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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7 05:17
네이마르가 본인 강점을 모르더라고요.
왜 중앙에서서 뛰지도 않고 서서 공받은 주제에 공멈춰놓고 깔짝거리는거죠-_-? 패스도 못하는 놈이 왜...
18/07/07 06:20
네이마르가 잘하는 것을 살릴려면 반대 쪽에서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뭔가 위협적인 인물이 있어서 수비가 어느정도는 분산되야하죠.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메시가 있었고 psg엔 음바페, 카바니가 있어서 자신이 직접 드리블을 치면서 공간을 찢거나 혹은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가능했는데 오늘은 네이마르 컨디션도 컨디션에다가 브라질 팀원 전반적으로 발이 바닥에 붙어있어서리 벨기에 수비가 대응하기 참 편한 상황이었죠.
후반 브라질의 첫골이 터지면서 팀 전반적으로 리듬을 찾긴했는데 주요 선수들 감각까지는 돌아오지 못했는지 마무리가 참 아쉬웠습니다.
18/07/07 07:56
네이마르 카우찡요까지 갈 것도 없이....중원에서 페르난지뉴가 탈탈;;; 카세미루 경고누적이 아쉽겠어요.
18/07/07 08:31
이번대회 아시아팀들 선전에 이면에는 지나칠 정도로 아시아팀을 무시한 강팀들의 정신자세가 문제가 있었다 봅니다. 독일도 그렇고 벨기에도 그렇고 분석을 아예 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18/07/07 12:38
독일은 신태용 감독 국대 재임 기간이 짧아서 아예 신태용 감독 올림픽 대표 시절, 20세 대표팀 감독 하던 시절 영상까지 구해다 분석했다고 합니다. 여윽시 독일이다 했네요. 크크
18/07/07 09:21
네이마르도 네이마르지만 오늘 경기 워스트는 페르난지뉴라고 봅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왜 티테 브라질에서 그동안 카세미루가 항상 주전으로 나올수밖에 없었는지 그 답이 나왔죠.
브라질의 선수구성을 보면 왼쪽의 마르셀루나, 중앙의 파울리뉴나 전진성이 굉장히 강한 선수들이고 이 선수들의 전진성은 상대로부터 역습을 당할 시에는 수비적으로는 상당한 리스크를 가질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걸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게 넓은 수비범위와 1:1 수비능력에서는 특별한 강점을 가지는 카세미루의 존재 때문이었고 오늘 그 자리에 대신 나온 페르난지뉴는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수비력과 피지컬의 열세라는 약점만 부각되면서 경기내내 팀에 민폐를 끼쳐버렸죠.
18/07/07 12:43
그러고 보니까 이번 월드컵도 독일 조별리그 탈락, 스페인 16강 탈락, 브라질 8강 탈락, 프랑스 4강 (현재) 순서로 나오고 있네요;; 남은건 프랑스뿐;;
18/07/07 13:41
2006년부터 브라질은 16강 이상의 결선 토너먼트에서 유럽팀을 이기질 못하네요.
유럽 정상권 팀은 모두 대 브라질전 비책을 가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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