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2 16:45
이미 저게 현실이 됐으니 외면할수는 없죠.. 우아하게의 뮤비의 싫어요 갯수와 티티의 싫어요 갯수 차이부터 확연히 다르니깐요.
데뷔 초와 지금의 안티가 늘어난 양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거든요..우아하게,치얼업,티티까지.. 저도 유튜브 채널 돌면서 트와이스 관련 영상보면 해외서 만든 영상들 싫어요 비율 보면 참.. 거기다 이제 5주차 들어간 티티 뮤비 댓글 숫자가 1년 반 가까이 된 빅뱅의 뱅뱅배 뮤비보다 많습니다(14만개를 넘습니다.) ...거의 뮤비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뮤비 영상물이 아니라 그냥 커뮤니티 그 자체죠..트와이스 뮤비의 각각의 댓들들이..
16/11/22 16:55
트와이스는 네거티브 얘기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트와이스 지금 성적은 자잘한데 신경쓰고 이것저것 걱정하는 저같은 사람이 만든게 아니고 모를거 모르고 즐길거 즐기는 우직하고 유쾌한 사람들이 만들어낸거겠죠. 굳이 걱정을 전염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가지고 뭐 될것도 아니고
16/11/22 16:56
아이돌에 너무 과몰입한게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컨셉자체가 가수라기 보다는 완전 아이돌에 특화시켜서 나온 걸그룹이라, 몰입도가 높다는 것은 알았어도.. 이쯤되면 사생팬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16/11/22 17:12
요새 K팝 관련 유튜브 댓글을 읽어보면 이게 네이버 연예기사 댓글이 아닌가 싶은 내용들도 많이 띄더군요. K팝이 세계화되면서 한류 초기보다 혼탁해진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IOI 뮤비에 식탁이 등장했다고 레드벨벳을 카피했다고 우기는 악플에서는 참... 국내 아이돌 문화의 부정적인 측면까지 해외로 전파된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16/11/22 17:12
뭐 그냥 사나없이 사나마나에 충실히 사나 영상만 출퇴근 시간에 몰래 보곤 합니다.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직캠을 보고 싶은데 그건 좀 뭔가 출퇴근 때 보기가 민망해서;;
16/11/22 17:36
- 욕먹을수록 잘 나가고 있다는 네이트의 댓글판독기랑 비슷하게 받아들여야겠죠. 해외팬덤들도 국내의 아이돌 인기나 돌아가는 사정들 다 알기에, 자기네들이 좋아하는 그룹, 기획사소속 팀들을 다 누르고 정상을 달리고있는 트와이스가 눈엣가시같은 존재거든요.
- 2007년전까지 SM이 잡고있던 국내아이돌판에 빅뱅, 원더걸스가 새바람을 몰고왔을때도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공격했지만 결국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오빠위주로 돌아가던 아이돌판의 질서? 법칙? 이 저둘에 의해 완전히 무너지고 저들에게 눌렸던게 무척 싫었던거죠. - 케이팝의 해외팬덤이 지금처럼 만들어진게 2010년쯤으로 아는데, 그때는 JYP의 주력인 원더걸스, 투피엠이 모두 하락세인지라 저부분에서 JYP는 양대기획사에 비해 많이 약하죠. 어찌보면 이제서야 트와이스와 갓세븐이 JYP의 해외팬덤을 만들고 있다고 봐야겠죠. - 암튼 아이돌팬덤판은 국내고, 해외고간에 힘이 약한 기획사, 걸그룹팬들에게 참 고달픈 곳입니다. 그래서 프로듀스101출신 친구들을 응원하면서도 동시에 걱정이 많이 되요.
16/11/22 18:04
다른 건 다 예상가능했는데 갓세븐이 트라이스에서 쏠쏠하게 역할을 하고 오히려 방탄소년단이 원스 겸덕을 한다는 걸 보고서 갓세븐팬에게 아쉬움이 느껴지더군요. 갓세븐이 암흑기에 별 푸쉬도 없는 상태로 나와서 힘들었던 것은 맞지만 제왑에서 푸쉬를 안했던건 아닌데.... 트와 팬으로 갓세븐 노래도 스트리밍하고 뮤비스밍하고 앨범까지 사줬는데 은근히 배신감 느꼈네요ㅠㅠ
예전 트와 초창기에도 국내 아가새랑 원스가 한 번 트러블이 있었지만 현재는 뭐 사이가 절친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부상조하는 팬덤인 것처럼 갓세븐 팬만이라도 저기서 이름이 빠지고 트와와 함께 쌍두마차로 내년에 잘 나갔으면 좋겠네요.
16/11/22 18:07
국내 팬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거 같더군요.. 당장 디씨 방탄갤이랑 트갤간의 사이만 봐도... 대체적으로 방탄팬덤이 트와이스팬덤에 대해 우호적인건 국내도 비슷한 거 같더라구요.
16/11/22 18:12
비슷한 양상이긴 한데 그 원인은 서로 조금 다르죠. 외국은 방시혁과 박진영의 관계와 비슷한 모토가 원인이 되서 친한편인데 국내는 최근에 공통의 적이 생김을 통해 적의 적은 친구같은 느낌이랄까...?
가끔 빅히트랑 제왑이 합병하자고 하는 말들을 보는데 그건 잘 될리도 없고 가망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갓세븐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16/11/22 18:19
방시혁이 뭐가 아쉽다고 빅히트를 JYP산하로 밀어넣겠습니까... 에이트나 글램,옴므 돌리던 시절에도 생각도 안했었는데..
갓세븐 체급이 방탄까지 크는건 언감생심이고.. 가온 3~40만까지 팔리는, 방탄 바로 밑까지 쫒아오는 수준만 되도 좋겠네요. (예전부터 갓세븐 팬덤에서 트와이스를 JYP공주님들이라고 비꼬는 트윗을 몇번 본적이 있어서...)
16/11/22 18:31
그래도 이번에 한터도 20만장을 넘겼고 가온도 한참전에 20만을 넘겼으니 방탄까지는 힘들어도 타 기획사 남돌들이 하락세나 헛발질에 힘입어 그래도 5손가락 안에 들게되긴 했죠. 딱 음원 제대로 하나 터지면 될 것 같은데 현 프로듀서가 영 곡을 뽑아내는게 별로고 팬덤이 20대 이상 구매력이 높은 층인 것 같아서 10대를 겨냥해서 팬덤 확충만 성공한다면 충분히 든든할 것 같네요.
뭐 예전 일이고 이제는 어찌되었든 상부상조하고 있고 제왑에서 같은 회사 팬덤끼리 충돌한 적이 그리 많치 않기에 미우나고우나 갓세븐도 열심히 응원해보려구요. 이번 일본활동도 수확있었으면 좋겠네요.
16/11/22 18:41
공통의 적이라 하시면 방탄 팬덤이랑 완전 척진 곳은 엑소(...)인데 여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근데 트와 팬덤이 엑소 팬덤이랑 적이 될 일이 있었나요? 유닛 때문이면 그걸로 적이 된 정도는 아니지 않았나요..
16/11/22 18:46
적이야 당연히 아니죠. 방탄과 그간 활동이 2번 연속 겹쳐왔지만 별 트러블 없이 활동이 끝났었는데 이번에는 엑소와 활동 겹칠 때는 트러블이 생기면서 그러면서 방탄 팬덤하고 대놓고는 아니고 암묵적으로 친하게 되었다고 표현할려고 한건데 관용적으로 쓰는 표현 중 생각나는게 저것밖에 없었네요.
16/11/22 19:02
아... 제가 TT 컴백 이후론 커뮤를 여기밖에 안해서(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뭔 일이 생긴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16/11/22 19:57
적이 된적은 없는데, 엑소팬들이 적으로 간주했죠. 첸백시 음방 1위해야하는데 트와이스가 가로 막고 있었으니....
그 주간 이후로 트와이스 안티성글이 각종 커뮤에 난무햇었죠...
16/11/23 11:48
갓세븐 오랜 팬이지만 트라이스에서 갓세븐 팬들이 역할을 하고 있는건 저는 처음 듣습니다. 글을 보니 해외팬들 이야기인거 같은데 좀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기분도 안좋고 그렇네요. 남자그룹이 여자그룹과 사이좋게 지내는건 년차가 아주 많이 나지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팬덤도 마찬가지고요. 심지어 갓세븐 팬덤은 타연예인 언급조차 금지입니다. 팬덤 내 제1원칙 이고요.
댓글주신대로 아마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진 못할겁니다. 그냥 상부상조하는 정도까지 해야죠. 마마관련해서 갤에서 연합해서 투표하는걸로 알고 저도 열심히 트와이스 투표하고 있는데 말씀에 뭔가 저도 배신감이 드네요. 저는 오히려 이런 추측들이 두 그룹간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무엇이 사실인지는 알수없으나 일부팬들의 일을 일반화시키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16/11/23 23:27
뭐 저는 그냥 가수 JYP로 시작해서 JYP를 좋아해서 회사 소속되어 있는 가수들을 대대로 다 좋아하는 팬이고 국내 갓세븐팬 한테는 악감정 없습니다. 순수하게 외국에서 타 회사와 팬덤이 모여있는 안티팬덤에 태국 갓세븐팬들이 속해있다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에 안타까움 내지는 다소간의 배신감(?)을 살짝 느낀 것일 뿐이고요. 뭐 그렇다고 해서 갓세븐을 응원 안 할 생각도 없고 계속 응원할 겁니다. 오히려 방탄의 소속사인 빅히트와 합병해야 한다는 말에 계속 갓세븐도 음원하나만 터지면 된다면서 옹호하는 쪽입니다ㅠㅠ 최근 하드캐리 리얼리티도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
남초에서만 덕질을 하다보니 궁금했던게 있는데 아가새 내에서는 현재 터뷸런스 진행하고 있는 이어어택 프로듀서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분명 딱좋아와 니가하면으로 오 이제 됐다 싶었는데 갑자기 이어어택 작곡가와 Fly, 하드캐리로 좀 실망했는데 팬덤내 평가는 어떤지.... 개인적으로 저는 2PM 준케이가 남돌곡 쓰는데 재능이 있어보여서 이번 준케이 솔로 앨범도 정말 수준이 높았고 그걸 갓세븐이 불렀다면 흥했을거라 보는데... 여튼 준케이가 프로듀싱하고 JYP이 감독해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2순위는 트와이스를 볼모로 블아필한테 남돌 노래를 뜯어내서 니가하면 스타일로 다시 밀고 가고 3순위가 JYP의 노래를 다시 받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알고있는 팬이 없다보니 겸사겸사 여쭙게 되네요.
16/11/25 00:38
음 ...가끔 팬덤 내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보면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곡 순위도 딱좋아-A-니가하면 정도로 정리되는거 보면 확실히 올해 곡들은 대중들이나 팬들에게 어필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어어택에 대한 평가도 갈리긴 하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아서 다음 곡은 다시 JYP나 블아필에게 받는게 어떤가 하는 여론이 더 많습니다.
갓세븐 국내팬덤 연령층이 나이대가 꽤 높은편이라 충성도는 높은데 기본 쪽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해외팬 숫자가 많고 10대팬 숫자가 적다보니 문제가 좀 있음을 느꼈는지 하드캐리는 꽤나 10대 쪽으로 중심을 맞춘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이번 활동으로 10대팬 유입이 많이 늘었고요. 플라이트로그 시리즈(디파쳐-터뷸런스-?) 내내 같이 하기로 한것 같아서 다음 곡도 이어어택 곡이 아닐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터뷸런스 준비할때 타이틀곡은 다른 곡(JB작곡) 이었는데 마지막에 하드캐리가 나와서 타이틀 되었다고 하는거 보면 타이틀곡은 여러곡 후보로 두고 투표로 가장 좋은 곡 쓴다고 하니 기다려봐야 알겠지요. 그리고 일본곡은 거의 투피엠 멤버들이 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저희도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국내에선 별 소식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태국에서의 갓세븐은 국민그룹 수준입니다. 그 많은 팬들중에 어떤팬들이 없겠습니까... 우리나라 이 좁은 땅에서도 그 많은 그룹 팬들이 나눠서 별 짓들을 다 하는데... 트와이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갓세븐에게 깊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6/11/22 18:25
그냥 10년 전에 소녀시대 묻으려고 난리치던 카트엘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해외 쪽은 고소도 안되서 팬들은 커녕 기획사도 방도가 없구요. 무시하는게 최선같네요.
16/11/22 19:00
1년만에 급성장하면서 따라올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보고.. 이걸 딱히 막을수있는 수단이 안보이는것도 사실이죠. 지금처럼 그냥 노래한번 더듣고 뮤비한번 더 보면서 즐기는게 최선이 아닌가 합니다.
16/11/22 20:27
트와이스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TT는 몇 번 들어도 정말 좋은 줄 모르겠더군요.
제가 특이한 거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만..
16/11/22 23:25
음, 저는 쳘업도 별로였고, TT도 별로였는데, 다른 것보다 노래가 귀에 안들리드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구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