/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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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이라는거 잘 알고 있어요. 인증&미인증 아이디 수집하고 총공자금 모금하는것도 잘알고 있구요.

결국 자금하고 수집하는 개인정도 팬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거잖아요. 자발적 스밍이랑 다를바 없다고 보는데요?
물속에잠긴용
18/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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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팬들이 자기 계정만 스밍하는 게 아니니까 왜곡이 발생하죠.
어떤 식으로든 허위의 계정을 이용해서 스밍하는 사례가 엄청 납니다.
게다가 해외에서도 vpn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 조작하고 있고....
18/1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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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서 댓글공작하는거랑 각 정당에서 알바 써서 댓글 조작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다, 이 정도로 봐야됴
18/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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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비유시네요.
18/11/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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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이라는게 팬들이 모여서 각자의 ID로 계속 스밍을 돌려서 차트를 올리는거면 (저한테는) 허용범위 내이고,
만약 아이디를 해킹해서 다수의 계정으로 차트를 올리는 거라면 기계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이건 뭔가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8/1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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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뤄지는 총공은 그런 형태가 아닙니다. 후자 형태에 오히려 가깝습니다.
곰그릇
18/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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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뜨는 실시간 순위를 일간 순위로 바꾸기만 해도 저 모든 걸 다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죠 돈이 안 되니까
페스티
1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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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별로 집계곡 수를 최대 2곡 <-- 이거 좋네요
조유리
1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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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한줌 팬들이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했는데 멜론 쯤 되면 이게 한줌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규모의 차트가 아니더라구요.. 어떤식으로 개편하든 거대팬덤들은 거기에 맞춰서 돈과 인력 쏟아붓고 최적대응을 찾을겁니다. 어쩌면 실시간차트 없앴다가 일간차트가 먹힐 수도 있는 노릇이고요.. 탈퇴다운 막은 것의 연장선상에서 본인인증 계속 강화하고 1인당 다계정 굴리는거 최대한 막고 해야죠 (그럼에도 계정 제일 수급 잘 하는건 그 열성팬덤 쪽이죠...)
야근싫어
18/11/27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랑 같은 생각입니다.
실시간 없앴다간 진짜 일간이 먹힐 겁니다.
열성적인 사람들은 어떻게든 공략법을 찾습니다.
핵을 막으려는 게임사와 어떻게들 뚫으려는 핵개발자들처럼요..
김가네
1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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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차트 하루내내 쳐다보고 있지 않아요. 개편 필요 없다 봅니다
18/1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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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처럼 싱글과 앨범을 분류한다면...
미니 앨범등 변태적인 형태도 애매하고, 기계가 더 판치려나......
18/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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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b=1000&n=28366

최근 이런 고민을 하면서, 스연계에 제 생각을 적은적 있습니다. 바로 헛점이 드러나서 부끄러웠지만.. 흐흐
저의 제안은, 일간차트를 실시간차트화 시키자는것이었습니다.
매 시간 멜론 실시간 이용자수가 나오는데, 그 이용자수를 실시간화 시키는겁니다.
그러면 남돌 노래들이 상위권에 올라오지 못하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상위권은 먹지 못할지언정 중위권과 하위권을 다쓸어버리고
어차피 하루에 1번 반영되는걸 알게되면, 우리오빠들 데뷔곡부터 전곡을 다 스밍해버릴거란 말이죠 흐흐
머리를 싸매도 방법이 나오질 않네요.
제 생각엔, 차트가 존속되는한 이용자수를 어떤식으로든 이용해 먹어야 합니다. 노래를 듣는 실제 사람수라서..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봐요.
홍승식
18/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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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할때마다 돈을 내게 하면 됩니다.
지금은 스밍할 때 돈이 안드니까 무한스밍하는데 돈 나가면 그렇게 못합니다.
전곡 스밍할 돈이 있으면야 그게 차트죠.
요즘 엑방트 수록곡들이 멜론 일간 이용자수가 10만정도 나옵니다.
스밍할 때마다 7원을 내라고 하면 10곡에 10만명이니 하루에 7백만원이 들어갑니다.
이걸 일주일 하면 5천만원이죠.
만약 팬덤에서 5천만원 내겠다고 하면야 뭐 어쩌겠습니까
조유리
18/1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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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에 요금부과하자는건 대중픽 음원들 멸망시키자는 거죠. 동일한 양의 스밍에 지불의사가 가장 큰 집단이 아이돌팬일겁니다. 이미 음원총공할때 돈 열심히 모으고 있고요.
시메가네
18/1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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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럼 대중픽 음원들 절대로 안들을걸요, 좋음 다운받고 돌리거나 불법으로 받고 듣지
은근 사람들 그런데 돈 아까워합니다
홍승식
18/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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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천원이면 스밍 7원일때 428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곡당 3분이면 1,285분, 시간으로는 21시간이구요.
대중들이 하루에 음악을 몇시간이나 들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유리
18/11/27 11:45
수정 아이콘
이미 저렴한 n곡 스트리밍 상품은 나와있고 제가 소비자정보는 모르지만 아마 아이돌 총공팀이 제일 많이 살 겁니다... 보통사람들은 자기가 하루에 몇 시간 듣는지 세는 걸 귀찮아하고 무제한 사죠
18/11/27 10:57
수정 아이콘
그게 조직화 되어있어요. 작년 모그룹 컴백때 1억이상 모인걸로 들었는데요.
그 1억이 음원총공 총알이었습니다.
스밍 건수마다 돈이 들어가면, 음원시장 망합니다. 예전에 바른어쩌고 신대철씨가 음원가격 정상화위해서 노력했을때도 느꼈는데
저러면 꼽사리라도 넣어서 들어주는 층이 사라지죠. 순수한 팬들만 남는데 빈익빈 부익부를 더 심화시킵니다.
홍승식
18/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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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로 갈음하죠.
생각보다 노래 많이 못 듣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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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방트가 아니라 엑방원이겠죠.

트와이스 최근 앨범 수록곡 SUNSET 이용자수 보니까

10만명은 커녕 1만명도 안 되는 8862명이던데요.
홍승식
18/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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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엑방원이군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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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셨네요.

지금 팬덤 스밍표가 1시간 기준으로 굴러가는건 현 메인차트인 실시간차트 기준에 최적화된 스밍을 하기위한 것인데

메인차트 집계방식이 바뀐 다음에도 팬덤이 기존 방식대로 스밍할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팬덤은 새로운 방식의 스밍표를 만들어 새롭게 바뀐 차트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킬거라고 가정해야합니다.
18/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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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글세요 저걸 어느 팬덤이나 다 하는데 우리는 규모가 적어서 효과가 없으니 규모 큰 애들이 잘못되었다?해킹이나 주작이 아니고 그만큼 돈을 쓴 소비의 결과인데 그걸 막겠다고 차트를 왜곡시키나요?

근본적인 원인은 방송사의 순위집계방식과 음원유통구조인데 거기에 목줄잡혀 돈쓰고 시간쓰는 팬들만 무개념 만들고 이제는 돈 쓴만큼도 반영 안시켜주기위해 차트를 개편하겠다 하는 발상이라면 저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자정음원공개금지와 차트프리징으로 달라진게 뭡니까? 기계만 득세했죠크크크 중소여돌들이며 소규모 아티스트들은 차트진입 더 어려워졌구요

이래서 아이돌팬들은 아직도 불가촉천민인겁니다. 한류를 주도하고 kpop산업을 이끄는게 아이돌과 그 팬들인데 국뽕은 국뽕대로 빨아먹고싶고 방송사부터 대중들까지 다 천민취급이네요 크크크
18/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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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남돌만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이뤄지는게 단순히 돈만 써서 이뤄진 결과도 아니고요.
18/1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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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랑 무한도전이,나가수가 차트 도배해도 똑같이 말씀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차트가 편중되어 음악적 다양성을 해치는 모든 결과를 싫어하시는 분으로요.
그런데 그렇게 치면 클래식, 전통가요가 소외당하는 차트는 역시 잘못된 차트 아닙니까?

제 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노력을 쓰면 어디서든 존중받는데 유독 이판만 천민취급받는게 이상하다는거에요.탈퇴 재가입 스밍리스트 이벤트 걸고 스밍독려등. 돈만써서 이뤄진 결과 아니라셨으니까 이런것까지 포함해서요. 물론 해킹 등 불법적, 남의 개인정보 침해하는 방법을 썼다면 그건 안되는거지만 그런 짓을 하는건 소위 리스너들 취향 음악하시는 기계들인걸요?
18/1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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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쇼미더머니나 무한도전의 차트도배도 같은 맥락에서 봅니다. 그리고 돈과 노력이 정당하지 않다는게 문제죠.

아이돌 총공팀에서 단지 스밍독려, 탈다 정도만 할거 같습니까? 사실 탈다도 차트의 허점을 이용한 조작행위죠. 해킹이나 개인정보 도용등의 문제는 없을거 같나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디를 모으고 있습니다.
18/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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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조에 탈다가 왜 생겼는지를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제 개인계정으로 약관 허용범위에서 하는건데 문제가 되나요? 그나마 이제는 탈다도 못하죠 각자 계정수대로 만든고 공기계 돌려서 나오는게 줄세우기 결과인데 그게 앨범 수십장씩 사는것과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해킹이나 도용이라 함부로 그런 말씀 하시는거 아닙니다. 총공팀 폐쇄적이라 증거는 없지만 불법행위 하는것같다? 제가 스밍참전하는 아이돌팀이 꽤 되는데 전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리 말씀하시려면 어느 팬덤이 그런짓 하는지 증거를 가져오셔야죠. 그런 사태는 벌어졌다 하면 난리가 나요 왜냐면 서로 견제하느라고 살얼음판이거든요. 심지어 스밍 리스트 짜는법 베껴갔다가 서로 머리채잡고 난리난적이 있었는데요.
18/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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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팀이 폐쇄적이고 애초에 아이디 구입 같은 경우는 극소수만 알고 있으니 당연히 모르실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또한 다들 쉬쉬하는거도 있어서 폐쇄적으로 대놓고 저격하기도 어렵습니다.

애초에 타인명의 아이디를 다수 모아서 총공하는거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는 생각 안하시는지요?
18/1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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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총공팀 제대로 유지되고있는 팬덤도 별로 없지만 아이디 수집도 개별로 인증해서 하는거지 그 아이디를 개인정보 도용하지 않지요. 제가 총공팀에 뭘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실테니 내부사정얘가 따로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돌판 네임드들은 그사람이 그사람이고 새돌팀나오면 옮겨가는 사람도 있고 해서 불과 몆년전하고도
많이 달라졌죠. 아이즈원 팬이신것같은데 더 잘 아실거에요.아무리 폐쇄적인 총공팀이라도 이런 이유로 아이돌 팬덤들이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선을 넘거나 불법행위를 하면 순식간에 퍼날라져서 팬덤싸음 붙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결정적인 증거가 안잡힌다고요? 차라리 기획사를 킹리적갓심 해보는게 나을겁니다
18/11/27 13:51
수정 아이콘
쇼미랑 무도 나가수는 1인이 기계돌리고 계정 몇개씩 돌린 결과는 아니잖아요.
18/11/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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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런데 차트를 도배한건 맞죠. 차트를 도배하는 게 왜 잘못인가 - 다른 사람들의 선택권을 방해하는 것이다, 라는 논리라면 '팬덤의 힘'으로 이룩한 것이든 '방송의 힘'으로 이룩한 것이든 다 잘못된 것으로 봐야한다는 비유였습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아이돌노래가 줄세우기 하는건 싫고 나가수나 쇼미가 도배하는건 괜찮다는건 그냥 개인의 호오를 확장시킨게 아닌가 하는거죠.
D.레오
18/11/27 10:40
수정 아이콘
제발 시간순위 좀 없앴으면..
그린우드
18/11/27 10:41
수정 아이콘
멜론이 그런거 몰라서 안하는줄 아시나요. 막을라면 얼마든지 막는데 돈이 되니까 안막는거뿐이죠.
야근싫어
18/11/27 10: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뭘 해도 안 될 겁니다.
열성적인 사람들은 막아낼 수 없어요.
차트 개판이라 의견이 이해는 가는데 그것 역시 차트왜곡이죠.
마챠링
18/11/27 10:46
수정 아이콘
이런글들이 나올때마다 잘 모르겠어요. 남돌이 아니라 여돌들이 차트를 줄세워도 이런글이 나올까? 싶기도 하고. 하다못해 대중성 끝판왕인 아이유 팬덤에서도 하는게 스밍 총공,나눔인데요.
똑같은 돈을 내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듣는게 왜 나쁜 스밍이죠? 그저 노래가 좋아서 스밍하는 것과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스밍하는 것,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높은 순위에 올리기 위해서 스밍하는 것을 기계적으로 어떻게 구분하죠? 누가 대중이고 누가 팬덤인가요? 팬덤은 대중이 아닌가요?
특정 성별과 특정 연령층 5만명이 듣는 노래보다 성별,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된 5천명이 듣는 노래의 순위가 더 높은게 소위 정상적인 차트인가요? 앨범쿼터제? 5만명이 듣는 아이유 수록곡은 차트에 없고 2~3천명이 듣는 신인 아이돌 노래는 차트에 있는게 정상적인 차트인가요? 전 잘 모르겠어요.
스밍하는데 돈이 들고 그 돈의 크기로 차트를 매긴다면 기본적으로 아이돌 팬들은 어떤식으로든 답을 찾고 줄세우기와 같은 행위를 반복할겁니다. 대중이든 팬덤이든 아이돌만큼 순위에 민감한 집단은 없으니까요.
18/11/27 11:00
수정 아이콘
나쁜 스밍은 아닌데 차트 교란은 맞죠. 실제로 듣는 사람들의 숫자와 눈에 보이는 그래프가 너무 차이나니까요.
18/11/27 11:13
수정 아이콘
여돌이 줄세우는거도 똑같고, 굳이 아이돌이 아니라도 차트는 모두에게 민감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단순 스밍만으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대표적인 오해십니다.
마챠링
18/11/27 11: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넬과 아이즈원이 동시에 컴백할때 넬 팬이 차트에 더 민감할까요 아이즈원 팬이 차트에 더 민감할까요? 대중들은 누구 순위에 더 신경쓰고 누가 입에 더 오르내릴까요? 그리고 돈으로 순위를 매기는 이상 단순스밍과 소위 조직적인 스밍의 기계적인 구분이 불가능하잖아요. 조직적인 스밍을 위해 아이돌 팬들이 해킹과 개인정보 도용등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다고 주장하실거면 그 증거도 제시하셔야죠.
18/11/27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죄송하지만 차트는 누구나 신경쓰는거고, 정도만 다를뿐이죠. 그리고 돈으로 순위매기는 차트는 따로 있습니다. 가온 디지털 종합이라고요.

그리고 아이돌 팬덤들이 과연 어떤식으로 아이디를 확보하는지는 각 총공팀에 들어가보셔서 그 총공팀이 어떻게 운영되나 보셔도 됩니다. 굳이 증거를 내밀면 특정팬덤 저격이니 뭐니 말 나올텐데 그런 팬덤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총공팀에서 vpn 쓰는건 기본 소양에 속합니다.
맥핑키
18/11/27 10:49
수정 아이콘
기계들 한창 불탈때 댓글 한 번 찾아보고 오세요.
사람이 하면 괜찮다가 대세입니다.
이유: 사람이랑 기계랑 같냐, 실체가 있으니 괜춘 (은 회이크고 자기네들 팬덤이 돌리는건 용인되어야 하기 때문)

아무리 말을 해도 못알아들음
칸예웨스트
18/11/27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껏 자기가수들 뭔 팬덤형 대중형 가릴거 없이 열성적인 팬들이면 다 하는게 스밍인데 엑소, 방탄, 워너원이 하면 나쁜스밍이고 아이유가 하면 착한 스밍인지요. 그리고 어떤식으로 바꾸든 답을 찾아 낼겁니다
18/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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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스트리밍 행위 가지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칸예웨스트
18/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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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도 못막는게 차트 줄세우기인데 그럼 빌보드도 드레이크 신곡 나올때마다 줄세우기 막아서 다른 가수들에게 기회를 더줘야되나요?
18/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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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음원 소비 형태가 다르고 지금의 줄세우기는 정상적인 소비가 아니라 사실상 차트 조작과 다름없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극약처방이 필요한겁니다.

빌보드에서 나타나는 차트 줄세우기랑 멜론에서 나타나는 차트 줄세우기는 궤가 전혀 다릅니다.
18/1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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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팬들이 할일 하면 되는것이고요. 다만 이 상황을 고민해봐야 할 쪽도 있는겁니다.
이게 자연스러운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유랑 비교하는건 좀. 듣는 사람의 숫자가 달라요. 또 아이유도 며칠지나면 줄못세웁니다. 실제 이용자수는 훨씬 많아도요.
18/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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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댓글만 봐도 단순히 많이 팬이 스밍 돌려서 저 순위다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실제로 차트왜곡이 본격화 된건 각 팬덤에서 조직화된 총공팀을 만들고, 그 총공팀이 기계와 다를바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조직적으로 스트리밍을 돌려된 결과인데도 말이죠.

실제 아이돌팬덤에서 돌리는 총공팀의 운영방식을 잘 몰라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18/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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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냐는 말은 잘못되었죠. 문제인 부분이 다르다는..
18/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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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이 차트 조작..
이젠 노래 좋다고 하루종일 들으면 안되겠네
시메가네
18/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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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판도 꼬우면 팬이 드릅게 많던가 인지도가 많아서 사람들이 엄청 관심 가져주거나 둘중하나죠.
지금 결과가 멜론 줄세우기구요. 이걸 막을수 있긴한가요. 음원등급제도 이상하고 1인당 다계정 막아도 할놈은 할테고 정답찾는게 쉽진않을껄요.
1인당 할당제해도 아이돌 수록곡 줄세우기도 막고 최상위 음원강자도 막고 이상해질꺼구요....
조유리
18/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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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앨범당 1곡 제한 이것도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누리겠지만 이게 장기적으로 중요해져버리기라도 하면 앨범이라는 형식이 영향을 받아버릴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좀 그렇네요. 수록곡은 팬들 외에는 노출될 기회도 사라지니 기획단계부터 디지털싱글 위주로 프로듀싱해버릴 수도 있는 노릇이고. 저는 아이돌음악 들을 때도 핑크테잎이나 레드벨벳 2집처럼 괜찮은 앨범들을 들으면서 희열을 느끼는 편이라 저런 것도 염려가 됩니다.
18/11/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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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아니라 가수 전체로 제한을 두는거고 이미 음악방송 차트등에서는 시행되고 있는 제도기도 합니다.
조유리
18/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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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 보완해서 좋은 방법을 찾아주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말한 문제점이 해소되지도 않고,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음악방송 차트는 상위등수를 향한 레이스가 주 목적이니 꼬리를 다 쳐내는게 양해되지요. 그렇게 쳐내고 쳐내서 다양한 가수들 보여줄 수 있는 음악방송 차트가 얼마나 권위를 갖는지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누가 뮤직뱅크 30위 안에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에는 잘 관심 안 가지니까요. 하지만 음원차트는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Flow가 중요한거라서 좀 다르죠.
달콤한휴식
18/1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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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문에 저 일련의 과정을 계획적으로 한다는걸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링크나 자료좀 넣어주세요 우선 그 자료 있으면 쓸데없는 논쟁 많이 없어져요 여기 아이돌에 관해서 잘 모르는 사람 적지 않아요 자료로 보여주지 않으면 너무나 생경한 내용일 수도 있다는걸 감안해주세요
18/11/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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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총공팀 운영방식 자체는 제대로 공개가 되어 있지 않고 그들이 쓰는 방법 또한 대외비기 때문에 자료를 제시하긴 어렵습니다. 각종 아이디 생성 가이드, 스밍 가이드, 제출폼등을 보시는게 어느정도는 참고가 될겁니다.
달콤한휴식
18/1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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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해당내용 링크좀 본문에 추가 해주세요 안 그러면 이 글 분명히 백플 넘게 싸울거고 님이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면서 시간 소모할겁니다 저 정도 내용만 링크로 걸어줘도 글 신뢰도가 대폭 상승해요
많은 분들이 모르는걸 혹은 다르게 생각하는걸 설명 이해시키려면 이 정도는 링크로 달아주세요 안 그러면 계속 반복적인 댓글 구조가 늘어서 리플까지 다 읽는 입장에서 피곤하고 생산적이지 않은 토론이구나 라고 보거든요
구체적 그룹언급은 대충 안보이게 처리하고 이런식으로 한다 정도만 있어도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18/1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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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달면 특정 팬덤 저격이 될수 밖에 없는 문제라 못 달고 있어요. 각종 총공팀들 트위터들만 봐도 이쪽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도큐멘토리
18/1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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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에 찍히는 숫자를 다른 팩터로 보정해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왜곡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결국 보정을 가하면 지금 이상으로 논란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솔직히 얘기하면 이 글은 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18/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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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팬덤내에서 각종 유령아이디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그걸 통해서 차트순위를 올리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데 이게 단순한 투정이라 보시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

아예 매크로 돌리는 경우도 있고요.
도큐멘토리
18/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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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음원 사이트 입장에서는 저걸 특정 기준에 의한 보정을 했다가는 반드시 논란에 휩싸이기 때문에 절대로 도입하려 하지 않겠지요. 인터넷상의 불만이야 당연히 있을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말씀하신것과 같은 처방을 실제로 적용하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여담아지만 차트 순위 올리기 위한 사재가 자체는 오래된 전통이죠. 비틀즈도 최초 데뷔때 사재기로 차트 순위 올렸는데요.)
18/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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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차트 프리징도 어떤 기준을 가지고 도입한건 아니죠. 마음만 먹으면 못할건 없습니다. 매출에 도움에 안되기 때문에 안할뿐.
도큐멘토리
18/1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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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프리징이 음원을 들은 raw data에 보정을 가하는 게 아니죠. 얼마나 들었는지를 보고 그 이상 공기계로 스트리밍을 굴리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이지.
반대로 '어떠한 기준'이라는 것을 도입해서 음원사이트 차트에 제기될 '기준'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제기와 논란, 그로 인한 음원 사이트 이용의 감소에 대한 리스크를 음원사이트가 반드시 짋어져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8/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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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차트 프리징도 음원사이트가 주도적으로 도입한건 아닙니다.
도큐멘토리
18/1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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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문한건 "왜 음원사이트가 raw data에 보정을 가하여 차트를 노출해야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입니다.
feel the fate
18/1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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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남팬들 총공할때도 좀 토로하시지 이런거 하지 말아야한다고...
그 어디에도 밀리지 않게 여돌들을 열심히 팬질하는 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보니 그냥 재밌네요
18/1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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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 남팬들 총공도 차이는 없죠. 제가 여돌은 다르다라고 한적 없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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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b=1000&n=29440&c=569693

소수의견일지 몰라도 제가 스밍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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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b=1000&n=28066&c=543139

이 글도 제가 쓴 글인데
스밍법에 대한 분석을 담은 글입니다.
물론 비판적인 논조 중심입니다.
비타에듀
18/11/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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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관련 안좋은 이야기 쓰면 어그로취급하고 우루루와서 댓글관리질하죠.
18/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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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총공 스밍에 대해서 나이브햐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팬들이 자기 가수 노래 열심히 틀어놓고 이런 수준이면 차트가 이지경은 안났죠
18/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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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총공이라는 명목하에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미묘하게 넘나들고 있는게 현 상황이죠. 이게 차트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고, 돌리는 계정의 수도 보통사람들의 상상 이상입니다

지금의 차트가 만들어진건 이런 적극적인 차트 조작행위가 있어서인데 이걸 단순 팬덤힘이나 스밍으로 인해 이뤄졌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음원총공이라는 명목하에 이뤄지는 행동들... 그리고 그게 어느정도의 규모인지 어떤식으러 이뤄지는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 많아요.
18/11/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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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놀이터 그자체인데 댓글 부대랑 다른점이라도 있나요? 댓글부대나 총공이나
18/11/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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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죠. 수천명의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오더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도 같고요.
해피베리
18/11/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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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멜론 탈다 막혀서 예전만큼 총공 못해요 총대가 돈 모아봐야 쓸데가 없어서 일례로 방탄음총팀은 이미해산했는걸요 다른 남돌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팬들이 하나하나 공기계로 돌리는거면 몰라도 한사람이 아이디 모아서 하기 힘들어요 제가 저번 5월 방탄 컴백 때 음총팀 해봤거든요 생각하시는거 만큼 대량으로 다운하거나 스밍 돌리기 힘들더라구요
18/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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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다가 막혔지만 구멍이 있습니다. 그리고 총공팀 규모를 더욱 키워서 탈다로 부족해진것도 커버하고 있어요. 몇몇 총공팀은 아이디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5월이면 탈다 막힌 직후라서 혼동이 있였을 시기인데 이미 각 음총팀에서 우회로는 다 찾아냈죠.
해피베리
18/11/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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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돌이야 제가 모르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방탄 같은 경우는 아니라는 얘기죠 총공팀 규모도 그닥 크지도 않았고 8월 리팩때도 그렇고 음총팀 딱히 할게 없어서 해체했거든요 구멍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방탄은 해당 없었어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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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시간차트에서 남돌 수록곡 떼거지들의 강세를 이끄는 원동력으로는

스밍법을 충실하게 따르는 [집단의 힘]에 의한 스밍화력만이 남아있을 뿐이죠.

특히 여성팬이 중심인 남돌 팬덤이 집단적으로 잘 움직이죠.
해피베리
18/11/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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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맞는 말이죠
트와이스정연
18/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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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특징 역시 K팝을 k팝 답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감상, 음반 구입 이상을 하는 팬덤이요.
이런 행동들 역시 K팝 인기와 함께 해외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나쁜 거라고 규정하려면 누구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지 확실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피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또 그것들은 대부분 자본주의 논리로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8/1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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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조작이 k팝의 특징이다 라고 말하시면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자본주의는 만능이 아니고요.
트와이스정연
18/11/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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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조작이 방점이 아니라, 총공이나 스밍을 말한 건데요. 이걸 차트조작으로 칭하느냐 팬덤이라 부르느냐는 님과 저의 차이점 같습니다.
18/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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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과 스밍이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총공과 스밍이 이뤄지는 방식은 정상적인 소비행동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차트조작이라고 하는겁니다.
졸린 꿈
18/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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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는 이미 고려말 수준이에요ㅠㅠ
그냥 차트를 음방순위에 반영안되도록 막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유리
18/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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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으로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차트의 이데아 같은게 존재한다는 환상을 좀 내려놓고 보면 앨범 100만장씩 팔아대는 남돌들이 차트를 점령한 게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18/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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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훼손을 최소하 하기 위한 수단은 있어야겠지요.
트와이스정연
18/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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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를 무릅쓰고 한마디 더 투척해보자면..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차트 진입을 못하고, 작성자분은 이게 모두 '차트조작' 떄문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18/11/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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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때문에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각종 총공팀 스밍팀 운영에 대해서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하시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트와이스정연
18/11/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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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덴 이유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본인 스스로 '이건 큰일이다'라고 백번 생각해봤자 남들은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벌써 피쟐에서도 동의하지 않는 분도 많이 보이는데요.
음악 산업에 지대한 피해를 입히면 벌써 Luv.SH님 아니더라도 강한 회의론을 내놓지 않았을까요. 차트에 관한 회의론이 있었다면 숀, 닐로 같은 케이스지, 스밍이나 총공으로는 회의론을 꺼내는 목소리가 거의 없어요.
18/11/27 12:16
수정 아이콘
스밍과 총공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어떤 규모고 무슨 방법이 동원되는지.

실제로 이뤄지는 방법을 보시면 숀 닐로랑 크게 다를거도 없어요.
트와이스정연
18/1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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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뤄지는 방법이 같은 건 상관 없어요 모두가 알아차릴 만큼 유의미한 차트 왜곡이 있다면 숀 닐로처럼 탈탈 털리고요. 팬덤과 인기 수준에 걸맞으면 그런저런 이유로 넘어갈 수밖에 없죠. 혹시 숀 닐로만큼 왜곡해서 말도 안 되는 차트성적을 가진 팀이라도 있나요? 이건 말씀해줄 수 있어요? 생각나는 아티스트 있나요?
18/11/27 12:24
수정 아이콘
유의미란 차트 왜곡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나타나는 결과가 그 유의미한 차트 왜곡 행위 때문에 발생한겁니다만.

지금 수록곡들이 단지 팬덤들이 스밍해서 저 순위라고 생각하시면 굉장히 순진하신겁니다.
트와이스정연
18/11/27 12:26
수정 아이콘
아니 자꾸 말을 돌리시네크크크크 이름을 대보라니까요 저도 좀 차트 보면서 흔적을 보려고요
18/11/27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차트 자체가 왜곡의 결과라니까요. 특정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긴데요.
트와이스정연
18/11/27 12:28
수정 아이콘
그럼 전체가 다 왜곡하는 가운데 피해자는 누구입니까? 이 왜곡을 막아야 하는 이유는요? 왜곡을 막으면 누가 이득을 봅니까?
킹보검
18/11/27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을 안쓰는 대중들의 음악이 차트에서 밀리는건 당연한거에요
돈을 써야 랭킹이 올라가는건 대중음악에서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팬덤스밍 못하게 막는대신에 이용료 한달에 5만원씩 내라하면 대중들이 쓸까요? 안쓸걸요?

기계 주작질을 한다거나 VPN 우회를 해서 차트를 교란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지, 수록곡까지 스밍한다해서 남돌팬덤의 잘못은 없어요.
짜증은 날 수 있겠지만 그게 잘잘못을 가릴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간차트라는 대체재가 충분히 있는데 그걸 팬들탓하는건 아니죠.

최신음악 메뉴만 눌러도 매일매일 새로운 노래가 뭐 나왔는지 뜨는데 그거 클릭 몇번하는게 귀찮으면서 음악시장의 교란을 논하는것도 웃긴거고요.
18/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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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하신 VPN 우회 같은게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멜론은 한 사람이 일정량 이상 못 돌리게 차단 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킹보검
18/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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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게 문제라면 문제인거지 걍 스밍 돌리는 행위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VPN 우회는 팬덤이 아니라 단 1명이 하더라도 문제인거죠. 별개의 영역입니다.
18/11/27 12:15
수정 아이콘
팬덤차원에서 총공팀을 조직하면서 대놓고 VPN 우회를 알려준다거나 하는거면 얘기가 다르죠.
킹보검
18/11/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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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남자아이돌 팬덤이 스밍돌리는건 별개의 일인데요? 모든 팬덤이 VPN 우회를 해야 성립이 가능한 논리입니다.

중국에서 해킹아이디 사서 VPN 우회해서 실제보다 과하게 돌아가는거 저도 알고있습니다만. 그건 다른 영역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은 음원사이트의 잘못이 훨씬 크죠. 알면서 돈 벌어먹으려고 작정한거니까.
18/11/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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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을 돌리기 위한 총공팀에서 제출한 아이디들을 소화할려면 VPN 이용이 거의 반 필수입니다.
카미트리아
18/11/27 12:12
수정 아이콘
총공 스밍에 대해서 나이브 하게 본다.
제대로 알면 다를꺼다.

그러면서 거기에 대한 설명도 링크도 없으시네요.

공부는 셀프라지만
다른 사람을 설득하러면 교과서 정도는 전달해줘야
공부 할지 말지하죠.

알아서 공부하라면 안하고 말죠
18/11/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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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런 자료자체가 극히 폐쇄적으로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드릴수 있는 얘기가 한정적일수 밖에 없어요. 한가지 드릴수 있는 말씀은 님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조직적이고 훨씬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는 겁니다.
트와이스정연
18/1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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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고 계시네요.

"사안은 중대하다. 근거는 보여줄 수 없다. 적절한 대안도 없다"

차라리 그냥 피쟐에서 논의하는 것보다 청와대 청원 쓰시는게...
18/1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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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뭔지도 제대로 얘기하지도 않고 대안도 없고 이게 문제야 맘에 안들어 하는 건 솔직히 5살 배기 어린애 투정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적어도 총공이 어떤방식으로 이뤄지고 어떤점에서 문제인지는 적어주셨으면 더 좋을꺼 같네요.
18/11/27 12:17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말씀드렸는데요. 음원 사이트의 차단을 회피하기 위해서 각종 VPN 사용, 아이디 구입 행위 등등.
18/11/27 12: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왜 문제냐구요. 누가 시키거나 강제로 하는게 아니고 팬들 자발적으로 하는거잖아요.
18/11/27 12:20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인 이유를 모르시면 더이상 대화하는 의미가 없네요.
트와이스정연
18/11/27 12:23
수정 아이콘
혹시 숀 닐로만큼 왜곡해서 말도 안 되는 차트성적을 가진 팀이라도 있나요? 이건 말씀해줄 수 있어요? 생각나는 아티스트 있나요? 수단과 방법과 규모 말고 이걸로 숀 닐로만큼 해먹은 팀이라도 적어보세요
카미트리아
18/11/27 12:17
수정 아이콘
Raw data야 대외비고 저격이라서 오픈이 어렵다면
간략화해서 개념 설명이라도 해야지 동의를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지금 댓글 다시는 건
[니들이 몰라서 그렇지. 니들 생각보다 심각해. 나만 제대로 알고 있어]
이거 이상의 해석이 안됩니다.

광우병 시절에도 저걸로는 설득이 안됬어요
피카츄 배가 기본 에티켓인 지금은 더 할꺼고요.
18/11/27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얘기 할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라 두루뭉실하게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점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네요.
카미트리아
18/11/27 12:20
수정 아이콘
두리뭉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이야기 안한 수준인데요.

상상하는 것 이상 조직적이고 규모가 크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대부분의 음모론에서 디폴트 설정입니다.

주장하시는 바가 음모론 이상의 힘을 얻기를 원하시면
현재 정보로는 부족하네요.
18/11/27 12:23
수정 아이콘
오픈된 공간에 있는 자료들이 없는 수준이니 얘기할 수 있는게 부족할수 밖에 없네요.

참고로 멜론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 사람이 동일 아이피에서 돌릴수 있는 계정 숫자는 제한이 있습니다. 원할한 총공을 위해서는 이걸 피하는게 필수입니다.
카미트리아
18/11/27 12:27
수정 아이콘
앞서도 말했듯이 자료가 없으면
개념이라고 설명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재판장도 아니고 모든 증거가 딱딱있어야 하는 건 아니죠.

총공에 이런 이런게 일반적으로 이루어 지고
이런 이런점이 빠진 총공은 실제 영향력이 약한데
그 이런 이런 부분이 불법과 합법의ㅜ경계에서 놀고
또 이런점은 기계랑 차이 없어 보인다

정도는 설명 해야 아 심각 하구나 하죠.

지금 이야기 하시는건 이 수준도 안되요.
안유진
18/11/27 12:16
수정 아이콘
기계신님 등판해주세요 크크크
민초단장김채원
18/11/27 12:17
수정 아이콘
총공팀 내에서 어떤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는지 증거를 제시하시지 않는 이상 더이상의 생산적인 토론은 어려울 것 같네요.
제가 아는 총공은 팬들이 리스트대로 스밍돌리면서 남는 아이디를 제출하고 총공팀에서 스밍 및 다운로드를 하는게 전부거든요.
18/11/27 12:20
수정 아이콘
남는 아이디를 소화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 아이디를 소화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편법과 각종 기술들이 동원됩니다. 그냥 여러개 돌리면 끝이 아닙니다. 멜론이 닐로사태 이후로 혼자서 아무 생각없이 다중계정 돌리는건 차단을 먹입니다.
해피베리
18/11/27 12:2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편법과 각종 기술이 뭐고 어디팬덤에서 하는데요? 적어도 제가 했던 방탄 음총팀은 그런거 없었어요
나하아티쿠
18/11/27 12:27
수정 아이콘
기계스밍과 총공은 구분을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말하신대로 총공도 폐해가 많고 딱히 좋게 보지 않습니다만, 기계스밍은 이해당사자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조작을 가하는 사기라고 봅니다.

하지만 총공은 주체가 이해당사자가 아니고, 팬들의 과도한 팬심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이 두가지를 차트에 악영향을 주니 같다라고 주장하시니(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읽힐 소지는 충분해보입니다.) 반발이 이는거죠.

총공에 대해 다른 분들도 정상적이지 않다는건 다 동의하실겁니다.

다만 기계스밍 조작은 범죄라면 총공은 도덕적해이로 느끼는거죠.

이 둘을 구분하고 나서 총공에 대해 얘기를 해야 그나마 반박댓글이 줄지 않을까요?
18/11/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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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비유를 하자면 기계스밍은 국정원과 정부기관을 동원한 여론조작이고 총공은 정당에서 자신들 변호를 위해 정당소속의 댓글부대를 돌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요.
나하아티쿠
18/11/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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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아니죠 정당 지지층이 하는겁니다.
그걸 구분하지 않으시니 댓글이 많아지는거라고 봅니다. 팬들은 이해당사자가 아닙니다.
18/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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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단순 정당지지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해당사자는 아니지만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컨트롤 타워까지 존재합니다.
나하아티쿠
18/11/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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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층도 조직적으로 운영되기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정당 알바라고 하나요? 이해당사자인것과 아닌것은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 부분을 구분 짓지 않고 둘이 같다 하시니 그건 아니다라고 하는것이죠.
18/11/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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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시선을 왜곡시킨다는 점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거 자체가 문제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이해당사자나 그 당사자의 지지층이 하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은 큰 차이가 없고요.

컨트롤타워를 동원한 조직적인 왜곡 행위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나하아티쿠
18/1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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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차트가 총공에 의한 경우가 있고 그 폐해가 심각하기도 하다는건 저도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걸 이해당사자들의 조작과 같다고 하는 순간 주장하시는 바는 전혀 다른 문제가 됩니다. 이해당사자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다고 보시는거 같은데, 그 문제를 중요하다라고 보는 분들도 많으니 얘기가 길어지는거라고 봅니다. 일단 저도 그렇고요. 이해당사자의 조작과 팬들의 과도한 팬심의 광기는 구분 짓고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18/11/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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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작의 경중은 다르죠. 조작으로 인한 결과가 같다는 얘길 하는겁니다.
18/11/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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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파트 부녀회 돌아가는것도 조직적이고 컨트롤 타워 존재합니다.
돼지바
18/11/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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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판으로 줄 세워서 엑방원 아래티어에 있는 셉틴 트와 갓셉 뉴블 엔싵의 음원 순위를 보면.....
저 편법으로 하는 총공이 문제라기 보단 걍 엑방원의 팬덤화력이 너무 어나더인게 문제라면 문제인거 같은데
18/1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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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팬덤 화력이 총공으로 인해서 몇배는 뻥튀기 된 상황이라는 얘깁니다.
돼지바
18/11/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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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몇몇 사례를 보고서 팬덤총공보단 대중빨 받는게 최고라는걸 느꼈기때문에 뭔가 보이는게 없으면 공감이 잘...
18/11/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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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미미하지 않습니다. 이게 가장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실제로 이뤄지는 총공 규모는 생각 이상으로 큽니다.
18/11/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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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 오해라고만 하는데 증거가 없으면 그냥 음모론 밖에 안됩니다.

차라리 아래 리플 달아주신 분들 주장이 훨씬 신빙성있고 수긍이 가네요.
킹보검
18/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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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 자체는 어차피 시장논리로 가는거니까 문제될건 아닌데, 편법에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그 편법을 적극 활용해서 오버페이스 하다가 딱 걸린게 닐로였거든요.

스밍을 돌리려면 일단 아이디가 필요하죠. 근데 아이디를 만든다고 돌아가는게 아닌이유가 아이핀인증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사람 아이디인걸 인증받아야 된단 소리죠. 중국에는 실제로 멜론 해킹아이디 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디를 해외팬들이 삽니다. 그리고 VPN 우회를 해서 그 아이디를 돌리죠. 아예 전문업체한테 대리로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트 왜곡이 시작되는겁니다. 많은 남자아이돌 팬덤이 이 방법을 쓰고있습니다. 모든 팬덤이 그렇다곤 볼 수 없겠지만요.

최근 1년사이에 급격하게 남자아이돌 스밍파이가 불어났는데 전 이게 원인이라 봅니다. 스밍파이가 늘어나긴 했는데 남자아이돌만 급격하게 늘어날 이유가 딱히 없거든요. 돈은 예전에도 남자아이돌이 많이 썼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불어났어요. 이상합니다. 사실 멜론이 이거 막으려면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VPN 우회하는것만 틀어막아도 90% 이상 블럭이 가능합니다.

가끔 보면 멜론 안쓴지 오래됐는데 들어가니까 내가 듣지도 않은 노래들이 재생된걸로 기록되어있더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아이들이 중국이나 다른나라에서 팔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아이디라는 소립니다.
18/11/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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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문인게 엑방원 외에 다른 남돌 팬덤은 그런방법을 쓰지 않는걸까요?

엔시티,세븐틴,뉴이스트w 진입순위는 7위~20위권대 나오고 네이버뮤직같은 타음싸는 줄세우는거 보면 충분해보이는데요.
킹보검
18/11/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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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써도 걸러지는 경우일수가 있죠. 제가 아는팀중에 엑방원 아닌데도 저런행위 하는 팬덤 알고있습니다.
남돌팬덤에서 닐로사태 터졌을때 우스갯소리가 나온게 뭐냐면, 우리는 저렇게 주작해서 올려도 대중들이 걸러서 1위를 못찍는다 였습니다. 닐로는 인디가수였으니까 대중들이 흥미를 느끼는데 남돌은 그게 아니라는소리죠.

팬덤의 힘만으로는 절대 1등을 할 수 없습니다. 팬덤이 부스터를 밟아서 실시간에 올려놓으면, 그걸 대중이 듣고 2단부스터 돌려줘야 차트의 위를 점령하는겁니다. 아이디를 동원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거죠. 엑방원은 거기에 동조해줄 대중이 조금 있는거고 다른팀은 그게 없는거고. 전 그 차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실시간 50위 정도까지 올려놓는다고 치면, 대중이 그 50위까지 올라온 노래를 들어줘야 차트 상단을 유지합니다. 왜냐면 다음주에 또 신곡이 나오는데 계속 돌아가던 아이디만 돌아가면 차트는 밀린다는 소리거든요. 근데 이 선택을 못받게되면? 차트에선 떠내려갑니다. 우리가 알지못하는 많은 팀들이 이런 과정을 거칠겁니다.

방탄소년단이 멜론차트 첫 1위를 먹은건 FAKE LOVE 때 였습니다. 그 전엔 앨범 수십만장을 팔아도 단 하루도 1등을 못했어요. FAKE LOVE때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성적이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대중들의 호기심을 만들어냈고, 그게 기존 방탄소년단 음원성적보다 더 높은 성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단 그런경우가 있을 수 있고 가장 위험한 경우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기존 음원강자 코스프레 하는 가수가 지금의 차트순위를 만들어내는데 저런 행위를 동반했다면. 그래서 성적이 화제성을 불러 모으고 그 화제성으로 다음 성적을 만들어냈다면??

현재 음원차트 구조는 스포츠에서 약쟁이 같은거에요. 언제부터 약을 한지 모르고 누가 약을 한지 안하는지 모르는것처럼. 지금 음원차트는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약물사용이 만연해있는 스포츠시장처럼, 음원시장도 사재기와 해킹아이디를 통한 VPN우회 왜곡등이 만연해있다고 봅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이미 그렇게 말하고 있고요. 실제로 최근에 미국 아이튠즈에서 우이판(과거 엑소 크리스)이 그짓 거하게 했다가 블럭먹었고요. 우리나라도 이미 2014년 2015년부터 음원사재기가 존재했다고 여러기사로 나오죠. 이제 여기에 팬덤까지 가세한겁니다.

실제로 음원사이트 오염시키는건 팬덤스밍이 아니라 저런 불법적인 요소가 개입된 행위들입니다. 해킹아이디 관리, 해외 VPN만 막아도 닐로사태도 없었고 해외팬덤의 차트개입도 없었을겁니다.
18/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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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근데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돌리는게 아니고 팬덤에서 모금해서 사람모아서 하는거면 큰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아래 글에서도 댓글 적었지만 남돌이던 여돌이던 인디가수건 상받고 좋아하는거 보면 그렇게해서라도 꼭 타게 해주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평범하게 실시간 차트보고 노래 듣는분들은 불편할수도 있곘다 정도 생각은 들긴하네요.
킹보검
18/1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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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해킹아이디를 사서 돌리는게 문제인거죠. 멜론에서 허용하는 1인 3아이디. 즉 팬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 만들어서 인증 받을거 받고 돌리는거는 문제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현재 돌아가는 꼴을 보면, 다른사람의 해킹아이디를 구매해서 음원을 사는경우. 그리고 해외에서 국내차트에 개입하기 위해 VPN을 우회해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건 룰에 어긋나는 왜곡된 행위라서 문제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실제로 빌보드에서 이런행위 방치하다가 최근에 너무 심해져서 걸러낸게 위에 말씀드린 우이판 케이스입니다.
불구속입덕
18/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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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해킹아이디 구해다 하는 그것...에 대해 체감하는 바가 다들 달라서 댓글논쟁이 이렇게 진행되는거 같네요.

주체가 공급자 자신이냐 소비자냐.
컴플렉시티가 O(1)이냐 O(n)이냐, n을 1로 만들어주는게 불법이냐 아니냐.

저도 딱 적어주신 내용에 거의 100% 동의하는데, 거기에 하나 더 보태면 그냥 우직하게 총공하는 팬덤중에 아이디를 기부?받는다는 식으로 진행하는거, 여기까지도 괜찮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이디 제공자의 동의를 구하는 형태)

이런식으로 하면 돈만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설득할 팬덤이 많을수록 비례하는 식이고, 팬덤이냐 대중이냐에 따라 차트개입의 계수가 달라지는 정도인데, 걍 돈주고 해킹아이디 사오는 식이면 계수고 뭐고 순위골라서 넣을수 있는거거든요.
킹보검
18/1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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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불구속입덕님이 말씀하신거 전부동의하고 같은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줄에서 후자의 경우가 실제로 빈번하기 때문에 우려하는 댓글을 쓴거고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곳에서 VPN, Melon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친절하게 VPN 우회하는 방법이 가이드라인으로 나와있어서 자신들의 팬덤에게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는 글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게 크게 문제되지 않는 이유는 대형팬덤을 가진 남돌팬덤중에 이 방법을 안쓰는 팀이 거의 없기때문에, 걍 서로 묻어두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멜론 해킹아이디를 판매하는 브로커는 어마어마하게 팔려서 해킹아이디 남는게 없을정도라고 합니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겁니다. 물론 이 아이디를 사는 사람중엔 기계도 있을거고 해외팬덤도 있을겁니다. 아무튼 현재 음원시장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심각한거죠.
독수리의습격
18/11/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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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의 논지가 불분명해지는 거 같은데.....뭔가 규제를 하려면 현재 음원 차트가 가지는 폐해에 대해 정확하게(가해자가 누구고 피해자가 누군지, 가해자가 어떤 부도덕한 방법으로 피해를 입히는지)에 대해 기술해야 하고, 그것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쉬울 거 같은데요. 게다가 숀 닐로의 기계가 돌리는 스밍은 돈 쓰는 주체와 이득 보는 주체가 같으니 문제가 되는거지만, 음원 총공은 돈 쓰는 사람 따로 이득보는 사람 따로인데 그걸 단순히 결과가 같으니 무조건 규제해야 한다고 하면 설득이 안 되겠죠. 팬덤과 가수는 한 몸이 아니니까요.
18/1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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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조작으로 인한 피해자를 굳이 설명해야 하나요? 그조작으로 인해 순위가 떨어지거나 차트아웃 당한 모두가 피해자죠.

그리고 이득을 보는 주체가 누군지가 중요한가요? 국정원의 댓글공작이나 정당의 댓글공작이나 드루킹의 댓글공작이나 지지자의 댓글테러 모두가 문제가 다 있습니다. 실제로 그게 정상적 여론 수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뉴스 댓글 시스템 까지 바뀌게 되었죠.

음원차트 조작도 그러한 조작행위로 인해서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정상적인 소비행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규제해야 한다는 겁니다. 댓글공작이 여론을 왜곡시키는 것처럼요. 누가 댓글공작을 하느냐는 그 다음 문제죠.
18/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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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씀하시는 정상적인 소비행위가 어떤건가요? 음원을 소비하는건데 당연히 팬많고 돈많은 팬덤이 상위권에 있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설마 인디가수들하고 대중형 가수들만 차트에 있는걸 원하시는건 아니죠.. 손해를 본다는 누군가도 궁금하네요.

수록곡 줄세우기 하는데 어떤 위법이 동원되었는지에 대한 근거도 부족하고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논점도 부족하구요..
18/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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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위에 다른분이 언급했다시피 총공을 하는데 있어서 정상적 비정상적 방법이 모두 동원되고 그 방법에 있어서 닐로 숀과 다를바가 크게 없습니다. 소속사가 하냐 팬들이 하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팬덤들이 총공을 하는데 있어서 상식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방법만 쓰는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계가 하는걸 팬덤들이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누어서 할 뿐이죠.
레필리아
18/11/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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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저는 Top100 듣기 하더라도, 제가 지정한 특정가수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가 안된다거나, 타이틀곡만 추가되거나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특정가수는 플레이리스트에 추가가 안되는데 지정한 몇몇곡은 추가가 가능하게(화이트리스트) 해준다거나요.

멜론에서는 된다고 본 것 같은데, 제가 사용하는 지니에서는 안되서...
18/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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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빼곤 잘 듣지도 않는 수록곡들 쫙 올라와있는거 보면 차트가 그냥 장난감이 된 느낌은 맞죠.
순해져라순두부
18/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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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실시간 틀면 아이돌 노래만 나오는게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파이톤사이드
18/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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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킹리적 갓심의 "무엇"을 내가 알고 있는데, 너희들은 잘 몰라서 그렇다. 참 답답하구나 신공을 하고 있으니 댓글은 만선인데, 제대로 된 의견 교환은 이루어지지 않죠.
위에도 여러 분들이 그러면 그런 불법적인 조작에 가까운 행위들의 실체를 내놔봐라 하면 내놓지도 못해요. 그러면 둘 중 하나죠. 글쓴이의 머릿속 내뇌망상에 근거를 두고 쓴 글이거나, 어마어마한 부정(?)들의 한가운데서 우리가 인식을 못하는 어항속 붕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이거나죠.

최근의 방탄소년단 일련의 사건들만 봐도 알지만, 팬덤간의 정치질로 인한 견제는 오히려 더 심합니다. 글쓴이 주장처럼 음총팀에서 불법적인 일을 했다면 반드시 새어나갑니다. 아이즈원 팬덤의 음총팀 최근 병크도 금방 밝혀지는게 현실이에요.
18/1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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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질로 하는 견제와 음총방법에 있어서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하는건 다릅니다. 그리고 애초에 다른 가수 음총팀은 철저하게 역할을 분리해서 공유할 정보만 공유하고 진짜 문제가 될만한 소지나 방법은 극소수만 공유하죠.

단순히 정치질로 인한 견제로 모든게 다 밝혀진다? 매우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진짜 아킬레스건은 서로 안 건드려요. 너죽고 나죽자 되기 때문에.

저는 답답하다라는 얘기보다는 그런 음총과 차트 조작 행위가 생각보다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게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다라는 얘길 하고 있는겁니다.
파이톤사이드
18/1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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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혼자만 알고 있는 실체를 까보라고요.
아이즈원 음총팀에서 타팬덤들 비교질하면서 까는 사소한 병크짓도 바로바로 밝혀지는 시대에 대형팬덤 음총팀의 순위 조작질을 하는 불법(?)적인 행위들이 그리 많다면 까서 묻어버릴려는 타팬덤의 눈들이 시퍼렇게 살아있다고요.
님이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며 카르텔로 묻어서 그런거다 같은 뉘앙스로 글을 쓰는데 그게 틀린거라고요.
18/11/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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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음총팀들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실제 총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전혀 몰라서 하시는 얘긴거 같습니다. 더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아울러 팬덤간의 견제가 만능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파이톤사이드
18/11/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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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쓴이 말고도 음총팀 참여해본 분들 많을텐데, 본인만 아는것처럼 글을 쓰니 그런겁니다. 정신승리 하셔도 좋아요. 저도 님글에 댓글 더 달 필요성 못 느끼니까요. 다른 피지알러들 보라고 남기는 댓글이니 상관없어요.

팬덤 견제의 순기능이 몇 개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불•탈법적인 일들 서로 까발려서 그런일 덜 하게 되는거에요.
독수리의습격
18/1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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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이렇게 하시고서 어떤 탈법적인 방법이 이뤄지고 있는지 예시조차도 못 대시잖아요. 그냥 뭉뚱그려서 총공팀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스밍을 돌려서 다른 좋은 음악을 밀어낸다는건데, 뭘 어떻게 돌린다는건지(사이트 해킹인지, 아니면 계정 무한생성인지, 아니면 단순한 돈빨인건지) 얘기를 해주셔야 그걸 보고 사람들이 ‘어 저건 좀 문제인데’라고 문제의식을 갖죠. 사람 머릿수빨이 개입되는 문제는 사람들이 동조를 잘 안 해줘요. 애초에 차트가 많이 듣는 음악 순으로 나래비 세우는건데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물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당연히 ‘아이돌 음악이 그냥 많이 틀으니까 그런거 아냐?’에서 논의에서 발전이 없죠. 이건 님 의견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 문제가 아니라 님이 토론을 하고픈 자세가 안 되어 있는거예요.
18/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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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숀과 닐로가 명확한 물증이 있어서 조작취급받는건 아니죠. 물론 님말도 틀린 얘긴 아닙니다. 그런데 총공에 사용되는 수천개 수만개의 아이디가 전부 적법하게 만들어 진걸까요?

또 사이트 자체의 차단을 우회하게 위해 시크릿 모드 이용, VPN 사용, 맥주소 변경등 각종 편법을 사용하는 것도 적법할까요?

총공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저렇게 온갖 편법과 우회수단을 동원하고 메일계정까지 수집해가면서 총공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팬덤이 크고 많이 스밍하니 저렇다 정도로만 알고 있지 각종 총공팀들이 어떤 방법으로 차트 순위를 유지하는 줄은 잘 모르죠. 그런 방법들에 있어서 기계랑 다를바 없는 방법도 다수 있고요.
Fanatic[Jin]
18/1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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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밴, 노래밴 기능이 절실하죠.

밴리스트에 올라간것들은 그 어떤 추천리스트에도 없도록...

사실 차트의 순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꾸 내 귀에 들리는게 짜증나는거고, 다음곡으로 너무 자주 넘겨야 하는게 귀찮은거죠.
파이톤사이드
18/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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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이나 벅스는 가수밴 기능 이미 있어요.
Quarterback
18/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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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차트를 없애면 됩니다.
18/1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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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지 논지를 공유 해야지 암튼 심각해 문제야라고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시네요...

괜히 시간낭비만 했네요.
18/1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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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읽었는데 얻은 정보가 없네요...ㅠㅠ
칸예웨스트
18/1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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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글에서 남은건 아무튼 심각함 이걸로 끝이네요 모르면 걍 닥치고 있어야되는건지 크크 선민의식인가요
18/11/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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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팬덤의 총공이 단순 스밍 독려 리스트 공유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들이 있습니다.

이미 멜론에는 한 사람이 다중 계정 스밍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제한을 두고 있거든요. (생성에도 제한이 있고요.) 총공시 그걸 피하기 위해서 각종 편법(VPN, 맥주소 변경, 녹스 등등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편법을 써가면서 하는데 숀 닐로랑 뭐가 다를까요?
강동원
18/1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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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문제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는 못한다. 아무튼 심각한 문제임.
달콤한휴식
18/11/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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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b=1000&n=29512&c=571109 결국제가 옳았네요 사실 이렇게 될 게 너무 뻔했죠. 그냥 근거가되는 자료 아무거나 스샷 찍어서 논란 될 이름은 그냥 블러든 모자이크든 카카오그림이든 검게 칠하든 했으면 리플 반절 넘게 있을 필요가 없어요
18/11/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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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아세요? 애초에 닐로 숀도 명확하게 조작이라는 증거는 없어요. 소위 말해서 킹리적 갓심이라는 상황이에요. 애초에 음원 시장에서 차트나 각종 총공 문제는 결국 정황으로 밖에 얘기할수 없고 오프더 레코드인 부분이 많아요.
달콤한휴식
18/11/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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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근거를 대라고 요구하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합니다 그럼 정황이라도 유추되는 최소한의 자료라도 보여줘야죠 숀 닐로 이야기 할때 텍스트로만 말 한 사람 없습니다 50대 선호 차트 노래 1위, 트와이스 그래프랑 완전히 똑같이 가는 차트 그래프 같은건 기억에서 지웠나요? 무턱대고 기계라고 했으면 그 긴 기간동안 무수히 반박되고 까였겠죠. 실제 역주행 사례들이 있는데. 님은 저런 사소한 정황 자료도 단 하나도 글에 안 가져오는 무성의함을 보이면서 무슨 변명만 30플은 넘어보여요. 님이 이런 소모적인 논쟁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통념에 반하는 이야기 하고싶으면 사소한거 하나라도 가져오세요 최소한의 납득이라도 하게요.

다른 사람 입 다물게 하고싶으시면 리플 200개 가까이 되도록 싸우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본인 주장 뒷받침 할 만한거 하나라도 가져오세요
18/1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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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입 다물게 할려고 논쟁 하는거 아닙니다. 말씀하신 그래프나 선호도도 증거가 아니라 정황일 뿐이고요.

그리고 애초에 극히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총공팀에서 근거자료를 어떻게 가져옵니까? 통념이 무조건 정답이에요?

참고로 한 아이피에서 멜론 계정을 5~7개 이상 접속하면 아이피밴을 먹습니다. 이후에는 해당 아이피에서 접속하는 모든 계정이 잠기게 됩니다.

그런데 총공팀들은 인당 10개 이상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히 저 차단을 우회하는 편법이 동원될수 밖에 없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런 편법이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고 소위 '노하우'처럼 각 총공팀에서 공유되고 있어요. 근데 그런 편법까지 쓰면서 스밍돌리는게 기계가 하는 차트조작과 뭐가 다르냐는 얘깁니다.

멜론에 한 아이피와 안 기기에서 일정량 이상의 아이디를 돌리면 아이피밴이 걸린다는건 명백한 팩트입니다. 그리고 그걸 우회하기 위해서 각 총공팀별로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차단을 피하고 있는건 염연한 현실입니다.
달콤한휴식
18/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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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증거대라고 했습니까? 자꾸 쓸데없이 말 반복하게 만들지 마세요
통념이 답이라고도 한 적 없어요 오독하지 마세요 기존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면 자료를 빵빵하게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가 많으니 설명 해야 할 부분이 많다구요 님 글 리플은 그 설명 부분도 부실하면서 태도도 니들이 모르지 이러니까 매번 자기 주장 강한 글 쓸때마다 100플 넘도록 싸움만 하는겁니다 못 알아들으시니까 번호써서 알려드립니다
1. '정황'이라도 좋으니 님 글 말고 자료로 보여주세요
2. 근거 자료를 얻기 힘든데 남은 어떻게 설득하려고 이 글 쓰신거에요? 이게 무슨 찌라십니까? 증거는 없지만 이럴거야.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도 없어 증거도 없어 하지만 이럴거야 입장 바꿔서 다른 사람이 됐다고 가정하고 님 글 리플 봐보세요 이게 일긴지 다른 사람이랑 의견 공유하려고 혹은 주장하려고 쓴 글인지. 뭘 믿고 님 주장 납득 아니 의혹이라도 들어야 하는지.
3.저는 이 댓글을 끝으로 더이상 내용 추가 안 할겁니다 어차피 생명력 끝난 글에서 단 둘이 카톡처럼 이야기 하는 상황이 흥미가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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