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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02:10
유럽으로 갈 거 아니면 외국나가는 수비수는 다 똥이라고 생각합니다. 향상심 없는 거죠.
뭐 돈보고 가는 거... 그걸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가 걔들 연봉 줄 건 아니니까. 하지만 걔들 국대로 뽑는 건 반대합니다. 발전할 가능성 0%인 애들보다 차라리 케이리그 선수들 경험치 먹이는게 낫죠. 케이리그에서 수비 좋은 팀 수비라인 통째로 쓰는게 낫지. 돈만 보고 이상한 리그 간 수비수들은 좀...
18/06/24 02:11
장현수 보면 10년전 김진규가 떠오릅니다. 연령별 대표팀부터 a팀까지 온갖 경험치는 다 몰빵해줬는데 실력이 늘기는커녕 갈수록 퇴보하는... 새 감독이 오면 지체없이 잘라야합니다
18/06/24 02:12
욕심이 많아서 디시전 메이킹이 나쁜 경우라고 봐야죠.
그게 공격형 미드필더면 아쉽게 찬스를 날린 게 되지만, 센터백이면 그냥...
18/06/24 02:13
여러모로 국내 선수들은 병역문제가 발목을 잡습니다
그런면에서 런&던이랑 인천 아겜의 선수들이 안타깝죠 면제되서 더 돈 댕기러 가는거 보면 참..
18/06/24 02:13
(수정됨) 장현수는 지능적이지 못해요. 공을 받으면 빠르게 처리해야하는데 한번 접고 돌릴때까지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태클은 에라모르겠다 난 할만큼했다~라는 식의 태클이죠. 회피입니다. 실력도 부족한데 멘탈도 약해요. 인맥축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밑바닥부터 커오지 않은 사람들의 특성이죠. 그리고 김민우 선수는 크로스 올리는 것부터 다시 해야될거 같구요. 다른 선수들은 패스연습이랑 드리블 연습은 물론 체력훈련 꾸준히 해서, 90분은 아니더라도 80분 동안 쌩쌩하게 달릴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18/06/24 02:27
진짜 체력으로 유명한 선수가 아니고서는, 보통 전반에 그렇게 뛰고나면 후반에 다 방전됩니다. 좀 일찍 방전 되기는 했지만요....ㅠ_ㅠ
18/06/24 02:44
빌드업때매 뽑았다는데 빌드업이 특출난지도 모르겠고 수비는 최악입니다.
우리가 3실점 했는데 모두 빌미가 되거나 관여했어요...
18/06/24 02:14
솔직히 장현수만 잘못했나요. 멕시코전은 기성용 실수로 공 뺐긴 상태서 멕시코 공격수가 더 많은 상황이었고, 스웨덴 전은 직접 pk유발한 건 아니고. 장현수도 못했지만 다른 선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못한건지. 그냥 한국 수준이 이정도라고 생각해요. 손흥민도 마지막 골 넣지 못했으면 홈런타자 될뻔.
18/06/24 02:16
그 건은 애매하지만 심판이 잘못봤다고는 생각안해요. 다시 돌려보지 않아서 정확친 않지만. 생중계 보면서는 Key의 실수로 생각했습니다.
18/06/24 02:29
명백한 파울까지는 아니지만 파울성이 짙은 장면이었죠. 그리고 기성용이 완전히 컨트롤이 안 된 건 패스가 부정확했던 게 커서 실수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18/06/24 02:19
1. 이상한 패스로 박주호 아웃시킴. 그후 김민우 나와서 pk 헌납하고 오늘도 클리어링 제대로 못해 pk주는데 공헌함.
짱개식 계산대로면 박주호만 그대로 있었으면 현재 한국 2무 상황 2. 1차전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pk 준거 일등 공신. 오늘도 쓸데없이 상대편 슛 쏘는데 태클만 하면서 2골 내줌. 3. 어이없는 패스미스 다수 부상선수가 많아 장현수 말고는 대안이 없다지만 이번 대회 장현수는 역대 최악의 국대입니다.
18/06/24 03:38
수비 붙은 상황도 아니고 프리 상황에서 반대편 선수한데 주는 패스가 어이없이 갔는데 장현수 책임이 아닐까요?
프로선수로 제대로 된 패스만 했어도 그런 일 없었겠죠. 달리 사람들이 1킬이라고 하겠습니까?
18/06/24 03:40
박주호 선수 부상당하라고 그렇게 패스했나요? 그냥 패스 미스 하나 추가이지 박주호 선수 아웃이 이 선수 책임이라니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정말 할 말없어요
18/06/24 03:42
그럼 pk는 일부러 내준건가요?
당연히 다 실수들이죠. 문제는 그런 실수들이 다 장현수에게서 나왔고 그 실수들이 한국에게 너무 치명적이었다는게 문제죠.
18/06/24 03:52
자, 실수라고 인정을 하셨으면, (원글의)
본인이 배팅을 해서 그렇다, 멕시코인이라서 그렇다, 일본팀 소속이라 그렇다, 애국보수라서 그렇다란 비난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장현수 선수가 두 경기에서 워스트 플레이어라고 하더라도 모든 책임을 이 선수가 뒤집어 쓸만큼 혼자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박주호 선수 부상도 이 선수 잘못이란 건 정말 전 이해 불가. 모든게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선수들 수준이 떨어졌어요. 그게 한국팀의 현재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18/06/24 10:04
그럼 누구 책임인가요? 의도야 당연히 부상 당하라고 준건 아니지만 박주호 선수의 무리한 움직임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패스인데요. 박주호 선수가 경기 전에 몸풀기를 제대로 안한게 아니라면 고의는 아니지만 장현수 선수가 원인 제공한 것이 맞습니다.
18/06/24 02:47
매경기 워스트 뽑으라면 장현수 뽑을정도로 압도적으로 못했어요.
스웨덴전 pk도 그냥 뻥 지르면 되는걸 이상한 겉멋 개인기 부려서 김민우가 무리하게 막으려다 범한 실책이었구요. 물론 김민우도 상태 안좋았는데 그 김민우 불러온것도 어처구니 없는 롱패스 질러 그거 살리려던 박주호 나가리 시킨 장현수입니다.
18/06/24 02:15
국내 선수중에 수비 제일 잘하는 선수가 장현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수비수 중에서 빌드업 가능한 선수는 장현수라 신태용 감독이 중용했다고 봅니다. 물론 아시아 레벨에서는 그 빌드업이 통했지만 세계무대에서는 전혀 안통하네요. 기성용도 제대로 빌드업 하기 힘든 마당이니... 결과론이지만 어차피 빌드업 안될거 진짜 다른거 없고 수비 능력치에만 몰빵한 수비를 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흐흐
18/06/24 02:23
태클을 하지않고 각도를 줄였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안정환 해설도 왜 공을 차기도 전에 태클부터 하냐고 공격수가 가장 기다리고있는 거라며 답답해 했구요.
18/06/24 02:24
골대 왼쪽(상대입장에서)에 치우쳐진 상황에서 우리 골키퍼 나와서 각도 좁히고 상대 오른쪽에 장현수 위치하고 있어서 오른쪽으로 차는 선택지 없었고 왼쪽으로 왼발 슛팅 때린다면 골키퍼가 막을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일단 슬라이딩 태클을 시전함
18/06/24 02:28
이영표의 장현수 일침
기본이 없다. 수비수는 저 상황에 태클이 아니라 몸으로 막기만 하는게 기본이다. 이 경기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축구선수도 다 보는 경기라 말하는거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게 실력이다.
18/06/24 03:17
하나 더 꼽자면 장현수의 백패스(짧음) -> 급하게 앞으로 내줌. 뺏기나 싶었는데 킵 -> 급하게 전방 패스 -> 기성용에게
정확하지 못한 패스 -> 트래핑 하다 뺏김(반칙성) -> 역습 -> 마무리때 공 보지도 않고 태클부터 함 -> 골.. 시작과 끝이 다 장현수입니다...
18/06/24 02:21
뭐 케이리그에서 뛴 적이 없는 선수이니 만큼, 중국, 일본에선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대표팀 감독들이 '대안이 없다' 라며 중용한 것으로 봐서는 일정 레벨에선 정말 잘하는 선수 일수도 있습니다.
헌데...우리나라같은 약소국들에서는 국제 대회엔 그에 걸맞은 선수들이 따로 있습니다. 소위 '애국자형' 선수들입니다. 02년도에 이전 대표팀 감독에서나 전북 현대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최진철 선수 같은 선수들 말이죠. 장현수 특유의 장점이 있다해도 피지컬 좋은 선수들만 만나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던 게 장현수 입니다. 1골, 1골 싸움인 월드컵에선 이게 치명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끝까지 김병지와 이운재를 고민하다가 이운재를 쓴 이유이기도 하구요. 장현수보다 빌드업 플레이가 떨어져도 최대한 힘 좋고 실수가 적은 수비수를 썼어야 합니다. 후방 빌드업의 부담을 기성용이 좀 더 짊어지더라도 센터백은 최소한 더 안정적인 선수를 썼어야 합니다. 홍명보도 빌드업이 좋고, 피지컬이 약하다는 평은 들었지만 최소한 장현수 처럼 추풍낙엽처럼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빌드업 능력은 넘사벽이었구요...그렇기 때문에 정말 아쉬운 것이지요..
18/06/24 02:33
전문가들이 빌드업 타령하는데, 솔직히 김영권이랑 놓고 비교해도 수준이 한참 차이나죠.
장점이라면 포지션 소화 능력인데, 주전급은 또 아니죠. 빌드업의 핵심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선 단점이 더욱 부각되고, 사이드백은 로테이션급이 아니라 4~5번째 선택지고... 막상 또 센터백 놓으면 1:1 포스트 플레이에서 볼 위치 놓쳐서 공격수 뒤에서 점프 뛰는 경우가 일상... 여담으로, 볼 돌리다가 클리어링 하는 게 빌드업이라면 장현수도 꽤 하는 수준이겠지만. 디시전 메이킹이 엉망인 장현수가 빌드업이 좋다는 얘기는 시즌 삼진 200개 먹는 타자에게 선구안 좋다고 하는 소리랑 별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6/24 02:33
지금도 기성용이 후방 빌드업 부담을 꽤 짊어지는데요. 더 짊어지면... 피지컬 좋으면서 수비좋은 사람은 누가있을까요? 발이 느릴꺼같은데
18/06/24 02:36
장현수는 진짜 국대에서 단 한번도 잘한적이 없는데 그냥 축협 관계자들의 발언을 근거삼아 쉴드치는게 이상할 정도였는데 다 뽀록나네요
김영권은 적어도 과거에는 클라스 있던 선수였고 인터뷰 발언이 문제였지 장현수보다 실수 빈도는 더 적었습니다 진짜 꾸준히 장현수를 기용해야 되는건 신태용 감독에게 뭐라 하기보다는 모종의 무언가가 있는정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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