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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7 07:09
야구 제대로 안본지 오래됐는데
김경문감독도 10년전이랑 달라진거 하나도없네요.. 원종현선수인가 선발전향한다는 얘기 보니까 임모씨 신인시절부터 불펜에서 4년 구르고 선발전향하려다 결국 은퇴한게 기억나네요. 뭐 임모씨는 사생활이 더 문제였지만.. 근데 정우람은 요즘도 잘던지는거같던데 완전히 금강불괴네요. 예외라고 생각해야할지..크크 10년전부터 그리 망가진다 망가진다 했는데..
18/05/07 11:39
원종현 선발얘기는 그냥 2군에서 긴 이닝을 던지면서 뭔가 느껴보라는 의미였지
진짜 선발로 쓸려는건 아니었다고 후속 기사 나왔습니다 물론 그 뭔가가 뭔지는 모릅니다
18/05/07 07:23
뭐 이 분도 김성근 감독에게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애초에 투수 갈아넣던 감독이라.
두산시전 킬라인이 선수들을 죽인다고 해서 킬라인이었다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었죠.
18/05/07 08:31
김성근이라는 산맥에 가려서 그렇지 김경문 감독도 만만치 않고 그 뒤로 김태형 감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좋으면 혹사에 덜 주목하게 되지만 성적 떨어지면 가챠 없죠.
18/05/07 11:17
성큰님이 없어서 보단
쥐어 짜서 성적이 나오니 쉬쉬하고 알면서도 못본 척 다들 넘어가 주는 것 일 뿐.. 성적 올라가면 다시...금...
18/05/07 11:55
이분도 유명하긴 했죠.
KILL라인(고창성-임모씨-이재우-이용찬)으로 불펜 갈아넣기에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아마 00년대 후반기 감독(SK가 우승한 07부터 11) 대다수가 불펜 혹사에 자유롭지 못할 겁니다.
18/05/07 12:27
이분이 선수 보는 눈이 좋아서 그렇지 투수도 굴리고 타자도 아프다고 말하는거 싫어함 빡세게 하는 허슬 플레이 좋아함 해서 타자도 사실 좀 지치죠 그래서 3-4년 동안 잘하다가 투타가 동시에 훅 떨어지는게 두산 마지막 시절 엔씨는 지금이고 근데 김성근 김태형보다는 타자 터치 능력이 좋긴 한데 승부처 잡는 능력은 떨어져서 우승도 없고
18/05/07 16:05
두산 시절도 그렇고 NC에서도 선수 엄청 갈고 있는데 기껏 나온 기사가 이런 강도라니... 김경문 감독은 기자들과 사이가 좋은가 봅니다
18/05/07 22:29
작년까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심각하다고 생각은 안했는데(이닝수에 비해 연투 관리는 잘하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공감이 안가는 투수교체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가, 그럴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대답도 확실히 과거의 업보겠죠. 안타깝습니다. 기대했던 노성호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와주기만 했다면, 최금강의 선발 전환이 6이닝 2실점만이라도 되는 투수로 이뤄졌다면, 임정호가 있었더라면, 박준영이 계투로 자라주었다면, 윤호솔이 부상 회복을 잘했더라면...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라면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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