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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18:24
크크크 그러고보니 04년에도 박지성 없이 독일 이겼었죠.
한국이 유럽 팀에 강하고 남미 팀에 약한 것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을 막는데 힘들어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98년도 월드컵 때 멕시코의 블랑코에게 가랑이 사이에 공넣고 콩콩거리며 점프하고 다니는 플레이에 농락당하기도 했고 2010년도에는 한창 폼 좋던 메시에게 구멍 송송 뚫리면서 약점을 드러냈었죠. 월드컵뿐만아니라 평가전때도 남미팀에는 유럽팀보다 고전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것도 점차적으로 극복해나가야 겠습니다. 물론 퇴보만 안해도 다행이지만요.
18/07/04 18:42
전통만 보자면 유럽 1개팀을 어떻게든 잡고, 나머지 유럽1개팀 내지는 여타 1팀과 비긴 후, 남미팀에게 적은 점수차로 지는 것이, 조별예선 통과의 길이죠.
18/07/04 21:21
저는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본선에서의 승리가 없었던 20세기의 경우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한국은 거의 깡패수준이었는데요. 거의 대부분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겼는데, 중동지역에서 열린 경기만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한 때 유럽개최는 유럽우승, 비유럽개최는 남미우승이란 말이 많이 돌았는데, 이 영향이라고 봅니다. 유럽팀이 전반적으로 실력이 우위인 건 분명한데, 원거리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조금 못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아무래도 유럽을 벗어나서 경기한 적이 별로 없으니까요. 그래봐야 어지간하면 우리보다 강하다는 건 분명하지만요.
18/07/04 21:41
남미가 개인기도 뛰어나고 반칙도 뛰어납니다. 키와 힘으로 찍어눌러야 되는데 우리는 그게 안되니까.
그러면 유럽에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 스피드와 체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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