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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9 15:22
이미 네이버에서 50만이 투표한 걸그룹 역대최고의센터에서 유진을 잡고 1위했단...
남자아이돌들이 뽑은 실물 1위에서도 꾸준히 1위찍고있죠. (지연한테 한번 1위주고) 2위는 수지로고정이고 크크
16/10/29 15:32
솔직히 윤아 현재 비주얼이 요즘 어지간한 아이돌 비주얼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말라서 별로일 것 같으면 아이돌 중에 비주얼로 칭송받을 수 있는 아이돌은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6/10/29 15:36
걸그룹의 센터라는 개념을 만든게 윤아 아닙니까.....비쥬얼이나 그간 쌓아논 업적(?)들에 비해 확실히 평가가 안나오긴 해요..
16/10/29 15:45
이젠 아이돌이 아니라 사실상 전업 연기자니까요. 수지도 비슷한 케이스지만, 이 쪽은 미스에이 그 자체라서 가수라는 느낌이 아직 남아 있고 크크
16/10/29 15:59
윤아가 예쁜걸 부정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뭔가 윤아만의 캐릭터가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걸그룹 센터의 대명사이긴 한데 소녀시대는 태연이 먼저 떠오르고 드라마에서도 새벽이 말곤 크게 어필한 캐릭터가 생각나진 않아요. 새벽이도 호세한테 묻힌 감이 있고; cf도 예쁘게 나오긴 하지만 cf 씹어먹는 여배우들이 있으니 애매하고.. 거기다 단점이 없는 모범생 같은 캐릭터라서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이 잘 안된다고 해야 하나. 사실 예쁜걸로 따지면 윤아랑 비견될 아이돌 진짜 별로 없어요. 다만 더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아이돌이 있는거죠. 피지알에서 투표 해도 윤아가 고순위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16/10/29 16:02
저는 그 단점으로 뽑으신 모범생같은게 더 끌리더군요.
10년동안 열애설한번빼곤 스캔들도없고. 구설수도없고 들려오는 말마다 다 칭찬이니.. 사실 수지도 이제 7년차지만 거의비슷하죠 열애설 2번이긴한데 (한번은 인정이니 설은아니죠 크크) 구설수없고 현장평가좋고.. 거의 메날두급이에요 유지력이
16/10/29 16:15
모범생이 인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죠. 문제는 지금은 모범생이 인기가 있는 시절이 아니라는데 있죠.
윤아와 가장 이미지가 비슷한 케이스가 한가인이라고 여겨집니다. 말그대로 청순한고, 건전하고, 모범생인듯한 이미지, 이러한 이미지는 대개 마초들 혹은 육식남들이 좋아하던 이미지들이고 한 10년전에는 이게 먹혔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초식남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초식남에게는 저 이미지는 그냥 무관심의 대상이예요. 초식남에게는 좀 더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자신과 함께 장난도 치고 놀아주는 일명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츤데레 캐릭터가 인기입니다.. DOA5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1위가 마리로즈이고, 2위가 호노카이고 AKB48에서 현재 가장 많은 센터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시하라 리노이죠. 그리고 현재 인기있는 아이돌마스터만 보더라도, 전형적인 청순형은 인기가 없어요.
16/10/29 16:07
트랜드를 타지 않는다는게 윤아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봅니다 기복도 없고 꾸준하고 어느상황에서든 상타 이상을 뽑아내는 비쥬얼이지만 평균 90점 보다 특정과목 100점이 대중에게 더 크게 매력 어필하는게 사실이니깐요...
16/10/29 16:36
나온지 오래된 만큼 이미지 소모도가 높아서
여전히 이쁘고 미운털 박힌 것도 없지만 관심도 멀어졌지 않나 싶습니다. 남초픽이 안되는 이유론 마른 체형도 한몫 할 것같구요. 김연아 태연 아이유는 뽑히고 윤아는 안뽑히는 엠팍만의 특이사항일 수도 있습니다.
16/10/29 16:42
아이돌 중 외모로는 '윤아, 수지' 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
비슷한 나이 여배우들 옆에 세워나도 밀리지 않는 유이한 아이돌이라 생각합니다.
16/10/29 16:50
처음 데뷔했을 때도 그렇고 여러모로 '들끓는 여론을 주도하는' 타입은 아니었죠.
소녀시대 전체 시즌에서는 태연, 순간순간으로치면 데뷔초 티파니 같은 그 어떤 그것이 없었다랄까 슬램덩크 전국대회 진출전 4강급 팀으로 비유하면 아마 채치수나 변덕규의 능력치를 가진 해남 고민구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_-))))
16/10/29 16:53
누구나 예쁘다고 인정하지만 진짜 갑이다 하는
일순위에는 안뽑히는 느낌 무난하고 많이 마른 미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여자들이 더 예쁘다고 하는 친구중에 한명인것같기도
16/10/29 17:35
옛 유게에 슬램덩크 A팀 VS B팀 하는것처럼 아이돌도 드림팀으로 만들어서 어느팀이세요? 물어보는 글들이 종종 있었는데 윤아때문에 A팀이요! 이런 댓글은 잘 못본거 같긴 해요
요컨데 최애캐는 아닌 타입이라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16/10/29 18:22
얼굴은 예뻐요....데뷔했을때 첫인상은 "와 얘는 뭐 이렇게 예쁘냐?"....
근데 여기까지... 태연이나 티파니가 갖고 있던 사람을 끄는 매력은 많이 부족한걸로..(솔직히 유리나 서현보다 매력은 없었습니다.. 저한텐. 수영이랑 비슷한 이미지....) 그리고 너무 말랐어요.. 이 친구 청바지 입고 찍힌 사진들 보면 진짜 해외 모델들 중 거식증 직전에 있는 상태로 보일정도로 앙상해서..( 리지랑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
16/10/29 18:40
오랜 소원으로써는 매력이 부족하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오래봐서 익숙해진 거겠죠.
생파에서 올만에 윤아 봤는데 여전히 미모갑에 매력갑 입니다.
16/10/29 19:30
말랐느니 익숙해졌느니 등은 소시 팬이나 윤아 팬들이 '왜 너한텐 매력이 없다는 거냐'를 애써 설명하기 위한 거고...
전 '미모 개취'가 정말 강렬하게 와닿는 캐릭터가 윤아입니다. 도무지 매력이 없고 예뻐보이지 않거든요. 제가 원래 윤아 같은 할매상(?)보다는 동그란 얼굴형을 좋아해서 그런지... 제가 윤아를 유일하게 매력적으로 본 건 콘서트에서 힙합(?) 댄스 추는 장면 정도... 소녀시대 하면 초창기 티파니, 지금은 태연이지 윤아였던 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새벽씨는 연기였고요.
16/10/29 19:45
너무 말라서 그것 때문에 할매상이라고들 하죠. 그래서 입매가 항상 부자연스럽고 정면샷이 안예쁘게 나와요. 소시는 티파니, 유리가 예쁘던데요.
16/10/30 00:51
위에 다들 언급해주셨네요
아시다시피 할매상이 제일 큰 것도 있지만 아마 마른 것도 저평가요인이 아닐까 해요 마른 갈대가 쓸쓸한 논밭에 흔들리는 위태로운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묘하게, 하지만 아슬하게 이쁘죠 아주 많이
16/10/30 08:11
윤아는 요즘 송중기랑 중국에서 인기순위 1위찍던데
한국에선 좀 박한편 같기도하고 일본에서도 성공했고 유럽에서도 인기많고 다합치면 뭐 야구사이트 Vs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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