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U-20월드컵 조 추첨이 있었습니다.

이번 U-20월드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열리게 됐는데요.

며칠 전 개최국이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변경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전 대회 우승팀은 우크라이나이고, 준우승팀은 이강인이 이끄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치르는 대회라 변수가 참 많은데, 대한민국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붙게 됐네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과연 4년전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또 그때 이강인처럼 누가 스타덤에 오를지도 궁금하네요.

시간이 많이 없긴 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조평성은 무난하다는 평이 중론인데 개인적으로 피지가 있는 B조에 갔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하지만, U-20은 진짜 어떤 팀이 찐인지 알 수가 없어서 김은중호가 일을 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