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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4 16:40:24
Name 서쪽으로 gogo~
Subject [연예] 걸스피릿에 대한 여러가지 잡생각
이 글은 결선을 앞두고 그간 펼쳐진 걸스피릿 방송을 보면서 든 잡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무대에 대한 감상 보단 방송 자체에 대한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방송 의도에 대한 생각:
1)빛을 보지 못하는 걸그룹들, 인기는 있지만 애매한 위치의 팀들 즉 소위 2군 이하 팀들로 이슈를 내보자 라는 것
2)방송에 고픈 팀들이니 섭외가 쉬울 것
3)나름 팬덤이 있으니 고정 시청률이 있을 것
4)혹시라도 포텐 터지는 무대가 나오면 방송 자체에 힘을 받을 것
[각 방송사별로 있는 경연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나름 틈새공략을 시도한 것 같은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결과?]

2. 멤버 구성 및 밸런스에 대한 생각:
1)피에스타, 베스티, 스피카 등의 베테랑 그룹
2)에이프릴, 우주소녀, 플레디스 걸즈 등의 생짜 신인 그룹
3)베타랑과 신인 사이에 끼어있는 러블리즈, 오마이걸, 라붐, 소나무, 레이디스 코드, CLC
[일단 김보형, 유지, 소정으로만 밸런스 붕괴, B조 경연만 봐도 삼대장 무대만 집중하게 되지 나머진...]
[플레디스의 영업력은 좋았지만 갓 데뷔(?)한 팀을 출연시킨게 맞는 생각인가?]
[이 방송은 최대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피에스타의 혜미는 아무리 봐도 서브보컬 이상의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린지가 못 나올 걸면 차라리 안나오는 것이 좋지 않았나... 아래 린지의 보컬을 보자]

 [이 급이라면 3대장이 아닌 4대장으로 불렸을 지도 모르겠다]

3. 무대에 대한 생각:
1)대중들에게 먹힐 만한, 소위 레전드 급의 무대가 나오지 못했다.
  ex) 복면가왕 김연우, 하현우 / 불후의 명곡 정동하, 손승연, 부활 등 / 듀엣가요제 산들, 한동근
2)음원 차트에도 영 힘을 쓰지 못했다.
[보컬 역량에 차이가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개인적으론 방송 자체의 사운드 문제가 너무 컸다.]
[라이브를 들려주는 것은 좋은데 MR과 목소리가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라 좋은 노래를 듣고 있음에도 아쉬운 기분]
[대표적으로 소정의 '널 사랑하지 않아' 와 복면가왕에서 부른 '그것만이 내 세상'의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MJBexQZ_XLU
[개인적으로 다른 경연프로그램처럼 밴드사운드를 써야 무대 퀄리티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함]
[보컬의 역량을 보는 것이지만 편곡도 중요하고 결국 보는 시청자가 몰입이 되야 함]
[꼭 밴드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 방송은 아무리 생각해도 보컬과 MR의 부조화가 큰 걸림돌]

4. 투표단 구성 및 5구루에 대한 생각
1)보컬 전공자들로 구성된 점은 좋다고 봄, 고음만 질러댄다고 고득점 나오는 게 아니라 낫긴 함
   그러나 이들의 투표 기준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음
2)5구루의 애매함, 예능과 심사를 다 잡겠다는 의도로 보여짐 그러나... 기억에 남는 건 서인영, 이지혜 둘 뿐
[군부대나 땡큐송 처럼 역전의 기회를 주려고 투표인원을 대폭 늘리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는가?]
[5구루의 포지셔을 확실히 정할 필요는 있음, 예능? 심사? 어느 것도 못잡음]
[5구루에게 한 사람당 표를 10개씩 주든지 아니면 아예 표를 주지 말던지]
[예능으로 갈거면 천명훈&탁재훈 조합으로 아니면 서인영&이지혜 조합으로 멘토링 체지로 가던지]
[장우혁은 빠지는 게 좋을 듯, 보컬 리그에서 춤신춤왕이 할 건 없어보임]

5. 그래도 얻은 것이 있는 출연자는?
[삼대장은 제외, 결선에 올라가는 것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였으니...]
[케이: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해서 놀람, 사실 JIN이 나오는 게 맞지 않았나 생각했었음, 기존 인지도에 실력파란 이미지 GET!]
[옴걸 승희: 회사에 트레이너가 없다는 것에 놀람, 혼자 무대짜서 다 씹어 먹었음, 슈스케 출신은 역시...bbbb]
[진솔: 언니들 틈새에서 존재감, 분량 다 챙김 그리고 ebs에 ]
[혜미: 짠내....를 얻음]

6. 만약 시즌2가 방영된다면 나왔으면 좋겠다는 팀들은?
헬로비너스, 나인뮤지스, 스텔라, 다이아: 메보가 누군지 모르겠다
레인보우: 조현영 나와라, 일단 방송 출연 좀 해라 레인보우
달샤벳: 수빈? 세리? 누가 메보임?
구구단: 김세정? 김나영?
IOI파생 걸그룹들 : 판타지오 or 김청하, 올망졸망, 푼핸 팀

7. 결론:
-방송기획을 갈아엎지 않고는 한계가 있어보임
-소위 1군 걸그룹의 메보 전쟁으로 바꾸면 좀 재밌으려나? 이 정도는 되야 이슈가 될텐데...
-하지만 1군 팀들의 메보들은 나와서 얻을 것이 없기에 성사X, 회사에서 내보낼 리가 만무
-그래도 보고 싶다.  효린/은지/솔지/유주/솔라/민아/초아
-제발 남돌 버전으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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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나이더
16/09/24 16:54
수정 아이콘
일단 옴걸 승희와 러블리즈 케이는 이 방송에 임하는 자세 자체가 달랐죠..
3대장이야 그냥 일반적인 편곡수준으로 무대를 쌈싸먹을만한 퀄을 항상 뽑아내니 예외라쳐도..
12명의 여돌중 아마 이 두명이 가장 바쁜 상황임에도 가장 성의를 갖고 무대 준비를 해왔고, 그에 맞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죠.

이 프로그램이 JTBC가 아닌 SBS나 MBC에서 기획했다면 솔직히 지금보다 훨씬 관심도도 높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JTBC는 돈 좀 쓰자..좀.)
그리고 진솔이는 경연의 성과를 떠나 얻어가는게 가장 많은 맴버가 됐고..(보니하니 MC는 둘째치더라도 정말 실력은 많이 늘었습니다.)

그 외의 나머지 친구들은....(특히,CLC의 승희와 플래디스걸즈의 성연은.. 차라리 안나오니만 못한.....)
소나무의 민재는 그래도 1위 한번은 해보기라도 했는데,

뭔가 확정된 상위5명+진솔 제외하면 일단 나머지 친구들은 뭔가 라인업 보고 다 내려놓고 방송에 임한게 아닌가 할 정도로...
(이게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어려서 인식을 못한건지..)

옴걸 승희나 러블리즈 케이가 이걸 계기로 뭔가 음악프로에서 1위같은거라도 거머줘야 추후 시즌2때 참여하게 될 친구들이라도 절실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될지..
서쪽으로 gogo~
16/09/24 17:15
수정 아이콘
사실 출연자의 의욕보다는 기획사의 의욕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요.
결국 경연 프로그램은 편곡 싸움이라고 보거든요.
기획사에서 자사 아이돌 멤버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이에 맞춰 편곡을 진행할 능력있는 작곡가가 있는지

제일 놀란게 '로엔'에서 시간을 달려서를 그따구로 편곡할 줄은 몰랐습니다...
혜미란 사람에 대한 파악도, 그리고 노래에 대한 파악도 하나도 안된 거 같다는 무능과 무관심의 극을 느꼈어요;;
결국 로엔이란 거대기획사는 '아이유'를 빼면 별볼일 없는 회사란 얘긴지...

소연이란 친구도 브아걸 제아가 붙으니까 점수가 확 오르잖아요.
창정신이 피처링 한번만 해줬으면 어땠을 런지...
결국 회사에서 제대로 각잡고 했으면 달랐을 거라 생각해요. 흠~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서 각자 회사 동료와의 듀엣 미션이 없었다는게 참 아쉬웠어요.
소연&창정신, 성연&한동근, 재간승희&산들, 보형&에릭남, 매생승희&BTOB은광
다원&케이윌, 소유
생각만 해도 넘나 잼나는 거...
뱃사공
16/09/24 19:02
수정 아이콘
승희&산들은 나왔었죠.
서쪽으로 gogo~
16/09/25 0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른 회사들이 너무 아쉬워요 ^^
16/09/24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느꼈던게...
걸스피릿 최악의 무대로 꼽히는 바람기억, 시간을 달려서 두개를 보면서 보컬 역량의 아쉬움 보다는 회사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로엔과 플레디스면 절대 작은 회사는 아닌데, 저런 무대를 컨펌하고 방송에 내보낼 생각을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서쪽으로 gogo~
16/09/25 00:21
수정 아이콘
로엔은 피에스타를 내놓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소외된 멤버를 푸쉬해줄거면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플레디스는 워낙 일 하는게 왔다갔다 한다고 느껴서...
앱스 팬클럽 사건도 그렇고;
헬로비너스 건도 있고...
좋아요
16/09/24 18:58
수정 아이콘
보컬로야 기성가수에도 꿇리지 않는 3대장은 방송에서 노래부를 기회가 그간 너무 부족해서 감을 끌어올리느라 시간을 좀 다 보낸 느낌이고(그 와중에도 클라스는 있었지만)

케이와 승희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친구들은 애초에 경연에 대한 감각 자체가 없었지(물론 보컬 기량도 부족하지만) 않았나 싶습니다.

모자란게 있으면 모자란데로 승부수를 걸줄 아는 힘이 조금 혹은 많이 부족했더랬죠. 각자 자기색만 찾으면 그래도 한번 터질 구석이 없던건 아니라는걸 보여주기는 했는데.

결과적이긴 하지만 역시 씨엘씨는 엘키가 나오고 피에스타는 린지가 나왔어야(스케쥴 문제가 있다곤 들었지만) 보컬로서 한 팀을 대표하기엔 좀 과중한 짐을 진 참가자들이 있던게 안타깝더군요.
서쪽으로 gogo~
16/09/25 00:10
수정 아이콘
3대장 외에 경연 경험이라고는 옴걸 승희밖에 없죠~
결국 나머지 8인의 출발점은 동일선상이라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더욱 회사의 역량이 드러났다고 밖에..

이 생각에 확신을 가졌던게 라붐 소연과 플디 성연이었습니다.
브아걸 제아와의 콜라보, 샵 이지혜와의 콜라보에서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던 친구들이 멘토링을 받으니 승부각이 나온다는...

CLC 같은 경우는 승희 움색과 피지컬만 봐서는 다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 약간 가수 진주 삘이 나서..
하지만 결과는...
16/09/24 19:21
수정 아이콘
리스너석에 전공자들만 들어간게 아니고 일반 방청객도 상당수 포함되었었고, 결승전의 경우에는 특정 두 팬덤이 20~30명 정도 들어가서 투표결과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건데...

저도 가장 아쉬운게 밴드 없이 mr만 쓰는것과 음향이 안좋은거 두가지였습니다. 사실 음향만 좋았다면 레전드는 아니더라도 화제성을 가질만한 무대가 분명히 몇 있었거든요.
서쪽으로 gogo~
16/09/25 00:17
수정 아이콘
사실 방청객들을 가려서 받는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보컬 전공자들 역시 팬심이 있는 그룹이 있을 테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랄까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차기 시즌이 있다면 고민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긴 하네요!

역시 다른 분들도 음향 문제를 생각하고 계셨네요!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휴...=3
아스미타
16/09/24 22:10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음향에 신경 좀 써야할듯 합니다
서쪽으로 gogo~
16/09/25 00:22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이번 시즌보다는 개선되겠죠? 하하;
16/09/24 22:11
수정 아이콘
린지 듀엣가요제에서 보고 혜미대신 나왔으면 좋았을걸 생각 들더라구요
서쪽으로 gogo~
16/09/25 0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확실히 지상파에서 한번 제대로 해주는게 더 낫긴하더군요!
부모님이 노래 잘하네~라며 감탄하시더라는;;
네버스탑
16/09/24 22:40
수정 아이콘
저는 '나는 가수다' 할 때 pd가 가장 많은 돈을 무대에 투자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런 대단한 가수들을 데리고 와서 경쟁시키려면 당연히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면서 들었고 그럼에도 시즌 1의 음향이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방송한 시즌3 에 와서야 '아 그래도 음향이 좋아졌구나' 했었죠(이건 현장과 방송음향의 격차가 조금은 줄었다는 의미도 됩니다)
그런데 걸스피릿 의 음향을 듣고는 나가수 pd 의말이 거짓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지도요
기존의 대단한 가수들의 경연과 역량차이야 분명 있겠지만 그 멤버들의 무대가 '사람들의 귀를 집중시키는 무대' 는 아니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나마 스피카의 보형의 보컬이 괜찮았고 또 소정의 보컬이 특색있어서 귀에 잘 들어오더군요
여러 시도는 분명 좋았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비록 저 같은 막귀라도 다른 여러 경연들의 음향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걸스피릿에서는 귀가 즐거운 무대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쪽으로 gogo~
16/09/25 00: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MR을 쓰려면 제대로 쓰던지 해야 하는데 뭐 음방보다도 못한 수준이니...
나가수를 기점으로 각 방송국의 경연 프로그램 사운드가 확 좋아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걸스피릿을 보면 기분이 참 애매해집니다.
그나마 3대장이 음향 관계없이 좋은 무대를 보여줬기에 망정이지...
16/09/25 02:18
수정 아이콘
린지는 뮤지컬 때문에 못나온거 같더군요
비쥬얼, 피지컬, 가창력 셋 다 혜미보다 낫다고 보는지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반대로 혜미한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으나..
나달렌은 이번 출연자보다 인지도는 조금 더 있는 편인거 같지만 (현재 성적과는 별개로) 데뷔한지 오래되어 특별한 계기가 없는한
반등하기 어려운 상태라 이런데 나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긴 하네요
나뮤 보컬라인은 혜미 경리 현아 금조인데 굳이 따지자면 혜미가 나와야될것 같고 (경리가 나온다면 인지도가 있으니 화제성은 어느정도 확보되겠죠)
달샤벳은 수빈, 레인보우는 현영이 나와야겠죠. (수빈하고 경리는 복면가왕 출연경력이 있죠)
스텔라 효은이 보컬 나쁘지 않은데 기획사가 너무 무능해서.. 복면가왕부터 해서 각종 예능 나가고 싶다고 인터뷰마다 언급하는데 하나도 못꽂아주고 있는 상황
다이아는 유니스가 메인보컬이긴 한데 아직 역량은 조금 부족해 보이고 구구단은 개취로 나영이가 나와서 인지도 좀 높였으면 좋겠네요
헬로비너스는 앨리스가 메인인데 그냥 제대로 된 곡으로 컴백이나 좀 했으면..
서쪽으로 gogo~
16/09/25 19:33
수정 아이콘
저도 쓰고보니 차기 시즌에 나올만한 친구가 별로 없겠구나 느꼈습니다~
다들 고만고만한 느낌이라...
16/09/25 04:28
수정 아이콘
똘똘한(?) DSP...
채원이 아니라 진솔을 선택한건 역시나 본인들이 할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서쪽으로 gogo~
16/09/25 19:34
수정 아이콘
DSP 다트가 이번엔 성공한 걸로~크크
홍승식
16/09/25 11:57
수정 아이콘
혜미는 회사에서 기회를 준거죠.
팀 상황은 안습이지만 차오루,재이,린지,예지 모두 자기 밥그릇을 챙기고 있거든요.
가장 기회가 필요한 혜미를 넣어준 것이긴 한데, 그래도 푸시해 줄려면 제대로 해주던가 이게 몬가요.
서쪽으로 gogo~
16/09/25 19:35
수정 아이콘
차오루, 예지만 알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르고 있었거든요.
린지란 멤버가 그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이번에 듀엣가요제를 통해 처음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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